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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여행

★영월 조선 민화 박물관 ..

by 운솔 2005. 7. 29.

    시와 별과 동강이 흐르는곳 ....영월 1 영월은 단종의 유배지를 비롯해 장릉과 김삿간의 묘 어리이언 계곡 천문대 박물관 등 ... 볼 많한것도 많고 갈만한 곳도 많은 아름다운고장이다. 며칠전 영월에 갔다가 조선 민화 박물관엘 들려봤다 .. 김삿갓 계곡을 따라 한참 올라가다 보면 좌측 언덕위로 목조 건축물 형태의 본관 전시동과 25평의기념품 판매 및 관람객 휴식 공간을 갖추어 놓고 사람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의 민화는 감상을 목적으로 그린 것이 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서 선조들이 생각하고 느끼고 바랬던 것을 주제로 그림으로 옮긴 것들이라고 한다 . 조선시대 민중이 즐기던 그림이라고만 알아 왔던 민화에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뜻이 숨어있다 . 조선민화 박물관에서 수백점의 민화를 감상하며 그냥 스쳐 지나갈수 있는 그림들을 설명까지 들을수 있어 당시의 생활상이 머리속에 그려지기까지 한다 . 아쉽게도 실내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 되어 있어서 전시된 민화 사진은 찍지 못했다 . 민화 박물관 건물과 주변의 풍경만 몇장 찍은것들이다 ..사진 2005/7/27
      조선민화 박물관 전경--
      안내판과 글
      온갖 플랭카드가 도배한 이곳은 어디일까...ㅎㅎㅎ
      일단 한번 와 바바..스트레스 해소 피로 싹....ㅋㅋㅋ
      사찰에선 해우소라고 하던가 ....
        단지에도 민화 그림이 ...우리의 민화에는 호랑이와 까치가
        등장하는 그림이 많았다
        백화점에만 넥타이가 진열되어 있는줄 알았는데 ....
        이산속에 웬 넥타이가 ......
        샐러리맨만 넥타이를 매는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장승도 넥타이를 매고 싶었나보다.."나 어때 멋져 ??"
        그래 고정관념을 깨고 세상을 보자 ......
        차를 타고 박물관 앞까지 올라가도 되지만 길이 너무 가파르다
        남들은 모두 차를 타고 올라가는데
        우린 그냥 아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올라 가려니
        휴 ~.......힘들어 ~~
        떠돌이 화가 카페 -- 간판만 덩그러니 ..
        이미 문닫은지 오래된듯 ...떠돌이 여행가가 잠시 .ㅎㅎㅎ.
        박물관 앞에 핀 나리꽃 ..
        조선시대의 그림으로 일반 궁중으로부터 사대부 그리고 민중의 주 택공간의 장식이나 민속적 관습에 따라 제작되었던 실용적인 회화이다. 민화는 대개 무명화가에 의해 그려져 그 기법이 세련되지 못한 점 은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소박하고 자연스러우며 재미가 있다. 장식장소와 용도에 따라 종류가 다른데 화조영모조, 산수도, 작호 도, 어해도, 십장생도 등이 있다. 민화는 주로 서민들이 많이 이용했기 때문에 우리의 삶과 애환 그 리고 민족적인 정서가 담긴 소중한 그림이다. 입 장 료 : 일반,대학생 중,고등학생 초등학생 -------------------------------------------------- 개인 2,000원 1,500원 1,000원 단체 1,500원 1,000원 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