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273 ♣함양 백전 하고초(꿀풀) 마을-- ♣함양 백전 하고초(꿀풀) 마을-- 어릴 적 시골에서 자라며 꿀풀의 작은 꽃에서 달착지근한 꿀을 빨아 먹던 생각이 난다 보랏빛 예쁜 꿀풀이라 불렀는데 그것이 하고초란 이름은 나중에서야 알았다. 경남 함양군 백전면 오천리 양천마을 언덕배기는 물론 다랑논 등 6만여평에 5~6월이면 하고초 보랏빛 .. 2009. 6. 22. ♣함양 (늘봄가든.오곡밥 ) 여행을 가면 낯선곳 어디에서 무얼 먹을지 늘 고민이다. 육식을 좋아하지 않는 우리는 둘이 그냥 간단하게 먹고 다닐때가 많다, 5.22일 함양에 하고초꽃 축제와 양귀비 축제를 보러 갔다가 인터넷 검색에서 맛집이라기에 찾아간 ㅎㅎ... (상림숲 근처 )늘봄가든 .언덕위에 구석진 자리 생각외로 분위기.. 2009. 6. 18. ♣청도 운문사 청도 운문사 .. 지난 5.3 일 대구에서 친구 딸 결혼식을 보고 5일까지 연휴라 창녕 우포늪과 청도로 여행을 갔었다 운문사는 승가대학이 있고 비구니 사찰로 유명한 곳이다 나는 운문사를 가보는것이 세번째인데 남편은 처음이라고 했다... 조금만 걸어도 점점 통증이 심해가는 발목때문에 운문사는 주.. 2009. 6. 17. ♣바람에게 고백합니다. ♣바람에게 고백합니다. 몸이 아프고 마음이 우울한 날 너는 나의 어여쁜 위안이다, 바람이여 창문을 열면 언제라도 들어와 무더기로 쏟아내는 네 초록빛 웃음에 취해 나도 바람이 될까 . 근심 속에 저무는 무거운 하루일지라도 자꾸 가라앉지 않도록 나를 일으켜다오 나무들이 많이 사는 숲의 나라로 나를 데려가다오 거기서 나는 처음으로 사랑으로 고백하겠다 삶의 절반은 뉘우침뿐이라고 ..... 눈물 흘리는 나의 등을 토닥이며 묵묵히 하늘을 보여준 그 한 사람을 꼭 만나야겠다 - 이 해 인 수녀 "바람에게" 2009. 6. 16. ♣금계국 노오란 그녀의 유혹-- 유월의 꽃동산 올해도 어김없이 노오란 그녀가 유혹을 한다. 코스모스와 비슷해 보이는 금계국의 꽃말은 상쾌한기분이라고 .. 천흥저수지 언덕이 모두 금계국 노란꽃 물결을 이루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노란 꽃동산을 이룬 천안 성거 천흥저수지 금계국핀 언덕에서 .. 집에서 30분이면 가는 그리 멀.. 2009. 6. 9. ♣눈이 시리게 푸른 수레국화 온통 푸르러서 눈길 한 번 제대로 주지 못할 정도로 시린 수레국화 푸른빛의 수레국화-- 콘플라워 (팔랑개비국화)(선옹초)(수레국화) *꽃말-행복 독일의 국화 2009.5.25 안성플로랜드에서.. 그대가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할 때 나의 삶이 나의 모든 말이 사랑의 고백이 됩니다 내가 그대를 있는 그대로 사.. 2009. 6. 8. ♣양귀비꽃의 일생 - 요즘 주변 어디에서나 쉽게 아름다운 양귀비꽃을 많이 볼 수 있다 마약법으로 재배 금지된 아편이 들어있는 양귀비가 아닌 원예용 양귀비라고 한다 . 꽃이 피기전에 양귀비 안성 종합 운동장 앞에 있는 플로랜드 눈이 어지러울 정도로 화려한 꽃- 빨간색 양귀비 활짝핀 양귀비꽃 속의 모습도 아름답다.. 2009. 6. 4. ♣전시 우리의 色을 찾아서- 잊혀져가는 우리 문화의 재고찰 ... 여섯번째 주제 :우리의 色을 찾아서 ......... 우리의 色은 참 곱고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色을 찾아 뷰 파인더속에 빛으로 담는다는게 생각보다 참 어려웠습니다. 우리의 色을 찾아 렌즈에 담는다고 인사동거리와 사찰 전주 한옥마을 한지축제 등.. 2009. 6. 2. ♣님의 침묵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야 난 적은 길을 걸어서 참어 떨치고 갔습니다.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든 옛 맹서는 차디찬 띠끌이 되야서, 한숨의 미풍에 날어갔습니다. 날카로운 첫 '키쓰'의 추억은 나의, 운명의 지침(指針)을 돌려 놓고, 뒷걸음쳐서, 사러졌습니다. 나는 향기로운 님의 말소리에 귀먹고, 꽃다운 님의 얼골에 눈멀었습니다. 사랑도 사람의 일이라, 만날 때에 미리 떠날 것을 염려하고 경계하지 아니한 것은 아니지만, 이별은 뜻밖의 일이 되고 놀란 가슴은 새로운 슬픔에 터집니다. 