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272 <베트남 사파>사파거리 소소한 풍경들, 사파 성당 ..(베트남 자유여행) 사파 주변의 고원에는 수많은 프랑스식 건물들이 세워져 있는데 대부분 식민시대 프랑스 관리들의 별장이나 저택으로 사용되던 것들이라고 한다 요즘에는 프랑스인을 비롯한 유럽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면서 고급 호텔과 프렌치 레스토랑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다. 사파 시내를 걸어 다니다 보면 좌판을 깔고 앉아 수공예품을 만들어 가며 파는 고산족 여인들이나...삼삼오오 짝을 지어 다니는 젊은 소수민족 여인들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지만. 소수민족들의 각기 다른 독특한 의상을 입은 모습을 사진 찍으려고 하면 무언가를 사달라고 내밀고 그러지 않으면 고개를 돌려버리고 만다 2014-12-28 사파거리 소소한 풍경들, 사파 성당 ..(베트남 자유여행) http://blog.daum.net/_blog/ArticleCateList... 2015. 4. 5. <베트남 사파>깟깟마을 /신짜이마을 트레킹 /사파여행 사파를 찾은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산악마을을 따라 트레킹을 즐기기 위해 이 먼 곳까지 찾아온다고 한다. 트레킹을 통해 독특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소수민족들이 모여 사는 마을들을 방문하여 마을마다 지닌 독특한 문화와 소수민족들의 다채로운 삶의 방식들을 직접 보고 체험해볼 수 있다는 점은 베트남의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장점이기도 하다. 그러나 관광객이 많이 들어오면서 사파도 이젠 순수함을 잃어가는 것 같다. # 사파의 일요일 아침 또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일요일만 열린다는 박하 시장엘 가보고 싶어 주말을 끼어 사파를 왔는데 박하시장까지는 오고 가는 길이 너무 멀고 호텔 여행사투어 버스로는 새벽에 일찍 출발 비가 많이 오면 일찍 시장 문을 닫을 수 있다기에 포기하고 깟깟 마을을 가기로 했다.. 2015. 4. 4. <베트남 사파>흐몽족 ,레드 자오족 소수민족의 여인들의 모습 독특한 문화를 간직한 소수민족의 땅 베트남 북서부의 1600m 고원도시 사파는 프랑스 식민지 시절 더위를 피하기 위해 휴양시설이 생겨나면서부터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지금도 사파는 베트남 여느 도시와 다르게 유럽 분위기가 풍긴다. 대부분의 소수민족 사람들은 관광객들을 상대로 수공예품을 팔거나 트레킹 가이드, 숙박업소, 식당 종업원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현대문명에 익숙하지 않은 소수민족은 여전히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신비로운 자연 풍경과 그 속에 자리 잡은 흐몽족, 레드 자오족 등 다양한 소수민족을 만나볼 수 있어 많은 여행자들이 사파를 찾는다고 한다. 그들만의 전통 의상을 입고 대나무 바구니를 지고 다니거나 18살 ~20살 쯤 되어 보이는 나이 어린 소수민족 여인네들은 간난 아이.. 2015. 4. 3. <베트남 사파>사파가는 법 /몽 사파 호텔/ 안개속의 사파 /사파 음식 해발 약 1.600m의 아름다운 계곡에 자리한 도시 사파(Sapa)로 가는날 ... 