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여행330 외암리 민속마을의 짚불축제 마을 앞쪽으로 넓은 농경지를 두고 뒤로는 설화산(雪華山)이 병풍처럼 막아주는 구릉지에 자리하고 있는 외암리 민속마을. 조선중기에 예안이씨가 이 마을에 들어오면서 인물이 나타나자 점차 후손들이 번성하여 집성촌이 되었답니다. 해마다 10월중순경이면 (사)외암민속마을보.. 2011. 11. 2. 시간이 멈춘 듯한 고즈넉한 외암리 민속마을 시간이 멈춘 듯한 고즈넉한 외암리 민속마을에 가다 10.16일 아침부터 비가내려 아산 온천이나 가야겠다고 집을 나섰다가 계획에도 없던 외암리 민속마을로 가게되었습니다. 시골밥상에서 점심만 먹고 온천으로 가려고 했는데 마침 가을 축제를 하고 있어서 들어갔습니다. 축제기간 동안.. 2011. 11. 1. 외암리 민속마을 주변 시골밥상 10.16일 아산온천에 가려고 집을 나섰다가 아산의 외암리 민속마을을 갔습니다. 마침 가는날 짚불축제를 하고 있어서 11시쯤인데도 주차장이 만차 ~민속마을을 지나 냇가를 따라 올라가다 시골밥상이란 곳에 들어가 일찍 점심을 먹었습니다. 토속적인 음식맛이 그런대로 괜찮아서 .. 2011. 11. 1. 가을이래요 -(아산 외암리마을에서--) 가을 이래요 / 안경애 바람 고운 길을 따라서 들녘 풀벌레 울음 살랑 흔들면 가을 이래요 햇빛 맑은 흰 구름 구름 사이 산등성 비탈진 언덕에 들국화 쑥부쟁이 피면 가을 이래요 아침저녁 살갗이 차가울 때마다 한 잎 두 잎 철 잃은 낙엽 하나 슬며시 내리면 가을 이래요 가을. 2011.1.. 2011. 10. 29. 대청댐의 은빛가을 언제부터인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산다는 것은 속으로 이렇게 조용히 울고 있는 것이라는 것을 .. 2011. 10. 28. 가을비속의 은행나무길 -충북 괴산 가을비속의 은행나무길 -충북 괴산 문광(양곡)저수지 비오는 주말 아침에 길을 나섰습니다- 포항에 시어머님 뵙고 일요일 대구의 친구딸 결혼식을 보고 오기 위해서요- 작년엔 우리에게 가을이 없었습니다- 2010.10.17일 교통사고로 남편과 둘이 가을 한달간을 병원에 누워지내느라 가을이 .. 2011. 10. 26. 고산증으로 힘들었던 해발 4600m 옥룡설산에 오르다 고산증으로 힘들었던 해발 4600m 옥룡설산에 오르다. 해발 5,595m 한 마리의 은빛 용이 누워 있는 모습의 옥룡설산 (위룽쉐산)(玉龍雪山) 리장(여강)의 빼놓을 수 없는 상징, 옥룡설산에 가기로 한 날 아침부터 비가 많이 내려 대절한 빵차를 타고 가다 그만 포기할까 생각하다 중간에 동파곡 민족촌에 들어가 구경하고 나오니 비가 조금씩 내리길래 우리는 제발 비가 그쳐주길 바라며 다시 옥룡설산으로 향했습니다 리지앙 (여강)에서 약 3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옥룡설산은 해발 5,595m의 만년설산으로 산 정상에 쌓인 눈이 마치 한 마리의 은빛 용이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옥룡설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졌다고 합니다. 중국 소수민족의 하나인 나시족들이 성산으로 추앙하는 곳이기도 한 옥룡설산은 케.. 2011. 10. 21. 오색 타르초 경전이 휘날리는 동파곡 민족촌 옥룡설산 풍경구 안의 한곳인 동파곡은 나시족의 모습을 체험하고, 운남의 독특한 문화를 느낄수 있는 곳입니다.. 차마고도 골짜기에 은둔하다시피 살면서 평생을 농사밖에 모르고 살아온 나시족외 소수민족 . 글자도 자기들만의 상형문자를 만들어서 썼고, 세상을 관할하는 신은 개구리라고 믿으며 살아온 순수한사람들입니다 차마고도(茶馬古道)를 오가며 서역으로 떠나는 남정네들의 일상과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여인들의 일상, 가사노동과 식생활, 자녀의 양육을 전담하는 나시족(納西族) 여인의 삶은 참으로 고단하고 힘겨웠으리라 생각됩니다 우리가 간 날은 아침부터 비가 많이 와서 소수민족들의 공연은 볼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2011.8.1 운남리장-동파곡 티벳 경전이 적혀있는 오색 깃발 타르초 마니차경전 한바퀴 돌릴때마다.. 