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272 만고루에 올라서 내려다본 리지앙 고성 풍경 - 도도히 옛 문화를 지키고 있는 운남성 사람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여러 소수민족의 문화가 각자의 삶을 존중하며 공존하고, 장엄한 자연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이 공존하는 곳 -- 800년 전 모습 그대로 조용히 시간을 지키며 흘러온 땅, 리장. 그 안에 들어서면 바람도 잠시 시간을 잊고 걸음을 멈추고 리장이 주는 여유와 느림의 미학을 즐기며 미로처럼 얽혀 있는 골목길, 잃어버린 시간 속으로 들어가 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리장 고성 전체를 조망하기에 가장 좋은 곳은 `만고루`입니다. 고성 한쪽 끝에 자리한 탑으로 쓰팡제에서 10여 분 걸어 올라가면 되는데 고성유지비외 입장료를 따로 또 받습니다. 정말 어디든 공짜가 없는 중국입니다-ㅎㅎ 여행일시 -2011.7.29 사진/고은솔.부운 만고루 위에서 .. 2011. 10. 15. 수백 년 된 돌길과 빽빽한 전통가옥의 리지앙 고성 - 운남자유여행기 리지앙 (리장.여강)은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 1위라고 합니다. 운귀고원과 티벳고원이 만나는 해발 2400미터에 위치한 리장 높은 고산지대라 사람에 따라 머리가 아프고 현기증이 나는 고산 증세를 느끼기도 합니다. 리장은 소수민족인 나시족의 터전입니다. 세계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관광도시가 되고 마을 곳곳이 수로로 연결되어서 ‘동양의 베니스’로 불리기도 합니다 1996년 대지진이 일어나 리장일대를 휩쓸어 큰 피해를 입었는데 아이러니하게 고성안의 나시족 전통가옥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리지앙 고성은 수백 년 된 돌길과 빽빽한 전통가옥들-- 설산에서부터 내려와 마을 굽이굽이 흐르는 물길, 전통복장을 한채 여유로이 지나다니는 나시족 촌부 등이 이루는 조화.. 2011. 10. 13. 리장 고성안의 다양한 먹거리들 -운남성 자유여행 중국엔 먹거리 간식들도 다양합니다 , 무엇이든 꼬치로 만들어 파는 음식이 많구요 리장 고성안 거리의 다양한 먹거리들을 찍어봤습니다. 사먹어 본 것도 있구요 안먹어 본것도 있습니다 .. 입에 맞는 음식도 있었고 향 때문에 안맞는 음식도 있었습니다 -- 여행을 하려면 첫째 그 .. 2011. 10. 11. 따리에서 ~리지앙으로 -심우각 게스트하우스 -운남성 여행 따리에서 ~리지앙으로 -심우각 게스트하우스 -윈난 성 여행 7.29일 따리고성 터미널에서 한국인 대학생 둘을 만나 이런저런 여행 이야기를 하며 버스를 기다리다 50분이나 늦게 도착한 4시40분 버스를 타고 중국의 세계 여행자들 거리라고 하는 리지앙(여강麗江)으로 갔습니다 리지앙으로 가는길은 꼬불꼬불 우리나라의 강원도 미시령 고갯길을 넘어가듯 높고 가파른 길이었습니다. 산은 사방이 온통 소나무들입니다 그래서 차마고도의 송이가 유명한가 봅니다. 2시간쯤 산길을 지나니 도로 공사로 비포장길을 2시간 정도 가는데 덜컹거리는 버스 안에서 엉덩이도 아프고 고산증에 비포장도로에 머리도 눈도 아파 두통약을 먹고 참을 청해 보지만 잠을 잘 수도 없이 힘들었습니다 밤 9시 20분쯤 낯선 도시 리장 터미널에 도착- 우리는 .. 2011. 10. 11. 