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룡설산에서 흐르는 빙하물의 백수하
옥룡설산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운삼평으로 내려옵니다.
에델바이스를 비롯 이름도 모르는 야생화들이 지천으로 피어 있는 걸 보노라니
겨울에서 금방 봄이 온 듯합니다.
산에 올라갔다오는 몇 시간을 차에서 기다려준 빵차 기사가 우리 앞으로 오더니 우리를 데리고
다시 셔틀버스 타는곳으로 가더니 줄을 서 있으라고 합니다.
줄 서서 기다리다 보니 중국어 밑에-남월곡 시발점이라고 한글로 쓰여있었습니다.
한침 기다리다 우리는 버스를 타고 옥룡설산에서 흐르는 물의 호수 백수하, 남월곡으로 갔습니다 .
남월곡에 도착하니 거리가 멀어 전동차를 타고 돌아봐야 한답니다.
1인당 40원 (7000원)- 전동차 잠시 타는 값은 비싸지만 저 처럼 발목 시원찮은 사람은
그래도 많이 걷지 않아 고마웠습니다 ~ㅎ
2011.7.30 옥룡설산 백수하에서 솔.부운
백수하 야크를 타고 백수하를 건너는 사람들
설산에서 흐르는 물이 모여 만들어진 호수랍니다.
거리가 멀어 전동차를 타고 한 바퀴 돌아봅니다.
내려서 구경하고 사진 찍고 다음 전동차를 타면 됩니다
물속의 야크와 소수민족 남자들
과연 자연적인 모습일까요 ?
중국사람들 대단하지요 .만든 계단 폭포입니다
그래도 멋있습니다 여름엔 우기철이라 비가 많이 와서 물색이 이렇지만
봄에는 옥색이라고 합니다
야크 옆에 가니 왠 비릿한 냄새가 그리 나는지
전 그냥 태워준대도 타기 싫더라고요
계단폭포 -
야크들아 고생 많다
멀리 구름 속에 가려진 옥룡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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