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라이 에서 생활하기 -로컬시장의 야채가격

◎태국 북부 치앙라이에서 생활하기 -로컬 시장에서 장보기

 

태국 북부의 작은 도시 치앙라이에서 겨울 지내기

지난겨울에는 3 개월을 라오스 태국 베트남 배낭여행을 하며 지내느라 한 곳에서

오래 머물러 있지 않고 많이 걷다 보니 힘들었는데 집에 와서도 산에 다니고 무리한 탓에

다리 관절 통증이 더 심해지면서 약한 면역력마저 더 떨어져 올 겨울은 따뜻한 이곳 치앙라이에서

3개월 을 그냥 푹 쉬며 휴양하며 지내기로 하고 약간 외곽에 있는 빌라 형태의 저렴한 숙소를 얻었다.

 

우리부부 말고도 은퇴한 부부들이 겨울에 많이 와서 지내고 있는데 건강이 좋지 않아

휴양차 와 있거나 아니면 골프를 치며 겨울 지내려고 오는 사람들도 많다.

골프채 없이 와서 아침에 골프장만 산책하는 우리 부부에게 골프도 안치며

3개월을 여기서 심심해서 어떻게 지내느냐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

 

작년 겨울과 올해 다시 만나게 된 숙소 2층에 머무시는 u사장님이 마침 치앙라이 사는

일본인 친구의 골프채를 빌려다 남편한테 치라고 주셔서 요즘 남편은 매일 숙소 옆

골프장 ..수영장.헬스장 다니며 운동하기 바쁘고 , ....

 

난 가끔은 타이 맛사지도 받고 같이 걸어서 로컬 시장도 가고 백화점 가고 ...

시장 봐서 점심 저녁도 해 먹고 인터넷이 잘 될 때는 폰이나 넷북으로 http://joovideo.net/에서

한국 뉴스 와..드라마 보고 ...그러다 보면 이곳에서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른다.

 

2016-01-05 .큰 카메라 꺼내 찍기 불편해 모두 핸드폰으로 찍었더니 화질이 좀 흐릴 수 있습니다. 

 

 

태국에서 생활하기

치앙라이 로컬 시장에서 사 온 야채들 ..

양배추-15밧=500원 , /알배기 배추3통-20밧= 660원

작은 오이 8개 10밧 =330원

쪽파 5밧=170원 / 몽키바나나-20밧=660원

땅콩 1킬로(우도 땅콩) 70밧 =2310원

 

우리와 비교할 때 시장 물가가 싸서 시장 보는 재미가 있다.

 

 

 

 

대부분 10밧 20밧 정도의 가격

 

치앙라이 센탄 백화점 슈퍼에서 찾아낸 한국 고추장 135밧-4'500원

유기농 매장의 꿀 770g 195밧 -6,600원 꿀이 정말 좋다.

 

 

센탄 백화점에서 산 전기쿠커 590밧 -19.500원

한국산 라면 탕기를 가져갔더니 요리하기 불편해 새로 구입

온도 조절기가 있어서 요리하기 편리하다.

 

 

 

태국 음식 매일 사 먹을 수 없고 ..이렇게 라도 해 먹으니 좋다.

 

 

감자도 볶고 ....

 

 

 

 

 

 

예전에 공군 골프장이었다는데 골프를 안쳐도 들어가 산책할 수 있다.

하루 8.000원이면 종일 골프를 치고 연습 할 수 있다. -캐디는 없음

3개월 회원권 33.000원 (구입하면 )- 하루 6.600원

수정 : 2021년 현재와 가격정조는 다를수 있음)

 

치앙라이는 여기 외에 좋은 골프장이 아주 많다

 

 

빌라형의 숙소

 

 

 

 

 

 

일본분이 빌려준 골프채

 

마트에서 구입한 일본 쌀과 태국 찹쌀

같이 섞어서 밥하면 한국에서 먹는 밥과 같다.

 

 

로컬 시장에서 파는 삶은 찰옥수수.

우리나라보다 더 맛있어서 자주 사 먹는데... 5개 20밧= 660원

 

 

태국 수끼나 똠양꿍에 넣어 먹는 버섯인데 이름은 잘 모름 ..ㅋ

 

아스파라거스는 백화점 야채 코너에서...

 

 

이건 엊그제 (촉짤른 딸랏) 과일 야채 도매시장에 가서 구입 전부 30밧

무우와 마, 배 를 섞은듯한 아삭아삭한 맛 ..이름이 망깨오란다

 

망깨오 깍두기 김치

 

 

태국 편의점애서도 파는 왕새우 젓갈 오징어 젓갈

 

 

에고 ....김치 담았다고 찍은 사진인데.. ...

김치통 2개에 밥그릇 2개 숟가락 2개 사고 ..

집에서 가져온 햇반 그릇 2개에 죽그릇...ㅎㅎ

그래도 볶음밥 카오팟 -복음 국수 팟타이 매일 먹는 거 보다는

우리 음식 해 먹는 게 훨씬 꿀맛이라오 ,,..

 

 

산책길에 만난 꽃

 

 

 

 

골프연습장 주변 산책길 ..

 

여기서 생활하는 이야기를 일기처럼 올리는 글입니다.

인터넷이 잘 되면 여행지 사진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