전날 하롱베이 갈때도 이틀간 비만 오더니 사파 가는 날도 안개가 자욱하고 비가 왔다. 베트남 건기라는 12월에 웬 비가 매일 오는지 ... 사파는 1922년에 세워진 오래된 고원도시로 베트남과 중국 국경 도시인 라오까이에서 서쪽으로 30km 떨어져 있다. 타이족, 자오족, 흐몽족 등 다양한 산악 부족들이 그들의 독특한 문화를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는 곳이다. 방송을 통해 여러번 본 베트남 북부 소수민족의 마을 사파를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에 베트남 여행 일정을 짜면서 2박 3일 사파 여행을 계획 .. 예전에는 열악한 도로 상태 때문에 사파를 찾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고속도로가 생겨 가는길이 빠.. 2015. 4. 3. <하롱베이>하늘에서 내려온 용의 하롱베이/승솟 동굴 2(베트남 자유여행) 하롱베이 2일째 .. 도착 첫날부터 내리는 비는 야속하게도 다음날까지 계속 내렸다. 비가 와서 낭만적이기도 하고 비가 와서 썰렁하기도 했던 하롱베이 ... 비구름과 안개로 시야가 흐려 기기묘묘한 3.000여 개의 섬들을 가지고 있다는 하롱베이 본모습을 제대로 감상할 수가 없었다. 섬으로 둘러싸인 바다라 그런가 다행히 파도가 없어 배가 출렁거리지 않고 라텍스 매트리스에 가지고 간 작은 전기 무릎 담요 덕에 생각보다 편안하게 잠을 잤다. 아침 먹고 카약킹 할 사람은 나오라고 했는데 비 오고 추워 그런가 투어비에 포함되었지만 크루즈에 함께 탄 20명 중에 우리 팀 큰 형님 부부 포함 6명 정도만 우중 카약킹을 하고 왔다. 날이 맑고 좋았더라도 수영 못하는 나는 무서워 안 했을 테지만...ㅎㅎ 하롱베이는 한자 .. 2015. 3. 31. <하롱베이>비오는 날 수묵화 같은 풍경의 하롱베이 1 3,000여 개의 섬이 어우러진 수묵화 같은 절경의 하롱베이를 가다. 베트남 한 달 여행 기간 중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하롱베이에서 보내게 되었다. 하노이에 도착 다음날 급히 호안끼엠에 있는 현지 여행사 신 카페 투어를 찾아가 하롱베이 크루즈 선상 숙박 1박 2일 여행 상품을 알아보니 성탄 특별 프로모션으로 1인 140$ 하는 상품을 110$로 해주겠다고 한다. 해산물 종류 음식도 많이 나오고 크루즈도 럭셔리하고.. 만족할 거라며 상품 자랑을 한다 하롱베이 투어로는 하노이에서 출발하는 투어가 가장 보편적인 투어로 당일치기/1박 2일/2박 3일이 있고 가격도 최하 40달러짜리부터 2성급 3성급 4성급 크루즈 1천 달러가 넘는 프라이빗 크루즈.. 등등 천차만별이다. 베트남 하노까지 왔으니 날이 흐리던 .. 2015. 3. 29. <하노이>호치민 박물관/못꼿 사원/수상 인형극(베트남 자유여행) 호안끼엠 호텔에서 호치민 박물관과 호치민 묘가 있는 바딘 광장을 가려고 하니 걸어서 가기엔 너무 먼 거리라 여섯명이 7인승 택시를 타고 갔다. 택시 기사가 호치민 묘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서 내려주며 걸어가라고 손짓을 했다. 택시비는 7만동 약4.200원 정도 나왔다. 택시가 바딘 광장 가까이 갈 수 없는건지 ... 복잡해서 안가는건지.... 멀리서 내려 길을 건너 한참을 걸어가니 하노이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바딘 광장과 호치민 묘소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우리는 바딘 광장을 지나 묘 근처에 세워진 호치민 박물관으로 갔다. 