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전라도- 여행58

<보길도>에서 만난 봄 풍경/송시열 글 쓴 바위 3 <전남 완도> 보길도에 와서 처음으로 가장 많은 동백꽃을 본 것 같다. 반은 이미 낙화되고 있었지만 .... 보길도의 대표적인 명소인 세연정과 뾰족산, 보옥 공룡알 해변, 송시열 글쓴바위 예송리 해안, 망끝 전망대 동백꽃 등 .. 섬 구석구석 돌아보면 만나게 되는 풍경들이다. 보길도는 마치 역사 탐방을 온 느낌이 들기도 했다. 세연정을 나와 우담 송시열의 글 쓴 바위를 찾아갔다. 2014-04-01 보길도에서 만난 봄 풍경/송시열 글쓴바위 3 http://blog.daum.net/ng5800/13723309 동백꽃 향기 찾아 떠난 남도 여행 보길도1 (전남 완도) http://blog.daum.net/ng5800/13723310 윤선도가 사랑한 섬 보길도 2 [전남 완도] 보길도 하면 어부사시사 고산 윤선도가 먼저 떠.. 2015. 3. 23.
<보길도>윤선도가 사랑한 섬 보길도 2 [전남 완도] 보길도 하면 어부사시사 고산 윤선도가 먼저 떠오르는 섬이기도 하다. 조선시대의 문신, 시인, 학자 윤선도가 여생을 보낸 곳이다. 완도군 보길면 부황리에 위치하고 있는 보길도 윤선도 원림은 대한민국의 명승 제34호로 지정된 문화재이기도 하다. 몇 년 전 해남 땅끝마을을 간 적이 있는데 그때 보길도를 가려고 선착장에서 배편을 알아 보니 그날 파도가 심하고 날씨 상황이 좋지 않아 배가 출항을 못한다고 해서 아쉽게 그냥 돌아온적이 있었는데. 지난봄 남편이 자유로운 몸이 되면서 마음먹었던 남도여행.. 보길도 . 집에서 몇 시간을 달려 내려온 완도에서 하루 숙박을 하고 아침 일찍 완도 화흥포항으로 가서 선박에 자동차를 싣고 노화도 동천항에 내려 동백꽃, 유채꽃이 반겨주는 윤선도가 사랑한 섬 보길도를 찾아갔다. 2 .. 2015. 3. 22.
<보길도>동백꽃 향기 찾아 떠난 남도 여행 보길도 1 (전남 완도) 동백꽃 향기 찾아 떠난 남도 여행 보길도 1 (전남 완도) 남도에선 벌써 봄꽃 향기 가득한 소식들이 들려와 더욱 마음을 설레게 한다. 지난해 봄 남편이 그렇게 가고 싶어 했던 보길도를 다녀왔다. 보길도 구경을 하고 오던 길에 완도 선착장에서 제주 가는 배를 보고 급 마음이 변해 제주행 훼리를 탔었다. 어짜피 직장도 퇴직해서 백수 신세인데 집에 들어간들 무엇하냐며 ... 예정에도 없던 제주도까지 차를 배에 싣고 들어가서 일주일 넘게 있다가 왔는데 오자마자 안타깝게도 세월호 사고가 나서 온 국민이 슬픔에 싸여 있는 상황에 보길도, 제주도, 여행 사진을 차마 올릴 수 없어 그대로 묻어 두었다가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꽃인 동백꽃이 지금쯤 절정이겠구나 생각하며 보길도 여행의 추억들을 이제야 꺼내 본다. 여행일시.. 2015. 3. 21.
초록의 터널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진안 모래재 ●한국의 아름다운 길 진안 모래재 - 초록의 터널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 지난 5월 16일 합천 황매산에서 천상화원에 핀 철쭉 구경을 하고 산청 생초에서 함지박만 한 아름다운 작약꽃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진안 모래재로 네비를 맞추고 갔다. 진안의 모래재는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이 있다 담양의 메타세쿼이아 길처럼 아름다운 길이다. 진안 ic에서 20여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시골길이었다. 초록빛 터널을 시골버스가 달리는 풍경은 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 같았다. 촬영일시 2012/05/16 밤에 내려와 황매산 주차장에서 겨우 2시간 눈붙였더니 졸리고 피곤한 몸이었는데 아름다운 길 초록의 터널에서 영화 한편 ㅎㅎ 시골 완행버스가 지나가는 모습도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이 되는 곳 오월 숲에 물빛 .. 2012. 6. 5.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영광 백수해안도로 영광 백수해안도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이곳은 바다를 끼고 17km 이어진 명품 드라이브코스라고 한다. 이 길의 반은 해당화 꽃길이고 나머지 반은 벚꽃길로 봄과 초여름의 경치가 무척 아름답다고 한다 . 칠산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칠산정. 이곳은 낙월도를 비롯해서 칠산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관망 포인트다. 해질 무렵이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하늘과 구름.. 수평선과 어우러진 서해안의 붉은 낙조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한다. 해변가에 노을을 주제로 한 노을 전시관도 자리하고 있다. 지난 가을 영광 불갑사에 꽃무릇 구경하고 오는 길에 한국의 아름다운 길 로 선정된 백수해안도로 처음으로 가 본 곳인데 칠산바다의 노을과 해안가 드라이브 코스가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다. 여행일시-2011-9.. 2012. 3. 1.
