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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여행이야기181

아름다운 흑룡담공원의 낮 풍경과 야경-운남 자유여행기 아름다운 흑룡담공원의 풍경과 야경 비가 내리는 오후 리장고성에서 물길을 따라 올라가면 있다는 흑룡담 공원으로 갔습니다. 하늘이 맑은 날은 호수의 맑은 물에 비친 옥룡설산과 하늘의 모습이 멋진 장관을 이룬다고 하는데 비가와서 그 아름다움은 볼수 없었지만 그래도 반영이 아름다웠습니다. 흑룔담공원 내에는 명나라 때 만들어진 오봉루(五鳳樓), 해탈림(解脫林)과 청대의 득월루(得月樓) 등 고대 나시족 건축물들이 남아 있으며 공원 북쪽 입구에는 나시족[納西族]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동파[東巴]문화 박물관이 있습니다. 동파는 나시족 고유의 문자로 오늘날 유일하게 사용되는 순수 상형문자라고 합니다. 푸른 버드나무 고목과 누각, 정자 등이 조화롭게 배치된 아름다운 경관 매년 겨울에 매화꽃이 만발할 때는 매화축제가 열린.. 2011. 10. 17.
만고루에 올라서 내려다본 리지앙 고성 풍경 - 도도히 옛 문화를 지키고 있는 운남성 사람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여러 소수민족의 문화가 각자의 삶을 존중하며 공존하고, 장엄한 자연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이 공존하는 곳 -- 800년 전 모습 그대로 조용히 시간을 지키며 흘러온 땅, 리장. 그 안에 들어서면 바람도 잠시 시간을 잊고 걸음을 멈추고 리장이 주는 여유와 느림의 미학을 즐기며 미로처럼 얽혀 있는 골목길, 잃어버린 시간 속으로 들어가 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리장 고성 전체를 조망하기에 가장 좋은 곳은 `만고루`입니다. 고성 한쪽 끝에 자리한 탑으로 쓰팡제에서 10여 분 걸어 올라가면 되는데 고성유지비외 입장료를 따로 또 받습니다. 정말 어디든 공짜가 없는 중국입니다-ㅎㅎ 여행일시 -2011.7.29 사진/고은솔.부운 만고루 위에서 .. 2011. 10. 15.
수백 년 된 돌길과 빽빽한 전통가옥의 리지앙 고성 - 운남자유여행기 리지앙 (리장.여강)은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 1위라고 합니다. 운귀고원과 티벳고원이 만나는 해발 2400미터에 위치한 리장 높은 고산지대라 사람에 따라 머리가 아프고 현기증이 나는 고산 증세를 느끼기도 합니다. 리장은 소수민족인 나시족의 터전입니다. 세계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관광도시가 되고 마을 곳곳이 수로로 연결되어서 ‘동양의 베니스’로 불리기도 합니다 1996년 대지진이 일어나 리장일대를 휩쓸어 큰 피해를 입었는데 아이러니하게 고성안의 나시족 전통가옥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리지앙 고성은 수백 년 된 돌길과 빽빽한 전통가옥들-- 설산에서부터 내려와 마을 굽이굽이 흐르는 물길, 전통복장을 한채 여유로이 지나다니는 나시족 촌부 등이 이루는 조화.. 2011. 10. 13.
리장 고성안의 다양한 먹거리들 -운남성 자유여행 중국엔 먹거리 간식들도 다양합니다 , 무엇이든 꼬치로 만들어 파는 음식이 많구요 리장 고성안 거리의 다양한 먹거리들을 찍어봤습니다. 사먹어 본 것도 있구요 안먹어 본것도 있습니다 .. 입에 맞는 음식도 있었고 향 때문에 안맞는 음식도 있었습니다 -- 여행을 하려면 첫째 그 .. 2011. 10. 11.