새벽 안개속의 임한리 소나무 숲 소나무 시 / 김지명 천년의 청송(淸松) 황금빛 송화 가루 삶의 여유 자랑하고 태고의 세월에도 언제나 변함없는 자태를 자아내고 마디마다 고통의 세월 청록 잎의 솔향기 바람 따라 흩어지네 나이테 늘려갈 때 마른하늘에 이슬먹고 불사조 같이 살아가는 소나무 2011.10.2 10. 2일 아침 4시30분 집에서 출발.. 2011. 10. 9. 느티나무와 가을들녘 새벽안개속의 가을들녘---풍경 나뭇가지 사이로 잎들이 떠나가네 그림자 하나 눕네 길은 멀어 그대에게 가는 길은 너무 멀어 정거장에는 꽃 그림자 하나 네가 나를 지우는 소리 내가 나를 지우는 소리 구름이 따라나서네 구름의 팔에 안겨 웃는 소리 하나 소리 둘 소리 셋 無限 길은 멀어 그대에게 가.. 2011. 10. 9. 해맑은 소녀의 미소같은 코스모스 + 코스모스 내 여린 부끄러움 색색으로 물들이고 온종일 길가에서 서성이는 마음 오직 그대를 향한 것이라면 그대는 밤길이라도 밟아 내게로 오실까 (목필균·시인) 10월 2일 새벽 4시20분에 에 집을 나와 경부고속도로를 달려 5시 50분쯤 보은 임한리 도착 - 안개속에 소나무를 찍고 길 건너 코스모스 밭에서 -- 2011,10.2 이른새벽 -아침이슬에 젖은 코스모스 보은에서 -- 안개 자욱한 새벽에 -- 대청땜 주변에서 -- + 코스모스 내가 좋아했던 소녀는 긴 목 빼들고 분홍빛 포플린 치마를 입고 코스모스 핀 길을 걸었지. 가을 이슬에 행군 듯 눈동자는 맑고 한 움큼 쥘 듯한 허리는 뒤에서 안아주고 싶었지. 가지런한 이빨 드러내며 살며시 미소 지을 때면 철부지 소년의 여린 가슴은 방망이질을 했었지. 코스.. 2011. 10. 9. 고창 학원농장의 해바라기꽃 - 고창 학원농장의 해바라기꽃밭- 봄에는 노란 유채꽃이 만발했던 그 자리에 가을엔 노란 해바라기꽃밭이 되었다 - 2011.9.25일--- http://blog.daum.net/_blog/ArticleCateList.do?blogid=02FkI&CATEGORYID=728908&dispkind=B2203 전라도 사진여행 게시판 2011. 10. 7. 고창 학원농장의 새하얀 메밀꽃 잔치 고창 학원농장의 메밀꽃 잔치 봄엔 초록빛 넘실대는 보리밭으로 ... 가을엔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새하얀 메밀꽃으로 --- 지난 9월25일 영광 불갑사 꽃무릇 보고 오는길에 잠시 들려본 고창 학원농장 -- 사진 -2011.9.24일 솔/부운 영광 불갑사로 함평용천사로 신안 증도로 2박 3일 돌고 마지막 오는길에 들린 학원농장-메밀꽃밭에서 -- 피곤에 지친 모습 --ㅎㅎ http://blog.daum.net/_blog/ArticleCateList.do?blogid=02FkI&CATEGORYID=728908&dispkind=B2203 전라도 사진여행 게시판 2011. 10. 7. 꽃무릇- 석산(石蒜,) #석산(石蒜,)은 수선화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꽃무릇이라고도 부른다. 산기슭이나 습한 땅에서 무리지어 자라며, 절 근처에서 흔히 심는다, 2011-9.24 #영광불갑사에서 -운솔 꽃줄기의 높이는 약 30~50cm 이며. 잎은 길이 30~40cm, 너비 1.5cm 정도로 길쭉하며 10월에 돋았다가 한 다발씩 뭉쳐져 겨울을 지내고, 다음해 5월이 되면 차차 시들어 사라진다. 8월 초에 잎이 완전히 자취를 감춘 후 희읍스름한 꽃대가 쑥 솟아나서 길이 1m 가량 자란다. 9월에 꽃대머리에 산형꽃차례로 4~5개의 붉은 꽃이 커다랗게 핀다. 여섯 개의 화피는 거꾸로 된 얇은 바소꼴이고 뒤로 말린다. 길이 7~8 센티미터의 수술이 여섯이고 암술이 하나인데 길게 꽃밖으로 나오며, 꽃과 같은 색으로 또한 아름답다.. 2011. 