그러나 이별을 쓸데없는 눈물의 원천을 만들고 마는 것은 스스로 사랑을 깨치는 것인 줄 아는 까닭에, 걷잡을 수 없는 슬픔의 힘을 옮겨서 새 희망의 정수박이에 들어.. 2009. 5. 26. ♣인간의 가치 - 나 자신의 인간 가치를 결정짓는 것은 내가 얼마나 높은 사회적 지위나 명예 또는 얼마나 많은 재산을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나 자신의 영혼과 얼마나 일치되어 있는가이다. [홀로 사는 즐거움] 에서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때일 뿐, 그러나 그 .. 2009. 5. 24. ♣선물 --독도 대한민국 영토의 동쪽 끝 시푸른 쪽빛바다가 하염없이 펼쳐진 드넓은 동해바다위에 우둑 솟아있는 바위섬 ... 우리의 땅이면서도 쉽게 가 볼 수 없는 곳 독도.. 며칠전 서울사는 친구로부터 독도의 사계를 담은 김관중님의 사진집과 뼈에 좋다는 영양제를 선물로 받고 고마운 마음에 지난 겨울 전시했.. 2009. 5. 20. ♣청도-내마음의 풍경 ( 떼루아 촬영지) 청도 와인터널에서 마을쪽으로 약 300미터 쯤 내려가다 다시 언덕으로 조금 올라가면 와인 드라마 떼루아 촬영지라는 팻말이 보이고 낡은 시골집이 보인다. 집 주변이 온통 초록빛 감나무잎이 무성한게 마치 내 어릴적 외가댁에 온 것 같은 낯설지 않은 풍경에 정겨움이 느껴졌다 잠시 마루에 걸터 앉.. 2009. 5. 19. ♣청도 와인터널에서 - 청도의 와인터널 경부선의 터널중 폐용된 부분을 활용하여 청도의 특산품 반시감으로 빚은 와인을 보관하고 있단다... 청도 여행중에 들린 와인터널 -- 터널안에서는 와인 시음도 하고 판매도 한다. 컴컴한 터널안이라 답답하기도 했고 좀 서늘하기도 했다. 무더운 여름에는 터널안에 들어가면 시원해.. 2009. 5. 17. ♣오월의 연두빛 수채화 - 우포늪의 아침. 오월의 연두빛 수채화 같은 우포늪 아침 풍경-- 원시적 저층늪이 그대로 간직된 우포늪 70여만평에 이르는 천연 늪속에는 희귀동식물이 서식하며 동식물의 천국을 이루고 있습니다. 우포늪은 국내 최대 규모로, 천연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어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경상남도 .. 2009. 5. 16. ♣오월의 연두빛 수채화 -우포늪의 오후- 2009 5 ....우포늪에서 ..... 지난 3일 대구에서 친구 딸 결혼식을 보고 3일간의 연휴를 이용해 남편이 가고 싶어하는 청도 와인터널과 창녕우포늪으로 사진여행을 떠났다. 해질무렵 붉은 노을을 기대하고 찾아간 우포늪 구름속에 숨어버린 해는 결국 아름다운 노을풍경을 보여주지 않았다. 우포의 아침 .. 2009. 5. 13. ♣바람으로 그대에게 간다 / 풀잎강 바람으로 그대에게 간다 / 풀잎강 바람으로 그대에게 간다. 그대가 나에게 보이지 않는 바람으로 오듯이 내가 그대에게 들려주는 속삭임으로 귀 기울여 주오. 바람 소리 들리거든 그대가 보고 싶어서 몹시도 보고 싶어서 나 어쩔 줄 몰라 한다고 생각하여 주오 바람이 나무 끝에 울거든 바람이 눈꽃을 몰고 오면 언제나 순백의 꽃으로 그대 앞에 서고 싶은 내 영혼이리라. 시시각각 변화무쌍한 바람이어도 나는 삼백예순 날 오직 그대 하나만을 향하여 부는 바람이어라... -사진/2009.5.3 창녕 우포늪에서- 2009. 5. 9. ♣오월의 사랑 - 계절은 가고 또 오는 것 어느 날 정작 돌아다보니 자리 없이 떠돌던 기억의 응어리들, 시절을 놓친 미련이었네 떠날 것은 스스로 떠나게 하고 조용히 오월의 사랑을 가슴으로 안자 .. 노오란 민들레보다 더 아름다운 하얀 민들레 홀씨가 스스로 떠날 준비를 하며 ... 대구에서 올라오는길 군위 한밤마을.. 2009. 5. 9. ♣청도 -전유성의 카페 "니.가.쏘.다.쩨" 청도에 왜 오셨어요? 연고가 있어요? 연고는 없구요 그냥 지나가다가 빈 교회가 이뻐서 인연맺었습니다. 개구맨 전유성이 경북청도에 내려가 길 가에 작은 빈 교회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니가 쏘다쩨"란 작은 레스토랑을 차린 이유다. 경북 청도군 이서면 양원리 131-9 (칠곡초교 폐교 앞) "니가 쏘다쩨" .. 2009. 5. 6.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