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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여행

조지아(그루지아)여행 -보르조미에서,,주그디디로 가는 날

by 운솔 2022. 9. 22.

숨겨진 매혹의 땅 조지아(그루지아)여행 -

(조지아는 북부 러시아와 남부 터키(튀르키예) 사이에 있는 나라입니다.) 

보르조미에서..주그디디로 가는 날

어제 바르지아 동굴 도시를 대절해서 갔던 택시 기사에게

주그디디에도 가자고 하니 자기는 어렵다고 다른 차량을 소개해 줘서 

그 차를 (180라리에(약8만원) 예약) 아침 9시쯤 출발을 했다.

 

​조지아의 스위스라 불리는 산악 마을 메스티아는

주그디디라는 작은 도시를 거쳐서 가야 하는 곳이라

우리는 주그디디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에 메스티아로

출발을 하기로 했다.

코카서스 조지아 여행19-09.10 화21

조지아 주그디디 시장에서 ..

우리나라 바게트만 한 빵이 200원이다.

밀이 좋은 건지 발효를 잘 한 건지 갓 구운 빵은 단백하니 맛있다 .

주그디디를 향해 가는 길 ...가로수가 멋있다 

네비도 없이 달리는 택시 기사는 길을 잘못 들었는지

우리가 보는 구글 지도와 달리 한참 빙 둘러오는 바람에

30분 이상 더 걸려서 도착을 했다.

시간은 더 걸려 힘들었지만 기사가 너무 착하고 운전을 잘 

해주어 돌아 가는 길에 식사라도 하라고 차비 외에

팁까지 더 챙겨서 주었다

5시간을 왔는데 다시 돌아가려면 또 5시간을 가야 하니

빈 차로 가지 말고 손님이라도 태워 갔으면 하는 마음도 들었다.

조지아에서는 숙소 간판이 이렇게 붙어 있는 경우가 드물었다 .

하룻밤 예약한 코지 하우스 게스트하우스다

코지 게스트하우스 더블 2인실 조식 포함 16,000원. 방은 깨끗하다.

​이런 도미토리 4인실 방도 있다.

메스티아를 가기 위해 하룻밤 자고 가는 

외국 배낭 여행자들이 많은 것 같다.

벽에 그려져 있는 배낭 여행자의 그림 

주그디디 기차역

주그디디에는 조지아의 수도인 트빌리시에서 출발해서 오는 기차가 있다.

역사를 지은 지가 얼마 되지 않은 듯 깨끗하다 .

아직도 공사중 인 주그디디 기차역
기차를 타고 내리는 곳은 아직도 이렇게
불편한 흙 바닥이라 캐리어 끌고 가기가 힘들 것 같다.

기차역 부근에는 메스티아로 출발하는 봉고 버스가 있다.

배낭 여행자들이 많이 타고 가는데 배낭을 차 지붕 위에 싣기도 한다.

주그디디 시장으로 가는 다리 사람들이 많이 북적인다.

주그디디 시장에는 환전소가 많다.

관광지는 아니지만 산악 마을 메스티아로 가는 여행자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로 가는 여행자들이 거쳐가는

곳이라 환전소도 여러 곳 있는 것 같다.

주그디디의 시장 

어느 나라나 호박 모양은 다 같은 것 같다.

이 사람들은 늙은 호박으로 무엇을 해 먹을까

터키에서는 호박씨 먹으려고 호박을 키우던데... 

조지아의 간식 후르츠헬라도 달려있다.

우리도 시장에서 감자,오이 풋고추,검정 자두(푸룬)

물 치즈, 빵을 사 가지고. 오다가 시장 근처. 택시 서 있는 곳에서

내일 메스티아가는 큰 택시 있어 물어 보니 130리라 달라기에

120라리에 (49,000) 예약을 했다.

우리 여행중에 숙소비와 택시비를 비슷하게 쓴 것 같다.

그래도 기다리는 시간 없이 빨리 움직이고 편하고

4인 1n으로 나누니 큰 부담은 아니어서 교통 불편한 이곳에서 

택시 대절은 잘 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

조지아 물 치즈 

시장에 들려 환전도 하고 반찬 거리도 사고

오면서 마트에서 조지아 라면을 샀다.양송이가 들어간 도시락 라면이다.

도시락 라면 세일까지 하고 있다.0.75 _ 0.8리라

트빌리시에서 먹어보고 쫄깃하고 담백한 맛에 반한 라면이다.

숙소에 와서 도시락 라면을 끓여 대충 먹었다

한국 라면이랑 똑 같다 아니 나는 더 맛있었다. ​

나중에 알고 보니 바로 한국 팔도 도시락 라면

러시아에 라면 공장이 있고 그곳에서 만든 라면으로

러시아에서는 국민 라면으로 아주 인기가 좋다고 한다

버섯 라면 외에 김치라면 새우라면 있다. 

나중에라도 조지아 여행 가실 분들 라면은 가져가지 말고

고추 가루만 가져 가면 신라면으로 드실 수 있을 듯 ... ~~​

한국에서 가져간 위의 죽 그릇도 가벼워서 들고 다니며 야채 반찬 그릇

빵 .과일 도시락으로 요긴하게 사용~~ㅎ

숙소 마당 나무에 달린 초록 열매 라임

태국에서 겨울 살기 할 때는 라임즙을 꿀에 타서 많이 먹었다.

비타만c도 많고 건강에 좋다고 해서 ...

간단하게 차려준 아침 조식을 먹고 9시에 메스티아로 출발 ..

어제 시장 다녀 오며 예약한 택시가 왔다.

험한 산길 고갯길 무사히 잘 갈 수 있기를 ...

메스티아 대중 교통 이용해서 가는 법 ....

주그디디에서 메스티아까지는 마르쉬루트카로 약 3시간~3시간 30분 정도 소요 

기차역 주변에 기사들 호객 행위 현혹되지 말고 

차량들이 추차 되어 있는 곳으로 가서 봉고버스 마르쉬루트카를 타던지

4명 이상 모여서 7인승 택시를 흥정해서 타는 방법도 좋습니다

 

트빌리시에서는 경 비행기로 메스티아까지 갈수 있습니다 

바닐라 스카이 항공에 들어가 온라인 예약

주 4회 정도 운행 3개월 전 쯤 미리 예약해야 가능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