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273 ★내가 줄수 있는 작은 것들 ..그리고 행복 5월 2일 오월이 되어 첫 휴일이다 . 아침에 일어나 야채죽을 끓여서 딸래미와 남편 이렇게 세식구 대충 아침을 해결하고는 장롱 한 구석에 쳐박아 둔 딸래미가 중학교때의 입었던 자주색 나이론 체육복 한벌과 남편 헌 체육복 헌 신발과 모자.. 그리고 찬물 한병 음료수를 챙겨 가방에 넣고 나와서 딸래.. 2004. 5. 3. ★보고픔이 뿜어낸 붉은 그리움..영산홍.. 제 이름은 영산홍입니다. 저도 철쭉의 친척이랍니다! 하지만 굉장히 붉고 아름답지요? 실제로 보면 더 붉어요~~ 참 흰색도 있답니다 . 요즘 한창 아파트 화단,거리의 꽃밭, 공원..온통 시선이 머무는곳마다 붉은 그리움을 토해내듯 영산홍이 한창이네요 비오는날의 빗방울 가득한 영상홍 .. ★보고픔이 .. 2004. 5. 3. ★아름다운 장미의 향기를 그대에게 .... 얼마전 제가 사는곳 꽃 축제에서 찍은 장미입니다. 계절의 여왕..또는 장미의 계절이라 부르는 5월의 첫날입니다 . 천지가 약동하는 생명의 소리와 빛깔로 모든 님들께 5월은 더욱 희망찬 계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04.5 /사진/고은솔-- 참담한 슬픔의 뜻을 말로써 표현할 수 없을 때, 그 쓸쓸한 가을의 흰 국화로 대신하기도 하고 , 사랑하는 이에게는 새빨간 장미 한 다발을 내미는 것으로, 뜨거운 사랑 고백을 대신하기도 합니다. 꽃에 마음의 숨결을 불어넣고말 대신 꽃으로 자기의 숨은 뜻을 전달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수천 자의 편지보다도 단 한 송이의 꽃으로 그 절절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모든 장미는 공통적으로 사랑이라는 의미가 있지만 그 색깔이나 형태, 용도에 따라 여러 가.. 2004. 5. 1. ★어둠이 내려 앉은 저녁 고삼 저수지 풍경 며칠전 휴일날 다녀온 안성 고삼 저수지의 저녁풍경 어둠이 내려앉은 고삼 저수지는 고요하다 못해 쓸쓸하고 적막해서 왠지 외롭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아름다운 일몰을 담을수는 없었지만 저녁풍경을 올립니다. 2004.4.30 사진/고은솔--★ 그대가 바라보던 저녁 강물처럼 .. 수많은 낯선 만남들이 한.. 2004. 4. 30. ★물망초 ..나를 잊지 말아요 물망초 며칠전 평택의 꽃 축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 . 물망초(조병화) 기억해 주어요 부디 날 기억해 주오 나아 이대로 못잊는 연보라의 물망초이지만 혹시는 잊으려 원하시면은 유순히 편안스레 잊어라도 주어요 나아 언제나 못잊는 꽃이름의 물망초이지만 깜깜한밤에 속이 파리 피어나는 나무들의 기쁨 당신 그늘에 등불없이 서 있어도 달밤 같은 위로 사람과 꽃이 영혼의 길을 트고 살았을 때 미소와 도취만이 큰 배같던 길 당신이 간 후 바람 곁에 내 버린 꽃길 연보라는 못잊는 물망초이지만 기억해 주어요 지금은 눈도 먼 물망초이지만.... ... 2004. 4. 26. ★난쟁이 붓꽃 .조개나물,할미꽃의 향기 .. 지난번 제천 청풍호 갔을때 주변 야산에서... 낙엽속에서 보일듯 말듯 아주 작은 보라색꽃이 삐죽 고개를 내밀고 있기에 다가 가보니 키작은 난쟁이 붓꽃 이었습니다. 난쟁이붓꽃 .(아래) . . 조개나물 들이나 산기슭의 양지쪽에 자라는 여러해 살이풀 조개나물입니다 . 어려서는 꿀풀이라고 불르며 꽃 아래 꿀을 빨아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젊어서도 할미꽃, 늙어서도 할미꽃 전설에 의하면 손녀의 집을 눈앞에 두고 쓰러져 죽은 할머니의 넋이 산골짜기에 핀 꽃이라 합니다. 할머니와 손녀의 슬픈 이야기가 전해 오는 할미꽃은 이른 봄 다른 풀잎이 아직 누렇게 죽어 있는 풀밭 사이에서 우리에게 봄소식을 먼저 전해주는 꽃이지요. 