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72 ♣안면도 안면암,영목항 지난 4.7일 제가 다니는 중앙대 사회교육원의 사진학과 교수님과 (마주보기) (학생)회원님들 30여명과 안면도로 1박2일 엠티를 다녀왔습니다. 안면도 영목항과 꽃지 안면암등...여행하며 사진도 찍고 사진에 대한 토론도 하고 저녁엔 바닷가 언덕에 있는 펜션에서 30 여명의 회원들과 모여 바베큐 파티도.. 2007. 4. 18. ♣당진 안섬 풍어제 (충남.당진) ♣당진 안섬 풍어제 2007. 4. 9. ♣농담이 통하는 사이.... 농담이 통하는 사이.. 함께 농담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관계에는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비교적 비슷하고도 대등한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쪽 방향에서만 웃길 수 있다면 그건 대등하지 못한 것이다. 어느 한 쪽이 완전히 간파당하고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아니면 외.. 2007. 4. 4. ♣침묵의 바다-아산만 삽교 침묵의 바다 따뜻한 봄날 오후지만 깊의 침묵만이 흐르는 바다 난 그곳을 바라보며 혼자 서 있었다 . 한때는 푸른 바다의 물결이 삶의 희노애락처럼 춤 추던 곳 .. 검은 갯벌 바닥에서는 무엇인가가 바쁘게 움직이며 흔적들을 남기고. 덩그런히 혼자 서 있는 고깃배위로는 갈매기가 끼룩끼룩대며 날갯.. 2007. 3. 24. ♣당진 장날 풍경 (5일장) 예전에 시골에서 5일에 한번열리는 장날은 장보는것은 물론 5일에 한번하는 시골 사람들의 나들이고 만남의 날이었지요 평소에 없던 물건 못 보던 물건을 파는 가게도 생기고 어머니 아버지는 쌀 보리 몇 말 내다 팔아서 필요한 생필품도 이것저것 골라 사고 기름기 있는 돼지고기와 비린내 나는 얼간.. 2007. 3. 21. ♣투신자살 .. 평소에 난 잠이 많은 잠꾸러기라 저녁에 11시~12시면 침대에 눕자마자 금방 깊은 잠의 나락속으로 빠져들었는데 요즘은 이상하게도 불면증인지 갱년기증상인지 나는 깊은잠을 푹 자지 못하고 있다. 토요일(오늘) 저녁 10 시30분 쯤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고 난뒤 저녁 운동삼아 아파트 단지를 한 바퀴 돌.. 2007. 3. 18. ♣청원 상수 허브랜드 청원의 상수 허브랜드에서 .. 봄비가 내리던 지난 주말 경부고속도로를 달려 간 곳이 청원의 허브랜드 ... 실내에서 꽃을 볼 수 있고 사진을 찍을수 있어서 갔지만 허브농원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꽃은 그 다지 많지 않았다. 대부분 허브를 이용해 만든 상품들을 많이 팔고 있었다. 필요한 허브용품 하나.. 2007. 3. 14. ♣ 2일간의 해방 -3.1절 행사 (경기,안성) 제 88주년 3.1 절을 맞아 일제의 경제적 참탈과 우리문화 말살 등 탄압에 맞서 곳곳에서 만세 저항 운동을 펼쳤던 선열의 뜻을 기리고 특히 전국 3대 항쟁지인 안성에서 결사 불굴의 실력 행사로 일본인을 축출하고 '2일간의 해방"의 기쁨을 가졌던 그날의 함성과 업적을 시민과 학생이 함께한 체험교육 .. 2007. 3. 3. ♣당진 왜목마을의 겨울 충남 당진군 석문면 교로리에 위치한 왜목마을은 조용하고 한적한 어촌이었는데, 서해안에서 바다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갑자기 유명해진 곳이다. 왜목마을의 일출은 동해의 일출과는 차이를 보이는데 동해안은 장엄, 화려한 반면 서해의 일출은 소박하면서 서정적인 것이 특징이라.. 2007. 2. 