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272 서산의 토속음식 진국집 게꾹지 -충남서산 얼마전에 서산에 갔다가 방송에서 본 서산의 토속음식이라는 게꾹지를 먹어보려고 네비로 진국집을 맞추어 놓고 찾아갔습니다. 좁은 골목안에 진국집이 있어서 큰 길에 차를 세우고 들어가니 옛날 살던 스레트 한옥을 그대로 개조해 만든 식당이라 그런지 좀 허술해 보였습니다. 어머니를 모시고 함.. 2011. 7. 13. 비오는 주말 나들이- 아산 둔포 윤보선 전 대통령 생가마을 비오는 주말 아산 스파비스 온천에 가려고 집을 나섰다가 둔포를 지나 큰 도로 옆에 "윤보선 전 대통령 생가" 1키로 --라는 팻말을 이 길 지나갈때 마다 보고 그냥 지나쳤는데 이번엔 한번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1960~1962도의 우리나라 대통령을 하셨던 분이라 나이가 드신분들은 기억이 나실겁니다 .... 2011. 7. 11. <깐차나부리> -남똑 싸이욕너이 폭포 (태국 자유여행) 느릿하게 달리는 죽음의 열차를 타고 마지막 종착역인 남똑에 도착 (남똑은 태국어로 폭포라는 뜻입니다) 기차에서 내려 다시 썽태우를 타고 싸이욕너이 폭포로 가야합니다. 역에서 우리는 배도 고픈참에 좋아하는 로띠 장사가 있어 (호떡 같은것) 얼른 2개 만들어 포장해 달라고 하고 남똑으로 떠나는 썽태우를 보고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같은면 빨리 출발 하자고 난리였을텐데 먼저 타고 있던 사람들은 아무소리 없이 우리를 미소로 기다려주었습니다. 우리는 컵쿤카를 (감사합니다) 외치며 썽태우를 탔습니다 이리저리 가던 썽태우가 큰 길에서 서더니 내리라고 합니다. 큰길에 무슨 폭포가 있다고 내리라는 것인지 ---- 잘못왔나 싶어 싸이욕하니 언덕으로 걸어 올라가라는 시늉을 합니다. 다른사람들.. 2011. 7. 7. <깐차나부리> -죽음의 열차를 타고 달리다 (태국 자유여행) 영화 `콰이강의 다리` 배경 태국 깐짜나부리 전쟁의 상흔 싣고 달리는 `죽음의 철도` 느림과 평화가 공존하는 이 열차 이름은 역설적이게도 `죽음의 철도- 이 열차 건설 과정에서 수많은 포로가 죽었기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태국 방콕과 버마 양곤을 잇는 길이 415㎞에 이르는 철로는 1942년 9월부터 15개월간 건설되었습니다. 2차 대전 당시 일본군이 이곳을 점령했을 때 영국군을 비롯한 전쟁포로와 강제 노역자들을 동원해 만든 이 다리는 공사 과정에서 노동자 8만여 명, 전쟁포로 1만3000여 명과 일본군 수천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콰이강의 다리는 일본군의 만행을 견디다 못한 연합군 포로들이 일본군 보급로를 끊기 위해 다리를 폭파시키면서 제2차 세계대전의 상징물로 남았습니다 이 역사적 아픔은.. 2011. 7. 6. <깐짜나부리>-콰이강의 다리 (태국 자유여행) 깐짜나부리는 방콕에서 버스를 타면 2~3시간 거리의 비교적 가까운 곳으로 영화 콰이 강의 다리로 유명해진 곳입니다. 콰이강의 다리가 위치한 깐짜나부리에선 제2차 세계대전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죽음의 철도`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죽어간 연합군 병사 6982명이 잠들어 있는 연합군 공동묘지도 있고 제스 전쟁박물관은 콰이강의 다리와 철도 건설 당시 현장 사진과 수용소 사진들이 전시돼 있어 열악한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자유여행하며 방콕에서 한인여행사를 통해 깐짜나부리 일일투어를 할 수 있고 저희처럼 깐짜나부리에 숙소를 2~3일 얻어놓고 휴식하며 천천히 구경 하실수도 있습니다. 깐차나부리의 교통 수단은 오토바이 옆에 리어카를 붙인 형태의 차나 오토바이 뒤에 타는 오토바이 택시이.. 2011. 