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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도- 여행102

[충남 세종시]영평사 구절초의 은은한 꽃 향기 ... 가을이면 절 안팎이 온통 하얀 구절초로 뒤덮여 장관을 이룬다는 영평사 .. 그동안 사진으로만 봤는데 가을 햇살이 좋던 10월 어느날 ...오후 세종시 영평사를 향해 길을 나섰다. 구절초 축제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세종시 장군면 영평사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하는데. 축제가 끝난뒤의 조용함과 여유로움을 택해서 갔다 우리집에서는 약 1시간의 거리... 계획도시라 그런가 세종시로 향하는 길도 좋았다. 영평사 사찰과 주변을 휘감듯 흐드러지게 핀 구절초의 은은한 꽃 향기 지치고 힘든 일상을 벗어나 자연으로 심신을 치유하기에 충분히 행복했던 하루 ~♡ 돌아오는길에 잠시 세종시 호수공원도 한바퀴 ~ . 2016-10-13 . #영평사구절초 #영평사구절초 ◎사진과 여행이야기.... 하얀 여백을 채워가는 내 마음의 풍.. 2016. 10. 26.
진천 초평저수지의 하늘다리 수변 탐방로 초롱길(충북진천) 진천 농다리를 건너 언덕을 오르면 초평저수지 수변 탐방로 초롱길이 나온다. 초롱길은 진천군이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인 농다리와 초평호를 연계해 초평호 주변 1㎞에 걸쳐 친환경 나무데크길로 조성된 둘레길 수변산책로가 있다. 경사가 거의 없는 평지형태의 둘레길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어 갈 수 있어 좋다 초평저수지에 무르익은 가을 정취를 즐기며 느린 걸음으로도 삼십분 정도 걷다보면 어느 새 초롱길이 끝나고 초평호를 가로질러 청소년수련원과 연결된 93m 길이의 구름다리(명칭:하늘다리가) 놓여 있다. 하늘 다리 건너면 쉼터가 있어서 잠시 쉬면서 주변 풍경을 감상하기에도 좋다. 2015-10.25 진천 초평저수지의 하늘다리 수변 탐방로 초롱길(충북진천) . 초평저수지 하늘다리 진천 농다리 수변 탐방로 안내도 가.. 2015. 11. 1.
천년의 신비 생거진천 농다리 [충북 진천] 며칠 전 지인 두 부부가 집에 오셔서 집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어디로 함께 산책을 갈까... 하다가 진천의 농다리를 안 가보셨다기에 함께 그곳을 다녀왔다. 그 날은 황사가 있어 뿌연 안개처럼 날씨가 흐리고 좋지 않아 사진은 안 찍었기에 지난가을에 가서 찍어온 파일 속 사진을 대신.. 진천 농다리를 건너면 언덕길 너머에서는 탁 트인 초평호의 전망이 펼쳐진 수변 탐방로가 시작되는데 탐방로는 초평호 주변 1㎞에 걸쳐 친환경 나무데크길로 조성돼 있어 산책하기에 좋다 . 친천의 농다리는 사력 암질의 붉은 돌을 쌓아서 만든 다리로써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가장 긴 옛 다리라고 하며 석회등을 바르지 않고 그대로 쌓았는데도 견고하며 장마가 져도 유실됨이 없이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2015-10-21 천년의.. 2015. 10. 31.
영동 노근리 평화공원-가슴 아픈 비극의 현장 (충북 영동) 충북 영동 월류봉과 옥계폭포 출사를 갔다가 황간면 노근리 있는 평화공원을 우연히 들리게 되었다. 노근리평화공원”은 노근리사건에 대한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의 결과물로써 노근리사건 특별법에 의하여 조성되었다고 한다. 노근리 사건은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년 7월 25∼29일 노근리 경부선철도 아래서 미군의 포격 등으로 수백 명의 피란민이 억울하게 희생한 사건을 말한다. 가슴 아픈 비극의 현장을 돌아보며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의 넋과 유족들의 아픈 상처가 평화공원 위령 공간을 통해서라도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 2014-07 영동 노근리 평화공원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평화공원 http://www.nogunri.net/html/kr/index.html 노근리 평화공원의 위령탑 야외 .. 2015. 7. 23.