할미꽃은 진동. 지혈. 소염. 건위 등에 다른 약재와 함께 쓰이며, 할미꽃은 유독성 식물이라서, .. 2004. 4. 23. ★봄에 피는 야생화 ..작은 들꽃 (1) 많은 사람들이 들이나 산을 다니면서도 작은 풀잎이나 들꽃에 전혀 관심 두지 않고 그 꽃의 이름이 무엇 인지도 모르고 그냥 무심히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가만히 들여다 보세요.너무 이쁘고 앙증맞은 들꽃이 많답니다. 이름없는 들꽃은 없답니다 . 이제는 이름도 불러 주세요... 들이나 .. 2004. 4. 19. ★민들레 홀씨 되어....... 달빛 부서지는 강뚝에 홀로 앉아있네 소리 없이 흐르는 저 강물을 바라보며 가슴을 헤이며 밀려오는 그리움 그리움 우리는 들길에 홀로 핀 이름 모를 꽃을 보면서 외로운 맘을 나누며 손에 손을 잡고 걸었지 산등성이의 해질녘은 너무나 아름다웠었지 그 님의 두 눈 속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지 어느새 내 마음 민들레 홀씨 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 곁으로 간다....... 2004/4 사진 "하얀 민들레" 하얀 민들레 . . 노란 민들레 . . . 언덕위에 지천으로 핀 노란 민들레.. . 민들레 홀씨 . 어찌나 세월은 빠른지 꽃이 피고 지면 또 피고... 요즘은 흐르는 세월 따라 가기도 힘이 듭니다. 2004. 4. 18. ★아산 도고 세계 꽃 축제....(2) 지난 3월 19일 문을 연 도고면 봉농리의 ‘세계 꽃 식물원’은 8000여평의 유리온실에 세계 유명 꽃 1000여종 1000만송이를 한데 모은 국내 최대 규모의 꽃 식물원. 이 지역 화훼농가 모임인 ‘아름다운 정원 영농법인’이 1만5000평의 화훼단지를 네덜란드식 가든센터를 본떠 1년여의 작업끝에 리모델링했다. 튤립과 수선화,팬지,제라늄 등 형형색색의 꽃들이 저마다 독특한 향기를 내뿜는다 2004/4 사진- (후크시아) 악센트(수선화류) 튜울립 수선화 프린시스이렌(수선화류) 피어리스핑크 (튜울립류) 불루패롯(튜울립류) 칼립소(수선화류) 그 많은 꽃 한송이 송이마다 심고 가꾼 사람의 정성을 생각하니 너무 감사해서 쉽게 사진을 찍기도 미안한 마음이었습니다 . 아산 도고 세계꽃식물원 www.goodflower.. 2004. 4. 17. ★봄을 맞은 초평 저수지.. ★봄을 맞은 초평 저수지 .. 며칠전 초평 저수지를 지나는 길에 잠시 차를 멈추고 봄을 맞은 저수지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초평 저수지는 충북에서 가장 큰 저수지로 85년에 준공되었다고 합니다 전천후 낚시터로 사계절 꾸준한 조황을 보이지만, 겨울철 얼음낚시터로 더욱 유명합니다.. 2004. 4. 14. ★스프링 하얀배경 편지지 ★스프링 하얀배경 편지지 2004. 4. 14. ★산당화.....(명자꽃).. 해마다 봄철이면 담장이나 길언덕에 산당화는 매화보다 약간 크고 붉은 꽃을 흐드러지게 피우기 시작합니다. . 늦봄까지 오랫동안 곰비임비 피어나므로 작은 꽃봉오리가 만개하여 붉게 흐드러진 꽃이 함께 섞여서 화려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2004-04-13 . 산당화는 명자나무라고도 하고, 이른 봄 꽃망울을 터뜨리며 은은하고 청초한 느낌을 주어 ‘아가씨 나무` 라고도 한답니다. 사람들은 이꽃을 해당화와 비슷해 해당화로 잘못 착각을 하기도 한답니다. 오랫동안 피고 지는 화사한 붉은 산당화가 다 지고 나면 성글게 열매가 맺기 시작합니다. 한여름이 되면 아기 주먹만 한 크기의 모과와 비슷한 열매가 열립니다. 아무렇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생긴 모양새의 갈색 열매는 여름을 지나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면 연노랑빛으로 익는데 .. 