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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여행 -부산과 거제도를 잇는 꿈의 바닷길 거가대교 8.2km 경주 감포에서 1박 2일 부부 모임을 끝내고 우리 부부는 부산 대변항으로 와서 '멸치젓갈도 사고 멸치회도 먹고 다음 여행 목적지는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 멀리 부산까지 왔으니 부산에서 거제도로 이어지는 거가대교를 한번 가보고 싶다는 남편... 우리는 네비를 거가대교로 맞춰 놓고 출발을 했습니다. 거가대교(巨加大橋)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가동에서 가덕도를 거쳐 거제시 장목면을 잇는 다리입니다. 2010년 12월 14일에 개통되었으며, 총길이 3.5km의 2개의 사장교와 3.7km의 침매터널, 1km의 육상터널로 이루어져 총길이는 8.2km입니다 부산~거제 간 통행거리는 기존 140㎞에서 60㎞로, 통행시간은 기존 130분에서 50분으로 단축되었다고 합니다 8.2km 로를 지나가는 통행료는 10.000원입니다.. 2012. 1. 25.
겨울바다여행-기장에서 멸치회도 먹고 젓갈도 사고 ... 일요일 오전 감포에서 만난 친목회 부부들과 헤어지고 우리 부부는 부산 기장(대변항)으로 갔습니다. 이왕 멀리 내려왔으니 우리의 목적지는 부산에서 거제도를 잇는 가거대교를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기장에서 멸치회를 먹고 멸치 젓갈도 사고 마른미역도 샀습니다. 물미역을 .. 2012. 1. 17.
겨울바다여행 & 경주 감포바다와 문무대왕릉- 지난 1월 7일 경주의 감포 바다가 홍 씨 횟집에서 1박 2일 부부 모임을 했습니다. 처음 남편의 선후배 테니스 모임이~ 부부모임으로~ 매년 겨울은 차례대로 회원들을 집에 1박 2일 초대를 하여 식사를 대접했는데 30년 넘은 모임이다 보니 이젠 부인들도 모두 나이 먹고 몸 아프고 손님 치르는게 힘들고 귀찮아 식당이나 콘도 같은 곳을 예약해서 식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번 겨울에는 경주 사는 친구 차례인데 겨울바다가 보이는 경주 감포 앞바다 민박집을 예약했다길래 그곳으로 가서 싱싱한 자연산 회 맛있게 먹고 겨울바다 구경 잘하고 왔습니다. 경주 문무대왕릉이 근처에 있는 홍 씨 횟집이란 민박집이었는데 숙박과 저녁 생선회와 매운탕 밥 기타 음식 한상 아침엔 전복죽으로 한상 숙박과 식사 포함 1인당 3만 .. 2012. 1. 17.
경주 감은사지 3층석탑~ (겨울여행) 지난 주말 경주 감포에서 부부모임이 있어 가는 길에 잠시 들려 사진을 찍은 경주 감은사지 터 입니다. 2003년 여름에 가서 찍어온 사진이 블로그에도 있는데 10년 만에 다시 찾아 겨울 풍경 사진을 찍어 올려봅니다 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용당리 동해안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절터 감.. 2012. 1. 17.
여행경비는 얼마나 들었을까...중국 운남성 22일 일정 자유여행 . 2011년 7월 운남성 자유여행 22일간 경비는 얼마나 들었을까 여행 경비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아 수첩에 대충 적어둔 걸 정리해 올려본다. 경비는 쓰기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예상했던 것보다 중국 물가나 여행지 입장료가 비싸 빠듯하게 쓰고 왔다  (2021년 현재와 정보가 많이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항공권 구매 온라인투어 http://www.onlinetour.co.kr/ 인천 -운남 쿤밍 동방항공(대한한공으로 감 ) 직항-비행기 왕복 1인 텍스 포함 748.000원윈난 성 22일 숙박-교통-식사-투어 입장료 기타 -1인 1.230.000원 22일간 운남성 자유여행 -항공권 포함 1인 경비 약 200만 원 정도    날짜50대부부 운남자유여행 22일  운남숙박비및 숙소전.. 2012. 1. 15.
