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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도- 여행102

서해 가로림만의 한적한 어촌 구도 호리 갯마을 -(충남 서산 팔봉면) 서산 시내에서 팔봉산쪽으로 약 30분 쯤 가면 가로림만의 구도 선착장이 나옵니다. 팔봉산 감자축제에서 감자를 사고 우리는 가까운 곳에 있는 구도 선착장을 찾아갔습니다. 구도 선착장에서는 고파도란 섬으로 가는 여객선을 탈 수 있습니다. 40분소요 섬들 사이에 유일하게 고운 모래를.. 2012. 6. 28.
팔봉산 감자 축제에서 감자 사왔어요 (충남서산) 우리들 영양간식으로 반찬으로 사랑받는 감자. 올해는 가뭄으로 감자의 알이 작다고 해요 지난 주 서산 팔봉산에서는 감자축제가 있었습니다. 서산바다도 가볼겸 감자와 마늘도 살겸 해서 다녀왔습니다. 2012.6. 보라색 감자꽃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밭에서 사온 감자 20키로 감자.. 2012. 6. 26.
명재고택의 장독 -(충남 논산) 명재고택 뒤뜰 해가 잘 드는 곳에 수 백개의 장독대가 옹기종기 모인 풍경이 더할 나위 없이 평화로워 보입니다. 윤중고택엔 현재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함께 살고 있는데 이 두 며느리가 아직까지 대를 이어 하고 있는 집안 전통 중 하나는 바로 간장 담그기. 햇장을 담가 묵은 장에 합치.. 2012. 5. 5.
명재고택(윤증고택)을 찾아서 --(충남 논산) 300년 전통의 한옥 명재고택(윤증고택)을 찾아서 --(충남 논산) 지난해 2011년 제가 있는 지역 사진 동우회의 전시회 작품 주제가 우리나라의 고가(古家) 고택(古宅)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디를 가서 어떤 고택을 찍을까 생각하다 인터넷 검색에서 알게된 조선 후기 유학자 명재 윤증의 고택 .. 2012. 5. 2.
5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 충청남도 당진군 송악면 기지시리에 전승되는 줄다리기를 아시나요?. 줄다리기는 윤년 음력 3월초에 재앙을 막고 풍년을 기원하는 당제를 지낸 다음 행해졌다고 합니다 줄다리기는 길쌈이라고도 하며 농경의식의 하나인 일종의 편싸움 놀이입니다. 줄은 수상(水上)·수하(水下)로 나누.. 2012. 4. 26.
외암리 민속마을의 짚불축제 마을 앞쪽으로 넓은 농경지를 두고 뒤로는 설화산(雪華山)이 병풍처럼 막아주는 구릉지에 자리하고 있는 외암리 민속마을. 조선중기에 예안이씨가 이 마을에 들어오면서 인물이 나타나자 점차 후손들이 번성하여 집성촌이 되었답니다. 해마다 10월중순경이면 (사)외암민속마을보.. 2011. 11. 2.
시간이 멈춘 듯한 고즈넉한 외암리 민속마을 시간이 멈춘 듯한 고즈넉한 외암리 민속마을에 가다 10.16일 아침부터 비가내려 아산 온천이나 가야겠다고 집을 나섰다가 계획에도 없던 외암리 민속마을로 가게되었습니다. 시골밥상에서 점심만 먹고 온천으로 가려고 했는데 마침 가을 축제를 하고 있어서 들어갔습니다. 축제기간 동안.. 2011. 11. 1.
가을비속의 은행나무길 -충북 괴산 가을비속의 은행나무길 -충북 괴산 문광(양곡)저수지 비오는 주말 아침에 길을 나섰습니다- 포항에 시어머님 뵙고 일요일 대구의 친구딸 결혼식을 보고 오기 위해서요- 작년엔 우리에게 가을이 없었습니다- 2010.10.17일 교통사고로 남편과 둘이 가을 한달간을 병원에 누워지내느라 가을이 .. 2011. 10. 26.
