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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자유여행

옥룡설산에서 흐르는 빙하물의 백수하

by 운솔 2011. 10. 25.

옥룡설산에서 흐르는 빙하물의 백수하

 

옥룡설산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운삼평으로 내려옵니다.

에델바이스를 비롯 이름도 모르는 야생화들이 지천으로 피어 있는 걸 보노라니

겨울에서 금방 봄이 온 듯합니다.

 

산에 올라갔다 오는 몇 시간을 차에서 기다려준 빵차 기사가 우리 앞으로 오더니 우리를 데리고

다시 셔틀버스 타는곳으로 가더니 줄을 서 있으라고 합니다.

줄 서서 기다리다 보니 중국어 밑에-남월곡 시발점이라고 한글로 쓰여 있었습니다.

 

한침 기다리다 우리는 버스를 타고 옥룡설산에서 흐르는 물의 호수 백수하, 남월곡으로 갔습니다 .

남월곡에 도착하니 거리가 멀어 전동차를 타고 돌아봐야 한답니다.

1인당 40원 (7.000원)- 전동차 잠시 타는 값은 비싸지만  발목 시원찮은

나 같은 사람은

그래도 많이 걷지 않아 고마웠습니다 ~ㅎ

 

2011.7.30 옥룡설산 백수하에서 솔.부운

 

백수하 야크를 타고 백수하를 건너는 사람들

 

설산에서 흐르는 물이 모여 만들어진 호수랍니다.

 

거리가 멀어 전동차를 타고 한 바퀴 돌아봅니다.

내려서 구경하고 사진 찍고 다음 전동차를 타면 됩니다

 

 

물속의 야크와 소수민족 남자들

 

과연 자연적인 모습 일까요?

중국 사람들 대단하지요. 만든 계단 폭포랍니다

그래도 멋있습니다 여름엔 우기철이라 비가 많이 와서 물색이 이렇지만

봄에는 옥색이라고 합니다

 

 

 

야크 옆에 가니 왠 비릿한 냄새가 그리 나는지

전 그냥 태워준대도 타기 싫더라고요

 

 

 

계단폭포 -

 

 

 

 

야크들아 고생 많다

 

 

 

 

멀리 구름 속에 가려진 옥룡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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