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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향기,일상

♣김장과 생강 대추차 ..

by 운솔 2006. 11. 28.
  
  
올해 내내 팔목 앨보 통증으로 몇 달 동안 고생을 하고 있어서 
김장할 걱정을 하다가 
인터넷으로 절임배추 검색도 해보고 
김장김치 검색도 하다가 
이웃 블로그의 (고향마을 절임배추) 괴산 장연면에서  
직접 농사 지은 배추를 국산 소금으로 절여서
암반수의 물로 깨끗이 씻어서 보내주는 
절임배추를 40키로 주문했다 ...
괴산 고향마을 절임배추 (011-9486-7037) (043-832-7037)
http://blog.daum.net/kyh7037
 
20키로 1박스에 택배비포함 22000 원이다.
올해 배추값이 싸다보니 절임배추도 
작년에 비해 좀 싼 편인것 같다
나 처럼 아파트의 좁은 베란다에서 배추 절이기 힘든 
사람은 절임 배추에다 속 재료만 
준비해서 김장하면 훨씬 고생도 덜하고 편하고 좋다
 
20키로 한박스에 통배추로 약 8~10 포기 쯤 ~~
40키로니 18~ 20 포기 쯤은 되는것 같다
깨끗하게 씻어 비닐 봉투에 넣어서 보내왔는데
배추가 고소하고 맛도 있어 다행이 실망하지는 않았다
 
김장에 들어갈 쪽파도 준비하고 ..
 
갓도 준비하고 ..
 
미나리도 준비하고 ..
사진은 못 찍었지만 그 외 무우와 배,생강. 마늘,
멸치젓..새우젓 ,,생새우..굴..찹쌀 풀 ...가장 중요한 
태양초 고추가루 ..ㅋㅋ
남편은 경상도 사람이라 멸치젓이 듬북 들어간 김치를 좋아하는데
멸치젓을 달여 체에 걸러 놓은 액젓을 
김치 담으려고 준비를 하다 주방 바닥에 모두 업질러 
멸치젓을 많이 넣지를 못했다..ㅋㅋ ㅋ
맨날 이렇게 하는짓이 어설프다고 또 남편한테 한소리 듣겠지....ㅋㅋ
 
혼자서 김장하고 나니 
팔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ㅋㅋ
 
김치 냉장고에 들어가는 통으로 4통 인데 
시댁에도 좀 갖다 드리고 친정 엄마 한테도 조금 드리고 나면 
내년 여름까지 먹을수 있을까 ....에구 ...
 
김장 끝나고 나서 저녁에 맛있게 먹은 김치..
 
어제 김장을 하고 남은 생강 
오늘 생강 대추차를 만들기 위해 씻어둔 생강과 대추

곱게 채썰은 생강  


깨끗히 씻어 씨를 발라 내고 곱게 채썰은 대추..
썰어둔 생강과 대추를 섞은뒤 꿀이나 흑설탕 시럽에
재워서 병에 넣어 두고 겨울에 한 숱가락씩 찻잔에 넣고
따뜻한 물을 부어 차로 마시면 감기 예방에도 좋다..
이제 김장도 하고 생강차도 준비해 놓았으니 겨울준비 끝 .~~~~~~~ 


♣사진과 여행 이야기....()

http://blog.daum.net/ng5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