9. 28. 불갑사 꽃무릇 축제 다녀왔습니다-[전남 영광 ] 지난 주말(9.24)에 영광 불갑사 꽃무릇 축제에 다녀왔다. 해마다 영광 불갑사 함평 용천사 꽃무릇 축제에 사진찍으러 가보고 싶다 생각만 하고 가지 못했는데 이번엔 주말에 여유가 되어 금요일 저녁 출발을 해서 영광의 모-호텔에서 숙박을 하고 주말이고 축제날이라 주차하기 복잡할까봐 아침에 일찍 불갑사로 갔다 - 영광 시내에서 불갑사는 20분 정도의 거리였다. 우리나라 최대 꽃무릇 군락지 답게 불갑사로 향하는 도로의 주변길도 가로수 나무 아래도 논둑에도 온통 붉은 꽃무릇천지 였다 - 그렇게 많은 꽃무릇은 생전 처음으로 보았다. 주차비도 입장료도 안받고 그렇게 아름다운 꽃구경을 시켜주니 멀리서 영광 불갑사까지 찾아간 보람이 있는것 같았다 -ㅎㅎ 2011-9.24 불갑사 꽃무릇-은솔 꽃과 잎이 서로 만날수 없는.. 2011. 9. 28. 충북 음성/큰바위 얼굴의 조각공원 음성에 있는 큰바위 얼굴의 조각공원- 지난 추석 명절에 시댁의 4형제가 모여 남산 나들이에 경복궁 나들이 까지하고 9.13일 큰 아주버님이 전부터 가보고 싶어하시던 음성에 있는 큰바위 얼굴의 조각공원엘 갔습니다. 중부고속도로 일죽IC에서 음성 생극 방면 지방도로를 타고 약 30분 정도 가면 큰바.. 2011. 9. 26. 추석날 조선의 법궁 경복궁 나들이 가다 ●추석날 조선의 법궁 경복궁 나들이 가다 추석날 서울 큰 형님 집에서 차례 지내고 대구에서 올라온 시동생 두가족과 함께 오랜만에 서울 구경을 하기로 하고 오후에 남산에 다녀와 경복궁으로 갔습니다. 차를 가져갔는데 고궁 근처에서 길이 얼마나 막히는지 주차장엔 들어갈 수가 없어 근처 세종문화회관 지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갔습니다. 추석날은 무료입장이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경복궁 나들이를 나왔더군요 2011-9-12 경복궁나들이 /고은솔 광화문은 경복궁의 정문입니다. 현재의 광화문은 2010년에 원래의 모습으로 제자리를 찾아서 다시 복원한 것입니다. 광화문은 조선의 법궁에 해당하는 궁궐의 정문으로서 다른 궁궐들의 정문과는 달리 돌로 높은 석축을 쌓고 그 위에 중층구조의 누각을 세워서 마치 성곽의 성문과.. 2011. 9. 21. 서울의 상징 남산타워 사랑의 자물쇠- ●서울의 상징 남산타워 사랑의 자물쇠-추석날 구경가다 지난 추석날 서울 큰 형님댁에 가서 차례지내고 대구에서 온 시동생과 동서들이랑 형님집에서 가까운 남산에 올라갔습니다. 남산에 올라가 본지가 10년도 더 된 듯 합니다. 예전에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던 기억이 나는데 추석날은 큰 아주버님 안내로 남산 순환버스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명절날 고향에 다 내려가서 서울은 텅 비는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네요~ 남산으로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얼마나 많던지 ~ㅋ 2011.9..12 추석날 오후 - 서울야경 - 서울타워의 명물이된 자물쇠들 - 남산팔각정 많은 연인들이 남긴 사랑의 멧세지 외국인 여행자는 사랑의 열쇠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요~ㅎㅎ 저마다 사랑의 문구를 적은 열쇠들이 정말 많습니다-- 루프테라스의 벤치.. 2011. 9. 20. 