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말레이시아-여행

태국 방콕에서 말레이시아 페낭으로 가다

by 운솔 2021. 1. 29.

태국 방콕에서 #말레이시아 #페낭섬으로가기 1
#은퇴부부의_사진과여행
#동남아겨울살기 #말레이시아_여행하며_겨울살기
말레이시아 돌아댕긴 이야기 #페낭여행일기

우리는 태국 방콕에 도착해서 3일간 방콕에서 쉬고
먼저 말레이시아 페낭으로 가기 위해 호텔에서 8시에 나와
수안나품 공항도착해서말레이항공 보딩 체크인 하는데
방콕공항 직원이 리턴 티켓을 보자고 한다.

우린 80일뒤 방콕에서 한국으로가는 비행기표를 보여주니

공항의 젊은 남자직원은 자꾸 말레이시아에서 방콕으로 오는
리턴 항공표가 있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2019년 1월에 치앙라이에서 말레이시아 갔을때도
리턴티켓 보자는 그런말 없었는데 왜 이러지,,하며 따지지도 못하고

결국 태국 하루 데이터 유심을 리필하고 한달 후 쿠알라룸푸르에서

방콕으로 돌아오는 항공표를 인터넷으로 급하게 끊고 탑승장으로 향했다.

쿠알라룸푸르 공항 도착해서 한참 걸어나와 직원에게

페낭 환승장을 물어 에스카레이터를 타고1층 으로 내려가서
입국심사 하고 나가는데 리턴 티켓 보자는 말은 하지도 않았다.

태국 공항직원은 왜 그렇게 까다롭게 리턴티켓을 요구했나 모르겠다
우리는 괜히 한 달 만에 돌아오는 비행기표를 끊었나 싶었다.
다녀보고 좋으면 40일정도 있다가 태국으로 다시 갈 예정 이었는데...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4시 25분 출발하는 페낭행 국내선으로 환승
1시간 뒤 5시 25분에 페낭공항에 도착해서 짐을 찾아 나오며

한화 5만원 환전하고 남편폰만 먼저 유심 8기가 1달50 링깃

(약15,000원) 넣고 나와서 그랩택시를 잡는데 오랫만에 해보니

전보다 바뀌어서 그런지 그랩이 잘 안 잡힌다고 그랩타는곳에서

젊은 사람에게 물어보니 이젠 본인 얼굴사진을 찍어 등록해야
된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등록하니 바로 그랩이 잡힌다.

그랩 승용차로 50분 정도간 뒤 숙소에 도착 35링깃(약10,000원 정도)
숙소열쇠 비번을 알려주는대로열쇠를 열고 출입문 들어가

2층 올라가니 방문이 두개 있다.두 곳다 열쇠박스 비번을 눌러도
열쇠박스가 안 열려서다시 호스트에게 우리가 예약한 방이

몇 층이냐고 문자를 보내니 2층방 왼쪽이라고 연락이 와서

다시 비번을 눌러 문을 여니열쇠 박스가 열렸다.


에어비엔비에서 본 숙소 사진과는 너무 달라 실망을 했다
먼저 밑반찬들을 꺼내 냉장고에 넣고 9시가 다 되어

물과 쌀을 사러 밖으로 나갔다.


처음 와 보는 곳 페낭 편의점과 마트 3곳을 다녀도
쌀을 파는곳이 없어 물과 컵라면 사오다 우리숙소 1층이 식당인데
그 곳에서 난과 커리를 1개 300원씩에 사와서 늦은 저녁을 먹었다
커리가 보기보다 맛있었다
알고 보니 이 식당이 현지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그런데 숙소의 또 다른 문제는 오후부터 밤 늦게까지 영업을
하는곳이라 손님들이 밤늦게 와서 먹고 떠들고 시끄러워
잠을 잘 수가 없었다.
방콕에서 8시부터 공항가서 페낭 숙소 도착까지의 하루가
너무 힘들고 지친 하루였다.

여행이 아닌 고행의 길이다 
추위 피해 왔지만 여긴 너무 무더워 또 움직이기가 싫었다

 

2019년 12월 19일 목요일

 

 

말레이시아 페낭공항

쿠알라룸푸르공항

핸폰에 말레이시아
유심칩 사서넣기

공항이 시내보다 비쌌다.

 

페낭공항에서 그랩카 타기

 

페낭시내 여기도 교통이 복잡하다.

 

콤타 버스터미널 근처
숙소가 있는 골목
위치가 좋아서 선택했는데
시끄러워 추천하고 싶지않은 곳이다.

 

숙소 2층 계단에 그려진 벽화

 

.

밥을 해 먹을수. 있는 곳으로 얻었는데
거실겸 주방이 좁고 어둡다

 

밑반찬으로 만들어간 소고기 볶음 고추장 . 쌈장과야채
로 밥부터 해먹는다

 

.

.

조용한 밤거리

 

페낭시내 풍경

 

다음 날 큰 수퍼에서 산 찹쌀
작은 비닐봉지에 담겨져 있다.

 

백화점에서 본. 반가운 삼성

 

한국물건을 파는 이마트
물건은 별로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