23. ♣무거운 마음 왜 이렇게 무거운 마음일까 무거운 마음 아무 곳이라도 내려놓고 싶은데 내려놓을 곳이 없다 .. 아니 ...내겐 지금 무거운 마음 내려 놓을 기운조차 없다. 다 써버린 건전지처럼 ... 에너지 충전을 위해 자고 또 잤다. 꿈을 꾸었다 물속에서 허우적 거리는 .... 죽을 것만 같은데 아무도 날 도.. 2007. 2. 22. ♣푸지고 촌스러운 양은솥밥-순천(승주) '진일기사식당' 푸지고 촌스러운 양은솥밥 -순천(승주) '진일기사식당' 사진ⓒ 함인호 보통 식당 공기의 두배 정도 큰 스테인레스 밥그릇에 흰쌀밥이 가득 담겼다. 가위로 잘라 먹어야 할 만큼 돼지비계가 두툼한, 프라이팬에 끓여낸 김치찌개가 인상적이다. 고들빼기, 전어젓갈, 꽃게장, 생선구이를 비롯한 15가지 반.. 2007. 2. 22. ♣다슬기수제비 구례 토지우리식당 쌉쓰름하고 고소한 도토리묵 다슬기수제비 구례 ‘토지우리식당’ ⓒ 함인호 자고로 남의 입에 들어가는 것치고 쉬운 것이 없다 했다. 할머니들이 자연산 재료를 골라 바지런한 손놀림으로 도토리묵과 다슬기수제비를 내놓는 집이 있다. 구례 ‘토지우리식당’(주인 정금자·66). 13년 된 집인데, 주.. 2007. 2. 22. ♣이 마음이 어디서 왔나? ♣이 마음이 어디서 왔나? 이따금 화가 날 때가 있다. 그것도 가까운 인연이나 내가 도움을 주었던 사람 때문에 일어난 일일 경우에는 그 정도가 심하다. 그런 때, 한참 동안 화를 삭히지 못하다가 마음을 돌려 정리하는 데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내가 이러면 안 되지'하고 돌리는 것이고, 다른 .. 2007. 2. 15. ♣창문과 거울 창문과 거울 가난한 농부가 그 마을에서 학식과 덕망이 높기로 소문이 나있는 선비를 찾아갔다. "선비님, 부탁이 있어서 찾아 왔습니다. 선비님의 지혜와 덕으로 제 어려움을 해결해 주십시오. 제게는 오랫동안 사귀어온 절친한 친구가 한 사람 있습니다. 같은 마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2007. 2. 13. ♣산골 마을의 겨울풍경 ~ 강원도에 눈이 많이 온다는 소식에 마음이 들뜬 남편과 오랫만에 눈 사진을 찍을 기대를 갖고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해서 주문진으로 갔지만 일기예보와 달리 눈 대신 잔뜩 흐린 겨울 하늘에선 빗방울만 떨어지고 있었다 . 남편은 눈 쌓인 곳을 찾는다고 주문진에서 동해로 다시 임계에서.. 2007. 2. 7. ♣주문진 소돌 아들바위 공원.. 강원도에 눈이 많이 올 거라는 예보와 달리 아침에 일어나 보니 눈 대신 겨울비가 내리고 있었다. 주문진 항 근처 식당에서 물메기탕과 생선구이로 아침을 먹고 해안도로를 따라 조금 북쪽으로 올라가다 보니 언덕 끝자락에 서 있는 주문진의 하얀 등대가 보이고 조금 더 가면 소돌 포구.. 2007. 2. 3. ♣겨울바다여행 주문진항 눈 덮인 이국적인 풍경같던 양떼목장을 내려와 주문진으로 향했다. 비릿한 생선 내음이 코끝을 자극하고 사람 사는 풍경이 살갑게 느껴지는 주문진 포구 정박해 있는 배 위로는 수많은 갈매기떼가 날고 팔딱팔딱 뛰는 생선을 찾는 관광객으로 시끌벅적하기도 한 어시장엔 삶의 활력소가.. 2007. 2. 1. ♣양떼목장의 겨울 풍경 강원도에 눈이 많이 온다는 일기예보를 듣고 눈 속에 파묻혀 추억도 만들고 눈 사진 좀 실컷 찍고 싶어. 카메라와 두터운 옷을 챙기고 따뜻한 물을 보온병에 담고 과일과 빵 비상 식량도 사서 담고 ..ㅋㅋㅋ무작정 강원도로 향했다.. 영동고속도로 가는길에 들이고 산이고 눈 하나도 안 보.. 2007. 1. 31. 이전 1 ··· 48 49 50 51 52 53 54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