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273 ♣닥터피쉬 - 지난 1월 구정이 지나고 집에서 멀지 않은 충남 아산 스파비스 온천을 갔다.수영복을 입고 바데풀에 들어가니 방송에서만 보고 신기했던 닥터 피쉬도 있었다. 물고기가 따뜻한 물에서 사는게 정말 신기하기도 했다. 닥터피쉬 족욕은 온천 입장료에 포함되지 않고 25분에 5000원이라고 써 있었다 . 남편.. 2009. 2. 11. ♣작은기쁨 -작은 이미지 작은 기쁨 / 이해인 사랑의 먼 길을 가려면 작은 기쁨들과 친해야 하네 아침에 눈을 뜨면 작은 기쁨을 부르고 밤에 눈을 감으며 작은 기쁨을 부르고 자꾸만 부르다 보니 작은 기쁨들은 이제 큰 빛이 되어 나의 내면을 밝히고 커다란 강물이 되어 내 혼을 적시네 내 일생 동안 작은 기쁨이 지어준 비단 .. 2009. 2. 11. ♣우리들의 작은 풍경 -- 우리들의 작은 풍경-- 詩: 박금숙 잘 익은 사과 향처럼 쪽빛 햇살 번져오는 아침.. 말갛게 비워낸 눈빛만으로 갖가지 색채가 그려지는 우리들의 작은 풍경 속에는 마주앉은 차 한 잔에 꽃이 없어도 향기가 있고 창밖 세상 꽉 막혀 원경을 볼 수 없어도 사계절 변함없는 사랑의 숲이 자랍니다 있는 것보.. 2009. 2. 8. ♣하얀 그리움 -- 하얀 그리움 詩: 박금숙 겨울 뜨락에 깃든 어린 새의 날갯짓이 얼마나 고독한 일인지 그대는 아시는지요 눈 덮인 벌판을 갈래야 갈 수 없고 부를래야 부를 수 없는 통제된 슬픔입니다 인연의 알껍데기 깨지나 말 것을 어쩌다 둥글디둥근 세상 알록달록 한 번 굴려보겠다고 부화를 재촉하듯 한 줄기 빛을 보고야 말아 시린 눈마저 멀어서 아무것도 볼 수 없는 목 언저리에 하얗디하얀 그리움만 켜켜이 쌓입니다. 2009/1.24 눈내리던 날 .... 2009. 2. 4. ♣순백의 세상 - 달력속에서 보던 풍경같은 .... 아침강가에서 바라보던 순백의 세상은 마치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웠습니다.. 언제든 찾아가 볼 수 있는 호수 ..그러나 이 아름다운 순백의 풍경을 두 번 다시는 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 온 세상을 하얗게 덮는 그 하얀 눈처럼.... 새해에는 모든님들 마음에도 그 따스.. 2009. 1. 29. ♣겨울바다 --강양항 일출 겨울바다 강양항일출 아침바다 갈매기는 금빛을 싣고 -- ............. 고기잡이 배들은 노래를 싣고 ... 구름 때문에 오메가는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지만 ... 울산 강양항 일출 갈매기 삶의 향기를 느끼고 살아 있음을 느끼는 그 곳.... 명선도 의 새벽 . 울산 진하 해수욕장 울산 간절곶 기장 대변항 멸치 부.. 2009. 1. 21. ♣일본-유니버셜 스튜디오-- 일본-유니버셜 스튜디오-- 요즘 방송중인 SBS 수,목드라마 최지우, 유지태 주연 스타의 연인 촬영지 이기도 한 곳 .. 작년 1월 일본 여행중에 찍은 사진임 ... 미국 헐리웃과 플로리다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UNIVERSAL STUDIOS JAPAN)은 오사카 시내에서 약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 2009. 1. 10. ♣무자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 .. 그동안 따뜻한 마음을 건네주며 손을 잡아준 인연~ 힘들때나 외로울때 내삶에 버팀목이 되여준 여러님들이 있었기에 아프고 힘들었지만 마음 따뜻하게 보낸 한 해 였습니다. 고마운 마음으로~ 감사 하는 마음으로 ~ 한 해의 끝자락에서 인사를 드립니다 .. 후회와 아쉬움보다는 새로운 희망으로 한해.. 2008. 12. 30. ♣세월의 속삭임 .... 세월의 속삭임 .... . -장시하 - 노을이 흐르는 강물위에 지난날의 추억들을 그려 본다 사랑했던 사람들의 얼굴들도 아름답던 추억을 함께 했던 얼굴들도 먼저 하늘로 간 님들의 얼굴들도 그 모든 추억의 모습들을 노을이 곱게 물든 강물위에 그려 본다 멈춤 없이 흐르는 강물의 떼울음만.. 2008. 12. 26. ♣하늘에서 본 뉴질랜드 이른 새벽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 처치 공항 출발하여 시드니로 향하며 ,,, 2008.2.28 안개속의 풍경 설산 빙하계곡 하늘에서 본 뉴질랜드 남섬 풍경 ... 2008.2.28 2008. 12. 21. ♣아무도 알지 못하지 -- 아무도 알지 못하지 ... 이정하 - 내 가슴 깊숙이 자리한 나뭇잎을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지. 기다림으로 제 한 몸 붉게 물들이고 끝내는 싸늘한 땅으로 떨어지고야 마는 한 잎 나뭇잎, 그 나뭇잎을 알지 못하지. 내 마음을 흔들고 지나간 한 줄기 바람을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지. 다시 온다는 한마디 말만 남기고 훌쩍 떠나가버린 그대. 