중국 운남성 여행중에 이용한 한인숙소와 음식점 -정보모음 -- 2011여름 중국 운남성 22일간 자유여행하며 묵었던 숙소와 음식점들입니다.년 현재와 정보가 다를수 있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중국어 한마디 모르면서 철저한 정보와 자료만 준비해 두려움과 설레임으로 떠났던 여행이었습니다  저희처럼 운남 자유여행 배낭여행 하실분들을 위해 정보(주소와 연락처를 올립니다) 한국게스트 하우스에서 숙박을 할 경우 호텔보다 불편한 점은 있지만 중국어를 몰라도 일일투어나 빵차예약 기차, 버스표 예매 대행을 해주기에 초보여행자라도 큰 어려움 없이 편리하게 여행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각 숙소 홈이나 카페에 들어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올린 정보는 숙소 홍보와 상관없는 제 개인의 자료 글 입니다  2011-22일간 중국 운남성 자유여행하며 이용한 한인숙소와 음식점 .. 2012. 1. 14.
운남 최대의 티벳라마교 사원 송찬림사[松贊林寺] 23일간의 운남 여행기--운남 최대의 라마교 사원 송찬 린스[松贊林寺]에 가다. 티베트인들에게 종교란 무엇일까.. 오체투지를 하는 사람들.... 온몸 던져 기원하는 사람들 내세의 행복을 위해서 기꺼이 현세를 희생하는 사람들이 티베트인이라는 말이 맞는지도 모르겠다. 운남 최대의 라마교 사원 송찬 린스[松贊林寺]는 라싸의 포탈라궁에 이어 두번째로 규모가 큰 300년 전통의 티벳 사원이라고 한다. 1679년 달라이 라마 5세 때 창건되었고 문화혁명기에 부분적으로 파괴되었다가 후에 다시 복구된 티베트 건축 양식의 사원이다. 송찬 린스는 그 자체로 하나의 절이지만 또 하나의 마을이기도 하다. 가운데에 사원이 있고, 그 주변은 사원과 관계된 일을 하는 일터이면서 동시에 티베트 불교를 믿는 사람들의 집이기도 하다. .. 2012. 1. 12.
오색경전 룽다가 휘날리는 티벳 라바교 송찬린스[松贊林寺]에 가다 23일간의 윈난 성 배낭여행기-- 오색 경전 룽다가 휘날리는 티베트 라바교 송찬린스[松贊林寺]에 가다 2011년 8월 4일 3200미터의 도시 샹그릴라에 온지 3일째 - 전날 고산호수 비타하이를 많이 걸은 탓인지 고산증과 피곤함으로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 정도로 머리가 아프고 속이 메슥거렸다 새로운 여행지만 가면 언제나 호기심에 신이 나는 남편-- 고산증도 못 느끼는지 아침에 혼자 나가 시내버스를 타고 샹그릴라 시내 한 바퀴 돌고 오늘 가기로한 라마교 티베트 사원 송찬림사를 미리 답사하고 오는 길에 시장에 들러 과일과 감자튀김을 사가지고 왔다. 남편이 사가지고 온 과일을 먹고 오후에 우리 부부는 고성 앞에서 파는 중국 호두과자를 한 봉지(15위엔)사들고 3번 시내버스를 타고 송찬림사로 갔다. 우리나라 마을.. 2012. 1. 3.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를 꿈꾸며 --- 2011년 살아온 한 해를 돌이켜 보면서 2012년 살아갈 한해를 다시 꿈꾸면서----- 세월을 밟고 지나온 길을 뒤돌아 생각해 보면. 초라한 발자국만 남겨놓은 허무한 잔상임을 깨닫게 하시옵고 # 삶의 생활에서 얻은 것은 무엇이며 잃은 것은 무엇인지 우리의 마음을 측량하지 않게 하옵소서. 가는 세월을 우리 삶의 성숙한 숙명으로 안고 오는 세월을 겸허하게 새로 맞이하는 것이 참다운 삶의 진리인것을 깨닫게 하옵소서 # 하늘에는 별이 있고 땅에는 꽃과 식물이 있고 사람들에겐 사랑의 정열과 기쁨의 환희와 인생으로서 삶의 우정을 이루기 위함을 알게 하시옵고 # 사랑이 구한다고 구해지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사랑을 주면 어느새 그 사랑이 내게 돌아와 있음을 이젠 알게하여 주시옵고 # 살아온 한해를 돌이켜 보면서 살아.. 2011. 12. 31.
하얀눈 내리던 날 (창내리 강가에서--) 하이얀 눈 내리던 날엔... 유인숙 내 살던 고향 산천 그리운 땅 하이얀 눈 내리던 날엔 걱정도 잊은 채 마냥 좋아 뛰어가던 철지나 아린 추억이 있었다 와-, 함성 지르며 털썩 누우면 내 작은 모습 그대로 찍혀 나오고 온 몸이 시리도록 뒹굴며 즐거워하던 시절이 있었다 함박 웃음 .. 2011. 12. 29.
