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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향기,일상

★여름 -그 여름의 향기 --

by 운솔 2004. 9. 2.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 이젠 서서히 그 무더운 여름을 보내며 가을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하나봅니다. 사진 2004. 9 고은솔 -

    1 빨간 고추의 금씨처럼 가을은 그렇게 익어가고 있네요. 2 매미는 왜 그렇게 울어댈까 여름을 보내기가 싫은가 봅니다. 3 노란 해바라기꽃을 바라보며 언제나 웃는 모습으로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4
    머지않아 초록빛 저 나무잎들은 모두가 누런 낙엽이 되어 길위에 떨어져 뒹굴겠지요 ------- 친정가는길 -진천에서 찍었습니다. 차를 타고 달리다 플라타너스 나무가 너무 좋아 보여서 잠시 길 옆에 차 세워놓고 요 사진들 찍느라 카메라 가방 길 옆에 놓고는 그냥 차타고 한참을 오다가 아차 ----내 정신좀 봐 !--카메라가방 .. 급하게 차 되돌려 왔던길을 다시 달려갔더니 다행히 그 자리에 그대로 있어서 찾았습니다. 그 속에 밧데리랑 메모리 카드 (필름) 다 있었거든요.--
    5 카메라를 갖다대자 매미는 날아가는게 아니라 나무위로 자꾸만 슬금슬금 올라가더군요 6 언제나 당신과 당신 사이에는 내가 서 있을께요 저 나무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