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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자유여행

★중국 마카오1 - 세나도 광장

by 운솔 2006. 2. 7.
    음력 설 명절을 시댁 포항에서 지내고 곧바로 집으로 올라와 두어 시간 눈을 붙인뒤 여행 가방을 챙겨 새벽 2시에 인천 공항으로 향했다. 예약해둔 방콕, 캄보디아,(앙코르왓) 마카오,파타야. 패키지 여행이 6시 30분 현지 가이드 미팅후 8시에 마카오로 가는 비행기를 타야하는 상황이었다. 명절이라 공항까지 가려면 차가 많이 막히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어 시간을 넉넉히 두고 출발 했는데..... 걱정했던것과 달리 차가 전혀 밀리지 않아서 너무 이른 시간에 도착을 했다 6시까지 공항 대교 가기전 휴게소에서 기다린뒤 타고온 차를 맏기기 위해 인터넷 검색에서 찾아 수첩에 적어온 인천공항 주차대행 서비스에 미리 전화를 하고 공항으로 출발을 했다. 대행료를 10000원 받고1일 주차보관 8000 원 받는 곳도 있었는데 우리가 적어온 인천공항 주차대행 서비스는 대행료 없이 1일 7000원 이었다 공항 3층 출발하는 곳에서 주차 직원에게 차를 맏기고 겨울옷을 벗어 차안에 두고 가을옷을 입고 공항으로 들어갔다. 두꺼운 겨울옷을 따로 공항 보관소에 맏기려면 보관료도 꽤 든다고 한다 여행경비에 불포함 된 공항세, 유류활증료,가이드 기사팁, 캄보디아 비자와 통행료,등 ,,,,,,을 주기 위해 u$달러를 바꾸고 비행기에 탑승후 8시에 비행기는 마카오를 향해 출발을 했다. 10 40분 마카오 국제 공항에 도착을 하니 현지 가이드가 기다리고 있었다. 날씨는 그리 덥지 않은 초여름 날씨 같아서 좋았다. 홍콩의 5분에1정밖에 되지 않고 우리나라 종로만한 크기의 마카오는 다른 여행 일정에 덤으로 끼는 경우가 많다 마카오 하면 마약과 카지노를 연상하게 되는데 포루투칼의 식민지배를 받다가 99년 중국에 반환한 마카오는 문화 유적지 25개소를 세계 문화 유산에 등록시켰다고 한다. 그중에 마카오의 얼굴 상징처럼 여겨지는 것이 바로 "성 바오르 성당'이다. 비행기로 3시30분이 걸리는 마카오는 한국보다 1시간 늦다 기온은 연중 섭씨 16-25도. 10∼12월이 기온도 적당한 데다 맑은 날이 많고 습도도 낮아 관광하기 좋다고 한다 2006.2.7 사진 /고은솔 /부운

     

    인천 국제공항 내부- 역시 우리나라 인천 국제 공항이 최고 인것 같다.ㅎㅎ

     

    마카오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 대교 ..(차안에서 찍음)

     

    마카오 거리 -시내 자동차 도로가 좁고 많이 복잡했다.(차안에서..)

     

    점심 식사를 했던 광동식 식당-그곳에서는 유명한 식당이라고 가이드는 말 했지만 우리가 먹은 음식은 향 이 강해서 입에도 잘 맞지도 않고 별로였다.

     

    식당앞을 세나도 광장 옆에 군밤과 뻥뛰기를 파는 아저씨..

     

    
    마카오를 상징하는 또 다른 명물은 바로 물결무늬의 세나도 광장. 
    1784년에 민정청사, 즉 지금의 시청 역할을 하는 관청 목적으로 지어졌으나 
    1929년부터는 도서관으로 이용되고 있는 건물 앞 광장을 말한다. 
    세나도는 포르투갈어로 시청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포르투갈이 중국에 반환될 때 포르투갈인들이 직접 돌을 가져와 깔았다는 
    이 광장은 보행자 전용이다. 주말엔 세나도 광장은 연인 또는 
    가족 단위의 관광객과 나들이객으로 발디딜 틈조차 없을 정도로 붐빈다고 하는데 
    우리가 간날도 중국의 명절 음력설 (춘절)기간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붐볐다.. 
    

     

    세나도 광장의 물결무늬 보행로를 따라가다 보면 맥도날드도 입점해 있고 화장품과 옷, 장난감 가게 등 쇼핑거리가 즐비하다 성바오로 성당 앞 계단까지 이어진다.

     

    마카오는 여기저기 오래된 아파트들이 많이 보였다. 작은 도시에 자동차가 많다보니 주차장을 먼저 사야 자동차를 살 수 있다고 한다.

    
    

     

    성 도밍고 교회( St. Dominggos Church) 노란색으로 칠해져 동화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성 도밍고 교회는 17세기에 도밍고 수도회가 건립한 바로트 양식의 교회로 내부는 백색을 기초로 한 화려한 장식이 되어있었다. (세나도 광장에 위치)

     

     

    알록달록 페인트로 칠한 유럽풍의 건물들과 광장 바닥에 타일을 물결무늬로 붙여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 이곳에는 고전적 건물의 중앙 우체국과 릴세나도라 불리는 시평의회 건물이 있다. 세나도 광장안쪽으로도 재래 시장같은 상점등이 늘어서 있다 광장 한바퀴 돌고 ..성 도밍고 교회, 앞에서 잠시 휴식을 ....

     

    세나도 광장에서 성 바오르 성당으로 가는길 양 옆으로 재래 시장같은 상점들이 있었는데 물엿에 졸인듯한 어포인지 육포인지 잔뜩 쌓아놓고 팔기도 하고 송화 가루와 계란을 넣어 만들었다는 동그란 과자를 만들어 팔고 있었다 육포맛을 보니 달콤한게 맛이 있어 조금 사려고 하니 한국돈과 달러는 받지 않고 홍콩 달러와 마카오 달러만 받는다고 해서 결국 육포도 못 사고 과자도 못 사먹고 구경만 하고 그냥 왔다... ㅋㅋ

     

     

    오래된 아파트의 베란다에는 둥그런 화살 같은 것들이 다 있었는데 빨래를 너는 빨래줄과 같은 것이었다. 아무튼 그것도 내눈에 신기하게 보여서 사진을 찍었다 ..ㅋㅋㅋㅋ 다음은 -성바오르 성당과 박물관 사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