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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03

♣청도 운문사 청도 운문사 .. 지난 5.3 일 대구에서 친구 딸 결혼식을 보고 5일까지 연휴라 창녕 우포늪과 청도로 여행을 갔었다 운문사는 승가대학이 있고 비구니 사찰로 유명한 곳이다 나는 운문사를 가보는것이 세번째인데 남편은 처음이라고 했다... 조금만 걸어도 점점 통증이 심해가는 발목때문에 운문사는 주.. 2009. 6. 17.
♣전시 우리의 色을 찾아서- 잊혀져가는 우리 문화의 재고찰 ... 여섯번째 주제 :우리의 色을 찾아서 ......... 우리의 色은 참 곱고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色을 찾아 뷰 파인더속에 빛으로 담는다는게 생각보다 참 어려웠습니다. 우리의 色을 찾아 렌즈에 담는다고 인사동거리와 사찰 전주 한옥마을 한지축제 등.. 2009. 6. 2.
♣청도 와인터널에서 - 청도의 와인터널 경부선의 터널중 폐용된 부분을 활용하여 청도의 특산품 반시감으로 빚은 와인을 보관하고 있단다... 청도 여행중에 들린 와인터널 -- 터널안에서는 와인 시음도 하고 판매도 한다. 컴컴한 터널안이라 답답하기도 했고 좀 서늘하기도 했다. 무더운 여름에는 터널안에 들어가면 시원해.. 2009. 5. 17.
♣오월의 연두빛 수채화 - 우포늪의 아침. 오월의 연두빛 수채화 같은 우포늪 아침 풍경-- 원시적 저층늪이 그대로 간직된 우포늪 70여만평에 이르는 천연 늪속에는 희귀동식물이 서식하며 동식물의 천국을 이루고 있습니다. 우포늪은 국내 최대 규모로, 천연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어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경상남도 .. 2009. 5. 16.
♣영덕 괴시리 전통마을 -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 전통 마을은 목은이색선생의 출생지로 유명하며 전통 고가옥 30여동이 고스란이 보존되어 있어 역사체험코스로 유명하다.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75호인 영양남씨괴시파종택을 비롯해서 문화재자료16점이 있다. 이 마을 앞에는 동해로 흘러드는 송천(松川) 주위에 늪이 많고 마을.. 2009. 3. 1.
♣일본 오사카-도톰보리 ♣일본 오사카-도톰보리 물자수송을 위한 인공수로였던 도톰보리는 에도시대 이후 카부키극장 및 술집등이 들어서며 현재는 오사카 최대의 먹자거리로 발전한 곳 신사이바시가 오사카 쇼핑의 일번지라면 도톤보리는 오사카 최대의 유흥가이자 먹자골목이다. 여행일시 - 2008년 1월에 ...... 2009. 2. 18.
♣당진 송악- 안섬 풍어 당굿 (충남) 안섬은 당진군의 최 북서쪽에 있는 섬 이었으나 간척 사업으로 연육된 곳이다. 안섬 사람들은 한해의 풍어와 어부들의 무사고를 기원하는 풍어제를 매년 정월 첫 진사날에 제를 올리고 있다 . 바다로부터 삶의 양식을 얻어온 안섬 사람들에게는 바다가 일터고 양식이고 땀이 밴 터전으로.. 2009. 2. 11.
♣여백의 아름다움 -- 전통적인 우리네 옛 서화에서는 흔히 '여백의 미'를 들고 있다. 이 여백의 미는 비록 서화에서만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끼리 어울리는 인간관계에도 해당될 것이다. 무엇이든지 넘치도록 가득가득 채워야만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여백의 미가 성에 차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한 걸음 물러나 두루 헤아려 보라. 좀 모자라고 아쉬운 이런 여백이 있기 때문에 우리 삶에 숨통이 트일 수 있지 않겠는가. 친구를 만나더라도 종일 치대고 나면, 만남의 신선한 기분은 어디론지 새어나가고 서로에게 피곤과 시들함만 남게 될 것이다. 전화를 붙들고 있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우정의 밀도가 소멸된다는 사실도 기억해 두어야 한다. 바쁜 상대방을 붙들고 미주알 고주알 아까운 시간과 기운을 부질없이 탕진하고 있다면, 그것은 이웃에게 .. 2008. 10. 13.
