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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곰소항, 염전 그 쓸쓸한 겨울 풍경. 서해안의 부안 곰소하면 우선 소금과 젓갈이 유명한곳이다. 부안을 들렀다면 곰소항을 빼놓을 수 없다. 부안에서 채석강을 돌아 줄포 쪽으로 가다보면 곰소항에 가까워 왔음을 코가 먼저 알아낸다. 젓갈이 삭아가는 퀴퀴한 냄새가 곰소항의 공기를 가득 메우고 있다 부안곰소는 드넓은 염전이 있어 소금 생산지로도 유명하지만, 근해에서 나는 싱싱한 어패류를 재료로 각종 젓갈을 생산하는 대규모 젓갈 단지가 조성돼 있어 주말이면 젓갈 쇼핑을 겸한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 부안에는 유독 영화 세트장이 많다 영화 ‘왕의 남자와,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등 역사드라마나 영화가 부안의 영상 테마파크와 석불산영상랜드에서 촬영하기도 했다.. 지난해 겨울 다녀온 부안 곰소항과 채석강...2007.1.26 곰소의 염.. 2007. 1. 26.
♣순천만 갈대들의 속삭임 .. 순천만 갈대들의 속삭임 지난해 2월 코끝이 알싸한 순천만 갈대숲 바람이 불던날 .. 말로만 듣던 순천만엘 갔다. 우연히 전북 부안의 솔섬에서 일몰 사진을 찍다 만난 어느 중년 남자분 순천에 사시며 순천만 지킴이 (바람.김학수 )라고 하시는 분.... 순천만 가는길과 사진 포인트 장소..등 자세히 안내해 주시고 맛있는 저녁도 사주시고 .... 싸고 깨끗한 곳에 편안한 잠자리도 잡아주시고 ... 순천 시내서 친구분이 하신다는 카페에서 차도 같이 한잔하고 ... 저 혼자서가 아니고 남편과 함께요~ㅎㅎ 아침에 일어나 순천만을 한 바퀴 돌고 전망대 올라가니 물이 많이 차서 그 유명한 s자를 볼 수 없어 아쉬웠다 2007.1.19 사진 전망대 가는 길.. 순천만 일대를 한 바퀴 휘이~ 둘러볼 수 있는 유람선.. 갯.. 2007. 1. 19.
♣옥정호의 물안개 ~1 지난 가을 옥정호의 물안개를 보기 위해 남편과 집에서 밤 12시에 출발해서 전북 임실군 운암면에 있는 옥정호 국사봉을 찾느라고 밤길을 헤메며 무척 고생을 했었지만 새벽에 옥정호의 환상적인 물안개를 보는 순간... 아 ~~밤새 고생한 보람이 있구나 ...했던 ...그 때 사진들 초행길에 옥정호가 한눈에 보이는 국사봉 찾는다고 어둠속의 꼬불꼬불한 산길을 밤새 헤메다 겨우 국사봉 아래 주차장을 찾아 잠시 차안에서 눈 붙이고 새벽에 더듬거리며 국사봉에 오르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를 들고 좋은자리에서 날이 밝기를 기다리고 있던 그 모습들 .. 2006..10월 14일에 다녀온 옥정호 .. 2007. 1. 9.
♣ 정해년(丁亥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병술년 지난 한 해 "추억 그리움의 향기 "블로그에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 성원에 감사드리며 정해년(丁亥年)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희망찬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도 많은 분들과 고운 인연으로 변함 없는 사랑으로 쉼터 같은 공간 사랑받는 블로.. 2007. 1. 1.
♣송년에 즈음하면 / 유안진 ♣송년에 즈음하면 / 유안진 송년에 즈음하면 도리없이 인생이 느껴질 뿐입니다 지나온 일년이 한생애나 같아지고 울고 웃던 모두가 인생! 한마디로 느낌표일 뿐입니다. 송년에 즈음하면 자꾸 작아질 뿐입니다 눈 감기고 귀 닫히고 오그라들고 쪼그라들어 모퉁이길 막돌맹이보다 초라한.. 2006. 12. 25.
♣경북 상주 경천대 .. ♣경북 상주 경천대 .. 낙동강변에 위치한 경천대는 태백산 황지에서 발원한 낙동강 1,300여리 물길중 경관이 가장 아름답다는 “낙동강 제1경”의 칭송을 받아 온 곳으로 하늘이 만들었다 하여 일명 자천대(自天臺)로 불리는 경천대와 낙동강물을 마시고 하늘로 솟구치는 학을 떠올리게 .. 2006. 12. 25.
♣영화촬영지 사진공모전 최우수상 ..ㅋㅋ 얼마전 Daum블로그와 경기영상위원회가 함께 진행한 제1회 경기도 영화촬영지 사진공모전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저도 안성목장이란 풍경을 그냥 공모전에 올려놓고 요즘 동생네 가게 나가느라 바쁜 관계로 깜빡 잊고 있었는데 어제 다음블로그 관계자의 전화를 받고 최우수상으로 당첨 .. 2006. 12. 23.
♣보이지 않는 소중한 사랑中에서.. 때때로 자신의 과거 때문에 자신의 현재까지 미워하는 사람을 보게 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되돌릴 수 없는 이미 흘러간 시간을 가장 아쉬워하고 연연해하는 반면 가장 뜻깊고, 가장 중요한 지금이라는 시간을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과거는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해도 다시 돌아오는 .. 2006. 12. 19.