7. 6. <깐차나부리> -아침 시장 풍경 -/태국 자유여행/ 깐차나부리 -아침 시장 풍경 -(태국 자유여행) 깐차나부리 시장을 한바퀴 돌아보았습니다. 어느 나라든 시장은 삶의 향기를 느낄수 있고 활기찬것 같습니다. 이곳 시장도 과일 야채 생선들이 많았습니다 .. 2011-1 깐차나부리 사람 지나가는 인도 길바닥에 고기는 이렇게 두고 주인은 어디.. 2011. 7. 5. <파타야 >세계 최대 목조 건물 진리의 성전-- 파타야 북부 나끌루아 지역에 위치한 신개념의 테마파크 세계 최대 목조건물 진리의 성전을 보러가다-- 태양과 바람과 파도가 심한 파타야 북쪽 바닷가에 티크나무로만 만든 거대한 성전이 있습니다. 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불교사원과는 다른 이 곳은 하나의 예술작품이자 한 개인의 종교관을 반영한 개인성전이라고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쿤,렉 위리야판이란 위리아 그룹 회장이 개인돈으로 공사비 1000억을 들여 아파트 40층 높이의 세계 종교 평화를 위해 성전을 짓기 시작했는데 벌써 30년째 성전을 짓고 있다고 하네요. 완공도 못보고 얼마전 88세의 나이로 사망하고 지금은 아들이 대를 이어 계속 공사중입니다 대단하지요 파타야 숙소에 도착해서 오후에 가보고 싶던 진리의 성전을 지 하우스 태국 여직원인 메이 아가씨에.. 2011. 6. 26. <파타야>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태국 자유여행 - 파타야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관광지 이기도 하지요 우리부부는 방콕에서 버스를 타고 파타야에 도착해 과일을 사러 숙소 매니저랑 근처의 로컬시장에 갔습니다 . 관광객보다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작은 시장이라 과일 가격이 저렴했습니다. 해외 자유여행을 하다보면 음식을 사먹는게 제일 문제인것 같아요 호텔이나 게스트 하우스는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을 하고 가서 숙박을 하면 되는데 음식은 매일 매일 찾아다니며 사먹어야 하고 이름도 잘 모르고 맛도 잘 몰라 고민 일때가 많습니다 . 제 건강상태로 길거리 음식을 함부로 사먹을수도 없는 입장에서는 그러다보니 일식, 한정식, 그외 열대 과일을 많이 사먹게 됩니다. 로컬시장에서 과일과 생선튀김 생파파야로 만든 샐러드 쏨땀을 사가지고 숙소로 왔습니다 여행일시: 2011.. 2011. 6. 24. <파타야> 산호섬 가는길과 워킹스트리트 파타야는 방콕에서 버스로 3시간가량 걸리는 곳입니다. 시내 교통수단은 썽태,우 그랩. 택시입니다... 오토바이를 렌트해서 빌려 타고 다니기도 하고요 추운 겨울에는 한국사람을 비롯 추운 나라에 사는 러시아 사람 일본 사람 유럽 사람들이 따뜻한 해변과 섬이 있는 파타야를 많이 찾아옵니다. 자유여행으로 파타야에 여행 갈 사람들을 위해 산호섬으로 가는 길 안내 리뷰 여행 일시 2011-1월 파타야에서-- http://blog.daum.net/ng5800/13722930 이곳은 워킹스트리트 근처 파타야 비치 해변입니다. 파타야 비치 해변에서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 ,, 이곳은 산호섬처럼 물이 깨끗하지 않아 수영보다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 좋다고 하네요 파타야비치 보트를 타려는 사람들 썽태우를 타고 "워킹스트리트"라고.. 2011. 6. 24. <파타야> 에메랄드 빛 산호섬(꼬란)에가다 - 태국 자유여행- 에메랄드 빛깔의 바다를 볼 수 있는 곳 ---. 태국 파타야 산호섬(꼬란)에가다 태국 파타야는 한국사람들이 여행을 많이 가는곳이기도 하지요. 2011년 1월 40일간 태국 자유여행중 다녀온 파타야 산호섬 사진을 이제야 올립니다. 