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72 ♣부여 궁남지 연꽃 촬영대회 .. 지난 7월 22일에 부여 궁남지에서 연꽃 전국사진 촬영 대회가 있었다. 이른 새벽 집에서 출발해 궁남지에 도착하니 전국에서 온 많은 사진 애호가 작가들이 여기저기서 아름다운 자태의 연꽃을 촬영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공모전에 출품할 수 있는 출품표를 (2만)사면 주최측에서 점심을 준다. 정해진 .. 2007. 8. 29. ♣태안 백합꽃 축제 .. 6월 16일부터 7.1 일 까지 충남 태안에서 태안백합영농조합법인 주관으로 백합꽃 축제가 열렸었다. 32,000평의 대규모 넓은 들판에 형형색색으로 펼쳐진 수백만 송이의 진한 백합꽃향이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였다 백합 빵 만들기, 백합 비누만들기 등 특색있는 체험행사로 가족 모두 즐길 .. 2007. 7. 23. ♣백합꽃속에서 추억을 ..... .. 평택 사진동호회 빛세상 회원님들과 태안 백합꽃 축제에 갔다 팔이 아파 안가려고 하다 그냥 부운님 모델 노릇만 하려고 따라 갔는데 백합의 아름다운 유혹을 차마 뿌리칠수 없어서 또 다시 카메라를 들었다. 6월 16일부터 7.1일 까지 충남 태안에서 태안백합영농조합법인 주관으로 백합꽃 축제가 열렸.. 2007. 7. 23. ♣아름다운섬 홍도의 비경 2 1박 2일간의 홍도 흑산도 여행... 홍도의 밤은 도시의 밤보다 더 시끄러웠다. 여관 근처 노래방과 나이트에서 들려오는 음악소리에 시끄러워 쉽게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또 홍도의 하루는 이른 새벽부터 시작이었다. 6시에 아침 식사를 하고 7시에는 홍도 33경을 제대로 만끽하기 위해 유람선을 타고 홍도 주변을 돌아보는 관광을 했다 다행히 아침엔 날씨가 맑고 참 좋았다.. 늘 안개 자욱했던 홍도가 오랜만에 화창하고 맑은 날이라고 했다. 관광객이 많은 날은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야 홍도 유람선 관광을 하고 목포 흑산도로 가는 쾌속선을 탈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 2007,5.25일 . 홍도는 그동안 물이 없어서 여름철 피서객들이 기피하기도 했었지만 1995년 암반수를 개발하여 지금은 1일 3천 명까지 수용할 .. 2007. 7. 18. ♣아름다운섬 홍도의 비경 1 목포에서 서쪽으로 약 107km 지점 쾌속선으로 115km(2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곳 해질 무렵이면 섬 전체가 붉게 물든다는 아름다운 홍도 지난 5월 25일 여행사에 1박 2일 홍도 여행 예약을 하고 새벽에 평택에서 기차를 타고 용산까지 간 후 다시 용산에서 출발하는 ktx 열차로 목포까지 갔다. ktx 열차 처음 타봤는데 정말 빠른지만 자리는 좁고 불편했다 2007,5.25일 다녀온 홍도 ... 기차에서 내려 대기하고 있던 여행사 버스를 타고 목포 여객터미널로 이동했다. 점심은 자유식이라 개인적으로 사 먹어야 했는데 우리는 여객터미널 앞에 있는 어부촌이란 식당으로 들어가 정식을 먹었는데 해물탕에 생선구이까지 푸짐하게 한상 차려진 밥상이 1인당 겨우 5000원 이어서 놀랐다. 목포 여객터미널.... .. 2007. 7. 11. ♣안성 허브마을 .. 허브공방 안성에도 일죽ic 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곳에 1만평 규모의 허브마을이 생겼다.. 