따리(大理)의 삼탑과 양인거리 -부부 운남자유여행기- 따리(大理)의 삼탑사 三塔寺(싼타스) -운남 자유여행기- 오후에 리장으로 가기위해 여행사에 버스표 4장을 부탁해 놓고 아침에 가방을 싸서 숙소 계원거에 맡겨놓은 뒤 함께 동행중인 리나님 부부는 다른 곳으로 구경을 나가고 우리 부부는 따리의 유명한 숭성사 삼탑 구경을 하러 갔습니다. 대리삼탑은 숭성사삼탑(崇聖寺三塔)이라고도 불리는데, 중국에서는 이 석탑을 중국의 4대 석탑중 하나로 꼽을 만큼 특별하게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북문에서 멀리 보이는 삼탑의 모습을 보고 그냥 둘이 무작정 걸어가는데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합니다. 숙소에서 가까운줄 알고 걸어가다 비가 오길래 툭툭이 택시를 2원 주고 타고는 입구까지 갔습니다. 삼탑의 입장료가 1인 122원 둘이면 42.000원입니다 사진 찍으며 삼탑과 숭성사 .. 2011. 9. 17. 따리 얼하이(耳海) 호수와 백족의 사당 소보타(小普陀) -운남자유여행- 따리 얼하이(耳海) 호수와 백족의 사당 소보타(小普陀) -운남 자유여행- 얼하이 호수 남조 풍정도에서 하루 숙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10시에 예약한 봉고차가 우리를 데리러 오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따리에서 전화가 와서 경찰 단속으로 우리를 데리러 올 수가 없다고 합니다. 우리가 타고 온 봉고(빵차는) 영업용이 아닌 숙소의 자가용 영업이었는데 따리 불 축제 기간으로 관광객들이 많다 보니 경찰들이 길목마다 자가용 영업 단속을 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비포장 진흙탕길로 다시 돌아가려니 걱정도 되고 빠른 시간에 편안히 따리 고성으로 돌아가고 싶어 유람선을 탈 수 있나 물어보니 중국 여행사에 예약된 패키지 관광객만 타고 얼하이 호수 유람하는 배라고 해서 배도 못 타고 숙소에서 차가 출발했다는 연락이 올 .. 2011. 9. 15. 따리(大理) 얼하이(耳海)호수의 남조풍정도에서 유유자적(悠悠自適) 따리(大理) 얼하이(耳海) 호수의 남조 풍정도 [난 짜오 펑칭 다오(南詔風情島)] 에서 유유자적 지내기 따리 고성의 백족가옥에서 이틀을 머물고 3일째 되는 날은 얼하이 호수에 있는 작은 섬 남조 풍정도에 가서 하룻밤을 지내기로 하고 한인식당 사장을 통해 게스트하우스와 빵차 왕복 입장료 50원 포함 1인당 260원에 4인 예약을 했습니다 따리 얼하이(耳海)호수 호수의 모양이 귀를 닮았다고 해서 귀이자를 쓰고, 호수가 넓어 바다 해자를 써서 이해, 중국 발음으로 얼하이. 폭이 6Km에 길이가 40Km가 넘는 중국에서 6번째로 운남에서는 2번째로 큰 바다와 같은 호수랍니다. 1시간 정도는 포장이 잘 된 큰 도로로 달리던 차가 작은 마을을 지나 시골길로 들어서니 비포장 길-- 도로공사에 전날 비가 온탓에 온통 .. 2011. 9. 15. 고향 -그리움의 풍경들 -보너스도 드립니다 결실의 계절, 수확의 계절--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넉넉하고 풍요로운 마음으로 맞이하시길 바라며 제 블로그 찾아주신 이웃님 친구님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긴 장마로 유난히 힘들었던 여름도 지나고 결실의 계절과 함께 찾아 온 한가위! 따사로운 가을 햇살처럼 가족들과.. 2011. 9. 8.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