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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증으로 힘들었던 해발 4600m 옥룡설산에 오르다 고산증으로 힘들었던 해발 4600m 옥룡설산에 오르다. 해발 5,595m 한 마리의 은빛 용이 누워 있는 모습의 옥룡설산 (위룽쉐산)(玉龍雪山) 리장(여강)의 빼놓을 수 없는 상징, 옥룡설산에 가기로 한 날 아침부터 비가 많이 내려 대절한 빵차를 타고 가다 그만 포기할까 생각하다 중간에 동파곡 민족촌에 들어가 구경하고 나오니 비가 조금씩 내리길래 우리는 제발 비가 그쳐주길 바라며 다시 옥룡설산으로 향했습니다 리지앙 (여강)에서 약 3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옥룡설산은 해발 5,595m의 만년설산으로 산 정상에 쌓인 눈이 마치 한 마리의 은빛 용이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옥룡설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졌다고 합니다. 중국 소수민족의 하나인 나시족들이 성산으로 추앙하는 곳이기도 한 옥룡설산은 케이블.. 2011. 10. 21.
만고루에 올라서 내려다본 리지앙 고성 풍경 - 도도히 옛 문화를 지키고 있는 운남성 사람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여러 소수민족의 문화가 각자의 삶을 존중하며 공존하고, 장엄한 자연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이 공존하는 곳 -- 800년 전 모습 그대로 조용히 시간을 지키며 흘러온 땅, 리장. 그 안에 들어서면 바람도 잠시 시간을 잊고 걸음을 멈추고 리장이 주는 여유와 느림의 미학을 즐기며 미로처럼 얽혀 있는 골목길, 잃어버린 시간 속으로 들어가 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리장 고성 전체를 조망하기에 가장 좋은 곳은 `만고루`입니다. 고성 한쪽 끝에 자리한 탑으로 쓰팡제에서 10여 분 걸어 올라가면 되는데 고성유지비외 입장료를 따로 또 받습니다. 정말 어디든 공짜가 없는 중국입니다-ㅎㅎ 여행일시 -2011.7.29 사진/고은솔.부운 만고루 위에서 .. 2011. 10. 15.
수백 년 된 돌길과 빽빽한 전통가옥의 리지앙 고성 - 운남자유여행기 리지앙 (리장.여강)은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 1위라고 합니다. 운귀고원과 티벳고원이 만나는 해발 2400미터에 위치한 리장 높은 고산지대라 사람에 따라 머리가 아프고 현기증이 나는 고산 증세를 느끼기도 합니다. 리장은 소수민족인 나시족의 터전입니다. 세계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관광도시가 되고 마을 곳곳이 수로로 연결되어서 ‘동양의 베니스’로 불리기도 합니다 1996년 대지진이 일어나 리장일대를 휩쓸어 큰 피해를 입었는데 아이러니하게 고성안의 나시족 전통가옥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리지앙 고성은 수백 년 된 돌길과 빽빽한 전통가옥들-- 설산에서부터 내려와 마을 굽이굽이 흐르는 물길, 전통복장을 한채 여유로이 지나다니는 나시족 촌부 등이 이루는 조화.. 2011. 10. 13.
해맑은 소녀의 미소같은 코스모스 + 코스모스 내 여린 부끄러움 색색으로 물들이고 온종일 길가에서 서성이는 마음 오직 그대를 향한 것이라면 그대는 밤길이라도 밟아 내게로 오실까 (목필균·시인) 10월 2일 새벽 4시20분에 에 집을 나와 경부고속도로를 달려 5시 50분쯤 보은 임한리 도착 - 안개속에 소나무를 찍고 길 건너 코스모스 밭에서 -- 2011,10.2 이른새벽 -아침이슬에 젖은 코스모스 보은에서 -- 안개 자욱한 새벽에 -- 대청땜 주변에서 -- + 코스모스 내가 좋아했던 소녀는 긴 목 빼들고 분홍빛 포플린 치마를 입고 코스모스 핀 길을 걸었지. 가을 이슬에 행군 듯 눈동자는 맑고 한 움큼 쥘 듯한 허리는 뒤에서 안아주고 싶었지. 가지런한 이빨 드러내며 살며시 미소 지을 때면 철부지 소년의 여린 가슴은 방망이질을 했었지. 코스.. 2011. 10. 9.