허브 레스토랑을 비롯해 각종 허브 제품을 파는 생활관, 허브 공방과 아로파카페 등 .. 한달간 오픈기념으로 허브를 이용한 빵과 화장품, 비누,등 ,무료 강좌도 하고 있다 .. 현재 찜질방과 펜션은 공사중이지만.. 2007. 7. 4. ♣꽃처럼 웃을 날 있겠지요.. 작년에 피었던 꽃 올해도 그 자리 거기 저렇게 꽃 피어 새롭습니다 작년에 꽃 피었을 때 서럽더니 올해 그 자리 거기 저렇게 꽃이 피어나니 다시 또 서럽고 눈물 납니다. 이렇게 거기 그 자리 피어나는 꽃 눈물로 서서 바라보는 것은 꽃 피는 그 자리 거기 당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당신 없이 꽃 핀들 지금 이 꽃은 꽃이 아니라 서러움과 눈물입니다 작년에 피던 꽃 올해도 거기 그 자리 그렇게 꽃 피었으니 내년에도 꽃 피어나겠지요. 내년에도 꽃 피면 내후년, 내내후년에도 꽃 피어 만발할 테니 거기 그 자리 꽃 피면 언젠가 당신 거기 서서 꽃처럼 웃을 날 보겠지요 꽃같이 웃을 날 있겠지요. 꽃처럼 웃을 날 있겠지요 /김용택 사진/ 고은솔,부운 2007. 6. 12. ♣때로는 멀리서 오래오래 바라보는것이 사랑 "사랑한다 사랑한다"라고 말하고 싶을 때가 있었습니다. 몇 번이고 입 안에 고인 그 말을 뱉어내지 못하고 뜨겁게 삼키고 말았습니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말하고 나면 사랑하는 일 가벼워질까 두려워서였습니다. 말하지 않은 후회 금방 불고간 바람처럼 사라지고 사랑하는 일 더 무거워졌습니다. 한때는 가슴에 박힌 속내를 드러내는 것이 사랑인 줄 알기도 했었습니다. 사랑으로 생긴 무늬는 꼭꼭 숨겨두어도 드러나게 되는 것임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한때는 마음에 박힌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 사랑인 줄 알기도 했었습니다. 사랑으로 생긴 의미는 불러주지 않아도 쿵쿵 울려나는 것임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사랑은 말하지 않아도 비 오면 함께 젖으며 끝도 없이 깊어지는 것임을 이제는 알겠습니다. 강가의 나무들이 흘러가는 강물.. 2007. 6. 12. ♣좋은 생각 ..사진@생각 예전부터 월간지 좋은생각을 좋아해 즐겨보던 나는 3년 전인가 좋은생각 잡지의 온라인 홈 이 있는 걸 보고 그곳에 들어가 가끔 내가 찍은 사진을 게시판에 올리곤 했었다. 그래서 그랬는지 한동안 집으로 좋은생각 잡지와 티셔츠 엽서 등이 대표 정용철님 이름으로 배달되어 오곤 했다 그러다가 작년부터 내가 팔목이 아프고 컴하는게 힘이 들면서 한동안 좋은생각에 홈에도 가지 못하고 사진도 올리지 못했는데 어제 오랜만에 좋은생각 좋은글 컨텐츠에 들어가보니 내가 예전에 올려놓은 사진으로 웹운영자가 예쁘게 만들어 놓은 것이 있어서 살짝 들고 왔다. 좋은생각 사람들-http://www.positive.co.kr/home/contents/ 2007.6.8 사진/고은솔 ... 여주 신륵사에서 후투티.. 일죽 서일농원에서.. 아.. 2007. 6. 8. ♣마음의 향기와 인품의 향기 마음의 향기와 인품의 향기 요즘은 나이 드는 것에 대해 의식을 하게 됩니다. [탈무드]를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늙는 것을 재촉하는 네 가지가 있다. 그것은 두려움, 노여움, 아이, 악처이다." 