공세리 성당의 봄 (충남 아산시 인주면) 다수의 국가 보호수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세리 성당 .. 순교자를 모시고 있는 성지 ..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성당.. 당진을 오고 가는길에 보이는 인주면 사거리 언덕위에 큰 나무들이 담장처럼 둘러 쌓여있는 공세리 성당을 봄 가을이면 늘 찾아가게 되는 곳 .. .. . . 2015-4- . 웨딩사진을 찍는 예비부부 성당안의 보호수 박물관 안에서는 사진 촬영금지 ♥사진과 여행이야기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2015. 4. 30.
[서산]목초밭 언덕의 벚꽃 /이국적인 풍경 운산목장 /용비지[충남서산] 저 푸른 초원위에 아름다운 벚꽃터널을 이루는 곳 .. 봄이면 초록의 드넓은 목초밭 언덕이 마치 뉴질랜드의 구릉처럼 이국적인 풍경으로 느껴지는 운산 서산목장을 가끔 찾아간다. 요즘은 구제역이 자주 발생하면서 목장 주변에 차를 세우지 못하게 하고 사람들 출입도 막고 있어 마음대로 들어가서 사진을 찍기도 벚꽃 구경하기도 힘든 곳이 되었다 . 사진속에 포토샵을 이용해 만들어본 여러가지색 사진속에 점퍼 어느 색깔이 잘 어울리나요? 서산 운산목장의 벚꽃 동산 목초밭 언덕 초록 들판을 달려가는 빨강색 버스 봄 언덕에서 .. 어느것이 제 점퍼의 진짜 색깔일까요? (포토샵 ....ㅋㅋ) - 이쁜 마음 - 이 세상의 모든 생명은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것 그런 생명과 생명이 서로 기대어 한세상 어우러지는 것 예쁜 마음 살아.. 2015. 4. 19.
가을 여행의 낭만과 추억을 만들수 있는 곳 신성리 갈대밭 (충남 서천) 가을 여행의 낭만과 추억을 만들수 있는 곳 ... 충남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 갈대밭입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추노등,,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해 지면서 갈대축제도 하고 이제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명소가 된것 같습니다 정읍 백양사 가던 길 오후에 출발해서 잠시 들린 신성리 갈대밭. 이제 제대로 관광지를 만들 계획인지 넓은 주차장도 만들어 놓고 농촌 체험관이란 건물도 짓는 중이었고 길을 넓히고 도로 포장 공사도 하고 있었습니다. 오후 늦게 갈대밭에 도착해서 억새와 갈대 노을을 보며 가을 추억을 담았습니다. 사진-2014-11-04 . 신성리 갈대밭의 갈대와 억새 나무로 만든 하늘 산책로 소지섭 주연의 미안하다 사랑한다 드라마 촬영을 했던 곳을 알리는 광고판. 미안하다 사랑한다 촬영했던 모습 드라마 추노.. 2014. 11. 28.
(영동 황간)달도 머물가 간다는 월류봉 월류정-옥계폭포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며 늘 지나치기만 했던 곳 영동 황간 달이 머무는 봉우리라고 하는 월류봉엘 갔다. 아침 안개에 휩싸인 수묵화같은 풍경을 사진으로는 많이 보았던 곳이기도 하다. 예부터 월류봉 일대의 여덟 풍경을 한천팔경이라 하여 칭송했다고 한다. 우암이 이곳 월류봉 아래에서 은거한 적이 있었는데, 후학들이 한천정사라는 사당을 지어 한천팔경은 이 사당의 ‘한천’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2014- 07- . 담장에 핀 능소화 ↓ 시인 묵객의 옥계폭포 가물어서 폭포물도 너무 적다 2014. 7. 20.