파타야에서 배를 타고 50분정도의 거리에 있는 산호섬에는 6개의 크고작은 섬이 있는데 그 중에 해양 스포츠와 편의시설이 잘 구비된 해변은 따웬 해변입니다. 우리부부는 자유여행이다보니 묵고 있던 숙소에서 매니저가 썽태우 타는곳까지 승용차로 태워다줘서 그곳에서 다시 썽태우를 타고 워킹스트리트 까지 온 후 한참을 걸어 선착장까지 가서 2인 편도 60밧(약 2.400원정도) 주고 저속 페리를 타고 산호섬으로 갔습니다. 한국사람 많은 파타야인데 저속 페리를 타고 산호섬으로 가는 배 안에는.. 2011. 6. 22. 석불좌상이 있는 천안 성거 만일사 천안 성거 저수지의 노란 금계국 핀 언덕에서 사진을 찍고 나서 만일사 3.8킬로라고 적힌 사찰 팻말을 보고 천흥 저수지 지나 천흥 계곡을 따라 차를 타고 가본 적 없는 길을 계속 올라갔습니다 저수지에는 낚시하는 사람들도 있고 천흥 계곡 따라 올라가는 길엔 등산객들도 있고 나들이 나온 사람들은 계곡 옆에 차를 세우고 고기를 구워 먹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좁고 가파른 산길을 한참 올라가니 성거산에 둘러싸인 천년고찰 만일사가 보였습니다. 잠시 만일사 구경을 하고 내려왔습니다 2011. 6. 6 만일사 오르는 가파른 계단 ....휴~~~힘들다 ~ㅋ 나이 드신 신도들은 사찰에 오시기도 힘들겠어요 그리 크지 않지만 참 고요하고 평화롭다는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사찰 입구까지 차가 올라가기에 전 이렇게 높은 곳에 .. 2011. 6. 20. 매실 액기스랑 짱아찌 담았어요 매실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올해도 매실 엑기스랑 짱아찌 담았어요 매실은 몸의 독소를 없애주고 여러가지 효능이 좋다고 하지요 전 해마다 무농약 친환경 매실과 유기농 설탕을 구입해 엑기스를 만드는데 남편은 청도 감식초와 매실엑기스를 섞어 시원하게 음료로 마시는걸 좋아합니다. 이번에도 20키로 매실을 주문했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분에게 10키로 주문하고 남편이 아는 지인분에게 10키로 따로 주문을 해서 담았습니다 . 2011.6 매실을 깨끗이 씻은 다음 이쑤시게로 꼭지를 일일이 떼어내야 쓴맛이 없습니다. 꼭지 떼어내는 일도 보통일이 아니네요 ㅎㅎ 전라도에서 온 친환경 매실 10키로 청매실 싱싱하고 단단하고 알이 좀 큰게 좋습니다 . 브라질 고이아사 유기농 갈색설탕 25키로입니다. 유기농 사탕수수를 화학처리없이.. 2011. 6. 19. 천흥저수지 언덕의 노란 금계국 금계국 핀 천흥저수지 언덕에서.... 해마다 6월 6일 현충일 즈음하여 천안 성거 천흥 저수지 언덕에는 노란 꽃물결을 이룹니다. 천흥 저수지 언덕을 지나면 성거산 등산로가 있어서 가벼운 산책이나 등산을 하기에 좋습니다. 2011.6.6 촬영 천안 성거 천흥저수지 언덕에서 .. 천흥저수지 카메라 삼각대에 자동으로 놓고 .. 우리도 같이 폼 잡고 사진 한번 찍어봅시다. 하나. 둘. 셋.. 하면 뒤돌아보기...ㅎㅎㅎ 찰칵 - + 숲길에서 -- 금속성의 비정에서 잠시 벗어나 바람결 타고 흐르는 새소리도 들으며 풀잎새 한들거리는 숲길이고 싶어라. 모든 가치의 척도는 어디에 있는가 나는 대체 무엇이며 삼라만상은 어떤 뜻인가 그 모든 잡다한 일들 그냥 잊고 싶어라. 하늘엔 구름 한 장 숲 사이로 흘러가고 소중하고 눈.. 2011. 6. 15. 감곡 복숭아가 있는 휴식처 카페 무릉도원休 6월 11일 남편의 고교 동창 친구 7팀 부부모임에서 강원도 정선 하이원 리조트 마운틴 콘도를 예약하고 토요일 아침 9시에 출발을 해서 우리는 38번 국도를 타고 장호원 쪽으로 가다 안양 인천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오던 친구와. 