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절경의 청송 주왕산

하얀 안개가 자욱하게 깔린 새벽 맑은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등산로길을 따라 한참 올라가니 뛰어난 자연경관과 기암괴석의 모습 . 앞으로 넘어질 듯 솟아오른 급수대, 주왕과 마장군이 격전을 가졌다던 기암, 그리고 시원한 물줄기의 폭포가 눈앞에 펼쳐졌다. 조금만 더 올라가면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오지마을 (내원마을)이 있다는데 시간적 여유가 없어 제 3폭포만 보고 내려온것이 아쉽기만 하다. 가을에 단풍이 물든 주왕산을 꼭 다시한번 가보고 싶다 시루봉 제1폭포가 있는곳 이리도 보고... 저리도 보고 ...무엇을 찍으려고 그러시나요... 우리는 함께 다니면서도 같이 찍은 사진이 없다. 늘 그냥 서로가 서로를 몰래 이렇게 잘 찍는다 ..ㅋㅋ 주왕천 계곡 주왕산을 오르며 처음 만난 사람들이었는데 아침 일찍 빈 물통을 여러개 지게에 지고 내려가고 있었다. 내원 마을 주민인듯.... 1폭포- 바위틈에 핀 야생화 제 2폭포 제 2폭포 제 2폭포 제 3폭포 제 3폭포 주왕굴 병풍바위 주왕산을 향해 걸어가는 수녀님들 ..ㅋㅋ 제 3폭포까지 왕복 3시간정도의 거리 수녀님들 복장으로 가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길이 원만한 곳이다 . 올라갈때 안개가 자욱했던 길이 내려올땐 햇살이 가득하다 마을에서 바라본 주왕산 풍경 주왕산(720.6m)은 우리나라 중앙부에 해당하는 태백산맥의 지맥에 위치하고 경북의 청송군과 영덕군 지역에 걸쳐져 있으며 1976년 3월 30일에 국립공원으로 지정 되었고 지정 면적은 총 107.425㎢에 달한다. 이 지역의 북서부에 태행산(933.1m), 대둔산(905m)이 솟아 있고 중앙부에 주봉격인 두수람(927.2m)등 평정봉이 주측을 이루고 있다. 주능선과 금은광이 부근은 급경사의 지형으로서 외주왕 계곡은 기암이 용립해서 절경을 이루어 이곳 경관의 특색처럼 되어 있다. 2005.8.31 사진 /고은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