♣우연으로 가는 세월---이병주 - ♣우연으로 가는 세월-- -이병주 - 지난날 너무나 많은 너의 꿈을 꾸었나 보구나. 세월의 무지함을 잠시 잊고서 계절이 바뀌어 또다시 되돌아 왔는데 그냥 너의 허울만 그려보고 있으니. 희미해진 것이 얼마나 지나갔을까? 다시 그려낼 수 없는 것이지만 그래도 붙들고 통곡이라도 하고픈 것을……. 구차한 변명들은 귀신 탈 빌러 쓰고 잠시 넋 놓고 있는 지난 진실 송두리째 가두어 놓고 고깔모자 쓴 중처럼 들릴락 말락 하는 소리 우연으로 가는 길 도 서럽기는 마찬가지라고……. 제주 .무지개도로 2008. 6. 17.
♣놓고간 그리움 -이병주님 놓고간 그리움 /이병주 당신이 놓고 간 그리움은 세월 뒤에서 웅크린 채 미움으로 탈색되어 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철부지 같은 마음속에 타버린 그리움 그려내지 못한 것은 말라버린 애정의 색채 때문인가요. 혼자 달래보는 안타까운 마음은 핑크색으로 물들인 당신의 사랑을 기다립니다. 2008. 6. 17.
♣초록빛 융단의 보성 녹차밭 -제2다원 지난 5월 11일 연휴에 황매산 철쭉을 보고 그냥 돌아오기 아쉬워 보성녹차의 초록빛 여행을 꿈꾸며 남도를 향해 달렸다. 가던 길에 낙안읍성과 순천만을 돌아보고 나니 저녁 먹을 시간이 지나고 벌교에 가서 유명한 꼬막정식을 먹고 싶었는데 요즘은 꼬막에 살이 별로 없다는 주인아주머니 말에 그냥 남편이 좋아하는 생선구이로 늦은 저녁을 먹고 .... 숙박을 위해 오던 길가에 네온 불빛 번쩍이던 모텔을 향해 되돌아 갔더니 금방 전에 반짝이던 간판불이 꺼져 있었다 .. 잘 못 봤나 하며 언덕 위에 높이 있는 모텔을 향해 올라가니 주차장엔 차들이 가득했다. 카운터에 가서 방 이 있느냐고 물으니 간판 꺼진 거 모르고 왔는냐고 한다. (내가 그걸 우째 아나요 ~ㅎㅎ )...... 연휴라 금방 방이 다 찼단다. 카운터에 아.. 2008. 6. 14.
♣보성 녹차밭 풍경- 제1다원 초록의 융단을 깔아 놓은 듯한 보성녹차밭.. (드라마 여름향기 촬영지), 영화(선물)에서 이정재 이영애가 산책하던 삼나무 숲길~ 오랜 역사와 함께 최대의 차 생산지로 자리 잡은 보성은 산비탈 초록 물결 속에서 차 잎을 따는 아낙네들의 모습이 한 폭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예쁜 사진을 남기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 곳이기도 하다 . 촬영일자 2008.5.11 보성녹차밭 대한다업은 삼나무 숲길로 유명하다. 녹차밭으로 이어지는 길게 뻗은 삼나무 숲길을 걷는 즐거움이 크다. 삼나무 숲길에는 이미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다람쥐나 청솔모와 자주 눈이 마주친다. 차밭의 초록은 다채롭다. 녹차밭 주위를 둘러싼 수목들 때문이다. 굽이치고 휘어지는 차밭 너머엔 삼나무뿐 아니라 대나무, 이팝나무, 플라타너스 나무 등이 저마다.. 2008. 6. 12.
♣포토샵 단축키 모음 - ♣포토샵 단축키 모음 - 단축키를 알아두면 아주 편리하겠죠..^^ 2008. 6. 8.