고창 학원농장의 해바라기꽃 - 고창 학원농장의 해바라기꽃밭- 봄에는 노란 유채꽃이 만발했던 그 자리에 가을엔 노란 해바라기꽃밭이 되었다 - 2011.9.25일--- http://blog.daum.net/_blog/ArticleCateList.do?blogid=02FkI&CATEGORYID=728908&dispkind=B2203 전라도 사진여행 게시판 2011. 10. 7.
고창 학원농장의 새하얀 메밀꽃 잔치 고창 학원농장의 메밀꽃 잔치 봄엔 초록빛 넘실대는 보리밭으로 ... 가을엔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새하얀 메밀꽃으로 --- 지난 9월25일 영광 불갑사 꽃무릇 보고 오는길에 잠시 들려본 고창 학원농장 -- 사진 -2011.9.24일 솔/부운 영광 불갑사로 함평용천사로 신안 증도로 2박 3일 돌고 마지막 오는길에 들린 학원농장-메밀꽃밭에서 -- 피곤에 지친 모습 --ㅎㅎ http://blog.daum.net/_blog/ArticleCateList.do?blogid=02FkI&CATEGORYID=728908&dispkind=B2203 전라도 사진여행 게시판 2011. 10. 7.
불갑사 꽃무릇 축제 다녀왔습니다-[전남 영광 ] 지난 주말(9.24)에 영광 불갑사 꽃무릇 축제에 다녀왔다. 해마다 영광 불갑사 함평 용천사 꽃무릇 축제에 사진찍으러 가보고 싶다 생각만 하고 가지 못했는데 이번엔 주말에 여유가 되어 금요일 저녁 출발을 해서 영광의 모-호텔에서 숙박을 하고 주말이고 축제날이라 주차하기 복잡할까봐 아침에 일찍 불갑사로 갔다 - 영광 시내에서 불갑사는 20분 정도의 거리였다. 우리나라 최대 꽃무릇 군락지 답게 불갑사로 향하는 도로의 주변길도 가로수 나무 아래도 논둑에도 온통 붉은 꽃무릇천지 였다 - 그렇게 많은 꽃무릇은 생전 처음으로 보았다. 주차비도 입장료도 안받고 그렇게 아름다운 꽃구경을 시켜주니 멀리서 영광 불갑사까지 찾아간 보람이 있는것 같았다 -ㅎㅎ 2011-9.24 불갑사 꽃무릇-은솔 꽃과 잎이 서로 만날수 없는.. 2011. 9. 28.
고창 청보리밭과 유채꽃 풍경--2 고창 청보리밭과 유채꽃풍경--2 봄바람에 맞선 유채꽃과 보리들이 가볍게 가볍게 흔들리고.. 나는 또 그 속에서 봄날의 추억을 담는다. 고창은 옛날부터 보리를 많이 재배하였고 보리 농사가 잘 되는 지역이라고 한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그 옛날 힘들었던 보리고개 대신 자연의 풍요함을 느끼게 해준다 보리밭 길을 따라 한바퀴 돌고 나오다 보면 아름다운 유채꽃밭이 펼쳐져 있다 초록빛 보리의 물결과 노란유채꽃 물결이 출렁이는 고창 청보리밭 풍경에 풍덩 빠져보시면 어떨까 여행일시 -2011.4.24 http://blog.daum.net/_blog/ArticleCateList.do?blogid=02FkI&CATEGORYID=728908&dispkind=B2203 전라도 사진여행 게시판 2011. 5. 4.
싱그러운 초록물결이 넘실대는 고창 청보리밭 축제--1 싱그러운 초록물결이 넘실대는 고창 청보리밭 --축제에 가다 1편 4월 24일 논산으로 고택을 촬영 여행을 갔다가 군산 유로 빌리지에서 숙박을 하며 티브이를 보다 4. 23일 부터 5.8일까지 고창 청보리밭 축제를 한다기에 아침에 일찍 우리는 고창 학원농장의 청보리밭으로 향했다- 처음으로 가보는 곳이라 지리를 잘 몰라 네비게이션을 고창 청보리밭으로 입력하고 한참을 달려서 찾아간곳 약 100만㎡의 광활한 면적의 학원농장 드넓게 펼쳐진 청보리밭의 싱그러운 초록물결 넘실대는 풍경을 보니 가슴이 확 트이는게 저절로 와~~하고 탄성이 나왔다. 보릿고개 보리피리 불던 유년의 아련한 옛 추억에 잠시 젖어보며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뉘이 부르는 소리 있어 -발을 멈추고 -- 노랫말도 흥얼거리며~~ 황토길을 거닐며 아름.. 2011. 5. 2.