2011. 10. 19. 인류의 소통’을 주제로 열린 ‘프레 안성세계민속축전 (경기 안성) 10월 7일 오후에 옆동네 안성맞춤랜드 세계 민속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세계 민속을 통한 인류의 소통’을 주제로 열린 ‘프레 안성 세계 민속축전이 지난 10월1일부터 9일 동안 안성맞춤랜드 일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15개국이 모여 음악 무용 등 - 각국을 대표하는 최상의 민속공연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세계인의 민속문화 올림픽으로 전 세계 89개국 회원국들이 4년마다 모여 각국의 전통 문화를 소개하는 축제의 장이라고 합니다. 2012년 세계민속 축전을 알리는 행사가 9일간 미리 열렸던 것입니다. 이번 프레축전의 관람객 유치목표를 외국인 2만 명을 포함해 100만 명으로 잡았다고 하는데 관람객은 17만 명 시비 30억 투자에 입장료 수입은 2억 원이었다고 하네요- 예전 안성 강변 공원에서 하던 바우덕이 축제.. 2011. 10. 18. 수백 년 된 돌길과 빽빽한 전통가옥의 리지앙 고성 - 운남자유여행기 리지앙 (리장.여강)은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 1위라고 합니다. 운귀고원과 티벳고원이 만나는 해발 2400미터에 위치한 리장 높은 고산지대라 사람에 따라 머리가 아프고 현기증이 나는 고산 증세를 느끼기도 합니다. 리장은 소수민족인 나시족의 터전입니다. 세계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관광도시가 되고 마을 곳곳이 수로로 연결되어서 ‘동양의 베니스’로 불리기도 합니다 1996년 대지진이 일어나 리장일대를 휩쓸어 큰 피해를 입었는데 아이러니하게 고성안의 나시족 전통가옥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리지앙 고성은 수백 년 된 돌길과 빽빽한 전통가옥들-- 설산에서부터 내려와 마을 굽이굽이 흐르는 물길, 전통복장을 한채 여유로이 지나다니는 나시족 촌부 등이 이루는 .. 2011. 10. 13. 해맑은 소녀의 미소같은 코스모스 + 코스모스 내 여린 부끄러움 색색으로 물들이고 온종일 길가에서 서성이는 마음 오직 그대를 향한 것이라면 그대는 밤길이라도 밟아 내게로 오실까 (목필균·시인) 10월 2일 새벽 4시20분에 에 집을 나와 경부고속도로를 달려 5시 50분쯤 보은 임한리 도착 - 안개속에 소나무를 찍고 길 건너 코스모스 밭에서 -- 2011,10.2 이른새벽 -아침이슬에 젖은 코스모스 보은에서 -- 안개 자욱한 새벽에 -- 대청땜 주변에서 -- + 코스모스 내가 좋아했던 소녀는 긴 목 빼들고 분홍빛 포플린 치마를 입고 코스모스 핀 길을 걸었지. 가을 이슬에 행군 듯 눈동자는 맑고 한 움큼 쥘 듯한 허리는 뒤에서 안아주고 싶었지. 가지런한 이빨 드러내며 살며시 미소 지을 때면 철부지 소년의 여린 가슴은 방망이질을 했었지. 코스.. 2011. 10. 9. 고창 학원농장의 해바라기꽃 - 고창 학원농장의 해바라기꽃밭- 봄에는 노란 유채꽃이 만발했던 그 자리에 가을엔 노란 해바라기꽃밭이 되었다 - 2011.9.25일--- http://blog.daum.net/_blog/ArticleCateList.do?blogid=02FkI&CATEGORYID=728908&dispkind=B2203 전라도 사진여행 게시판 2011. 10. 7. 고창 학원농장의 새하얀 메밀꽃 잔치 고창 학원농장의 메밀꽃 잔치 봄엔 초록빛 넘실대는 보리밭으로 ... 