입장료는 1인 25.000 동 약 1500원 베트남에서 가장 존경받는 역사적 인물이라하면 바로 호치민 일것이다. 박물관은 호치민탄생 100주년 기념해 1990년에 개관 호치민 생애.. 2015. 3. 28. <하노이>성 조셉 성당 /하노이 시내풍경 하노이에 도착한 다음날이 성탄절 이브 함께 동행한 부부 모두 가톨릭 신자여서 성탄 미사를 알아보기 위해 하노이 호안끼엠 서쪽에 있는 성 조셉 성당을 찾아갔다. 오래된 성당으로 하노이에 남아 있는 대표적인 유럽풍 건물이라고 한다. 성당 주변에는 유럽풍의 카페와 레스토랑 기념품 가게들도 많이 있었다. 베트남의 젊은 연인들은 길가 노점 카페 목욕탕 의자에 모여 앉아 차를 마시거나 해바라기씨를 까먹는 모습들이 우린에겐 이색 풍경으로 보였다. 2014-12-24여행일기 성 조셉 성당 . 하노이 성 조셉 성당 크리스마스 이브에 산타모자를 쓰고 기념사진을 찍는 베트남 아가씨들 십자가속의 성모마리아 성당 내부 모습 성당 건물 뒤 거리의 노점 카페 목욕탕 의자 같은곳에 앉아서 차도 마시고 음료도 마시고 해바라기씨도 까먹.. 2015. 3. 28. <하노이>하노이 호안끼엠 호수/응옥선 사당 (베트남 자유여행)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로 베트남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다. 남쪽의 사이공(호치민)이 상업 중심지라면 하노이는 역사·문화 중심지이다. 정치의 중심으로 대통령 관저와 국회, 호치민 무덤이 있다. 하노이 도착 다음날..하늘은 여전히 뿌연 회색빛이었다. 하노이의 번화가이며 시민의 휴식처라 불리는 호안끼엠 호수를 산책하러 나갔다 길이가 약 200미터의 하노이 도심에 있는 아담한 녹색 호수엔 크리스마스 이브라 그런지 사람들도 많이 북적거렸다. 호안끼엠 호수를 한자로 하면 한검호라고 해서 "검을 돌려준 호수"라는 뜻이라고 한다. 옛날 레 왕조 임금이 호수에 사는 거북이로 부터 전해받은 검으로 중국 명나라 침입군을 물리치고 다시 거북이에게 검을 돌려주었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2014 -12-24 하노이 호안끼엠 호.. 2015. 3. 26. <베트남 하노이>호안끼엠 36거리/호텔 /신카페 정보 은퇴한 부부 3팀 모여 좌충우돌 동남아 3개국 여행 한 사진 일기 태국과 라오스여행일기를 다음으로 미루고 우선 베트남 여행 일기를 먼저....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2014년 12월 23일 7시 35분 출발하는 베트남 하노이행 비행기는 1시간 30분이나 연착 9시에 출발.. 밤 10시10분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했다. 처음 오는 베트남 공항에 내리자마자 느끼는 공기는 라오스 루앙프라방과 달리 아주 탁했다. 밤안개가 가득 깔려있는 회색 도시 같기도 하고 마치 매연이 가득한 것 같기도 하고 .... 밤늦은 시간 6명이 호텔까지 타고 갈 봉고차를 미리 하노이 여행사 비전투어에 픽업 샌딩 신청을 해두었더니 남편 이름을 쓴 피켓을 들고 베트남 기사가 출구에 서 있었다. 공항에서 40분쯤을 달려 호안끼.. 2015. 3. 25. <보길도>에서 만난 봄 풍경/송시열 글 쓴 바위 3 <전남 완도> 보길도에 와서 처음으로 가장 많은 동백꽃을 본 것 같다. 반은 이미 낙화되고 있었지만 .... 보길도의 대표적인 명소인 세연정과 뾰족산, 보옥 공룡알 해변, 송시열 글쓴바위 예송리 해안, 망끝 전망대 동백꽃 등 .. 