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273 ★당진 성구미 포구 당진 성구미는 갈매기 떼 날고 고기잡이 배들이 한가롭게 정박한 포구로, 바다로 향한 방파제가 있어 다른곳에 비해 망둥어 낚시 하기가 좋다 게다가 어부들이 방금 잡은 고기를 그 자리에서 바로 사서 먹을 수 있는 짭조름한 내음이 나는 곳이기도 하다. 올 가을에 석문 방조제 근처에 가서 노을 사진.. 2005. 12. 13. ★노을 편지 (사진 지난가을 서해안 석문 방조제 갈대밭에서 바라본 노을붉게 물든 구름이 마치 폭풍우 같은 파도가 밀려오는 듯하다 ) 노을 편지 / 서정윤 사랑한다는 말로도 다 전할 수 없는 내 마음을 이렇게 노을에다 그립니다. 사랑의 고통이 아무리 클지라도 결국 사랑할 수밖에,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신할 .. 2005. 12. 10. ★첫눈 오는 날 만나자 첫눈 오는 날 만나자 / 정호승 사람들은 왜 첫눈이 오면 만나자고 약속을 하는 것일까. 사람들은 왜 첫눈이 오면 그렇게들 기뻐하는 것일까. 왜 첫눈이 오는 날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하는 것일까. 아마 그건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만이 첫눈이 오기를 기다리기 때문일 것이다. 첫눈과 같은 .. 2005. 12. 5. ★늘 당신이 있었습니다 늘 당신이 있었습니다/-이준호 내가 돌아가는 길엔 늘 당신이 있었습니다 멀리 손짓을 하며 서 있기도 하고 이따금씩 지쳐 있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하지만 내 곁엔 늘 당신이 있었습니다 낯익은 모습으로 당신이 있었습니다 내가 잠시 당신을 등지고 떠나 있는 날에도 당신은 두 손 꼭 쥔.. 2005. 11. 30. ★가을의 흔적 .. 가을의 끝에서서 외로움으로 온몸 떨어가며 쏟아져 내린 낙엽들.. 이젠 그 흔적마져도 사라져 버린지 오래다. 황량한 거리에선 휭하니 찬바람만 불어온다 내 가슴속으로 시린 바람만 ..... 2005.11.28 사진 / 오랫만에 블로그 새 글을 쓰는것 같다. 황량한 빈 벌판 가을이 지나간 자리는 너무 쓸쓸해서 카메.. 2005. 11. 28. ★가을이 주는 마음 ....(포토샵 필터 효과) (사진 원본 ) ★가을이 주는 마음 ..용혜원- 가을은 만나고 싶은 계절이다. 가을의 맑은 하늘에 무언가 그려 넣고 싶을 정도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 가을은 사람들의 가슴에서 들판으로 번지기 시작해 이 땅을 물들게 한다. (포토샵 필터 종이말림효과) 우리는 어느 날인가 기다릴 이유가 없.. 2005. 11. 22. ★가을.. 이별을 위한 서곡 (평택) 가을, 이별을 위한 서곡 / 고은영 이 계절 정처없이 떠도는 나는 그저 무형으로 젖어드는 흔적없는 공기였으면 좋겠습니다. 삶은 고달프고 서리오는 강변 그저 가을 황혼에 젖은 외로와 잔잔한 강물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불거진 눈물로도 대답하지 못할 계절의 아픈 침묵은 진실로 서럽고 가시처럼 찌.. 2005. 11. 21. ★당신의 아침을 위하여 .... 당신의 아침을 위하여 행복은 반드시 타워 펠리스 48층에만 있는것도 아니며 BMW7 시리즈 뒷자리에만 있는것도 아닐 것입니다. 어쩌면 행복은 소나기를 피해 들어간 이름모를 카페에서 마시는 한잔의 모카커피에 녹아 있을지도 모르고 출근길 만원 지하철에서 운좋게 당신 차지가 된 빈자.. 2005. 11. 17. ★행복한 사람 .. 행복한 사람 .. 행복한 사람은 세월과 사이가 좋은 사람 가는 시간은 아쉽게 떠나보내고 오는 시간은 가슴설레며 기다리는 사람 .. 행복한 사람은 .. 사는곳과 사이가 좋은 사람 . 자신의 고향은 아니지만 아들딸의 고향이라는 생각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 .. 행복한 사람은 .. 사람들과 .. 2005. 11. 15. ★춘천 소양강댐 ~청평사 가을여행 ~ 호반의 도시... 