雪景속의 안성목장 크리스마스이브에 저희 동네는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 설경을 찍고 싶은 마음에 이브날 아침 미끄러운 눈길을 달려 사진가들이 많이 찾는 안성목장으로 갔는데 안개가 많이 끼어 시야도 흐리고 날씨가 너무 추워 사진 몇 장 못 찍고 그냥 돌아왔습니다. 안성목장 설경은 지난해 찍어서 묻어두었던 사진인데 이제 꺼내 올려봅니다... 2011.12..26 눈보라치는데 승용차로--- 혼자 서있는 저 나무는 포근히 덮어주는 눈꽃을 좋아할까요? 온 세상 하얗게 --- 하나는 외로워 둘이랍니다 --ㅋ 눈길 --- 사진 이정도의 열정이 있어야 ---ㅎㅎ 눈덮인 배밭 경운기위에 올라가 사진찍다 미끄러져 다리를 다친 사람이 왼쪽 눈밭에 쓰러져 있습니다. 눈속에 119 구급차가 달려옵니다. 다행히 구급차가 빨리와서 다친사람을 싣고 .. 2011. 12. 26.
거울처럼 맑은 호수와 아름다운 초원 샹그릴라 벽탑해.. (중국 운남성 여행) 거울처럼 맑은 호수와 아름다운 초원 샹그릴라 벽탑해. 샹그릴라 벽탑해(碧塔海) 거울처럼 맑은 호수와 아름다운 초원 해발 3700m의 고원 호수다. 벽탑해(碧塔海) 중국식 이름은 푸다추오.. 이곳 티벳 장족 사람들은 비타하이라고 부른다 수두하이는 티벳어로 "우유가 처음 발견된 곳'이라는 뜻이고 비타하이- 벽탑해는 '상수리나무가 지천인 호수'라는 뜻이라고 한다.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삼림 또한 장관인데 훼손되지 않은 자연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다. 물질문명과 각박한 도시생활에 찌든 현대인들이 세상의 오염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휴식하며, 숨쉴 수 있는 안식처 같은 곳이란 생각이 들었다. 두 시간 동안 소도호 산책로를 따라 걸어오며 사진 찍느라 앉았다 일어났다 했더니 어지러움과 숨 .. 2011. 12. 18.
샹그릴라 푸다춰 국가공원 벽탑해(碧塔海) 소도호(屬都湖) 샹그릴라 푸다춰(Pudacuo) 국가공원 벽탑해(碧塔海) 소도호(屬都湖) 아름다운 고원의 호수를 가다- 해발 3000미터가 넘는 고원에 형성된 작은 도시 샹그릴라의 원래 이름은 중띠엔[中甸]이었는데. 중국 정부는 이곳의 명칭을 샹그리라라고 바꾸고 대대적으로 관광지 화하고 있단다. 샹그리라는 영국의 소설가 제임스 힐턴(1900-1954)의 소설 에 나오는 중국의 지명이라고 하며... 라는 작품으로 널리 알려진 그의 이 작품은 바스 쿨의 영국 영사관 직원인 콘 웨이의 기이한 경험담 이야기이다. 영국의 외교관과 동료 3명이 비행기를 타고 가던 중, 연료가 떨어져서 중국 서남부의 눈 덮인 산악지대에 불시착하게 되고 그들은 장족(藏族)노인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구조된다 . 다음날 잠에서 깨어나자 너무도 아름다운 .. 2011. 12. 16.
샹그릴라(중디엔)고성과 세계에서 제일 큰 마니차 -운남성 자유여행기 샹그릴라(중디엔)고성과 세계에서 제일 큰 마니차 -운남성 자유여행기 샹그릴라(중디엔)은 해발 3,300m 높이에 있는 마을이다. 여름이지만 비가 오고 날이 싸늘해 그런지 몸이 으스스 추운 게 머리도 아프고 눈도 빠질 듯 아파온다. 이런 증상이 바로 고산증이라고 했다. 한국인 숙소라 침대에 전기장판이 깔려있어 따뜻하게 해 놓고 잠을 청했지만 머리가 너무 아프니 잠을 잘 수가 없었다. 두통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었다. 내 마음의 해와 달 이란 이상향의 또 다른 세상이라는 샹그릴라는 내게 숨쉬기조차 힘든 곳이었다 샹그릴라 (중디엔)은 1957년에 띠칭 장족자치구가 세워지면서 쭝디엔에 주정부를 세워놓았는데 예로부터 이곳은 윈난에서 티벳으로 통하는 유일한 관문이었다고 한다. 이곳은 장족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티벳과.. 2011. 12. 13.