2004. 4. 13. ★진달래의 분홍빛 사연을 그대에게 .. ★진달래의 분홍빛 사연을 그대에게 .. 요즘 산언덕에 핀 분홍 진달래꽃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고 다람쥐 쫓던 어린시절이란 ~~ ♪~노랫말처럼 그 시절이 그립네요 . ●진달래 꽃 -김소월- .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 영변(寧邊)에 약산(藥山) 진달래꽃 아름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 . ●진달래는 햇볕이 너무 잘 드는 곳보다 가끔씩 햇볕이 들고, 습기가 많은 곳에서 더 잘 자란다. . 진달래의 뿌리는 땅속 깊이 내리지 않아 습기 많은 곳이어야 잘 살 수 있기 때문이다. . 2004.4.12.고은솔 ~ 2004. 4. 12. ★고향의 추억과 그리움 ...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 .................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고 ~진달래 피는곳에 내 마음도 펴 ~ ♪~ 예전에 즐겨 불렀던 노래처럼 ~ 고운 햇살이 가득한 봄날이면 더욱 어린 시절에 뛰어놀던 고향이 그리워 지는것 같습니다. 봄이면 친구들과 뒷동산 .. 2004. 4. 9. ★그 남자 ...바람의 아들은 ........?? ★그 남자 바람의 아들은 .... 오래전 바람의 아들을 기억 하느냐며 ...... 낯선 남자에게서 멜이 한통 온적이 있었다 바람의 아들 ... 어느날 부터 내 (창고 같은 홈)공간에 드나들며 어느 여인과 애절한 사랑에 대한 넌픽션이 글을 올리는 사람 바람처럼 왔다가 바람처럼 쓰고 가버리는 사람 글을 올릴때.. 2004. 4. 6. ★목련꽃 피는 봄날에 4월의 첫 주말이며 황금 연휴입니다. 황홀한 꽃들이 유혹하는 봄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목련꽃 피는 봄날에 - 용 혜 원- 봄 햇살에 간지럼 타 웃음보가 터진 듯 피어나는 목련꽃 앞에 그대가 서면 금방이라도 얼굴이 더 밝아질 것만 같습니다. 삶을 살아가며 가장 행복한 모습 그대로 피어나는 이 꽃을 그대에게 한아름 선물할 수는 없지만 함께 바라볼 수 있는 기쁨만으로도 행복합니다. 봄날은 낮은 낮 대로 밤은 밤 대로 아름답기에 꽃들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활짝 피어나는 목련꽃들이 그대 마음에 웃음 보따리를 한아름 선물합니다. 목련꽃 피어나는 거리를 그대와 함께 걸으면 행복합니다 우리들의 사랑도 함께 피어나기 때문입니다. 2004. 4. 4. ★뜨락에 내려앉은 햇살에도 눈물이 난다 봄비가 촉촉히 내린 대지는 연초록 새싹들이 더욱 싱그럽게 돋아나고 저마다 아름다운 향기와 자태를 뽐내는 꽃들의 향연으로 희망찬 봄의 축제는 시작 되겠지 그래도 난 .. 왠지 봄이 싫다. 봄이 시작되면 겨우내 얼었던 강물이 녹듯 이상하게도 난 긴 몸살이 시작된다 해마다 봄이오는 길목에서 시.. 2004. 4. 2. ★꽃들의 향연 .(2) 평택 꽃 축제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 . . . . . . . . . 꽃으로 잎으로 ..유안진 그래도 세상은 살 만한 곳이며 뭐니뭐니 해도 사랑은 아름답다고 돌아온 꽃들 낯 붉히며 소근소근 잎새들도 까닥까닥 맞장구치는 봄날 속눈썹 끄트머리 아지랑이 얼굴이며 귓바퀴에 들리는 듯 그리운 목소리며 아직도 아직도 사랑합니다 꽃지면 잎이 돋듯 사랑진 그 자리에 우정을 키우며 이 세상 한 울타리 안에 이 하늘 한 지붕 밑에 먼 듯 가까운 듯꽃으로 잎으로 우리는 결국 함께 살고 있습니다 ; 2004. 3. 31. 이전 1 ··· 63 64 65 66 67 68 69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