따리에서 ~리지앙으로 -심우각 게스트하우스 -운남성 여행 따리에서 ~리지앙으로 -심우각 게스트하우스 -윈난 성 여행 7.29일 따리고성 터미널에서 한국인 대학생 둘을 만나 이런저런 여행 이야기를 하며 버스를 기다리다 50분이나 늦게 도착한 4시40분 버스를 타고 중국의 세계 여행자들 거리라고 하는 리지앙(여강麗江)으로 갔습니다 리지앙으로 가는길은 꼬불꼬불 우리나라의 강원도 미시령 고갯길을 넘어가듯 높고 가파른 길이었습니다. 산은 사방이 온통 소나무들입니다 그래서 차마고도의 송이가 유명한가 봅니다. 2시간쯤 산길을 지나니 도로 공사로 비포장길을 2시간 정도 가는데 덜컹거리는 버스 안에서 엉덩이도 아프고 고산증에 비포장도로에 머리도 눈도 아파 두통약을 먹고 참을 청해 보지만 잠을 잘 수도 없이 힘들었습니다 밤 9시 20분쯤 낯선 도시 리장 터미널에 도착- 우리는 .. 2011. 10. 11.
해맑은 소녀의 미소같은 코스모스 + 코스모스 내 여린 부끄러움 색색으로 물들이고 온종일 길가에서 서성이는 마음 오직 그대를 향한 것이라면 그대는 밤길이라도 밟아 내게로 오실까 (목필균·시인) 10월 2일 새벽 4시20분에 에 집을 나와 경부고속도로를 달려 5시 50분쯤 보은 임한리 도착 - 안개속에 소나무를 찍고 길 건너 코스모스 밭에서 -- 2011,10.2 이른새벽 -아침이슬에 젖은 코스모스 보은에서 -- 안개 자욱한 새벽에 -- 대청땜 주변에서 -- + 코스모스 내가 좋아했던 소녀는 긴 목 빼들고 분홍빛 포플린 치마를 입고 코스모스 핀 길을 걸었지. 가을 이슬에 행군 듯 눈동자는 맑고 한 움큼 쥘 듯한 허리는 뒤에서 안아주고 싶었지. 가지런한 이빨 드러내며 살며시 미소 지을 때면 철부지 소년의 여린 가슴은 방망이질을 했었지. 코스.. 2011. 10. 9.
고창 학원농장의 해바라기꽃 - 고창 학원농장의 해바라기꽃밭- 봄에는 노란 유채꽃이 만발했던 그 자리에 가을엔 노란 해바라기꽃밭이 되었다 - 2011.9.25일--- http://blog.daum.net/_blog/ArticleCateList.do?blogid=02FkI&CATEGORYID=728908&dispkind=B2203 전라도 사진여행 게시판 2011. 10. 7.
고창 학원농장의 새하얀 메밀꽃 잔치 고창 학원농장의 메밀꽃 잔치 봄엔 초록빛 넘실대는 보리밭으로 ... 가을엔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새하얀 메밀꽃으로 --- 지난 9월25일 영광 불갑사 꽃무릇 보고 오는길에 잠시 들려본 고창 학원농장 -- 사진 -2011.9.24일 솔/부운 영광 불갑사로 함평용천사로 신안 증도로 2박 3일 돌고 마지막 오는길에 들린 학원농장-메밀꽃밭에서 -- 피곤에 지친 모습 --ㅎㅎ http://blog.daum.net/_blog/ArticleCateList.do?blogid=02FkI&CATEGORYID=728908&dispkind=B2203 전라도 사진여행 게시판 2011. 10. 7.
추석날 조선의 법궁 경복궁 나들이 가다 ●추석날 조선의 법궁 경복궁 나들이 가다 추석날 서울 큰 형님 집에서 차례 지내고 대구에서 올라온 시동생 두가족과 함께 오랜만에 서울 구경을 하기로 하고 오후에 남산에 다녀와 경복궁으로 갔습니다. 차를 가져갔는데 고궁 근처에서 길이 얼마나 막히는지 주차장엔 들어갈 수가 없어 근처 세종문화회관 지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갔습니다. 추석날은 무료입장이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경복궁 나들이를 나왔더군요 2011-9-12 경복궁나들이 /고은솔 광화문은 경복궁의 정문입니다. 현재의 광화문은 2010년에 원래의 모습으로 제자리를 찾아서 다시 복원한 것입니다. 광화문은 조선의 법궁에 해당하는 궁궐의 정문으로서 다른 궁궐들의 정문과는 달리 돌로 높은 석축을 쌓고 그 위에 중층구조의 누각을 세워서 마치 성곽의 성문과.. 2011. 9. 21.