더 깊은 눈물 속으로/이외수 더 깊은 눈물 속으로/이외수 흐린 날 바다에 나가 보면 비로소 내 가슴에 박혀 있는 모난 돌들이 보인다. 결국 슬프고 외로운 사람이 나 뿐만은 아니라고 흩날리는 물보라에 날개 적시며 갈매기 한 마리 지워진다. 흐린 날 바다에 나가 보면 파도는 목놓아 울부짖는데.. . 시간이 거대한 시체로 백사장에 누워 있다 부끄럽다 나는 왜 하찮은 일에도 쓰라린 상처를 입고 막다른 골목에서 쓰러져 울고 있었던가 그만 잊어야겠다 지나간 날들은 비록 억울하고 비참했지만 이제 뒤돌아보지 말아야겠다. 누가 뭐라고 해도 저 거대한 바다에는 분명 내가 흘린 눈물도 몇 방울 그 때의 순순한 아픔 그대로 간직되어 있나니 이런 날은 견딜 수 없는 몸살로 출렁거리나니 그만 잊어야겠다 흐린 날 바다에 나가 보면 우리들의 인연은 아직 다 하.. 2011. 12. 12.
중국 운남 내 마음의 해와 달 샹그릴라로 가는길 - 중국 운남 내 마음의 해와 달 샹그릴라로 가는길 윈난 성 샹그리라는 해발 3천m가 넘는 고원에 형성된 작은 도시이다. 호토협 트레킹을 끝내고 내려오니 가랑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챠우 투어에서 오후 4시가 넘어 버스를 타고 출발을 했다. 샹그릴라로 가는 길에 비도 내리고 안개도 자욱하고 꼬불꼬불 아주 험준한 산 길이었다. 마치 우리나라 강원도 미시령 옛 국도 같다 . 해발 3,300m에 위치한 넓은 대초원과 4,000m 이상의 고봉이 수백 개, 있는 윈난 성에서 제일 높은 곳이며, 타르쵸와 사원, 푸른 하늘의 대초원과 야크 떼 등 이미지 속의 티베트 분위기를 강렬하게 경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안개비가 자욱한 산을 내려오니 끝없이 펼쳐진 초원 차창밖으로 보이는 목가적인 티베트 풍경 모두가 한 폭의 그림.. 2011. 11. 28.
호도협 트레킹-차마고도 길을 따라 3 호도협 트레킹-차마고도 길을 따라 -23일간의 운남성 자유여행기 중국 윈난성에서 티베트로 가는 차마고도에 있는 호도협은 호랑이가 건너다닌다는 깊고 험준한 협곡이다. 하파 쉐산과 위룽쉐산 사이에 양쯔강 상류 금사강이 흐르는 협곡은 뉴질란드 밀포드, 페루 마추픽추로 가는 잉카 트레일과 함께 세계 3대 트레킹 코스의 하나라고 한다. 등산 산행 좋아하는 한국 사람들은 비싼 비행기 타고 먼 곳까지 와서 힘든 트레킹코스 선택해 죽어라 산길 걷는 걸 중국 사람들은 이해 못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인적 드문 산 허리의 등산로 길을 걷다 보면 발아래로 흐르는 계곡물과 우뚝 솟은 설산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모습 대자연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트레킹이 아닐까 생각한다. 운남 호도협 여행 -2011.8.1 고은솔 차마.. 2011. 11. 24.
세계 3대 트레킹 코스라는 호도협 트레킹 -운남 자유여행기 23일간 고은솔 부운의 운남성 자유 배낭여행기- 세계 3대 트레킹 코스라는 호도협 트레킹(도보여행) 호도협(후타오샤)은 차를 싣고 티베트로 가던 마방들의 자취를 따라가는, 실크로드보다 오래된 차마고도의 일부라고 합니다. 인도 대륙과 유라시아 대륙의 충돌로 일어난 지각운동은 하나였던 산을 옥룡설산(玉龍雪山, 5,596m)과 합바설산(哈巴雪山, 5,396m)으로 갈라놓았다고 합니다. 그 갈라진 틈으로 금사강이 흘러들면서 16km의 길이에 높이 2,000m에 달하는 길고 거대한 협곡이 만들어졌는데, 이것이 호도협 입니다 뉴질랜드의 밀포드 코스, 페루 마추픽추로 가는 잉카 트레일과 함께 세계 3대 트레킹 코스로 트레커들 사이에는 널리 알려진 곳이기도 하지요. 몇 년 전 한국 티브이에서 차마고도 가 방영되면서 지.. 2011.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