고창 학원농장의 해바라기꽃 - 고창 학원농장의 해바라기꽃밭- 봄에는 노란 유채꽃이 만발했던 그 자리에 가을엔 노란 해바라기꽃밭이 되었다 - 2011.9.25일--- http://blog.daum.net/_blog/ArticleCateList.do?blogid=02FkI&CATEGORYID=728908&dispkind=B2203 전라도 사진여행 게시판 2011. 10. 7.
고창 학원농장의 새하얀 메밀꽃 잔치 고창 학원농장의 메밀꽃 잔치 봄엔 초록빛 넘실대는 보리밭으로 ... 가을엔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새하얀 메밀꽃으로 --- 지난 9월25일 영광 불갑사 꽃무릇 보고 오는길에 잠시 들려본 고창 학원농장 -- 사진 -2011.9.24일 솔/부운 영광 불갑사로 함평용천사로 신안 증도로 2박 3일 돌고 마지막 오는길에 들린 학원농장-메밀꽃밭에서 -- 피곤에 지친 모습 --ㅎㅎ http://blog.daum.net/_blog/ArticleCateList.do?blogid=02FkI&CATEGORYID=728908&dispkind=B2203 전라도 사진여행 게시판 2011. 10. 7.
석불좌상이 있는 천안 성거 만일사 천안 성거 저수지의 노란 금계국 핀 언덕에서 사진을 찍고 나서 만일사 3.8킬로라고 적힌 사찰 팻말을 보고 천흥 저수지 지나 천흥 계곡을 따라 차를 타고 가본 적 없는 길을 계속 올라갔습니다 저수지에는 낚시하는 사람들도 있고 천흥 계곡 따라 올라가는 길엔 등산객들도 있고 나들이 나온 사람들은 계곡 옆에 차를 세우고 고기를 구워 먹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좁고 가파른 산길을 한참 올라가니 성거산에 둘러싸인 천년고찰 만일사가 보였습니다. 잠시 만일사 구경을 하고 내려왔습니다 2011. 6. 6 만일사 오르는 가파른 계단 ....휴~~~힘들다 ~ㅋ 나이 드신 신도들은 사찰에 오시기도 힘들겠어요 그리 크지 않지만 참 고요하고 평화롭다는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사찰 입구까지 차가 올라가기에 전 이렇게 높은 곳에 .. 2011. 6. 20.
[아유타야]- 왓 야이 차이몽콘 거대한 쩨디와 와불상 [태국자유여행] ♣아유타야 왓 야이 차이몽콘 거대한 쩨디와 와불상 왓 야이 차이몽콘은 사원 내부에 거대한 쩨디가 있어 멀리서도 바라다 보이는데 줄여서 '왓 야이'로 불리기도 합니다 '야이'는 크다는 뜻의 태국말입니다. 왓 야이는 스리랑카 에서 불법을 공부하고 온 스님들의 명상을 위해 만든 사원.. 2011. 2. 28.
푸른 목장길 따라 함께 걸어보실래요? (안성목장의 여름풍경) 푸른 초원의 목장길 따라 가는길 여기가 어디일까요? 이곳은 이국적인 낭만이 있는 농협중앙회의 안성목장길이랍니다. 8월 무더위속에 다시 찾아간 안성목장 봄에 푸르게 자란 밀보리는 5월쯤 다 베어내고 다시 심은 옥수수가 넓은 밭에 가득 자라고 있었습니다. 2010.8 안성목장의 풍경 .. . . . . . . 많은 사진작가들과 사진동호회 회원들이 먼곳에서 이곳을 찾아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고 길 옆으로 자동차를 몇 대 세울 수 있습니다. 대중 교통을 이용해서 찾아오기는 조금 어렵고 먼 곳입니다. . . . . . 사료로 쓰이는 옥수수들입니다. . . . . . 농협 중앙회 안성목장이 팜랜드란 공원을 만들기 위해 지금 공사중입니다. 공사중엔 차량을 통제한다는 경고문이 붙어있더군요 . 자연 그대로의 지금에 안.. 2010. 8. 13.
♣오월의 연두빛 수채화 - 우포늪의 아침. 오월의 연두빛 수채화 같은 우포늪 아침 풍경-- 원시적 저층늪이 그대로 간직된 우포늪 70여만평에 이르는 천연 늪속에는 희귀동식물이 서식하며 동식물의 천국을 이루고 있습니다. 우포늪은 국내 최대 규모로, 천연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어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경상남도 .. 2009. 5. 16.
