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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여행이야기181

비오는 주말 나들이- 아산 둔포 윤보선 전 대통령 생가마을 비오는 주말 아산 스파비스 온천에 가려고 집을 나섰다가 둔포를 지나 큰 도로 옆에 "윤보선 전 대통령 생가" 1키로 --라는 팻말을 이 길 지나갈때 마다 보고 그냥 지나쳤는데 이번엔 한번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1960~1962도의 우리나라 대통령을 하셨던 분이라 나이가 드신분들은 기억이 나실겁니다 .... 2011. 7. 11.
<깐짜나부리>-콰이강의 다리 (태국 자유여행) 깐짜나부리는 방콕에서 버스를 타면 2~3시간 거리의 비교적 가까운 곳으로 영화 콰이 강의 다리로 유명해진 곳입니다. 콰이강의 다리가 위치한 깐짜나부리에선 제2차 세계대전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죽음의 철도`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죽어간 연합군 병사 6982명이 잠들어 있는 연합군 공동묘지도 있고 제스 전쟁박물관은 콰이강의 다리와 철도 건설 당시 현장 사진과 수용소 사진들이 전시돼 있어 열악한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자유여행하며 방콕에서 한인여행사를 통해 깐짜나부리 일일투어를 할 수 있고 저희처럼 깐짜나부리에 숙소를 2~3일 얻어놓고 휴식하며 천천히 구경 하실수도 있습니다. 깐차나부리의 교통 수단은 오토바이 옆에 리어카를 붙인 형태의 차나 오토바이 뒤에 타는 오토바이 택시이.. 2011. 7. 6.
비오는날 수채화같은 고삼저수지 풍경 (경기안성) 지난 5월 10일 석가탄신일 날 아침부터 비가 쏟아지는데 길을 나서 안성의 고삼저수지 한 바퀴 돌고 수채화 같은 풍경을 담아왔습니다. 섬 이란 영화의 촬영지로 유명한 고삼저수지는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낚시꾼들 만큼이나 사진을 찍으러 오는 사진작가들도 많은가 봅니다 어느 낚시터 주차장에는 사진찍으러 온 사람은 관리실에서 허락을 받고 주차하라는 글의 팻말도 있었습니다. 비 오는 날이라 망설이다 나갔는데 고삼호수가 비가 오니 물안개 자욱한 풍경이 더 운치 있고 좋았습니다. 2011.5.10 비 오는 날 안성 고삼호수에서.... 어느 지역의 사진동호회에서 오신 분들인가 봅니다 . 비 오는 날이라 반영도 보이고 호수 풍경도 더 운치 있는 것 같습니다. 내리는 비에는 옷이 젖지만 쏟아지는 .. 2011. 5. 20.
수만송이 꽃을 감상할수 있는 아산 세계 꽃식물원-- 지난 어버이날 다음날인 5월 9일 오후 아산 세계꽃식물원에 다녀왔습니다. 친정어머니께 들려서 옷을 선물로 사드리고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멀리도 못갈것 같아 집에서 가까운 아산 세계꽃식물원에 모시고 함께 가서 꽃구경이나 시켜드리려고 했는데 그날따라 다리가 더 아프시다고 못걸어 다니시겠다고 해서 그냥 남편이랑 둘이 꽃구경하고 사진으로 몇 장 담아왔습니다. 입장료가 6000원 이네요 인터넷 홈페이지에 들어가 10%할인이라는 글을 핸폰으로 찍어오면 10% 할인을 해준다기에 찍어가서 보여주니 할인을 해주네요 오월에 피는 꽃들 -- 원예종 꽃이름이 있는건 보고 적었습니다. 제가 이름을 잘 모르는 꽃도 많네요 - 아시는분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2011. 5. 9 아산 세계 꽃식물원에서-- 야로우 물망초 설국(백묘국).. 2011. 5. 19.
수덕사 선 미술관과 수덕여관 (충남 예산) 수덕사 선 미술관과 수덕여관 (충남 예산) 충남 예산군 덕산면 수덕사 입구에 ‘선(禪)미술관’이 있습니다. 사찰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초 미술관이라고 합니다. 미술관은 수덕사 들어가는 매표소 왼쪽에 있습니다. 서양식 단층 건물에 수덕사 대웅전 지붕을 형상화하고 선의 의미인 단순함을 최대한 살려 지었다고 합니다. 내부에는 전시실 2개가 있는데 ‘고암’과 ‘원담’이란 이름을 붙였습니다. 고암은 한국 현대 미술계의 거장인 이응로(1904~1989) 화백의 호이고, 원담(1927~2008)은 수덕사 방장(方丈)을 지낸 큰 스님입니다. 원담은 국내외에 이름을 떨친 서예가라고 합니다 미술관 바로 옆에 고암이 머물며 작품활동을 했던 수덕여관이 있습니다. 이곳은 한국 최초의 여류 서양화가 나혜석(1896∼1946)이 5.. 2011. 5. 12.
