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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여행

캄보디아 앙코르왓트 타프놈 사원

by 운솔 2006.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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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앙코르왓트 타프놈 사원..
1860년 프랑스의 동식물학자 앙리무오에 의해 발견되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앙코르 왓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로 
단일 규모로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건축물로 
널리 알려져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다 
앙코르 톰에는 동쪽에 두개, 나머지 방향에 각각 한 개씩 
모두 다섯 개의 성문이 있다.
앙코르왓 여행에 우리가 작고 불편한 아시아버스를 타야하는 이유를 
성문을 지나면서 알 수가 있었다.
겨우 몇 센티 사이에 톰 문을 통과 할수 있는 버스이기 때문이었다.
맨 먼저 간곳이 타프놈 사원이었다..
천년의 시간이 멈춘곳  ' 따프놈사원 '  
자야바르만7세가 모친을 위해 지은 불교사원인데 
요즘 사람들에게는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영화 ‘툼레이더’촬영지로 
더 유명하다고 한다 (아직 영화를 본적은 없지만 ...)
스펑나무란 거대한 나무가 사원의 돌틈을 비집고 들어가 
굵은 뿌리를 내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전성기에는 고위급 승려가18명, 관리인이 2,700명, 보조원이 2,200명
그리고 무희들이 615명이나 상주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다.
2006.3.7 사진/고은솔 /부운

 

겨우 몇 센티 사이를 두고 문을 통과하는 아시아버스..

 

따프롬의 매력은 거대한 나무와 건물과의 대결이라 할수있다. 사원은 밀림속에서 천년의 세월동안 잠을 잤다. 간신히 얼굴만 내민 석조물의 흙을 걷어냈더니 놀랍게도 나무뿌리가 이렇게 자라고 있었다.고 한다.

 

 

폐허가 된 건물 외벽을 따라 긴 세월의 향기를 풍기며 자란 나무들을 보면서 내 자신도 모르게 '자연의 서늘한 카리스마'에 빨려 들어갔다

 

수 많은 세월동안 나무들은 거대한 뿌리를 내리고 건물을 삼켜버린. 이 모습은 자연과 인간이 만들어낸 신의 정원이라고밖에 표현할 수가 없었다

 

거대한 나무

 

 

무너져버린 건물의 석조물들 ..이 많은 돌을 어디서 가지고 왔는지 어떻게 가지고 왔는지 지금도 알 수가 없다고 한다 . 정말 놀랍고 불가사이한 일이다 .

 

석조물로 지은 건축물인데도 참 아름답게 지었음을 알수 있다.
벽면에는 그 시대의 생활을 알수있는  모습들이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다.

 

 

나무 뿌리가 마치 코끼리 코를 보는듯 하다. 벽면에 조각된 그림과 문양들을 볼때마다 그 시대사람들의 예술성과 재주에 그저 놀랍고 대단하단 생각만 들었다.

 

 

 

사람과 나무 뿌리의 크기를 비교해 보면 얼마만큼 큰지 짐작이 갈것이다

(여행일시 2006,1 31.) 사원안이 미로같은 곳이라 사진 찍는다고 조금만 늦어도 일행을 잃어버리고 또 회색빛 석조물 내부가 어둡고 그늘이 져서 사진을 잘 찍기는 어려웠답니다. 사진을 클릭해서 보면 좀 더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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