♣청춘이란... .. 청춘이란... 청춘이란 인생의 어느 기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그것은 장미빛 얼굴,앵두같은 입술, 하늘거리는 자태가 아니고 강인한 의지,풍부한 상상력,불타는 정열을 말한다. 청춘이란 인생의 깊은 샘물에서 나오는 정신력을 뜻하며 청춘이란 유약함을 .. 2006. 12. 15.
♣꽃순이 할머니 .. 내가 처음 인터넷을 배우며 네띠앙에 홈을 만들어 놓았을때 내 홈을 가끔 방문해 주시던 정읍에 계시는 김동필 시인님이 계셨었다. 처음엔 사이버 홈을 통해 누군가를 알게 되고 글을 나눈다는게 참 신기하고 설레이고 했었는데 어느날 김동필 시인님이 자신의 시집과 수필집을 보내 주.. 2006. 12. 11.
♣사진 전시회를 마치면서 ... 초가을 향연을 느낄 수 있는 12월을 맞아 평택시의 새로운 다중 문화예술복합 공간 베아트센터에서 "봄. 여름,가을 ,겨울,을 주제로 제 1회 평택, 안성 아마추어 사진 동호회의 사진전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평택 문화예술복합 공간 베아트센터 (뉴코아 백화점뒤 큰 도로앞) 전시장 내부 . 1층에 전시장이 있고 2층에는 차를 마실 수 있는 아늑하고 조용한 공간의 카페입니다. 전시된 사진앞에서... 솔미출품작 제목 : 2006 대추리 아메리카 .. 미군부대 이전 장소로 선정된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 들판이 잘 보이는 곳에 우뚝서서 들을 지켜 보고 있는 "2006 대추리 아메리카 " 현장 설치 미술가 최병수님의 작품(철판) 앞을 지나가다가 전경들의 모습을 보고 순간에 찍은 사진입니다. 이제는 그 곳에 사는 주민외.. 2006. 12. 5.
♣찜질방에서 남편 흉보기 ... 김장을 하고 나니 온몸이 뻐근하고 피곤해서 어제는 동네 목욕탕 찜질방에 가서 좀 푹 쉬고 누워 있다 오려고 갔다. 찜질방이 하나뿐인 작은 목욕탕인데 누워서 잠을 자려고 하니 50~60 대 쯤 된 듯한 부인네들이 하나 둘 들어와 눕더니 아이구 ~어깨야 .. 허리야 ~~. 다리야~~ 등 ... 여기 저기 몸 아픈 넋.. 2006. 11. 30.
♣김장과 생강 대추차 .. 올해 내내 팔목 앨보 통증으로 몇 달 동안 고생을 하고 있어서 김장할 걱정을 하다가 인터넷으로 절임배추 검색도 해보고 김장김치 검색도 하다가 이웃 블로그의 (고향마을 절임배추) 괴산 장연면에서 직접 농사 지은 배추를 국산 소금으로 절여서 암반수의 물로 깨끗이 씻어서 보내주는 절임배추를 4.. 2006. 11. 28.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낙엽이 쌓이던 날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낙엽이 흩어진 날 모르는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모든 것을 헤매인 마음 보내 드려요 낙엽이 가버.. 2006. 11. 21.
♣안성 칠장사의 가을 2 11월 11일 빼빼로 데이에 찾은 안성의 칠장사 칠장사 주변에는 가을단풍의 아름다운 모습이 어우러져 늦가을 가벼운 나들이 하기에 좋은곳이다 . 칠장사가 조선시대에는 인조 원년(1623)에 인목대비가 아버지 김제남과 아들 영창대군의 명복을 비는 절로 삼아서 크게 된 곳이기도 하다고 한다. 칠장산은.. 2006. 11. 20.
♣아산 외암리 민속마을의 가을 ... 충남 아산 민속마을은 약 500년 전부터 부락이 형성되어 충청 고유격식인 반가의 고택과 초가 돌담(총 5.3km), 정원이 보존되어 있으며 다량의 민구와 민속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는 매년 10월중 으로 펼쳐지며 이기간에 마을을 방문하면 국악공연 관람 및 짚풀(.. 2006. 11. 15.
♣공주 마곡사의 가을풍경 .. 차거운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가을 고즈넉한 산사 마곡사를 찾았다. 지난해는 사찰안의 단풍이 곱고 아름다웠는데 . 올해는 가을 가뭄 때문인지 윤달이 들어 늦어서 그런지 붉은 단풍잎은 볼 수가 없고 아직 초록잎들 그대로가 많았다 대부분 단풍잎들은 잎들이 그대로 말라서 땅에 수북히 떨어.. 2006. 11. 12.
♣가을의 정취 .. 올해는 나뭇잎들이 제대로 고운 단풍의 빛도 내지 못하고 하나 둘 그냥 차거운 바람에 낙엽으로 떨어지고 ... 가을은 이렇게 아쉬움만 남기고 가고 있나 봅니다.... 10 29일 마곡사 다녀오던 길에 담은 정겨운 시골 풍경들 .. 어릴적 고향 생각이 나게 하는 그리운 풍경들이네요 ~ 2006. 10.29- 가을이면 은행.. 2006.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