내 뼈 속 깊이아픔으로 박혀 있는 그대를 아무도 알지 못하지. 한줄기 바람으로 스쳐 지나간 그대를 아무도 알지 못하지. 사진집 사진 전시회장을 찾아주신 이웃블로그 bluesky 님이 찍어 보내주신 사진- 2008. 12. 17. ♣전시회 오프닝 - 문은 늘 거기 있었어. 손 내밀어 열기만 하면 되었어. 나는 차마 손 내밀지 못하고 망설이며 서 있기만 했지. 문은 곧 열릴 것 같았어. 살짝만 밀어도 될 것 같았어. 나는 차마 그 문을 밀지 못하고 서성거리기만 했었지. . 서울에서 전시회장을 찾아주신 이웃블로그 00님과 .. 사진전 오프닝.. 평택 뉴코아.. 2008. 12. 13. ♣사진전 -탄생-성장-성숙-그리고 휴식 자연의 섭리를 통하여 비워내고 채워지는 날마다의 삶이지만 12월이라는 마지막 달력 한 장은 언제나 아쉬움을 느끼게 합니다. 올 한 해 제게는 너무도 힘들었던 고통의 시간들... 봄의 새생명을 기약하며 추운 겨울을 이겨내듯 그렇게 저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 힘들지만 사진전에 참여를 했.. 2008. 12. 11. ♣가을호수 --(문광 저수지) 충북 괴산 문광 저수지의 가을 -2008 11.9 내가 유년시절 자랐던 가까운곳에 있었지만 11.9일 친정 어머니께 가면서 처음으로 찾아가본.문광 저수지 아쉽게도 가로수의 은행잎은 다 떨어졌지만 호수주변 가을빛은 너무 곱고 아름다웠다. 건강이 좋아질때까지 카메라를 잡지 않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결국 .. 2008. 11. 27. ♣마곡사의 가을 -- 11월 2일 마곡사 성오스님의 49제가 있는날이었다. 올해는 마곡사의 단풍이 예전 만큼 곱지가 않다 몇 년 전에 친구들과 함께 와서 걸어갔던 길..그때의 생각이나서 ... 부처님 오신날도 아닌데 .... 가을의 풍경이 무르익던 11월 2일 자연에 어울린 천년 사찰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 마곡사 .. 여기저기 .. 2008. 11. 15. ♣여백의 아름다움 -- 전통적인 우리네 옛 서화에서는 흔히 '여백의 미'를 들고 있다. 이 여백의 미는 비록 서화에서만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끼리 어울리는 인간관계에도 해당될 것이다. 무엇이든지 넘치도록 가득가득 채워야만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여백의 미가 성에 차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한 걸음 물러나 두루 헤아려 보라. 좀 모자라고 아쉬운 이런 여백이 있기 때문에 우리 삶에 숨통이 트일 수 있지 않겠는가. 친구를 만나더라도 종일 치대고 나면, 만남의 신선한 기분은 어디론지 새어나가고 서로에게 피곤과 시들함만 남게 될 것이다. 전화를 붙들고 있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우정의 밀도가 소멸된다는 사실도 기억해 두어야 한다. 바쁜 상대방을 붙들고 미주알 고주알 아까운 시간과 기운을 부질없이 탕진하고 있다면, 그것은 이웃에게 .. 2008. 10. 13. ♣모세의 기적 제부도 -- 경기도 화성 궁평항에서 함께온 포커스 회원들과 칼국수와 조개구이로 점심을 먹고 우리는 궁평항에서는 약 20 분 정도 걸리는 제부도를 갔다. 제부도는 바다가 갈라지는 현상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는 곳이다. 밤낮이 바뀌 듯이 물때가 바뀌는 자연의 현상에 매일 바다는 옷을 입었다가 벗었다가 한다. 서해안은 조수간만의 차이가 심해 만조 때에는 바다로, 간조 때에는 바다가 육지로 변해서 신비감을 드러내기도 한다. 2008.6.22 여행일자/사진고은솔.부운 제부도 바닷길 ... 바다가 신비하게 쩍 갈라지면 광활한 갯벌로 변해 속살을 드러낸 바닷길을 자동차들이 줄을지어 달리고 있다 고기 잡으며 즐거워 하며 놀고 있는 아이들 제부도의 매바위 제부도에서 만난 금계국.꽃밭 등대 저멀리 건너쪽에 보이는곳이 얼마.. 2008. 7. 11. ♣솔고개의 푸른솔-고은솔 태백에서 영월쪽으로 꼬불꼬불 산길을 달려오던 길 .. 산 중턱에 커다란 소나무가 내 눈에 확들어온다.. 내가 여지껏 닉네임으로 썼던 이름 고은솔 ... 바로 그 이름의 소나무를 발견한 것이다. 아주 멋지게 .. 아주 건강하게 ... 아주 장엄하게 ... 우둑 서 있는 소나무 한 그루..... 멋진 소나무를 보는 순간 가슴이 벅차다.. . 그런데 이 소나무는 모 제약회사의 솔표 우황청심환의 모델이이라고 한다. 2008..6.6 촬영/ 2008.6.30 고은솔/부운 영월군 중동면 녹전리 솔고개의 소나무 - 280년된 소나무 (보호수) 잘 생기고 아름다운 소나무 ..정말 멋지다 ... 높이-14m 둘레-330 cm 소나무 앞에서서 내게 기를 주고 행운을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슴깊게 심호흡을 ... 영월.. 2008. 6. 30.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