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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자유여행

오색 타르초 경전이 휘날리는 동파곡 민족촌

by 운솔 2011. 10. 19.

옥룡설산 풍경구 안의 한곳인 동파곡은 나시족의 모습을 체험하고,

운남의 독특한 문화를 느낄수 있는 곳입니다..

차마고도 골짜기에 은둔하다시피 살면서 평생을 농사밖에 모르고 살아온 나시족외

소수민족 . 글자도 자기들만의 상형문자를 만들어서 썼고,

세상을 관할하는 신은 개구리라고 믿으며 살아온 순수한사람들입니다

 

차마고도(茶馬古道)를 오가며 서역으로 떠나는 남정네들의 일상과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여인들의 일상, 가사노동과 식생활, 자녀의 양육을 전담하는 나시족(納西族) 여인의 삶은

참으로 고단하고 힘겨웠으리라 생각됩니다

 

우리가 간 날은 아침부터 비가 많이 와서 소수민족들의 공연은 볼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2011.8.1 운남리장-동파곡

 

티벳 경전이 적혀있는 오색 깃발 타르초

 

마니차경전

한바퀴 돌릴때마다 경전 한권을 읽는것과 같다니

공부도 이렇게 쉽게 했으면 좋겠네요 ~ㅎㅎ

이곳은 해발 3000미터쯤 되는곳이라

고산증세를 느낄수도 있는곳입니다

 

오색 타르초 경전이 휘날리는

인생이 장편의 드라마라면

여행은 단편영화 같은것 ---아닐까요

 

오색 타초르 경전이 휘날리는 모습 마치 티벳 어느곳에
와 있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나시족의 동파글자가 적혀 있는 북

 

 

 

 

 

초원 여기저기 볼 수있는 야크

야크

비가 와서 그런가 공연도 안하고 --

 

실내 공연장에도 텅비고 --

 

나시족의 벽화그림

 

 

세상을 관할하는 신은 개구리라고 믿으며 살아온 순수한 소수민족 사람들

 

나시족의 마당이 참 독특하게 작은 돌을 깔아놓았습니다.

고성안에 집들도 우리가 묵었던 민박집 마당도 그렇고 .

참 예뻤습니다

 

 

나시족 대문 --아직도 쓰는 동파글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