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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자유여행

[운남.리장]옥룡설산이 보이는 동파곡 생태민족촌 -운남자유여행기

by 운솔 2011. 10. 19.

7월 30일 리나님 부부와 4명이 옥룡설산에 가기로 하고 심우각 민박집에 부탁

빵차(봉고차)를 200원에 하루 예약했는데 아침부터 비가 많이 내립니다.

8시30분 되니 젊은 여자 운전기사가 봉고차 가지고 왔습니다.

민박집 숙소 권사장님이 우리가 가볼곳과 입장료가 가격을 종이에 적어 주었습니다.

 

운남 여행중에 제일 비싼 요금을 주고 가는 곳입니다

그래서 봉고차를 타고 가는 내내 비가 그치기를 기도했지만 비는 그칠줄을 모르고 계속 내렸습니다.

이렇게 비가오면 옥룡설산에 올라가도 아무것도 안보일것 같아 먼저 동파곡 생태민족촌을 보고

다시 생각하자며 우비를 하나씩 사입고 그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우선 들어가는데 입장료가 1인 30원 (2인 10.200원) 들어가는 길이 멀어서 전동차를 타고 가야 한다고 해서

또 입장료보다 비싼 1인 40원씩 (2인 /13.600)주고 전동차를 타고 들어갔습니다.

동파곡은 옥룡설산 들어가기전에 직전에 위치한 나시족을 비롯 소수민족의 전통생활 문화를

재현해 놓은 민족촌과 같은 곳입니다

 

옆에서 설명해주는 가이드가 없는 여행이다보니 정확한 내용을 듣지 못하는게 아쉬움이 있지만

천천히 보고 느끼는 여행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검색을 해도 이곳 사진들이 거의 없네요..

 

2011.7.29 동파곡 생태민족촌 에서 

나시족 사람들

밝게 웃는 나시족 사람들

마니차경전 - 손으로 돌리면 경전 한권을 읽은 걸로
친다는 커다란 마니차 ...

전동차에서 내려 생태민족촌으로 들어가는길

나시족의 무슨 종교인지 성황당 같은 느낌이들기도 합니다

 

 

생일에 따라 그려져 있는 띠자리 그림

저는 전갈자리-남편은 물고기자리에서 ...기념으로

 

23일간 운남여행에 함께 동행하신 리나님부부

서로 모르는 사람과 긴시간 자유여행을 한다는게 어려운일인데

서로 같은 숙소에서 머물며 의지하고 배려하며 때론 서로 같은곳을 구경하고

때론 서로 다른곳을 구경하며 그렇게 불편함을 주지 않는 여행을 했습니다

 

 

모계사회의 나시족 여인들

 

동파곡 생태민족촌이란 글귀가 --

 

이상한 그림들이 그려져있는 나시족의 가옥

 

세상을 관할하는 신은 개구리라고 믿으며 살아온 순수한 나시족 사람들

 

 

특이한 상형문자를 지금도 사용 (교육) -> 동파문자(東巴文字)

 

벽화그림들

 

 

마니차경전

 

호수에 방생하는 물고기를 파는 여인이 피곤했나봐요 ~ㅎㅎ

 

나시족 티벳풍 가옥

 

나이족의 상형문자 -

 

 

나시족 악기연주

나시족 공연 모습

 

 

전통 악기로 음악을 연주하는 나시족

 

 

세상을 관할하는 신은 개구리라고 믿고 살아온 사람들 .

그런가 개구리 닮은 그림들이 많습니다

 

 

전통 공예품상점

경전이 적혀있는 티벳 전통의 5색 타초르 깃발

 

빗속에 꽃들이 --이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