충북 음성/큰바위 얼굴의 조각공원 음성에 있는 큰바위 얼굴의 조각공원- 지난 추석 명절에 시댁의 4형제가 모여 남산 나들이에 경복궁 나들이 까지하고 9.13일 큰 아주버님이 전부터 가보고 싶어하시던 음성에 있는 큰바위 얼굴의 조각공원엘 갔습니다. 중부고속도로 일죽IC에서 음성 생극 방면 지방도로를 타고 약 30분 정도 가면 큰바.. 2011. 9. 26.
여인의 향기에 나온 성흥산성의 사랑나무 지난 주말 우리지역 포커스 사진동호회 회원들과 출사겸 모임이 있어 부여에 갔습니다. 성흥산성의 사랑나무라 불리는 400년 된 느티나무- 노을속에 환상의 실루엣사진을 찍기에 좋은곳이기도 합니다. 요즘 한창 인기가 있는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 10회에서 이동욱 김선아가 어릴적 .. 2011. 8. 30.
아산 영인산 자연휴양림 -음섬 포구 나들이 장맛비가 조금씩 내리던 지난 주말 아산 온천에 가려고 집을 나서서 가는길에 아산 윤보선 생가에도 찾아가보고 봉재리 낚시터에도 가보고 이충무공 묘까지 한바퀴 둘러보고 나와 점심먹고 아산 온천에 가니 입구부터 온천에 온 사람들이 바글바글 너무 많아 주차할 곳도 없고 온천욕은.. 2011. 7. 17.
비오는 날 아산 둔포 봉재리 낚시터 풍경 아산으로 가는길 둔포의 봉재리 낚시터 낚시터 건너 언덕에 언젠가 친구들이랑 가서 차를 마셨던 찻집도 이젠 없어지고 그 주변엔 언제부터인가 유럽풍의 멋진 별장같은 집들이 하나 둘 생기더니 이젠 아름다운 전원 주택 단지를 이루었네요 - 그 곳에 어떤 사람들이 살까 -- 저런곳에 집.. 2011. 7. 13.
비오는 주말 나들이- 아산 둔포 윤보선 전 대통령 생가마을 비오는 주말 아산 스파비스 온천에 가려고 집을 나섰다가 둔포를 지나 큰 도로 옆에 "윤보선 전 대통령 생가" 1키로 --라는 팻말을 이 길 지나갈때 마다 보고 그냥 지나쳤는데 이번엔 한번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1960~1962도의 우리나라 대통령을 하셨던 분이라 나이가 드신분들은 기억이 나실겁니다 .... 2011. 7. 11.
석불좌상이 있는 천안 성거 만일사 천안 성거 저수지의 노란 금계국 핀 언덕에서 사진을 찍고 나서 만일사 3.8킬로라고 적힌 사찰 팻말을 보고 천흥 저수지 지나 천흥 계곡을 따라 차를 타고 가본 적 없는 길을 계속 올라갔습니다 저수지에는 낚시하는 사람들도 있고 천흥 계곡 따라 올라가는 길엔 등산객들도 있고 나들이 나온 사람들은 계곡 옆에 차를 세우고 고기를 구워 먹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좁고 가파른 산길을 한참 올라가니 성거산에 둘러싸인 천년고찰 만일사가 보였습니다. 잠시 만일사 구경을 하고 내려왔습니다 2011. 6. 6 만일사 오르는 가파른 계단 ....휴~~~힘들다 ~ㅋ 나이 드신 신도들은 사찰에 오시기도 힘들겠어요 그리 크지 않지만 참 고요하고 평화롭다는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사찰 입구까지 차가 올라가기에 전 이렇게 높은 곳에 .. 2011. 6. 20.