전화를 하니 영동 고속도로가 많이 막힌다고 해서 길 좋고 막히지도 않는 38번 국도로 가자며 감곡 ic 근처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먼저 감곡 ic 근처에 도착해서 화장실도 갈 겸 차를 세울 만한 곳을 찾아보니 옛 구길 따라 150미터쯤에 넓은 주차장과 감곡복숭아 전시관 무릉도원 휴 카페란 간판이 눈에 들어와 차를 세우고 들어갔습니다. 아직 공사 중인 전시관 화장실에 갔다 나오다 마주친 분이 마침 전시관 관장님이시고 무릉도원 카페 사장님이셨습니다. 커피도 공짜로 대접해 주시.. 2011. 6. 14. 안성 허브마을의 허브향기속으로 나들이를 -- 지난 5월 29일에 안성목장으로 플로랜드로 해서 다녀온 허브마을입니다. 일죽 IC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1만평 규모의 안성 삼죽면 허브마을은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진 스페인 식 기와의 유럽스타일 건물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이 건물 내에는 허브 향이 일품인 이탈리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과 제빵집 아로마 오일을 비롯한 목욕용품, 아로마 방향제, 허브차, 건강용품 등을 구입할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발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생활관이 있습니다. 화장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화장품 체험장과 여러 종류의 그윽한 향기를 발하는 허브농장, 아로마 테라피를 즐길 수 있는 찜질방, 아늑한 산새 속에 전나무로 지어진 펜션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산등성이를 따라 산책로가 있어 상쾌한 산림욕을 즐길 수.. 2011. 6. 14. 안성목장 호밀이 베어지던 날의 풍경 지금 공도읍 신두리 안성목장은 어떤 풍경 일까 드 넓은 초원의 안성목장은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담으려고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봄에 심은 호밀과 보리들이 자라면 5월 말쯤 소 먹이 건초 사료용으로 수확을 한 뒤 다시 사료용 옥수수를 심습니다.. 5월 29일 일요일 낮에 산책 겸 찾아간 안성목장 마침 그날 호밀을 베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기계로 베어내고 바로 그 자리에서 커다란 마시 멜로우 같은 모양으로 포장을 하는 것을 신기하게 쳐다보며 찍었습니다. 호밀을 베어낸 자리에 여기저기 놓여있는 건초더미 또 다른 모습의 볼거리였던 것 같습니다. 2011.5..29 안성목장에서 .. . 베어낸 호밀을 기계로 동글동글 말고 비닐로 꽁꽁 감아 진공포장을 하네요 - 포장한 건.. 2011. 6. 4. 경북의성 조문국사적지의 작약 꽃 경북 의성 조문국사적지의 작약 꽃 지난해 대구에 갔다 올라오면서 의성 빙계계곡과 조문국사지터에 들려 찍었던 작약꽃 사진을 이제서야 찾아올립니다 그때 이미 작약꽃이 끝물이라 지고 있어서 별로 아름답지는 않습니다. 올해 다시 찾고 싶었는데 갈 기회를 놓쳤네요 - 이번주 쯤은 .. 2011. 6. 2. 아침 햇살로 영그는 고운 빛 아침 이슬속에 싱그러운 풍경들 - 지난해 5월 이른아침에 의성 조문국사적지에서 제가 작약꽃 풍경을 찍고 있을때 부운님이 찍은 이슬과 나비 풍경들입니다- 2010- . 그대 침묵으로 바람이 되어도 -이해인- 눈을 감아도 마음으로 느껴지는 사람. 그대 침묵으로 바람이 되어도 바람이 하는 말은 가슴으로 .. 2011. 6. 2.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