♣천상의 화원 -경남 산청군 황매산 철쭉 천상의 화원인 황매산 .. 말로 다 표현할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철쭉의 꽃 물결 .... 5.9 금요일 오후 늦게 집에서 한 서너시간 쯤 달려간 산청 황매산 .. .. 맑은 하늘의 일출을 기대하며 토요일 이른 새벽에 올라갔더니 구름이 끼고 초겨울 같은 날씨에 바람이 얼마나 세게 불던지 꽃에 취해 행복했던 순.. 2008. 5. 16.
♧돌아보면 인생은 겨우 한나절 / 글. 李外秀 어릴 때부터 막연하게 기다렸어요 서산머리 지는 해 바라보면 이 가슴만 미어졌어요 돌아보면 인생은 겨우 한나절 아침에 복사꽃 눈부시던 사랑도 저녁에 놀빛으로 저물어 간다고 어릴 때부터 예감이 먼저 와서 가르쳐 주었어요 이제야 마음을 다 비운 줄 알았더니 수양버들 머리 풀고 달려오는 초여름 아직도 초록색 피 한 방울로 남아 있는 그대 이름 종일토록 아무 생각없이 태양만 바라보고 있어도 그대가 태양이 된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기 위해 해바라기는 여름이 다 가도록 그대 집 마당 가에 서 있습니다. 가을이 오면 그대 기다리는 일상을 접어야겠네 간이역 투명한 햇살 속에서 잘디잔 이파리마다 황금빛 몸살을 앓는 탱자나무 울타리 기다림은 사랑보다 더 깊은 아픔으로 밀려드나니 그대 이름 지우고 종일토록 내 마음 눈시린 하늘.. 2008. 4. 28.
♣누구나 삶안에 가시 하나쯤 박혀 있다 누구나 삶안에 가시 하나쯤 박혀 있다 - 최태선- 삶은 너와 나 사연이 쌓여 계절을 이룬다 나만 아픈 것이 아니고 너도 아프고 생은 그런 것이리라 가슴의 생체기 가시가 박혀 아픔을 느끼지만 누구나 삶 안에 가시 하나쯤 박혀 있다 . 깊이를 모를 뿐 우리네 삶은 박힌 가시 하나씩 뽑으면서 사는 것이리라 사랑, 기쁨, 행복의 가시 일지라도 박힌 가시의 비율은 슬픔, 그리움, 추억의 가시 동일한 비율 이리라 사랑해서도 아프고 그리워해서도 아픔이 오는 것 박힌 가시는 삶 안에 내재되어 있는 우리네 인생의 불가피한 삶의 그림자 2008.1.11 솔~ 2008. 1. 11.
♣중국 계림의 관암동굴 ♣중국 계림의 관암동굴.. 계림 시내에서 1시간정도 차를 타고 가서 이강 유람을 한 후 바로 근처에 보이는 산 속의 관암동굴로 향했다. 관암동굴은 약 12키로 중 3키로만 개발된 종류석 동굴이다 계단으로 조금 올라가면 동굴 입구가 나온다 동굴안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동굴을 구.. 2007. 9. 6.
★말레이시아 여행 - 꾸꿉섬과 수상가옥 .. ★말레이시아 여행 2 편 꾸꿉섬과 수상가옥 .. 낯선 곳 새로운 곳의 여행은 늘 기대와 설레임이 있다 .. 그래서 여행은 다리가 떨릴 때보다 가슴이 떨릴때 다니라고 하는가 보다. 싱가포르를 거쳐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건너온 후 리조트 호텔에서 하룻밤을 자고 다음날 1시간 반 가량 걸리는 꾸꿉섬이란곳엘 갔다. 꾸꿉섬은 원주민이 살고 있는 낭만적인 섬일까...하고 나름대로 상상을 했었는데.. 버스에서 내려 다시 작은 배를 타고 10분 정도 들어가서 선착장에 내린 후 나무다리가 놓인 테크 길을 따라 500여 m 쯤 들어가니 자연 그대로 보존된 늪지대의 밀림 같은 맹그로브 숲뿐이라 조금은 실망이 되었다 . 꾸꿉섬을 나와서 수상마을에서 8가지 해산물 요리로 점심을 먹고 수상가옥과 양식장을 둘러보았다 . 여행: 2.. 2005.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