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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라이42

태국북부 국경지역 밀수시장으로 가는 관문 메싸이-- 미얀마, 라오스, 태국 세 나라가 같이 국경을 접하는 곳으로 메콩 강을 중심으로 각각의 국경이 형성되어 있는 골든 트라이앵글을에서 북쪽으로 30분 정도 가면 태국 최북단 도시로 미얀마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메싸이에 이릅니다. 우리는 골드트라이앵글에 있는 뷔페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흙먼지 풀풀나는 길을 달려 메싸이로 갔습니다 태국에서의 장기 체류자들은 이곳 메싸이 국경 출입국 관리소에 비자를 연장하러 많이 오기도 합니다. 미얀마는 비행기를 이용한 출입국외에 육로나 해로 등을 이용한 여행객의 출입국은 모두 금지하고 있어 미얀마로 입국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메싸이에서 맛뵈기식으로 태국 국경을 넘어가서 미얀마 따지렉시장을 구경 하고 해가 지기전 돌아와야 합니다. 현금 10달러와 여권을 맡기고 미얀마로 넘어가.. 2012. 3. 19.
<치앙센> 골든 트라이앵글 조인트 투어-태국 자유여행기 우리는 치앙마이보다 조용하고 숙박비와 물가도 싸고 휴양하기 좋은 치앙라이로 가서 며칠 있기로 생각하고 버스표를 끊으려다 치앙라이를 지나 치앙센의 골든트라이 앵글 미얀마 국경 메싸이 가는 투어를 한 뒤 치앙라이숙소 근처에 내려주는 조건으로 현지 조인 투어를 신청했습니다. 아침 7시 큰 가방은 숙소에 맡겨놓고 간단한 가방과 배낭을 챙겨 봉고차에 탔습니다 봉고차 안에는 한국사람은 우리 부부 뿐이었고 각국의 사람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서로 말이 통하지 않으니 각자 어느 나라서 왔는지만 소개했습니다. 우리 옆에 앉은 태국가이드 아저씨 나이가 50 이라고 했는데 영어에 중국어에 가끔은 한국말까지 -- 아는 것도 많고 재미있는 사람이었습니다. 한국 드라마 대장금의 이영애도 잘 알고...거기다 한국노래 아리랑도 불러주.. 2012. 3. 13.
<치앙마이>고구려의 후예라고 알려진 고산족(라후족과,아카족)-태국자유여행- 고구려의 후예라고 알려진 고산족(라후족과,아카족) 태국의 치앙마이는 코끼리 트레킹 ,뗏목타기,등 .. 여러가지 트레킹으로도 유명합니다. 그 중에 고산족마을 방문 1일 숙식을 함께하는 트레킹이 가장 인기 있는 여행코스이기도 합니다. 지난 겨울 치앙마이 갔을때 미소네 한인여행사를 통해 고산족 마을 방문과 치앙다오 동굴 다녀오는 일일투어를 신청했습니다. 고산족 마을에서 1박 숙식을 함께하고 뗏목과 코끼리를 타는 트레킹도 있지만 아무래도 내게는 무리일것 같아 우리는 하루에 다녀오는 투어를 신청하고 아침 8시 30분 부터 오키드 호텔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1시간이나 늦게 다른 여행자를 태운 봉고차가 마지막으로 우리를 태우러 왔습니다. 봉고차안에는 모두 젊은 외국인들 ..한국 사람은 우리부부 뿐이었습니다 .. 투어.. 2011. 3. 21.
[치앙라이]- 멩라이왕 동상과 왓 프라께오..[태국자유여행] 태국여행 계획에도 없었던 치앙라이에 온지 3일째 ,, 우리나라와 비슷한 느낌에 정이 많이 가는곳입니다. 치앙라이의 유명한 사원 왓프라깨오를 천천히 걸어서 찾아갔습니다. 치앙라이 왓 프라깨우의 원래 이름은 왓 빠이아(Wat Pa Yia)로 '대나무숲 사원'이라는 뜻이랍니다. 옛이름 그대로 사원 구석구석 대나무들이 자라고 있어 시원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왓 프라깨오는 애초에 란나왕국의 왕궁사원으로 쓰였기에 승려들의 숙소가 없다고 합니다. 승려들은 예불이나 수도를 위해서만 드나 든다고 합니다 프라 깨우 (에메랄드불상)이 발견된 후로는 가장 신성시하는 사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나무로 지은 건물도 아주 독특하고 멋스러워보입니다 2010.1.3.치앙라이에서 왓 프라께오 란나왕궁사원이었던 곳이라 그런지 건물이.. 2010. 7. 7.
[치앙라이]- 치앙라이 재래시장 풍경- [태국자유여행] 치앙라이 시장에서는 어떤 물건들을 팔고 있을까.. 어느 나라든 여행을 하다 보면 그곳의 재래시장이 궁금해집니다. 치앙라이는 태국 북부의 작은 도시입니다. 2010년,1월,2일 이곳의 날씨는 하늘이 높고 파랗고 상쾌한 한국의 가을 날씨와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락 게스트하우스에서 한참을 걸어 새벽 시장에 갔습니다. 아침에는 고산족 여인들이 산속에서 키운 과일과 야채들을 가지고 와서 팔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재래시장(5일장과) 비슷한 풍경입니다. 사람 사는 곳은 어디나 다 비슷비슷 한가 봅니다. 시장에서 고산족이 가지고 온 작은 바나나 한 다발과 찰옥수수 찐 것 오렌지. 사과 .찰밥 등 ... 이것저것 간식거리가 2~3천 원에 한 보따리입니다. 바나나, 옥수수 ,오렌지 ,모두 공기 좋은 고산지대 자연에서.. 2010. 7. 6.
[태국 치앙라이]- 치앙라이의 상징 시계탑과 시내풍경 2009년 12월 마지막 날... 태국 치앙마이터미널에서 2층 버스를 타고 3시간 20분 정도 걸려서 치앙라이에 도착을 했습니다. 미리 예약한 치앙라이 락 하우스의 매니저라는 팅 아가씨가 터미널로 승용차를 가지고 마중나와서 편하게 숙소로 왔습니다. 락 하우스에는 고맙게도 무선 인터넷이 되어 넷북을 열고 치앙라이에 대한 정보를 먼저 찾기 시작했습니다. 치앙라이 시내에 한국인 식당이 있다는 정보와 약도를 보고 숙소 앞에서 뚝뚝이를 타고 무조껀 시내에 있는 시계탑 (워치타워)앞으로 가자고 했더니 뚝뚝이 기사 할아버지 우리말 통하지도 않고 우리는 무조껀 워치타워만 외치고 .. 시계탑 주변은 2009년 12월 마지막밤의 보내고 2010 새해를 맞이하는 축제를 하기위해 교통을 통제하고 무대를 만들고 있어서 뚝뚝이는.. 2010.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