서산 팔봉산 /서해안 가로림만 절경이 한 눈에 보이는 산 서산 팔봉산은 감자로도 유명하다. 지난 해 감자 축제할 때 맛있는 감자도 사올 겸 바람도 쐴 겸 해서 서산 팔봉면에 갔다가 해발 361.5m라는 팔봉산을 오르게 되었다. 낮은 산이라고 해서 우습게 보고 올라갔다가 가파르고 계단도 많아 저질 체력에 발목 관절 부실한 이 아짐씨는 힘들어 죽을 뻔 했다. 그래도 기암괴석의 바위들과 서해안 가로림만이 한눈에 보이는 절경이 아름다워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의 산행이었다. 2014-06-22 . 서산 팔봉산 정상 361.5m 팔봉산 주차장에서 산으로 오르는 길 식수로 적합하지 않다는 경고문이 ..... 팔봉산으로 오르는 길에 바위돌이 많다 '용왕이 보낸 우럭이 팔봉산 경치에 반하여 돌아갈 날을 잊고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2봉에서 내려다본 1봉의 모습 높은.. 2014. 6. 27.
천안 광덕산에서 떠나는 가을을 느끼고 오다 .. 몇 년째 가을나들이를 제대로 못하고 지낸것 같아요 2~3년 전 연이어 가을에 제가 교통사고가 나서 병원에 있느라 단풍구경도 못하고 그냥 가을을 아쉽게 다 떠나보냈는데 올 가을은(10월) 딸래미 결혼식에 아들은 여행중 사고로 다쳐오는 바람에 어깨수술로 입원 .. 또 가을이 그렇게 마음 여유없이 지나가고 있네요. 지난 주말 비가 올 것 같은 흐린 날씨였지만 가을을 느끼지도 못하고 그냥 보내는게 아쉬워 마곡사 단풍이라도 보고 오자고 오전에 길을 나서며 도로 교통상황을 검색하니 경부 고속도로는 벌써 정체 ... 1번 국도를 따라 천안에서 정안 공주 쪽으로 가니 국도도 아예 주차장상태 다시 지방도인지 조용한 시골길을 따라 가다보니 광덕사란 팻말이 보여 그냥 목적지를 바꿔 천안의 광덕사 광덕산으로...갔습니다.. .. 2013. 11. 12.
폭우 속에 청풍호 유람선을 타고 ..(충북 괴산) 폭우속에 청풍호 유람선을 타고 ..(충북 괴산) 남편 동창 친구 중에 괴산에서 오래전에 귀농해 과수원 농사를 하며 살고 있는 친구가 있습니다. 7월 중순에 경북,대구에 있는 친구들과 서울,경기에 있는 친구들 부부 모임을 대학 찰옥수수가 유명한 괴산 장연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 우리집에서 출발 할 때부터 잔뜩 흐린 하늘이더니 모임 장소인 식당 앞에 다 다르자 흐린 하늘에선 갑자기 앞도 안보이게 폭우가 쏟아집니다. 대구의 친구들은 단체로 버스를 대절해서 올라왔는데 오랫동안 대구에는 비 구경을 못 했다며 폭우도 반갑다고 합니다. 괴산 사는 남편 친구 부인이 삶아온 대학찰옥수수와 오리백숙으로 배불리 점심을 먹고 비가 안오면 괴산 산막이 옛길을 가기로 했는데 비가 그치질 않아 월악 나루터로 와서 폭우속에 청풍호 .. 2013. 8. 16.
(섬 여행) 삽시도 둘레길과 밤섬 해수욕장 삽시도는 섬의 지형이 화살이 꽂힌 활(弓)의 모양과 같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해안선을 따라 환상적인 기암괴석의 수려한 풍경과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쌓인 충남에서 세 번째 큰 섬으로 삽시도에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물망터와 면삽지를 비롯하여 양질의 백사장과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거멀너머 해수욕장, 진너머 해수욕장, 그리고 삽시도 남쪽 끝머리에 위치한 밤섬 해수욕장이 있어 많은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고 합니다. 보령 대천항에서 승용차와 함께 우리를 실어다준 신안고속훼리는 40분만에 술뚱 선착장에 도착 했습니다. 우선 먼저 대천항으로 돌아가는 밤섬 선착장 위치를 직접가서 확인 한 후 삽시도 둘레길을 따라 밤섬 해수욕장과 금송사란 작은 사찰을 둘러보았습니다 . 여행일시 -2013-05-04.. 2013. 6. 28.