전남 청산도 여행 -슬로길 따라 섬 여행2 산도 바다도 하늘도 온통 푸른 섬, 청산도 살며시 다가온 봄을 만나러 청산도엘 갔다. 꽃피는 봄이 오면 유채꽃과 푸른 마늘밭이 바다와 맞닿아있어 눈이 시리도록 푸르고 아름다운 섬 슬로시티 청산도. 담쟁이 덩쿨로 뒤덮은 청산도의 돌담길.. 아름답고 운치 있는 해변으로 유명한 진산 몽돌 갯돌밭.. 논위에 분홍빛 융단처럼 깔려있는 자운영 꽃 .. 청산도엔 이 외에도 눈여겨볼 게 많다. 고인돌도 있고, 다랭이논도 있고 .. 얼마 전 강호동의 1박 2일을 촬영했던 신흥 해수욕장도 있고 신흥해수욕장에서 좁은 길을 따라 조금만 더 가면 황도라는 작은 섬도 있다. 슬로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서 섬을 둘러보려면 아마도 며칠은 걸릴듯하다. 2010.5,3 청산도여행 청산도 섬 속의 섬 황도 가는 길. 황도 가는 길. 장다리.. 2010. 5. 28.
전남 청산도 여행 -슬로길 따라 섬 여행1 산도 바다도 하늘도 온통 푸른 섬. 청산도 살며시 다가온 봄을 만나러 청산도엘 갔다. 꽃피는 봄이 오면 유채꽃과 푸른 마늘밭이 바다와 맞닿아있어 눈이 시리도록 푸르고 아름다운 섬 슬로우시티 청산도. 담쟁이 덩쿨로 뒤덮은 청산도의 돌담길.. 아름답고 운치 있는 해변으로 유명한 진산몽돌갯돌밭.. 논위에 분홍빛 융단처럼 깔려있는 자운영 꽃 .. 슬로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서 섬을 둘러보려면 아마도 며칠은 걸릴듯. .. 잠깐 .. 슬로시티란 ..느리게 살기를 추구하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급하게 사는 것보다 천천히 살며 이웃과 더불어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삶을 지향하는 도시를 말한다. 세계슬로우시티연맹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전남 완도 청산도와 장흥의 반월마을, 담양의 삼지천마을과 신안 증도마을을 슬로우시티로 지정했다.. 2010. 5. 25.
전남 청산도 여행- 당리 서편제와 봄의왈츠 촬영지2 산도 바다도 하늘도 온통 푸른 섬 청산도 그 먼길을 힘들게 달려온 보람이 있구나 싶게 아름다운 섬이었다. 당리마을 당산 주변의 긴 돌담길도 인상적이고. 흙먼지 폴폴 날리는 이 길에서는 유봉과 그의 자식들이 구성진 진도 아리랑에 맞춰 어깨춤을 추며 걸어오는 장면이 촬영됐던 돌담도 봄의 왈츠를 촬영한 언덕 위에 하얀 집도 푸르른 마늘과 청보리와 노란 유채꽃과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들이다. 2010.5.3 부운.솔 봄의 왈츠를 촬영했던 세트장 언덕 위의 하얀 집 슬로길 팻말 청산도 안내지도 이곳 초가집은 주막집 서편제 촬영장 서편제 세트장 당리마을 안에 있는 서편제 세트장 서편제 세트장을 나오다가 뒷집의 마당 풍경 살며시 다가온 봄을 만나러 청산도엘 갔다. 꽃피는 봄이 오면 유채꽃과 푸른 마늘밭이 바다와 맞.. 2010. 5. 20.
전남 청산도 여행--당리 서편제와 봄의왈츠 촬영지 5월 첫 휴일 모처럼 날씨가 화창했던 봄 날.... 2박3일의 연휴로 떠난 남도여행 목적지는 가보고 싶었던 청산도로 정하고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군산과 부안 새로 개통된 새만금 방조제를 대강 구경하고 완도로 향했다. 완도에 도착하니 청산도 가는 저녁 6시 마지막 배도 이미 떠났고 승용차를 가지고 가는 게 좋을지 완도항 주차장에 차를 두고 가는 게 좋을지.. 차량 운임과 청산도의 교통 정보를 알아본 뒤 천천히 구석구석 구경하며 사진 찍으려면 차를 가지고 섬에 들어가는 게 좋겠다고 결정하고 완도항 주변에서 숙박을 하고 아침 7시 30분 첫 배를 타기 위해 6시에 완도항으로 가서 자동차도 미리 줄을 섰다. 산도 바다도 하늘도 온통 푸른 섬, 청산도.. 청산도에 슬로우 축제도 끝난 다음날이라 그런가 완도항은 .. 2010. 5. 20.
