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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풍경=Photo59

★가을의 흔적 .. 가을의 끝에서서 외로움으로 온몸 떨어가며 쏟아져 내린 낙엽들.. 이젠 그 흔적마져도 사라져 버린지 오래다. 황량한 거리에선 휭하니 찬바람만 불어온다 내 가슴속으로 시린 바람만 ..... 2005.11.28 사진 / 오랫만에 블로그 새 글을 쓰는것 같다. 황량한 빈 벌판 가을이 지나간 자리는 너무 쓸쓸해서 카메.. 2005. 11. 28.
★가을.. 이별을 위한 서곡 (평택) 가을, 이별을 위한 서곡 / 고은영 이 계절 정처없이 떠도는 나는 그저 무형으로 젖어드는 흔적없는 공기였으면 좋겠습니다. 삶은 고달프고 서리오는 강변 그저 가을 황혼에 젖은 외로와 잔잔한 강물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불거진 눈물로도 대답하지 못할 계절의 아픈 침묵은 진실로 서럽고 가시처럼 찌.. 2005. 11. 21.
★아산 현충사의 은행나무 추억.. 가을의 거리는 온통 노란색입니다. 푸르른 여름에는 그저 무심히 생각했던 나무였는데 노란잎을 보면서 은행나무가 그렇게 많았구나..하고 생각합니다 은행나무가 터널을 이룬곳 아산 현충사 가는길 .. 며칠전 오후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가을 나들이를 나온 유치원 꼬마들을 비롯해 연인들 가족과 .. 2005. 11. 7.
★가을길 낙엽과의 데이트 가을의 투명한 햇살속에 오색빛 고운 빛으로 물드느라 여념이 없던 나뭇잎들 어느새 하나 둘 떨어져 낙엽이 되어 뒹굽니다 . 나무잎 물들어 부서지는 향기로 가득한 숲속엔 또 하나의 그리움으로 간직한 추억만이 오고 가는 계절앞에 서글픔으로 남겨집니다. 바스락 거리는 낙엽을 밟으며 걸어가는 .. 2005. 11. 3.
★언제나 마음이 머무는 곳 .. (평택 들녘) 몸은 떠나있어도 마음은 머무는 곳이 바로 고향이라고 합니다. 삶에 지쳐 힘들 때 가만히 생각해보면 아련히 떠오르는 곳.. 몇 평 안돼는 작은 땅떼기지만 그것을 바라보고 있는 부모님이 계시고, 어릴 시절의 추억이 있고, 함께 자란 친구들이 있는 곳이 바로 고향입니다. 마을앞을 흘러가는 냇가에서.. 2005. 9. 21.
★파란 가을 하늘에 펼치는 구름의 예술 (안성목장) 가을 하늘 이번 행복한 사진관의 사진 소재는 가을 하늘입니다.더욱 청명해져가는 가을 하늘은, 옷장구석에 박아둔 옛 카메라를 꺼내게 하는 힘이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사는 곳의 가을 하늘을 나눠주세요. 눈이 시리도록 파란 가을 하늘에 빛과 구름이 펼치는 예술을 보고 있노라면 내 자신도 .. 2005. 9. 7.
★봄 호수 풍경..(평택 아산만,창내리 ) 지난주말 친구의 밭 한켠에 밭고랑 만들어 비닐 씌우고 고구마300포기랑 고추.오이. 가지, 토마토 등 모종사다 심고 상추 쑥갓 치커리 씨앗을 뿌렸다. 모종을 심는것도 힘들지만 물을 길어다 나르는 일도 보통 힘든게 아니었다. 처음엔 낯모르는 우리의 부탁에 경계를 하며 무뚝뚝하던 과수원집 아저씨.. 2005. 5. 11.
★은은한 배꽃의 향기 -평택 시원하고 달콤한 배 다들 좋아하시지요 .. 그러나 그 배 꽃 자세히 보신적 있는지요 .. 요즘 제가 사는곳 주변 평택과 안성 성환은 새하얀 배꽃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마을마다 굽이마다 흐드러지게 핀 새하얀 배꽃잎이 하얀 눈 가루를 뿌려 놓은듯 맑은 햇살에 반사돼 눈이 부시답니다. 개.. 2005. 4. 28.
★저 푸른 초원위에 ~~(안성 목장 풍경) 지난 주말 친정 어머니한테 들렸다가 음성의 품바 축제와 청원의 유채꽃축제 구경하고 밤늦게 집에 도착해서 무척이나 피곤했는데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 맑은 날씨를 보니 어디론가 다시 카메라를 들고 나가고 싶었다. 이곳 안성 평택은 지금 뽀얀 우유빛 배꽃이 환창이다. 집 근처 과수원의 배꽃을 .. 2005. 4. 25.