♣아름다운 당신께 드리는 오월의 편지.. 아름다운 당신께 드리는 오월의 편지 주변에 대해 자꾸 무거워지는게 인생이 우리에게 주는 짐인 거라고 친구가 편지를 보냈습니다. 새 잎들에게 마른 풀들이 슬그머니 자리 비껴주고서는 하나씩 사그라들어 땅으로 사라지는 것처럼 어깨 너머 기쁨이라고 믿었던 것들과 가슴 가득 행복이라고 끌어안았던 것들도 그렇게 사라지는 거라고 친구가 중얼거립니다. 봄날의 마른 갈대들이 아직은 초록보다 더 드러나지만 얼마나 버티겠냐고 갈대숲을 헤치며 혼자서 산에 갔더니 빈산에는 비 대신 저녁놀이 내려서 좋더라고 친구가 흰 꽃처럼 웃고 있습니다. 맑은 오월의 초록바람 속에서 주변에 휩쓸리지 말고 편안하자고 모든 건 되는대로 그냥 두어보자고 이 길이 끝이 아니라 다른 길로 들어서는 갈림길이 되지 않겠느냐고 친구가 그럽니다. 아름다운 당.. 2008. 5. 19.
♣그대에게 -이외수 *그대에게* 그리운 이름 하나있어 어둠의 끝자락 부여잡고 약속하지 않은 기다림에 가슴은 진다홍 핏빛으로 물들어 갑니다. 마음으로 부를수 있는 이름이 있다면 그것은 그리움입니다. 눈을 감고 그릴수 있는 얼굴이 있다면 그것은 사랑입니다. 그리움이 깊어 가면 사랑이 시작되고 사랑이 깊어 가면 이별이 시작 되려니... 그대에게 편지를 쓰는것 만으로도 하루가 행복하고 그대의 편지를 받는 것 만으로도 이틀이 행복한데... 때론 가슴이 아프도록 공허해 오는건 그대에 대한 내 그리움이 너무 짙은 까닭일까요? 부질없는 망상이라고 내 스스로 채찍질 해보지만 해바라기처럼 그대에게로 향하는 내마음 묶어 둘수가 없습니다. 술 한잔에 많이 취해버린 내사랑,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차가운 바람을 안고서 싸늘히 식어간 거리를 홀로 서있.. 2008. 5. 18.
♣내 인생의 봄날 (문경 철로길에서) 선 잠결에 스쳐가는 꿈처럼 수많은 날들이 세월의 갈피 사이로 긴 자욱을 남긴다 그리움의 감상은 어울리지 않는 사치일까 삶을 헤집고 산것같은 부끄러움 덤덤히 보낸 날들은 무엇으로 채워질까 은빛처럼 빛나던 수채화 같던날들 색깔 예쁘던 청옥빛 하늘 긴숨을 마시면 환해지던 가슴 밤 하늘의 별.. 2008. 5. 15.
♣문경 새재 나들이 산과 하늘을 보며 / 차영섭 저 산이 높은 줄 알았는데 다 내 눈속으로 들어오고 저 하늘이 넓은 줄 알았는데 다 내 눈속으로 들어오니 저것들이 들어와서 어디로 간단 말인고? 내 마음에는 이렇게 큰 그릇이 있어 담고도 남는 무량수無量壽 무량광無量光이여! 아, 그런데 그런데 나는 왜 작은 옹기만 들고 있는가!  어디를 가도 푸르름이 가득한 싱그러운 오월 5월 5일 어린이날에 문경새재를 다녀왔다. 2008..5.......  제1관문  제1관문  대왕 세종드라마 오픈 셋트장  제2 관문으로 가는길 아주머니들이 담 밑에 모여 앉아 무얼 하시는가 했더니 ..윷놀이를 하고 계셨다~ㅎㅎ 제2 관문 들어 가는길 여궁폭포 -우렁찬 폭포 소리 물 속에 잦아들고 에워싼 나무들로 그윽하고 깊어라. 용아, 너는 .. 2008. 5. 15.
♣군위 한밤마을 돌담길 ...(경북,군위) 봄바람이 조금씩 가까이 다가오기 시작하면 정겨운 돌담길 사이로 피어나는 노오란 산수유 ~~ 번져가는 노란 물감처럼 .. ~~~ 꿈결처럼 흐르는 .........그 곳 .......... 5월말에 있는 사진 전시회 주제 옛길 옛담을 찾아 돌 담사이에 묻어둔 봄의 그리움을 찾아 떠났던 ~~... 부계면 대율리 한밤마을 ..사진.(3.. 2008.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