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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산문,Photo104

★한번쯤 꿈꾸는 중년의 사랑... 한번쯤 꿈꾸는 중년의 사랑... 중년에 간직하는 사랑은 마음에 무게를 느끼기도 하고 중년의 사랑은 앞만 보고 걸어오던 어느 날 공허한 마음에 고독이 엄습해옴과 외로움에 텅 비어있는 마음에 찾아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중년의 사랑은 더욱 애절함과 그리움만 남기는 것입니다 스스로를 다.. 2005. 7. 23.
★특별한 만남을 꿈꾸는 그대를 위하여.. 우리는 자기가 자신에게 베풀려고 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다른 이에게서 바랄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받아들여야 할 꼭 한 가지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자기자신을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다른 이들은 아주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정작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충분히 생각하지 .. 2005. 7. 2.
★그리움 ----독백 얼마전에 멀리 사는 이쁜 내친구가 보내온 내 핸드폰 문자 멧세지에 .. "누군가 애절하게 그립고 보고 싶고 달려가고 싶고 하던 그때의 감정이 오히려 그리워진다고 했다." 세월의 흐름일까 .... 나이가 드는 이유일까 .. 친구의 생각에 나 역시도 같은 느낌이 드는건 .. . 어느새 40대의 중반을 훌쩍 넘고 .. 2005. 6. 17.
★메타세콰이어의 숲길-아름다운 인연 ★아름다운 인연 .. 어느날 ... 소리없이 내 가슴으로 .. 새벽 이슬처럼 투명하고 맑은빛으로 그렇게 찾아오는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말을 하지 않아도 그 느낌 만으로 그대의 향기가 전해져 오는 맑고 푸른 하늘 같은 그런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내 마음 한켠에 묻어둘 아리함으로 다가오는 그.. 2005. 6. 14.
★바구니속의 행복한 미소 .. 얼마전에 남편 친구 고교동창 7팀 부부 모임이 있어서 월악산 자락의 용하계곡... 산중다연이란 펜숀에가서 하루를 보내고 왔다. 포장된 계곡옆 길을 따라 올라가다가 ..다시 좁은 산길 울퉁불퉁 비포장 도로를 따라 800여 미터쯤 가니.... 막다른 곳이 나오고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인 곳에 그림같은 .. 2005. 6. 9.
★보랏빛 향기 제비꽃 ~ 봄이면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작은 들꽃이지만, 오늘따라 네가 그리도 고귀하고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낡은 나무 침목의 작은 틈 속에 홀로 외롭게 터를 잡고, 수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오고간 자리 용케도 살아 꿋꿋히 뿌리 내리고 혹독한 긴 겨울의 추위도 바람막이 없이 잘 참고 이겨내.. 2005. 5. 2.
★때로는 수채화처럼 때로는 유화처럼 ... ★때로는 수채화처럼 때로는 유화처럼 ... 누구나 다 마찬가지겠지만 가끔 이런 생각을 해본다 나의 삶이 맑고 투명한 수채화였으면 좋겠다는... 내가 그려온 삶의 작은 조각보들이 수채화처럼 맑아 보이지 않을 때 심한 상실감...무력감에 빠져들게 되고 가던 길에서 방황하게 된다 삶이.. 2005. 4. 25.
♣ 분홍빛 그리움 ♣ ♣ 분홍빛 그리움 ♣ 황사 바람과 봄비가 휩쓸고 지나간 자리엔 활짝핀 꽃들과 연초록 새싹들이 더욱 짙은 봄의 향기로 유혹을 합니다. 봄만 되면 먼산에 아지랑이 피어오르듯 .. 왜 그렇게 .... 유년시절의 고향에 봄동산, 꽃동산 무지개 꿈을 쫓던 순수했던 시절의 기억들이 스물스물 내 .. 2005. 4. 18.
★냉이꽃이 피었다 냉이꽃이 피었다 -안도현 네가 등을 보인 뒤에 냉이꽃이 피었다 네 발자국 소리 나던 자리마다 냉이꽃이 피었다 약속도 미리 하지 않고 냉이꽃이 피었다 무엇 하러 피었나 물어보기 전에 냉이꽃이 피었다 쓸데없이 많이 냉이꽃이 피었다 내 이 아픈 게 다 낫고 나서 냉이꽃이 피었다 보일 듯 보일 듯이.. 2005. 3. 31.
★세상 속으로 여행을 떠나다 세상 속으로 여행을 떠나다 - 김경훈 이제 떠나야지 그리운 것들은 그리운대로 묻어 두고 맑은 가을 햇살이 붉어지는 감 속으로 흘러들어 검은 씨앗을 고향같은 추억으로 만드는 날에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 와야지 그대 한사람은 안고 가야지 저문 강에 고독이 찾아들면 그래도 따뜻했던 가슴 속에 지.. 2005. 3. 19.
★오늘처럼 누군가 그리운날엔 .... ★오늘처럼 누군가 그리운날엔 .. 오늘처럼 봄-비가 살짜기 창문을 두드리는 날엔 그리운 사람에게서 전화라도 왔으면 좋겠네요 나즈막한 목소리로 그 동안 잘 지냈느냐고 .. 보고 싶었노라... 말해 주면 좋겠네요. 오늘처럼 뽀-얀 물안개 자욱한날 그리운 사람에게서 편지라도 왔으면 좋.. 2004. 2. 22.
★정말 소중한 것이란 무엇일까** (사진/고은솔 지난여름 소백산 휴게소에서 나리꽃 ) ............................................. **정말 소중한 것이란 무엇일까** 정말 소중한 것은 잃어버리고 난 뒤에야 알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내 손안에 있을 때는 그것의 귀함을 알 수가 없고 그것이 없어지고 나면 그제야 '아 있었으면 좋.. 2004. 1. 26.
★깊은밤 .그대에게 편지를 씁니다 -편지 - -내 삶에 따스한 위안을 주는 그대에게- 하나. 당신은 일 년에 몇 통의 편지를 보내는지요? 그리고 자신이 받아 보는 편지는 몇 통쯤 되는지요? 그립고 보고 싶던 사람으로부터 어느 날 알아온 한 장의 편지로 인해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인듯 어쩔 줄 몰라 하던 날은 없.. 2003. 12. 7.
★추억에 물드는 가을.. ★그대에게 쓰는 편지.... 가을 햇살이 창문으로 흘러와 웃음짓는 청명한 아침입니다 새로운 기대와 희망으로 눈뜨는 아침위로 뽀얗게 드리우는 그리움 한 조각. 살면서 가져지는 욕심의 그릇에 그대 마음 가져다 맑게 담아 봅니다. 깊어 가는 계절만큼 삶의 열매가 더 알차게 느껴짐은 .. 2003.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