싱그러운 초록물결이 넘실대는 고창 청보리밭 축제--1 싱그러운 초록물결이 넘실대는 고창 청보리밭 --축제에 가다 1편 4월 24일 논산으로 고택을 촬영 여행을 갔다가 군산 유로 빌리지에서 숙박을 하며 티브이를 보다 4. 23일 부터 5.8일까지 고창 청보리밭 축제를 한다기에 아침에 일찍 우리는 고창 학원농장의 청보리밭으로 향했다- 처음으로 가보는 곳이라 지리를 잘 몰라 네비게이션을 고창 청보리밭으로 입력하고 한참을 달려서 찾아간곳 약 100만㎡의 광활한 면적의 학원농장 드넓게 펼쳐진 청보리밭의 싱그러운 초록물결 넘실대는 풍경을 보니 가슴이 확 트이는게 저절로 와~~하고 탄성이 나왔다. 보릿고개 보리피리 불던 유년의 아련한 옛 추억에 잠시 젖어보며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뉘이 부르는 소리 있어 -발을 멈추고 -- 노랫말도 흥얼거리며~~ 황토길을 거닐며 아름.. 2011. 5. 2.
<쌍클라부리> 여행중 미얀마 난민돕기 봉사활동에 참여 태국 쌍클라부리 여행중 미얀마 난민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다 2010 1월 태국여행중 태사랑 동남아 빈민돕기 (좋은생각 봉사활동팀)과 태국 서쪽의 끝 미얀마 국경마을인 쌍클라부리에 갔습니다 . 방콕에서 바로 가는 버스는 없고 콰이강의 다리로 유명한 깐짜나부리까지 와서 다시 여행자 버스로 3시간 미얀마 국경마을인 쌍클라부리에 갔습니다. 방콕에서 6시간 정도 걸리는곳 입니다. 이곳은 일반 여행자들보다 대부분 서양인 배낭여행자들이 리조트에서 조용히 쉬거나 트레킹을 하기 위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발목도 많이 아프고 건강하지 못한 몸으로 맛사지 받으며 쉬러온 태국에서 봉사 활동팀을 따라 좁고 불편한 봉고버스를 타고 먼 곳까지 간다는게 걱정되어 많이 망설였는데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동경과 호기심 기대감으로 .. 2011. 4. 4.
--필연과 악연-- --필연과 악연-- 예부터 인간은 꿈과 추억을 먹으면서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그것만큼 앞을 바라보는 희망적인 삶과 지나온 과거의 일들이 우리 안에서 차지하는 범위가 크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 되겠지요? 인간은 넓고도 좁은 삶의 테두리 안에서 새로운 자신의 역사를 창조하기도 하고 또 새로운 생활을 이어가면서 수많은 사람들과의 연을 맺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들의 삶에서는 필연이던 악연이던 사람과 사람과의 만남은 쉬지 않고 이어지면서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이 주선되고 그 가운데서 악연과 필연으로 갈라지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필연과 악연을 운명으로 말하는 사람이 있지만 실상 따지고 보면 필연과 악연은 나 스스로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서.. 2011. 4. 4.
<치앙마이>고산족 마을-목이 길어 슬픈 여인 카렌족(롱넥)-태국자유여행 태국 고산족 마을-목이 길어 슬픈 여인 카렌족(롱넥) 미얀마 남동쪽과 타이에 흩어져 사는 소수민족. 이른바 황금의 삼각지에서 국적도 없고 자신의 뿌리도 모른 채 깊은 산속에서 고달픈 운명의 삶을 살아가는 고산족들(카렌족)이 있습니다. 카렌족은 미얀마와 태국 국경지역에 흩어져 거주하는 고산족의 한 부족으로 인구는 600만 명으로 추정되는데 원래 우리 나라의 화전민처럼 산에 불을 놓아 쌀농사를 짓고 또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여 사는 방식으로 살아가던 민족이었는데. 지금은 태국 정부에서 환경보호 차원에서 그런 방식을 금지시키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삶의 방식은 한 곳에 정착하여 사는 방식으로 변화되었던 것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자치국을 요구하다 실패한 난민으로 산악에 들어와 살면서 지금도 태국 국민 대접을 받지 .. 2011. 3. 21.
태국 여행중 필요한 태국음식과 이름 ♣태국여행중 필요한 태국음식과 이름 알아두기 가격은 태국에서의 가격이 아님 2010. 9. 18.
강원랜드 카지노와 식객의 한정식 명가 운남정 이번 여름 휴가 정선 하이원 호텔에 머물며 처음으로 강원랜드 카지노가 있는곳에 가보았습니다.. 여지껏 강원랜드 카지노하면 카드게임,, 노름하는 사람들만 가는곳인줄 알았습니다..ㅋㅋ 아직도 강원랜드는 건물을 짓고 공사를 하는곳이 많더군요. 카지노 건물 주변에는 멋진 공원과 .. 2010. 9. 3.
