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창포의 겨울바다 ...그리고 일몰 ..
한낮의 은빛 물결이 출렁이던 바다는
서서히 붉은 노을빛이 되어 출렁입니다
무창포의 겨울바다는 무척이나 추웠습니다.
손도 얼굴도 모두 꽁꽁 얼어붙어
바닷가에 서 있기 조차 힘들었습니다.
차안에 앉아 음악을 들으며 일몰을 기다리다
겨우 흐린날의 일몰을 몇 장 담아왔습니다 .
2004.1.30일 / 장소 무창포에서..
무창포는 번잡한 휴양지라기보다는
왠지 조용하고 아늑한 바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무거운 어둠이 내려앉은
무창포의 겨울의 밤바다는 그러나 너무 적막하고
너무 쓸쓸해서 오래도록 바라볼수가 없었습니다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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