천흥저수지 언덕의 노란 금계국 금계국 핀 천흥저수지 언덕에서.... 해마다 6월 6일 현충일 즈음하여 천안 성거 천흥 저수지 언덕에는 노란 꽃물결을 이룹니다. 천흥 저수지 언덕을 지나면 성거산 등산로가 있어서 가벼운 산책이나 등산을 하기에 좋습니다. 2011.6.6 촬영 천안 성거 천흥저수지 언덕에서 .. 천흥저수지 카메라 삼각대에 자동으로 놓고 .. 우리도 같이 폼 잡고 사진 한번 찍어봅시다. 하나. 둘. 셋.. 하면 뒤돌아보기...ㅎㅎㅎ 찰칵 - + 숲길에서 -- 금속성의 비정에서 잠시 벗어나 바람결 타고 흐르는 새소리도 들으며 풀잎새 한들거리는 숲길이고 싶어라. 모든 가치의 척도는 어디에 있는가 나는 대체 무엇이며 삼라만상은 어떤 뜻인가 그 모든 잡다한 일들 그냥 잊고 싶어라. 하늘엔 구름 한 장 숲 사이로 흘러가고 소중하고 눈.. 2011. 6. 15.
감곡 복숭아가 있는 휴식처 카페 무릉도원休 6월 11일 남편의 고교 동창 친구 7팀 부부모임에서 강원도 정선 하이원 리조트 마운틴 콘도를 예약하고 토요일 아침 9시에 출발을 해서 우리는 38번 국도를 타고 장호원 쪽으로 가다 안양 인천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오던 친구와. 전화를 하니 영동 고속도로가 많이 막힌다고 해서 길 좋고 막히지도 않는 38번 국도로 가자며 감곡 ic 근처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먼저 감곡 ic 근처에 도착해서 화장실도 갈 겸 차를 세울 만한 곳을 찾아보니 옛 구길 따라 150미터쯤에 넓은 주차장과 감곡복숭아 전시관 무릉도원 휴 카페란 간판이 눈에 들어와 차를 세우고 들어갔습니다. 아직 공사 중인 전시관 화장실에 갔다 나오다 마주친 분이 마침 전시관 관장님이시고 무릉도원 카페 사장님이셨습니다. 커피도 공짜로 대접해 주시.. 2011. 6. 14.
수덕사 선 미술관과 수덕여관 (충남 예산) 수덕사 선 미술관과 수덕여관 (충남 예산) 충남 예산군 덕산면 수덕사 입구에 ‘선(禪)미술관’이 있습니다. 사찰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초 미술관이라고 합니다. 미술관은 수덕사 들어가는 매표소 왼쪽에 있습니다. 서양식 단층 건물에 수덕사 대웅전 지붕을 형상화하고 선의 의미인 단순함을 최대한 살려 지었다고 합니다. 내부에는 전시실 2개가 있는데 ‘고암’과 ‘원담’이란 이름을 붙였습니다. 고암은 한국 현대 미술계의 거장인 이응로(1904~1989) 화백의 호이고, 원담(1927~2008)은 수덕사 방장(方丈)을 지낸 큰 스님입니다. 원담은 국내외에 이름을 떨친 서예가라고 합니다 미술관 바로 옆에 고암이 머물며 작품활동을 했던 수덕여관이 있습니다. 이곳은 한국 최초의 여류 서양화가 나혜석(1896∼1946)이 5.. 2011. 5. 12.
충남 예산 -덕숭총림 수덕사와 덕숭산에 오르다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징검다리 연휴 연휴 동안 비가 많이 온다는 뉴스에 7일 토요일 오후 퇴근한 남편은 비 안 올 때 어디 가까운 산에라도 잠시 다녀오자는 말에 무작정 행선지도 정하지 않고 길을 나섰다가 10여 년 전에 한번 가본 충남 예산의 수덕사로 향했습니다. 집에서 한 시간 30분 정도 걸려 수덕사 주차장 도착 .. 주차비 2000원을 내고 주차를 하고, 수덕사를 향해 걸어가다 보니 주변은 온통 산채음식을 파는 식당들입니다. 식당마다 산채정식 한 상 차려 놓고 찍어 문 앞에 붙여놓은 사진 속의 메뉴들이 모두 똑같네요. 산에 갔다 내려오면서 산채정식 한상 먹고 가야지 생각하며 올라갔습니다. 덕숭산 중턱에 있는 수덕사는 1400년 된 고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7교구 본사라고 합니다. KBS 1 TV.. 2011.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