따리 얼하이(耳海) 호수와 백족의 사당 소보타(小普陀) -운남자유여행- 따리 얼하이(耳海) 호수와 백족의 사당 소보타(小普陀) -운남 자유여행- 얼하이 호수 남조 풍정도에서 하루 숙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10시에 예약한 봉고차가 우리를 데리러 오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따리에서 전화가 와서 경찰 단속으로 우리를 데리러 올 수가 없다고 합니다. 우리가 타고 온 봉고(빵차는) 영업용이 아닌 숙소의 자가용 영업이었는데 따리 불 축제 기간으로 관광객들이 많다 보니 경찰들이 길목마다 자가용 영업 단속을 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비포장 진흙탕길로 다시 돌아가려니 걱정도 되고 빠른 시간에 편안히 따리 고성으로 돌아가고 싶어 유람선을 탈 수 있나 물어보니 중국 여행사에 예약된 패키지 관광객만 타고 얼하이 호수 유람하는 배라고 해서 배도 못 타고 숙소에서 차가 출발했다는 연락이 올 .. 2011. 9. 15.
따리(大理) 얼하이(耳海)호수의 남조풍정도에서 유유자적(悠悠自適) 따리(大理) 얼하이(耳海) 호수의 남조 풍정도 [난 짜오 펑칭 다오(南詔風情島)] 에서 유유자적 지내기 따리 고성의 백족가옥에서 이틀을 머물고 3일째 되는 날은 얼하이 호수에 있는 작은 섬 남조 풍정도에 가서 하룻밤을 지내기로 하고 한인식당 사장을 통해 게스트하우스와 빵차 왕복 입장료 50원 포함 1인당 260원에 4인 예약을 했습니다 따리 얼하이(耳海)호수 호수의 모양이 귀를 닮았다고 해서 귀이자를 쓰고, 호수가 넓어 바다 해자를 써서 이해, 중국 발음으로 얼하이. 폭이 6Km에 길이가 40Km가 넘는 중국에서 6번째로 운남에서는 2번째로 큰 바다와 같은 호수랍니다. 1시간 정도는 포장이 잘 된 큰 도로로 달리던 차가 작은 마을을 지나 시골길로 들어서니 비포장 길-- 도로공사에 전날 비가 온탓에 온통 .. 2011. 9. 15.
고향 -그리움의 풍경들 -보너스도 드립니다 결실의 계절, 수확의 계절--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넉넉하고 풍요로운 마음으로 맞이하시길 바라며 제 블로그 찾아주신 이웃님 친구님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긴 장마로 유난히 힘들었던 여름도 지나고 결실의 계절과 함께 찾아 온 한가위! 따사로운 가을 햇살처럼 가족들과.. 2011. 9. 8.
하마터면 속을뻔한 사기 전화(보이스피싱) 오늘 12시 쯤 부엌에서 점심 준비를 하고 있는데 거실에 있는 집 전화벨이 울립니다. 그래서 전화를 받으며 누구지 ?...하며 찍힌 번호를 보니 핸드폰 010-5688-7899 입력되지 않은 모르는 번호 였습니다. 전화를 받자마자 낯선 남자가 "재*이네 집이죠" ? 하고 묻길래 .. 네 ..하고 대답을.. 2011. 9. 2.
희말라야 산맥의 끝 줄기-창산에 오르다 (운남자유여행기) 히말라야 산맥의 끝 줄기-창산에 오르다 (운남 자유여행기) 대리에서의 이틀째 되던 날 7.25일 아침 우리는 창산에 가기 위해 택시를 대절하고 계수나무집에서 김밥 4인분을 주문해서 배낭에 넣고 리나님 부부와 창산 케이블카를 타러 감 통사 쪽으로 올라갔습니다. 창산은 따리 고성을 배후로 받치고 있는 히말라야 산맥의 끝 줄기로 48km의 작은 산맥입니다 창산의 최고봉인 마룽봉[馬龍峰]은 해발 4.122m이며 나머지 봉우리들도 모두 해발 3,500m 이상인 고산(高山)으로 사시사철 눈으로 덮여 있다고 합니다. 산허리에는 산림이 무성하고 온갖 야생화 꽃들로 자연식물원이라고도 합니다. 우리가 케이블카를 타고 창산에 오르는길에 잣나무가 무척 많았습니다. 창산 대협곡을 지나니 중국 드라마 천룡팔부에 등장하는 초대형 .. 2011. 8. 31.