춘천하면 떠오르는 것이 많다 . 호수..안개 ..기차 ..소양강 ..막국수 ..닭갈비 .. 춘천옥...청평사.. 소설가 이외수까지 ...ㅋㅋ . 지난 10월 22일 ... 어디론가 가을 단풍을 마중하러 떠나고 싶다는 생각에 호반의 도시 춘천으로 향했다. 춘천은 2년전 봄에 옥광산에 한번 다녀온적이 있었다. .. 2005. 11. 12. ★그리움의 향기 그리움의 향기 / 남낙현 그리움은 보고 싶어도 참는 거다 그리움은 누군가를 끊임없이 마음속으로 좋아하는 거다 그리움은 그 무엇을 애타게 기다리는 거다 그리움은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도 않고 누군가를 지독히 사랑하는 거다 보고싶어도 참고 있디가 그리워도 참고 있다가 그 보고.. 2005. 11. 11. ★아산 현충사의 은행나무 추억.. 가을의 거리는 온통 노란색입니다. 푸르른 여름에는 그저 무심히 생각했던 나무였는데 노란잎을 보면서 은행나무가 그렇게 많았구나..하고 생각합니다 은행나무가 터널을 이룬곳 아산 현충사 가는길 .. 며칠전 오후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가을 나들이를 나온 유치원 꼬마들을 비롯해 연인들 가족과 .. 2005. 11. 7. ★외로우냐고 묻지마라 황금빛 들녁에 저무는 가을 햇살 등지고 선 허수애비의 주름진 얼굴 그 야윈 어깨위에 진한 그리움 하나가 노을속에 불타고 있구나 ... 허수아비 1 - 이정하 - 혼자 서 있는 허수아비에게 외로우냐고 묻지 마라. 어떤 풍경도 사랑이 되지 못하는 빈 들판 낡고 헤진 추억만으로 한 세월 견뎌 왔느니. 혼자 .. 2005. 11. 7. ★안성 칠장사의 가을 -노란 은행잎 칠장사 ...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 칠현산에 있는 사찰 답답한 일상을 떠나고 싶을때 가끔 찾아가는 곳이 사찰이기도 하다. 맑은 공기와 시원한 물소리 바람에 흔들리는 풍경소리는 .. 비록 불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마음의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곳이 아닐까한다 .. 노란 은행나무 터널이 있고.. .. 2005. 11. 5. ★가을길 낙엽과의 데이트 가을의 투명한 햇살속에 오색빛 고운 빛으로 물드느라 여념이 없던 나뭇잎들 어느새 하나 둘 떨어져 낙엽이 되어 뒹굽니다 . 나무잎 물들어 부서지는 향기로 가득한 숲속엔 또 하나의 그리움으로 간직한 추억만이 오고 가는 계절앞에 서글픔으로 남겨집니다. 바스락 거리는 낙엽을 밟으며 걸어가는 .. 2005. 11. 3. ★인생의 벗이 그리워지는 계절.. 인생의 벗이 그리워지는 계절 ... 그대여 살다가 힘이 들고 마음이 허허로울 때 작고 좁은 내 어깨지만 그대위해 내 놓을께요. 잠시 그 어깨에 기대어 눈을 감으세요. 나도 누군가의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음에 행복해 하겠습니다. 인생의 여로에 가끔 걷는 길이 험난하고 걸어 온 길이 너무 멀어만 보일 .. 2005. 10. 31. ★중국여행 4- 청도 (칭다오) 청도는 중국 산동성 동부에 있는 항구도시이며 아름다운 역사의 문화도시이기도 하다. 청도는 맥주가 유명해서 매년 맥주축제를 열기도 한다. 우리가 갔을때는 이미 맥주 축제가 끝난 뒤였다. 독일의 식민지로 오랫동안 있었기에 맥주 가공법이 뛰어나 지금은 청도의 지역의 특산물로 .. 2005. 10. 28. ★공자님 고향-공림-공묘로.. ★중국여행 3 - 공자님 사당 -공묘 공림으로 .... 태산에 올라가서도 사진을 찍는다고 항상 젤 꼴찌로 따라 가느라 가이드가 하는 설명은 하나도 듣지 못한채 바쁜 여행 일정맞추느라 대강 수박 겉핱기 식으로 아쉽게 태산 구경을 하고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 점심식사를 한후 공.. 2005. 10. 27. 이전 1 ··· 54 55 56 57 58 59 60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