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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05

♣문경새재 나들이 산과 하늘을 보며 / 차영섭 저 산이 높은 줄 알았는데 다 내 눈속으로 들어오고 저 하늘이 넓은 줄 알았는데 다 내 눈속으로 들어오니 저것들이 들어와서 어디로 간단 말인고? 내 마음에는 이렇게 큰 그릇이 있어 담고도 남는 무량수無量壽 무량광無量光이여! 아, 그런데 그런데 나는 왜 작은 옹기만 들.. 2008. 5. 15.
♣군위 한밤마을 돌담길 ...(경북,군위) 봄바람이 조금씩 가까이 다가오기 시작하면 정겨운 돌담길 사이로 피어나는 노오란 산수유 ~~ 번져가는 노란 물감처럼 .. ~~~ 꿈결처럼 흐르는 .........그 곳 .......... 5월말에 있는 사진 전시회 주제 옛길 옛담을 찾아 돌 담사이에 묻어둔 봄의 그리움을 찾아 떠났던 ~~... 부계면 대율리 한밤마을 ..사진.(3.. 2008. 4. 19.
♣중국 장가계,천문산 2 (8.18) ■하늘에 걸려 있는 거대한 동굴 해발 1000m 지점에 자리한 천연 카르스트 동굴 천문동은 천문산의 명소.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지점에 자리하는 천연동굴로 절벽에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는 형상 자체가 기묘하고도 신기하다. 워낙 지대가 높아 수시로 이 동굴 사이에 구름이 걸려 있고 짙은 안개에 휩싸이기도 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1999년에 열린 곡예비행대회 때 비행기 4대가 동굴을 꿰뚫고 지나가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동굴이다. 기록에 따르면 서기 263년, 숭량산 1000m의 가파른 절벽에 갑자기 요란한 소리가 울려 퍼지면서 큰 동굴이 뚫렸는데, 그 문이 마치 환하게 열려 있는 문과 같았다고 한다. 그 후 산의 이름을 천문산으로 바꿔부르고 사람들은 자연스레 천문산을 신령스럽게 여기기 된 것. 사진/.. 2007. 12. 17.
♣중국 장가계--천문산 1 (8.18) (2007.8.18) 중국 장가계 여행 중 다녀온 천문산 .. 중국을 가려면 장가계를 봐야 하고 장가계를 가면 천문산엘 가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우리 여행 일정에는 천문산이 선택 옵션으로 들어있었다 케이블카를 타고 천문산을 올라갔다오는데 1인당 7만 원이라고 했다. 시간은 왕복 4시간 정도 소요된다.. 2명이 14만 원 옵션으로 부담이 되었지만 중국까지 무거운 카메라 들고 왔으니 천문산을 안 보고 그냥 갈 수는 없지 ..ㅋㅋ. . 천문산 케이블카는 시내에서 1500m 지점에 위치한 전망대를 연결하는 세계 최장 길이 케이블카다. 7.45㎞를 30분 넘게 이동하는 엄청난 거리다. 예부터 지질과 풍광이 독특해 중국인들이 신령스러운 산으로 여겼던 곳. 실제 '허난성 신산' 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케.. 2007. 12. 5.
♣백양사 단풍 ~ 애기단풍이 유명하다는 백양사를 다녀왔다. 결혼 27주년을 맞아 겸사겸사 단풍여행이나 다녀오자고 토요일날 집에서 7시쯤 출발해 백양사에 도착하니 9시 반쯤 .. 아침이라 별로 길이 막히지 않아 편하게 사찰 주차장 안에까지 들어갈수 있었다 . 사찰 입장료 내고 나니 따로 주차비를 5.000원. 매년 가을 단풍구경 온 사람들의 하루 입장료와 주차비만도 어마어마한 돈 일것 같다는 생각을 .. 10월 말이면 백양사의 단풍이 절정인 줄 알았는데 .. 백양사 앞 호수의 아름다운 반영을 담고 싶어 새벽부터 먼길 달려왔지만 막상 와보니 생각보다 단풍이 별로 곱게 들지 않아 실망이 되었다. 11월 3일 4일 백양사와 내장사 단풍 축제를 한다고 하니 그때는 애기단풍이 빨갛에 물들어 햇살에 별처럼 반짝이는 아름다운 모습을 볼.. 2007. 11. 1.