푸저헤이 붉은 벽돌집 마을을 돌아보다 ----(중국운남 자유여행) 7.23일 토요일 -푸저 헤이 여행 3일째 - 마지막 날 밤새 내리던 비가 새벽에는 그쳤지만 하늘은 어두운 구름이 가득했습니다.. 남편은 전날 아침에 천룡산에서 내려다보며 찍은 사진이 별로 만족하지 못한 아쉬움에 새벽에 일어나 혼자 카메라를 들고 천룡산으로 올라갔습니다 하늘이 개이기를 기대를 하고 올라갔지만 역시 하늘은 야속에게 탁 뜨인 맑은 풍경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아침은 죽으로 간단하게 먹고 짐을 싸서 챙겨놓고 푸저헤이를 떠나기 전 붉은 벽돌담 길을 따라 동네 한바퀴를 돌아본 뒤. 11시 30분쯤 객잔에서 봉고차를 빌려 터미널로 왔습니다. 객잔 주인은 우리가 내렸던 신 터미널이 아닌 시장 옆에 있는 구 터미널에 데려다주었습니다. 쿤밍 오는 버스표를 끊었는데 12:50분 그것이 막차라고 했습니다. .. 2011. 8. 25.
물고기와 새우가 많은 호수 푸저헤이-(중국 운남 자유여행) 중국 윈난 성 푸저 헤이에 도착 2일째 여행이야기-- - 아침에 일찍 일어나 푸저헤이 마을과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풍경을 보고 싶어 천룡산에 올라가려고 길을 나섰습니다. 천룡산 올라가는길은 가파른 산이고 돌계단이 많아 카메라를 목에 걸고 올라가려니 그것도 힘이 들었습니다. 20~30분 정도 올라가니 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데 날이 흐려 호수와 마을 풍경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구름이 끼고 날이 흐려 선명 모드에 놓고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오질 않습니다. 먼길을 간 우리에게 날씨가 협조를 안 해주니 아쉬운 마음으로 산을 내려와 객잔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아침을 먹은후 여행 가이드를 해주신 한*님이 배를 타고 푸저헤이 마을 연꽃 호수를 한 바퀴 도는데 6시간 정도 소요 1인 200위엔(34,000원)이.. 2011. 8. 22.
웅장한 바위의 내고석림 (乃古石林)-중국 운남성 자유여행 웅장한 바위 내고석림 (乃古石林)에 가다 - 중국 윈난 성 자유여행 두 시간쯤 걸어 다니며 대석림과 소석림 구경하고 우리는 시간 여유도 있고 봉고차를 대절을 했으니 차로 10 여분 거리에 있는 내고석림까지 들려서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내고석림은 대석림 입장권이 175위엔 표가 있으면 그냥 들어가 구경할 수 있답니다 . 작년 4월부터 일반인에게 정식 개방한 곳이라고 하는데 대 소석림보다 조용하고 한적했습니다, 바위 돌의 색도 대석림보다 좀 검은색을 띠고 먼 거리에 바위들이 있어서 내고석림을 다 둘러보려면 몇 시간은 더 걸릴것 같아. 우리는 그냥 입구에서 둘러보고 사진만 찍고 나왔습니다 대석림을 구경한후라 다리도 아프고 힘들어 내고석림을 대충 둘러보고 나와서 대절한 봉고차를 타고 쿤밍 숙소로 돌아오는데 차에 .. 2011. 8. 14.
대자연의 걸작 석림(石林)스린-중국운남성 자유여행 중국 윈난 성 자유여행 7.19일 - 대자연의 걸작이며 예술인 석림(石林)스린에 가다 쿤밍에서 첫 숙박 후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밥을 먹어야 하는데 기름기 많고 향 많은 중국음식 아침부터 어디 가서 어떻게 먹어야 할지 -- 음식 이름도 잘 모르겠고 --걱정이 앞섭니다. 숙소 사장님이 큰길 건너 조금 가면 한국식당이 있다고 안내를 해주어서 아침은 리나님 부부와 그곳에 가서 된장찌게와 청국장을(35위엔)6.000원정도 시켜 먹었습니다. 여행 첫날-- 그냥 쉬려고 하다가 밥을 먹고 석림을 풍경구에 가기로 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광활한 카르스트 지형으로 꼽히는 석림(石林 : 스린) 석림은 유네스크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별 다섯개의 관광지입니다. 중국의 유명관광지는 AAAAA 라는 등급 표시를 해놓았는데 A (.. 2011.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