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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여행

앙코르 톰-코끼리 테라스,문둥왕 테라스

by 운솔 2006. 3. 15.
 
 
★앙코르톰의 코끼리 테라스, 문둥왕 테라스
코끼리 테라스는 12세기말 자야바르만 7세때 축조된 
앙코르톰의 왕궁 정원을 마주보고 있으며 이곳은 왕궁 터였지만 
실제로 왕궁은 목조로 지어졌기 때문에 지금은 사라지고 없다. 
코끼리 테라스는 그 길이가 300m가 넘는데, 타프놈 사원에서 
문둥이 왕 테라스까지 뻗어있다. 
이 테라스의 외벽은 많은 조각들이 새겨져 있다. 
남쪽의 계단에는 머리 셋 달린 코끼리가 코로 
연꽃을 모으는 조각이 새겨진 기둥이 받치고 있기도 하다
왕의 연설을 듣거나 전장에서 승리하여 돌아온 군인들을 
왕이 환영한다거나, 나라의 큰 행사를 관람하는데 쓰였던 
코끼리 테라스는 350미터 길이의 웅장한 규모를 지니고 있다.
2006 3,15 사진/고은솔 /부운 

 

 

머리 셋 달린 코끼리상 웅장한 코끼리 상들이 옆으로 줄을 선 모습의 거대한 조각상들이 있고 광장의 중앙부분 계단 위 단상으로 보 이는 곳에서 왕이 연설을 하던 곳이라고 전해진다는 것이다.

 

 

코끼리 모양을 넣고 쌓은 담벽

 

 

앞장 서가며 여행지에 대한 설명과 안내를 해주는 한국인 가이드 외에 캄보디아 현지인 총각 가이드가 일행들이 행여 길을 잃어버릴까봐 뒤에서 따라다니며 보호해 주었는데 우리는 그 가이드한테 남편과 같이 사진을 좀 찍어 달라고 했다 남편의 카메라와 렌즈는 무겁고 간단하지 않다보니 지나가는 사람에게 부탁하는게 쉽지 않아 여행을 다녀와도 항상 둘이 찍은 사진이 거의 없다. 어쩌다 남들이 찍어준 사진을 보면 배경과 사람 밸러스가 안맞게 찍어준게 많다 ..ㅋㅋㅋ ( )

 

 

 

문둥왕 문둥이 왕의 테라스에 오르면 머리가 깨진 상태로 앉아 있는 나상이 보이는데 이는 모조품이라고 한다 진짜는 머리통이 온전한 모습으로 프놈펜의 국립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고 하는데 나병으로 죽은 야소바르만 왕의 모습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문둥이 왕은 오른쪽 무릎을 세우고 앉아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이런 모습은 앙코르에서 보기 드문 조각으로 학자들 중에는 이것이 '자바'의 스타일이라고도 말한다. 이 특별한 조각의 또 다른 특징은 문둥이 왕이 옷을 거의 벗고 있고, 남성 심벌이 없다는 것이다.

 

문둥이 왕의 테라스아래 굴은 프랑스 점령당시 복원 작업 중 발견되었다는 데, 속으로 들어가면 벽에 조각되어있는 내용이 왕을 비롯해 문둥이로 변 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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