섬 구석구석 돌아보면 만나게 되는 풍경들이다. 보길도는 마치 역사 탐방을 온 느낌이 들기도 했다. 세연정을 나와 우담 송시열의 글 쓴 바위를 찾아갔다. 2014-04-01 보길도에서 만난 봄 풍경/송시열 글쓴바위 3 http://blog.daum.net/ng5800/13723309 동백꽃 향기 찾아 떠난 남도 여행 보길도1 (전남 완도) http://blog.daum.net/ng5800/13723310 윤선도가 사랑한 섬 보길도 2 [전남 완도] 보길도 하면 어부사시사 고산 윤선도가 먼저 떠.. 2015. 3. 23. <보길도>윤선도가 사랑한 섬 보길도 2 [전남 완도] 보길도 하면 어부사시사 고산 윤선도가 먼저 떠오르는 섬이기도 하다. 조선시대의 문신, 시인, 학자 윤선도가 여생을 보낸 곳이다. 완도군 보길면 부황리에 위치하고 있는 보길도 윤선도 원림은 대한민국의 명승 제34호로 지정된 문화재이기도 하다. 몇 년 전 해남 땅끝마을을 간 적이 있는데 그때 보길도를 가려고 선착장에서 배편을 알아 보니 그날 파도가 심하고 날씨 상황이 좋지 않아 배가 출항을 못한다고 해서 아쉽게 그냥 돌아온적이 있었는데. 지난봄 남편이 자유로운 몸이 되면서 마음먹었던 남도여행.. 보길도 . 집에서 몇 시간을 달려 내려온 완도에서 하루 숙박을 하고 아침 일찍 완도 화흥포항으로 가서 선박에 자동차를 싣고 노화도 동천항에 내려 동백꽃, 유채꽃이 반겨주는 윤선도가 사랑한 섬 보길도를 찾아갔다. 2 .. 2015. 3. 22. <보길도>동백꽃 향기 찾아 떠난 남도 여행 보길도 1 (전남 완도) 동백꽃 향기 찾아 떠난 남도 여행 보길도 1 (전남 완도) 남도에선 벌써 봄꽃 향기 가득한 소식들이 들려와 더욱 마음을 설레게 한다. 지난해 봄 남편이 그렇게 가고 싶어 했던 보길도를 다녀왔다. 보길도 구경을 하고 오던 길에 완도 선착장에서 제주 가는 배를 보고 급 마음이 변해 제주행 훼리를 탔었다. 어짜피 직장도 퇴직해서 백수 신세인데 집에 들어간들 무엇하냐며 ... 예정에도 없던 제주도까지 차를 배에 싣고 들어가서 일주일 넘게 있다가 왔는데 오자마자 안타깝게도 세월호 사고가 나서 온 국민이 슬픔에 싸여 있는 상황에 보길도, 제주도, 여행 사진을 차마 올릴 수 없어 그대로 묻어 두었다가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꽃인 동백꽃이 지금쯤 절정이겠구나 생각하며 보길도 여행의 추억들을 이제야 꺼내 본다. 여행일시.. 2015. 3. 21. <방콕>담넌 싸두악 수상시장에 가다 <태국자유여행> 태국 자유여행 ..담넌 싸두악 수상시장에 가다. 태국을 소개하는 엽서나 사진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소재 중의 하나가 바로 수상시장의 모습이다. 태국식 원형 모자를 쓴 사람들이 조그만 나무배에 과일과 채소를 싣고 다니는 사진에는 이국적인 풍취가 흐른다. 태국의 수상시장은 바다와 가깝고 지대가 낮아 수로가 많은 지역에 일찍부터 발달했으며 아직도 몇 개의 수상시장이 남아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방콕으로 부터 서남쪽으로 10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담넌 싸두악 수상시장이 그 대표적인 수상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방콕에 있는 동안 수상시장을 일주일에 두 번이나 다녀왔다. 시동생 부부와 한 번 딸래미 부부와 또 한 번 여행자 거리 카오산에서 출발하는 다국적 여행객이 타는 투어가 아닌 오전 8.. 2015. 3. 