[섬여행]-수려한 풍경의 섬 삽시도1 (충남 보령) 삽시도는 충남 보령 대천항에서 직선거리로 약 13키로 떨어진 섬으로 해안선을 따라 환상적인 기암괴석의 수려한 풍경과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쌓인 충남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이며 보령의 보물섬이라고 합니다. 대천항에서 하루에 세 번 운행되는 여객선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섬의 면적은 3.8㎢의 비교적 큰 섬으로 농경지도 많아 200여 가구에 500여명의 주민이 대부분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삽시도에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물망터와 면삽지를 비롯하여 양질의 백사장과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거멀너머 해수욕장, 진너머 해수욕장, 그리고 삽시도 남쪽 끝머리에 위치한 밤섬 해수욕장이 있어 많은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고 합니다. 대천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파도가 없는 좋은 날씨덕에 1시간이 아닌.. 2013. 6. 19.
언제나 삶의 활기가 넘치는 대천항 (충남 보령) 충남 보령 대천항 5월 초에 다녀온 사진입니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 어디라도 다녀오고 싶은 마음에 길을 나섰다가 충남 보령 대천항으로 갔습니다. 아침 9시 쯤 집에서 출발 10시 40분 쯤 대천항에 도착하니 수산물 축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언제나 삶의 활기가 넘치는 대천항은 부두를 가득 메운 어선들 보령 근해의 섬으로 떠나고 돌아오는 여행객들 ..., 어판장을 떠들썩하게 하는 상인들의 삶이 한곳에 어우러져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대천 도착하니 날씨가 맑고 바다도 잔잔.. 남편은 계획에도 없었던 섬 여행을 하고싶다기에 우리는 먼저 대천 여객선 터미널로 가서 인근 섬으로 가는 배 출항시간을 알아봤습니다. 대천에서 4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의 삽시도 섬으로 가는 고속 훼리호가 1시에 출항한다기에 여객선 표 1.. 2013. 6. 12.
금수산 자락의 천년고찰 정방사와 자드락길 (충북제천) 지난 4월 14일 능강솟대 문화공간을 다녀 오던 길에 금수산 정방사 자드락길이란 팻말을 보고 길 옆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올라가는데 자드락길이라길래 운치있는 등산로길인줄 알았는데 정방사 사찰로 가는 길은 콘크리트로 포장된 경사가 가파른 산길이라 걷는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걸어 올라가다보니 위에서 내려오는 많은 승용차를 보고 남편은 한참 오던길을 되돌아가 차를 가지고 와서 결국 우리는 승용차를 타고 정방사까지 갔습니다. 차를 타지 않고 걸어갔더라면 생각보다 먼 길이라 시간도 많이 걸리고 무척 고생 할 뻔 했습니다. ,,ㅋㅋ 금수산 절벽에 매달린듯한 작은 사찰 정방사에서 바라보는 청풍호와 월악의 능선 수려한 경치는 가슴과 눈을 시원하게 했습니다. 2013. 04. 13- 솔 제천 금수산 절벽 바위아래.. 2013. 5. 15.
능강솟대문화공간 희망솟대 (충북 제천) 지난 4월 13일 꽃샘 바람을 맞으며 찾아간 능강솟대문화공간 충북 제천 금수산 자락 청풍호가 보이는 곳에 자리한 능강솟대문화공간은 솟대 조각가 윤영호씨가 운영하는 작은 테마공원입니다.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을 하늘에 올리고 싶어 긴 막대기에 오리나 새모양으로 .. 2013. 5. 2.
박달재 전설과 목각공원 (충북 제천) 지난 4월 13일 제천 능강 솟대문화공간을 찾아 가던 길 잠시 들린 박달재 모습입니다 울고 넘는 박달재'에는 박달도령과 금봉낭자의 애절한 사랑이야기가 전설이 있습니다. 조선조 중엽 경상도의 젊은 선비 박달은 과거를 보기 위해 한양으로 가던 도중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에 이르렀습.. 2013. 5. 1.
소나무 숲이 병풍처럼 둘러쌓인 아산 이충무공의 묘 충남 아산시 음봉면 어라산 자락에는 이충무공묘가 있습니다 우리집에서 아산 스파비스온천이 그리 멀지않아 자주 가는편인데 온천가는 길 근처에 있는 아산 이충무공의 묘는 들어가보지 않고 늘 그냥 지나쳤는데 저도 얼마전에 처음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역사의 위인인 조선시대 .. 2012.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