웰빙 숲길~산막이 옛길을 걸어보자 (충북/괴산.칠성면) 하루만에 괴산을 둘러보기에는 빡빡한 시간이었지만 내가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은 괴산댐의 산막이 옛길이었습니다. 제주올레길 개발 이후 지리산 둘레길과 더불어 괴산의 산막이 옛길이 대한민국 3대 아름다운 길이라고 합니다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사오랑 마을을 끼고 들어가는 산막이 옛길이 있.. 2010. 8. 20.
그림이 자라는 들녘 (충북/괴산 양곡저수지 ) 충북 괴산군 양곡리와 백양리의 저수지 뚝 아래에는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유색벼를 활용해 가로 50m 세로 60m 크기의 포효하는 호랑이 논 그림 예술작품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직접보니 그림이 참 멋지네요 .. 안성에서 중부고속도로로 이어지는 길이 생기면서 2시간이나 걸렸던 괴산이 이젠 .. 2010. 8. 19.
나비가 춤을 추는듯한 꽃 가우라 궁금했던 꽃 이름은 바로 가우라 여름이면 공원이나 꽃밭에서 많이 피어있는 꽃 마치 나비가 춤을 추는듯한 하얀 꽃 잎 오래전부터 꽃 이름이 궁금했는데 이름을 알 수가 없어 궁금했던 꽃 그런데 며칠 전 안성 플로랜드 꽃밭에 갔다가 그 꽃의 이름은 바로 가우라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흰 가우라.. 분홍 가우라... 바늘꽃과(Onagraceae)에 속하는 북아메리카 원산의 다년초라고 합니다 나비와 같이 생겼다고 해서 흰꽃은 백접초(白蝶草), 붉은 꽃은 홍접초(紅蝶草), 라고도 한답니다. 2010 8.7 안성 플로랜드에서 .. . . . . 2010. 8. 13.
무더위속에서도 코스모스가 벌써 .... 무더위 속에서도 가을의 전령사인 코스모스가 이제 막 피기 시작합니다. 코스모스는 왠지 유년의 추억과 그리움으로 마음 설레이게 하는 꽃 같아요. + 코스모스 .정연복 코스모스처럼 명랑하게 코스모스처럼 단순하게 코스모스처럼 다정다감하게 코스모스처럼 단아(端雅)하게 코스모스처럼 가볍게 세월의 바람에 흔들리면서도 코스모스처럼 꺾일 듯 꺾이지 않으며! . . 2010.8 솔 ... 2010. 8. 13.
해바라기 연가 해바라기 연가.. 이해인 내 생애가 한 번 뿐이듯나의 사랑도 하나입니다. 나의 임금이여! 폭포처럼 쏟아지는그리움에 목메어 죽을 것만같은 열병을 않습니다. 당신 아닌 누구도 치유할 수 없는내 불치의 병은 사랑이 가슴에서 올올이 뽑는 고운 실로 당신의 비단옷을 짜겠습니다. 빛나던 얼굴 눈부시어 고개 숙이면 속으로 타서 익는 까만 꽃씨 당신께 바치는 나의 언어들 이미 하나인 우리가 더욱 하나될날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드릴 것은 상처뿐이어도 어둠에 숨지지 않고 섬겨 살기 원이옵니다. 2010, 아름다운 꽃들이 가득한. 안성 플로랜드에서 .... 해바라기꽃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세요 꽃술과 씨앗의 모습도 참 아름답습니다. 무더위속에서도 해바라기처럼 밝고 환한 미소로 웃을 수 있는 하루이기를 바랍니다. 2010. 8. 13.
환상의 섬 피지 무인도의 낭만을.... 남태평양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 피지, 2008년 다녀온 피지섬의 아름다운 풍경들 .... 여름 휴가철을 맞아 그동안 올리지 못했던 시원한 쪽빛바다 무인도 타부아섬의 사진을 몇 장 찾아서 다시 올려봅니다. 피지에는 330여개의 크고 작은 섬이 있습니다. 섬 곳곳에는 리조트가 있고요. 섬 전체가 하.. 2010. 7. 30.
시흥 관곡지의 화려한 열대 수련 시흥의 관곡지에 연꽃사진들이 인터넷에 많이 올라오길래 처음으로 우리도 관곡지를 찾아가 봤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시흥 관곡지까지는 집에서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날이 무더워 한낮에 걸어 다니기는 힘들었지만 군데군데 사람들이 쉴 수 있는 공간 정자를 만들어 놓았더군요 관곡지에는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화려한 색의 아름다운 열대 수련들이 참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2010.7.18 열대수련(주간 개화) - 핑크 플라밍고 열대수련(주간 개화) - 핑크 플라밍고 > 가시연 열대수련(주간 개화) - 오거스트 코치↑ 세인트루이스 골드 (수련)↑ 열대수련(야간개화) - 안타레스 마치 빨간꽃이 핀것 같은 요건 무엇인지 아시나요 .. ㅎㅎ 우렁이 알입니다 2010.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