낭쉐 마을 풍경 & 한국식당 레드 (미얀마 여행 인레)

낭쉐 마을 풍경 & 한국식당 레드 (미얀마 여행 인레)

 

낭쉐에는 한국인이 얼마 전 개업했다는 레드라는 식당 있다. 게스트하우스에 비치되어 있는

전단광고 약도를 보고 반가운 마음에 한식을 먹으러 찾아갔더니.

떡볶이. 김밥. 비빔밥, 김치찌개, 삼겹살 등..,

여러 가지 메뉴가 있었다. 따웅지에서 미쓰김치란 식당을 먼저 운영하고 있었는데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오는 낭쉐에도 새로 한식당을 오픈했다고 한다.

 

마침 우리가 찾아 간 날은 주인 부부인지? 남매분인지 식당에 와 있어서 점심을 먹고 난 후

인레 ,낭쉐, 여행에 대한 정보를 물으며 오후에 가볼만한 곳을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노를 젓는 작은 보트를 타고 마을 수로를 따라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좋다기에

기대를 가지고 바간과 낭쉐의 같은 숙소에 함께 머문 인연으로 알게 된 한국 여자분 셋과 같이

작은 보트를 타고 마을을 돌아보기로 했다. 1시간 정도 1인당 3000짯 .. (3.900원)

 

식당에서 소개하는 미얀마 여인을 따라 한참을 걸어가서 작은 보트를 탔는데

손과 발로 노를 젓는 배가 조금만 움직여도 뒤집힐 것 같아 어찌나 불안하던지

괜히 탔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치도 별로 볼 것도 없고 ...건기라 수로의 물도 깨끗하지 않고 ..

지루한 게 한국식당 주인은 왜 우리에게 이런 보트를 타라고 소개를 해줬을까 하는 생각이 ....

 

인레호수 종일 투어 모터보트가 18000짯에 비하면 1시간 수로 도는데 15000짯은

좀 비싸다는 느낌이 들었다....

다른 여행객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은 투어다.

 

미얀마 낭쉐 여행일기 -2013-01-21 솔()-부운()-

 

http://blog.daum.net/_blog/ArticleCateList.do?blogid=02FkI&CATEGORYID=728923&dispkind=B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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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보트로 수로를 따라 ...

 

 

이 냇물로 빨래도 하고 설거지도 하고 ..

 

 

 

이건물은 무속 신당 낫 사당이라고 한다

http://blog.daum.net/ng5800/13723203 뽀빠산 낫 신앙 보기

 

 

우리가 타고 마을 수로를 한 바퀴 돌았던 작은 보트

 

 

보트에서 내려 돌아오던 길에 우리나라 풀빵 같은

빵을 구워 파는 모습...

 

인레호수로 들어가는 모터보트를 타는 곳 선착장

좌측 선착장 옆에는 새로 신축하는 게스트하우스들도 보인다

 

 

바간 낭우 시장에서 사입은 미얀마 전통의상 치마 론지를 입고 ...

http://blog.daum.net/ng5800/13723170 바간 낭우시장

 

 

 

인레 호수로 가는 낭쉐 선착장

 

 

미얀마 여행 중 바간과 낭쉐 같은 숙소에서 머물게 되어

잠시 함께 동행했던 세 여샘들 ...

 

 

 

낭쉐 한국식당 레드

 

 

너무 맛있게 먹었던 떡볶이..

그러나 마지막 날 가서 먹은 떡볶이 떡이 약간 맛이 간 듯하더니

결국 배탈이 나서 밤새 죽을 뻔했다.

 

 

김밥 -너무 야박스럽게 한 줄이 아닌 반 줄이 1인분 한 접시 1500짯 (2000원 정도)

한국보다 좀 비싼 편

 

만달레이 한식당에 비해 낭쉐의 한식당은 가격도 비싸고 양도 적은 편이었지만

그래도 낭쉐에서 한식을 먹을 수 있음에 감사 

 

 

김치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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