전남 보성에서 벌교가는길 기찻길 풍경 어디든 가다가 아름다운 곳이 있으면 차를 멈추고 카메라를 들이대는 여행... 그것이 우리부부만의 자유로운 여행이다. 보성 녹차밭을 구경하고 강진에서 벌교로 오는 길 들판이 온통 초록빛 보리와 노란 유채꽃 분홍빛의 자운영이 들판의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기찻길과 유채꽃의 풍경을 담으려고 잠시 차에서 내렸다가. 운이 좋게 금방 지나가는 기차를 두 번이나 만났다. 그런데 기차를 찍을 준비도 안하고 있던 터라 달리는 기차와 유채밭의 아름다운 풍경을 제대로 담지 못한것이 아쉽다. 2010. 5.4 전남 보성에서 벌교 가는길 기찻길 풍경 기차 여행하고 싶어 진다. 기차가 지나갈 때면 건널목에 차단기가 내려오고 땡땡땡 소리가 난다. . . . . . . . . . . . . 아름다운 남도여행.. 기찻길의 추억 2010. 5. 14.
♣전북 정읍 99칸 김동수고택 위 치 : 전북 정읍시 산외면 오공리 814 관 리 자 : 김용선 님 개 요 : 김동수의 6대 할아버지인 김명관이 조선 정조 8년(1784)에 세운 집이다. 뒷쪽으로 창하산이 있고 앞쪽에는 동진강 상류가 흐르는 지역에 자리잡고 있어 풍수지리에서 명당이라 말하는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를 이루고 있다. 건물들은 행랑채·사랑채·안행랑채·안채·별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문을 들어서면 행 랑마당과 바깥행랑채가 있고 바깥행랑의 동남쪽에 있는 문을 들어서면 사랑채와 문간채가 있다. 사랑채 서쪽으로 ㄷ자형의 안행랑채를 배치하였는데 그 앞쪽으로 ㄷ자 평면을 가진 안채가 있다. 안채는 좌우 대칭을 이루게 지어 좌우 돌출된 부분에 부엌을 배치하고 있는 특이한 평면을 갖추고 있다. 안채의 서남쪽에 있는 안사랑채는 김명관.. 2009. 11. 5.
♣옥정호 구절초 축제 -정읍 새색시처럼 소박한 아름다움을 전해 주는 구절초가 큰 군락을 이뤄 피어난 곳 푸른 밤 달빛을 닮은 꽃, 가을 안개처럼 분분이 피어나는 꽃, 순백의 구절초 또 하나의 가을빛이었다 가을 물안개 곱게 내려앉는 옥정호를 주변에 구절초가 큰 군락을 이루고 있다. 전북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 산자락이다. 소나무와 구절초가 어우러진 공원의 산책로로 들어섰다. 천천히 꽃밭을 거닐었다. 구절초 차 한잔으로 몸을 따뜻하게 녹이니 그동안 찌뿌듯했던 몸이 금세 가벼워지는 것 같았다 사진-2009.10 10- 옥정호 구절초 물결들이 밀려오는 강기슭에는 구절초꽃구절초 꽃 새하얀 구절초 꽃이 저리도 잔잔히 피어있네 2009. 10. 20.
♣초록빛 융단의 보성 녹차밭 -제2다원 지난 5월 11일 연휴에 황매산 철쭉을 보고 그냥 돌아오기 아쉬워 보성녹차의 초록빛 여행을 꿈꾸며 남도를 향해 달렸다. 가던 길에 낙안읍성과 순천만을 돌아보고 나니 저녁 먹을 시간이 지나고 벌교에 가서 유명한 꼬막정식을 먹고 싶었는데 요즘은 꼬막에 살이 별로 없다는 주인아주머니 말에 그냥 남편이 좋아하는 생선구이로 늦은 저녁을 먹고 .... 숙박을 위해 오던 길가에 네온 불빛 번쩍이던 모텔을 향해 되돌아 갔더니 금방 전에 반짝이던 간판불이 꺼져 있었다 .. 잘 못 봤나 하며 언덕 위에 높이 있는 모텔을 향해 올라가니 주차장엔 차들이 가득했다. 카운터에 가서 방 이 있느냐고 물으니 간판 꺼진 거 모르고 왔는냐고 한다. (내가 그걸 우째 아나요 ~ㅎㅎ )...... 연휴라 금방 방이 다 찼단다. 카운터에 아.. 2008.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