★포항의 명물 과메기와 오징어 포항의 명물이된 과메기를 아시나요 ... 지난 1월 시댁 가는길에 동해안의 겨울바다 풍경을 보며 영해에서 강구가는 해안도로를 따라 내려 가면서 어촌의 생선 말리는 풍경을 찍었습니다. 남자 분들은 이스리 한잔 생각이 나실것 같구 ..ㅋㅋ 여자분들은 매일 걱정하는 반찬 메뉴 한가지는 해결 되실것.. 2005. 2. 10.
★은행잎이 노랗게 물드는 그 여자네집 ..(현충사) 노오란 은행잎이 떨어지는 .. 현충사에서 ... 은행나무 사진과 . 제가 좋아하는 글 김용택님의 그 여자네집을 올립니다. 2004. 10 사진- '그 여자네 집' -김용택- 가을이면 은행나무 은행잎이 노랗게 물드는 집 해가 저무는 날 먼 데서도 내 눈에 가장 먼저 뜨이는 집 생각하면 그리웁고 바라보면 정다운 집 .. 2004. 10. 30.
★수묵화 그림같은 물안개속의 백로 ..(평택 아산만)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새벽엔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아름답고 해지는 저녁때면 저녁노을이 아름다운곳 -- 며칠전 새벽 아산만 호수가에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마치 한폭의 동양화와 수묵화를 보듯 너무나 아름다웠다. 물안개를 열심히 찍는 옆지모습을 뒤에서 따라가며 .... 이슬젖은 새벽 뚝길을 헤.. 2004. 10. 14.
★아름다운 가을의 서정을 님들께 드립니다. 계절을 쫓아가며 카메라에 담다보니 세월은 더 빠르게 흘러가는것 같습니다 진달래 개나리꽃이 피던 봄 그 꽃의 담아 내느라 돌아다니던 때가 엊그제 같이 느껴지는데 .... 벌써 봄이 지나고 여름이 지나고 가을의 길목에 서서 자연이 준 풍성한 선물에 감사하며 -- 그 풍성함을 담아봅니다. 차를 타고 .. 2004. 10. 6.
★새벽안개 피어오르는 초록빛 들판 (평택) 오늘도 ♬ 좋은 하루를..*^^* -새벽안개- 고운 이슬 머금은 새벽안개가 초록빛 물결을 이룬 들판으로 조용히 밀려와 온몸을 적신다 . 하얀 안개 가득 드리운 저편엔 무슨 꿈들이 피어 오르고 있을까 은은히 밀려오는 새벽 그리움.. 내 마음은..어느새 .. 그 신비스러운 안개속을 헤치고 꿈 길을 향해 걷는.. 2004. 8. 5.
★빨간 자전거가 있는 풍경 ..(평택 들녘) ★ ★ 이른 아침.. 안개가 자욱한 들녁 .. 저~ 멀리 초록빛 들판 논뚝길옆에 농부 아저씨가 타고 와서 세워 놓은 듯한 빨간 자전거 한대가 지나가는 시선을 멈추게 합니다. 사진장소 ..평택근교의 농촌들녁에서 2004.7.11사진 /부운 -★☜★ 요즘 보기 드문 빨간 자전거 하나가 초록빛 들판과 어우러지니 한.. 2004. 7. 19.
★당신의 단 하나의 사랑..(백로사진) 당신의 단 하나의 사랑... 세상 어디서 누군가가 나를 따스한 시선으로바라보고 있다는 사실보다 더 설레이고 가슴벅찬 일이 있을까요? 사랑은 시련속에서 확인되는 것입니다. 진정한 사랑이 아름다운 이유는 적당한 조건을 갖춘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을 알면 알수록더욱 사랑하는.. 2004. 7. 3.
★130년만에 보는 금성일식..8일 오후7시 19분에 찍음 우리 나라에서는 130년 만에 금성이 태양을 통과하는 모습이 오늘 관측됐다고 합니다. 금성의 일식은 우리 나라에서 오후 2시 12분 부터 해가 지는 시간인 오후 7시 52분까지 5시간 40분 동안 관측이 가능했지만 전국이 비가 내리거나 구름이 많이 껴 실제로 관측이 어려운 지역이 많았다고 합니다 . 오늘 .. 2004. 6. 9.
★봄이 오는 들녘.. 사랑을 기다리며 .. 봄이 오는 들녘의 왜가리 .. 지난해 봄 집에서 가까운 아산만 근교에서 ........... 외로운 왜가리 한마리가 짝을 찾고 있나봅니다 내님은 어디에 있을까 ........ 사랑하는 그대는 어디에 있을까 .... 서로 먼곳에서 짝을 찾고 있는건 아닌지... 봄의 향기를 타고 왜가리에게도 사랑이 찾아옵니다. 욕심없이 .. 2004.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