좀 더 젊게 살려면 이런 부정적인 것들을 마음속에서 몰아내야 합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순수를 읽.. 2007. 6. 5. ♣유월의 시 ♣ 유월의 시 -김남조 - 어쩌면 미소짓는 물 여울처럼 부는 바람일까 보리가 익어가는 보리밭 언저리에 고마운 햇빛은 기름인 양하고 깊은 화평의 숨 쉬면서 저만치 트인 청정한 하늘이 성그런 물줄기 되어 마음에 빗발쳐 온다 보리가 익어가는 보리밭 또 보리밭은 미움이 서로 없는 사랑의 고을이라 .. 2007. 6. 1. ♣산청 황매산 철쭉과 운무 .. 지난 봄 처음 가본 황매산 철쭉의 아름다운 비경에 감탄한 후 올해 다시 황매산 철쭉 구경을 가고 싶어서 금요일 밤( 5월11일) 사진학과 공부마치고 토요일에 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 듣고 망설이는데 비가 오면 더 운치 있고 좋다고 설득하는 남편의 말에 따라 밤 11시쯤 카메라와 포항 내려갈 짐을 챙겨.. 2007. 5. 19. ♣친구의 가치 화창한 주말 아침 남편을 직장까지 태워다 주고 차를몰고 아산만 창내리 들녘으로 나가봤더니 여기 저기서 기계로 모내기를 하고 있는 모습들이 보였다 우리 어릴적엔 동네 아저씨들이 모여 풍년가 노래를 흥겹게 부르며 일일이 손으로 모내기를 했었는데.. 지금은 쉽고 편해진 만큼 이웃과의 정이 .. 2007. 5. 19. ♣당신 참 좋은 여자였소 5월10일 .... 평택에사는 친구 숙이 생일이라 축하해 줄 겸 가까운곳에 사는 친구 몇 명이 모여 함께 저녁을 먹기로 약속을 했는데 점심때 쯤에 같이 저녁을 먹기로 한 친구의 시아버님이 갑자기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일단 생일 축하는 다음으로 미루고 대신 수원의 장례식장으로 조문을 가기로했.. 2007. 5. 18. ♣용인 mbc드라미아 셋트장 용인에 있는 mbc 드라미아 셋트장입니다 (2006년 봄에 가서 찍어온 사진임) 이곳은 mbc의 드라마 시극을 촬영하는 장소이며 모든 소품들을 다 모아둔 곳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신돈 영화를 촬영하기도 했고 얼마전에 끝난 인기 드라마 주몽의 고구려궁 촬영장소 이기도 합니다. 아직은 사람들에게 많이.. 2007. 5. 7. ♣한밤의 넋두리 .. 지난주엔 두번이나 포항 시댁에 내려 갔다 오고 두달이 지나도 내 팔목 앨보 통증은 전혀 낫지 않고 체외 충격파 치료에 물리치료에 병원 다니며 정신없이 보내느라 고장난 핸드폰도 5일간 고치지도 못하고 바꾸지도 못하고 오는 전화도 문자도 못 받으며 답답해도 그냥 지내다 어제 저녁때 결국 번호.. 2007. 5. 2. ♣내 영혼이 나에게 충고했네 ... 내 영혼이 나에게 충고했네 / 칼릴 지브란 1 내 영혼이 나에게 충고했네 다른 이들이 싫어하는 모든 걸 사랑하라고 또한 다른 이들이 헐뜯는 사람들과 친구가 되라고. 사랑이란, 사랑하는 사람만이 아니라 사랑받는 사람까지도 고귀하게 만든다는 걸 내 영혼은 보여주었네. 예전에는 사랑이 가까이에 .. 2007. 5. 1. ♣배꽃처럼 환하게 웃어요~~~ 팔목 앨보 통증으로 고생하면서도 .. 빛으로 그린 그림이라는 (사진) 유혹에 빠져 결국 배꽃향기를 담으러 무거운 카메라 들고 우리동네 안성,평택,주변의 과수원 찾아 언덕으로 들판으로 나섰습니다. ㅋㅋ 개화기가 가장 짧다는 배꽃 ... 하얀 융단을 깔아놓은듯 합니다 우리 다같이 하얀 배꽃처럼 환.. 2007. 4. 21.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