21. <방콕>매끌렁 위험한 기찻길 시장에 가다 (태국자유여행) 방콕 매끌렁 위험한 기찻길 시장 -담넌 싸두악 수상시장 (반나절 투어) 방콕의 매끌렁 위험한 기찻길 시장은 이제 방콕을 찾는 각 나라 여행자들에게 필수 투어 코스가 되어버린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도 VJ특공대란 방송을 통해 소개된 곳이기도 하다. 매끌렁 위험한 기찻길 시장을 가려면 방콕 카오산의 여러 여행사에서 투어 신청을 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찾아기기엔 멀고 더 힘들 수 있다. 보통 16인승 미니밴 봉고에 투어 손님을 태우고 출발하는데 카오산에서 출발 하는 경우는 다국적 사람들을 한 차에 태우고 영어가이드가 설명을 하는 반면 시내 아속역 로빈슨 백화점 앞에서 출발하는 차는 한국 사람들만 태우고 한국말을 하는 태국인 가이드가 탄다. 출발 시간도 가격도 다르다. 카오산에서 출발하는 투어는 우리가 묵는 호.. 2015. 3. 20. <방콕>짜오프라야 강에서의 낭만적인 디너 크루즈 (뷔페) 3팀 부부가 베트남 여행 한 달.. 라오스 여행 12일.. 그리고 한 달을 태국 북부 치앙마이. 치앙라이에서 함께 지내다 두 부부는 먼저 귀국하고 ... 설 연휴 동안에 시동생 부부와 딸.사위가 4박 5일 방콕 여행을 온다고 해서 우리 부부는 미리 방콕으로 가 호텔과 투어 예약 .. 짧은 여행 기간 동안 가이드가 되어 방콕 어디를 구경시켜주어야 좋아할까 ,, 고민하던 중 선택하게 된 짜오프라야 강에서 야경 보며 식사하는 낭만적인 디너 크루즈 . 방콕을 6번이나 갔었지만 디너 크루즈 는 처음 ... 그런데 이번에는 3일 간격으로 두 번이나 디너 크루즈를 타게 되었다. 시동생 부부와 한 번 그리고 딸래미 부부와 또 한 번 ... 같은날 왔더라면 좋은데 시동생 부부가 먼저 오고 3일 뒤에 딸 부부가 오고 .... 2015. 3. 19. <방콕>짜오프라야 강변의 야시장 아시아티크/ 칼립소 게이 쇼 [태국자유여행] 방콕은 쇼핑의 천국이라고 한다. 주말에 열리는 짜뚜작 시장은 아시아 최대의 시장이 이라고 할 만큼 많은 점포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가격은 다른 곳보다 저렴하고 싸지만 무더운 한낮에 시장 돌아다보면 힘들어 금방 지치기도 한다.. 반면 아시아티크는 저녁에 4시 이후에 열리는 야시장이다. 방콕의 짜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한 아시아티크는 옛 창고 건물을 복원해 2012년 4월에 문을 연 유럽형 쇼핑 빌리지로 우리나라 아울렛 매장 같은 느낌이다. 현재 1500여 개의 상점과 레스토랑이 성업 중 세계 여러 나라 음식 맛도 볼 수 있다 아시아티크 안에는 조 루이스 극장, 칼립소 카바레 등 공연장도 있어서 쇼핑과 식사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상품 가격은 짜뚜작 시장보다 조금 비싼 듯하다.. 2015... 2015. 3. 17. 고사포 앞바다 /김용택 (동백꽃) 고사포 앞바다 /김용택 사랑도 이만큼 붉으면 지리 선운사에 가서 동백꽃을 보고 온 사람아 그대가 그리워서 견딜 수 없을 때 붉게 터지는 것이 선운사 동백꽃이냐 그대가 보고 싶어 참다가 참다가 참을 수 없어서 뚝 떨어지는 것이 선운사의 동백꽃이더냐 변산 반도를 다 돌아다니다가 고사포 앞 바다 하얀 모래밭으로 달려와서 소리도 없이 잦아지는 파도야 수평선 끝에서 지금 떨어지는 붉은 저것이 시방 네 몸이냐 내 몸이냐 선운사의 동백꽃이다냐 2015. 3. 8.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