♣중국 장가계/토가족 풍정원 ♣중국 장가계/토가족 풍정원 토가족 풍정원은 장가계의 원주민인 토가족들의 풍물과 공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이곳에서 터를 잡고 살아온 그 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풍정원의 지붕에서 흘러내리는 빗물은 용의 몸통을 통과하여 입으로 빗물을 토해 내는데 낙수는 그 아래에 있는 네마리의 두꺼비가 받아 먹어 연못으로 흘려 보낸다. 토가족풍정원 내에는 관광객을 상대로 바베큐 뷔페형 식당도 있는데 음식을 먹으며 공연을 구경하기도 한다. 우리는 풍정원 근처 한식집에서 저녁을 먹고 저녁에 풍정원으로 들어가니 그날이 음력 칠월칠석날이라고 가이드말이 평소에 볼 수 없는 특별한 공연을 한다고 했지만 너무 시끄럽기도하고 피곤하기도 해서 일찍 호텔로 들어와 발 맛사지를 받고 일찍 쉬었다. 2007.10.29 사진 부운... 2007. 10. 29.
♣중국 장가계/십리화랑,용왕동굴 중국 장가계의 십리화랑 명산의 산봉우리가 십리나 되는 길이로 마치 한폭의 화폭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 "십리화랑" 협곡 양쪽으로 수풀이 무성하게 자라있고 기이한 봉우리와 기암 괴석이 각양각색의 형상을 띠고있어 마치 한폭의 거대한 산수화를 방불케 한다. 십리화랑을 걸어서 가면 40분정도 걸리지만 모노레일을 타고 구경하면서 가면 약 7분정도가 걸린다. 우뚝 우뚝 솟은 바위산들. 그 모양이 모두 다 달라 봉우리마다 붙여진 이름들이 있다. 2007.10.26 사진/부운 고은솔(여행일자 (2007.8.19) 모노레일을 타고 가며 구경하기도 하고 ... 걸어가면서 구경하기도 한다. 십리화랑의 기암괴석의 산봉우리들 신기한 형상들을 한 십리화랑의 산봉우리들 모노레일 반환점에서.... 분홍색 모자쓴 아가씨가 중국장가계 가.. 2007. 10. 26.
♣가을에는 그대와 걷고 싶습니다 . 가을에는 그대와 걷고 싶습니다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길가에 줄지어 피어 있는 코스모스를 따라 소리도 없이 한 걸음씩 그렇게 찾아왔습니다. 그렇게도 시끄럽던 여름날의 매미의 울음 소리도 마지막 자기 생을 말해주듯이 가끔 울어대고 그 자리에는 어느새 빨간 고추잠자리가 대신하고 있습니다. 가을에는 그대와 걷고 싶습니다 그냥 걷고 싶습니다 우리 곁을 맴돌며 시샘하는 고추 잠자리가 알지 못하도록 소리 내지 않고 맞잡은 손끝으로 주고받는 사랑의 밀어를 나누며 거닐고 싶습니다. 빨강 코스모스는 그대에게 추파를 던지며 그 얼굴을 더 발그레하게 치장하지만 그대의 마음을 빼앗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답니다. 하얀 코스모스는 자기의 순결함을 더 나타내려고 가녀린 목을 한껏 세우며 순백을 뽐내지만 그대가 눈길 한번 주지 .. 2007. 10. 20.
♣가을남자 가을여자 ♣가을남자 가을여자- 가을이 오면 가을 여자는 홀로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하고 가을 남자는 곁에 누군가가 있어주길 원한다. 가을여자는 홀로 떠난 여행길에서 '여자의 인생'을 되돌아 보며 자신을 옥죄는 결박에서 벗어나 어디론가 깊숙이 숨겠노라 다짐하지만 그건 늘.. 꿈꾸는 일상의 희망사항일 뿐. 숨 죽였던 생명들이 소생하는 새벽이 오면 원래의 자리로 되돌아가는 첫 차를 탄다. 가을남자는 어느 후미진 골목 선술집에서 단풍 곱게 물든 어느 해 가을 산기슭에 흘렸던 장미의 눈물을 기억하며 마음의 지도를 꺼내놓고 추억을 더듬어 가지만 가냘픈 신음소리만 귓가에 맴돌 뿐... 회상할수록 장미의 모습은 흐릿하게 멀어져간다. 홀로 술 마시는 가을남자는 그래서 더 쓸쓸하다. 2007.10.17 사진/고은솔./글펌 2007. 10. 17.