가을엔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새하얀 메밀꽃으로 --- 지난 9월25일 영광 불갑사 꽃무릇 보고 오는길에 잠시 들려본 고창 학원농장 -- 사진 -2011.9.24일 솔/부운 영광 불갑사로 함평용천사로 신안 증도로 2박 3일 돌고 마지막 오는길에 들린 학원농장-메밀꽃밭에서 -- 피곤에 지친 모습 --ㅎㅎ http://blog.daum.net/_blog/ArticleCateList.do?blogid=02FkI&CATEGORYID=728908&dispkind=B2203 전라도 사진여행 게시판 2011. 10. 7. 고창 청보리밭과 유채꽃 풍경--2 고창 청보리밭과 유채꽃풍경--2 봄바람에 맞선 유채꽃과 보리들이 가볍게 가볍게 흔들리고.. 나는 또 그 속에서 봄날의 추억을 담는다. 고창은 옛날부터 보리를 많이 재배하였고 보리 농사가 잘 되는 지역이라고 한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그 옛날 힘들었던 보리고개 대신 자연의 풍요함을 느끼게 해준다 보리밭 길을 따라 한바퀴 돌고 나오다 보면 아름다운 유채꽃밭이 펼쳐져 있다 초록빛 보리의 물결과 노란유채꽃 물결이 출렁이는 고창 청보리밭 풍경에 풍덩 빠져보시면 어떨까 여행일시 -2011.4.24 http://blog.daum.net/_blog/ArticleCateList.do?blogid=02FkI&CATEGORYID=728908&dispkind=B2203 전라도 사진여행 게시판 2011. 5. 4. 야생화 꽃길을 따라 오른 함백산 정상에서... 무더위속에 편안하고 시원하게 머물렀던 강원랜드 하이원 호텔과 마운틴 탑에서의 행복했던 휴가여행을 아쉬워하며 어머님이 계시는 포항으로 가기 위해 아침 일찍 호텔에 체크아웃을 하고 강원랜드에서 그리 멀지 않은 함백산에 올라갔다가 가기로 하고 차를 타고 함백산 정상을 향했.. 2010. 9. 9. 푸른 목장길 따라 함께 걸어보실래요? (안성목장의 여름풍경) 푸른 초원의 목장길 따라 가는길 여기가 어디일까요? 이곳은 이국적인 낭만이 있는 농협중앙회의 안성목장길이랍니다. 8월 무더위속에 다시 찾아간 안성목장 봄에 푸르게 자란 밀보리는 5월쯤 다 베어내고 다시 심은 옥수수가 넓은 밭에 가득 자라고 있었습니다. 2010.8 안성목장의 풍경 .. . . . . . . 많은 사진작가들과 사진동호회 회원들이 먼곳에서 이곳을 찾아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고 길 옆으로 자동차를 몇 대 세울 수 있습니다. 대중 교통을 이용해서 찾아오기는 조금 어렵고 먼 곳입니다. . . . . . 사료로 쓰이는 옥수수들입니다. . . . . . 농협 중앙회 안성목장이 팜랜드란 공원을 만들기 위해 지금 공사중입니다. 공사중엔 차량을 통제한다는 경고문이 붙어있더군요 . 자연 그대로의 지금에 안.. 2010. 8. 13. 태백 금대봉에서 만난 야생화들 .... 태백 두문동재 금대봉에서 만난 야생화꽃,,, 얼레지, 홀아비바람꽃, 꿩의바람꽃, 개감치. 할미꽃, 현호색, 피나물,벌개덩쿨,함박꽃,노랑무늬붓꽃,등 ......... 2010.5.22 미나리냉이철쭉(연달래) 쥐오줌풀 얼레지 ,꿩의바람꽃 ,홀아비바람꽃,현호색,,참개별꽃,꿩의바람꽃,할미꽃 현호색 현호색 홀아비바람꽃 앵초 2010. 6. 10. 전남 청산도 여행 -슬로길 따라 섬 여행2 산도 바다도 하늘도 온통 푸른 섬, 청산도 살며시 다가온 봄을 만나러 청산도엘 갔다. 꽃피는 봄이 오면 유채꽃과 푸른 마늘밭이 바다와 맞닿아있어 눈이 시리도록 푸르고 아름다운 섬 슬로시티 청산도. 담쟁이 덩쿨로 뒤덮은 청산도의 돌담길.. 아름답고 운치 있는 해변으로 유명한 진산 몽돌 갯돌밭.. 논위에 분홍빛 융단처럼 깔려있는 자운영 꽃 .. 청산도엔 이 외에도 눈여겨볼 게 많다. 고인돌도 있고, 다랭이논도 있고 .. 얼마 전 강호동의 1박 2일을 촬영했던 신흥 해수욕장도 있고 신흥해수욕장에서 좁은 길을 따라 조금만 더 가면 황도라는 작은 섬도 있다. 슬로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서 섬을 둘러보려면 아마도 며칠은 걸릴듯하다. 2010.5,3 청산도여행 청산도 섬 속의 섬 황도 가는 길. 황도 가는 길. 장다리.. 2010. 5. 28.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