♣중국 장가계 천자산 .. ♣중국 장가계 천자산 장가계는 호남성 서북부에 위치한 중국 최초의 삼림공원으로 국내외에서 보기드문 수려한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다. 또한 기이한 형상의 봉우리와 용암동굴은 물론 원시상태에 가까운 아열대 경치와 생물생태 환경을 보존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 약 4억.. 2007. 10. 14.
♣중국 장가계 보봉호 ... 유주에서 출발한 기차를 타고 밤새 달려와 아침에 장가계역에 내린 후 다시 버스를 타고 처음으로 간곳이 보봉호수이다. 보봉호는 중국 장가계의 해발340m산중 호수이다. 땜을 쌓고 물을 막아 만든 인공호수로서 원래는 수력발전용이었으나 지금은 말레지아 자본이 투입돼 관광용.. 2007. 10. 14.
♣유주에서 기차타고 장가계로.. 계림 요산을 구경하고 내려와 한정식으로 저녁을 먹고 2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유주로 이동을 해서 계림 가이드가 준비해준 빵과 사과, 음료수 봉지를 들고 우리 일행들끼리 장가계로 가는 9시 20분 밤 기차 를 탔다. 4인1실 침대칸에서 칙칙폭폭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불편한 잠을 .. 2007. 10. 5.
♣중국 계림의 요산 ~ 계림 산수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요산(909.3m) 은 계림에서 유일한 흙산이기도 하다. 계림을 가면 요산에 올라가봐야 계림의 아름다운 산수를 한눈에 다 볼수 있다는데 . 우리 여행일정에는 요산에 올라가는 일정이 없어 아쉬웠다 . 천상공원에 올라가며 가이드한테 요산을 가.. 2007. 10. 4.
♣중국 계림의 관암동굴 ♣중국 계림의 관암동굴.. 계림 시내에서 1시간정도 차를 타고 가서 이강 유람을 한 후 바로 근처에 보이는 산 속의 관암동굴로 향했다. 관암동굴은 약 12키로 중 3키로만 개발된 종류석 동굴이다 계단으로 조금 올라가면 동굴 입구가 나온다 동굴안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동굴을 구.. 2007. 9. 6.
♣중국 계림의 상비산( 象鼻山) 계림 2일째날 .. 계림의 상비산은 계림의 그림 엽서에 빠짐없이 소개되는 곳으로, 마치 코끼리가 강물을 마시고 있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상비산은 또 상산(象山)이라고도 불리며, 해발 200m의 높이에 길이는 103m이고 폭 길이는 100m이다. 리강과 도화강이.. 2007. 9. 2.
♣중국 계림(桂林) 여행- 이강.. 중국에서도 산수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계림.. 광서성 동북부에 위치한 아열대기후 지역이라 겨울에도 별로 춥지가 않다고한다 인천공항에서 3시간 비행기를 타고 계림에 도착하니 계수나무가 가는곳 마다 가로수 숲을 이루고 곳곳에 솟아 있는 기봉(奇峰)이절경을 이루는 계림은.. 2007. 8. 29.
♣태안 백합꽃 축제 .. 6월 16일부터 7.1 일 까지 충남 태안에서 태안백합영농조합법인 주관으로 백합꽃 축제가 열렸었다. 32,000평의 대규모 넓은 들판에 형형색색으로 펼쳐진 수백만 송이의 진한 백합꽃향이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였다 백합 빵 만들기, 백합 비누만들기 등 특색있는 체험행사로 가족 모두 즐길 .. 2007. 7. 23.
♣아름다운섬 홍도의 비경 2 1박 2일간의 홍도 흑산도 여행... 홍도의 밤은 도시의 밤보다 더 시끄러웠다. 여관 근처 노래방과 나이트에서 들려오는 음악소리에 시끄러워 쉽게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또 홍도의 하루는 이른 새벽부터 시작이었다. 6시에 아침 식사를 하고 7시에는 홍도 33경을 제대로 만끽하기 위해 유람선을 타고 홍도 주변을 돌아보는 관광을 했다 다행히 아침엔 날씨가 맑고 참 좋았다.. 늘 안개 자욱했던 홍도가 오랜만에 화창하고 맑은 날이라고 했다. 관광객이 많은 날은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야 홍도 유람선 관광을 하고 목포 흑산도로 가는 쾌속선을 탈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 2007,5.25일 . 홍도는 그동안 물이 없어서 여름철 피서객들이 기피하기도 했었지만 1995년 암반수를 개발하여 지금은 1일 3천 명까지 수용할 .. 2007.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