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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연가 해바라기 연가.. 이해인 내 생애가 한 번 뿐이듯나의 사랑도 하나입니다. 나의 임금이여! 폭포처럼 쏟아지는그리움에 목메어 죽을 것만같은 열병을 않습니다. 당신 아닌 누구도 치유할 수 없는내 불치의 병은 사랑이 가슴에서 올올이 뽑는 고운 실로 당신의 비단옷을 짜겠습니다. 빛나던 얼굴 눈부시어 고개 숙이면 속으로 타서 익는 까만 꽃씨 당신께 바치는 나의 언어들 이미 하나인 우리가 더욱 하나될날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드릴 것은 상처뿐이어도 어둠에 숨지지 않고 섬겨 살기 원이옵니다. 2010, 아름다운 꽃들이 가득한. 안성 플로랜드에서 .... 해바라기꽃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세요 꽃술과 씨앗의 모습도 참 아름답습니다. 무더위속에서도 해바라기처럼 밝고 환한 미소로 웃을 수 있는 하루이기를 바랍니다. 2010. 8. 13.
환상의 섬 피지 무인도의 낭만을.... 남태평양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 피지, 2008년 다녀온 피지섬의 아름다운 풍경들 .... 여름 휴가철을 맞아 그동안 올리지 못했던 시원한 쪽빛바다 무인도 타부아섬의 사진을 몇 장 찾아서 다시 올려봅니다. 피지에는 330여개의 크고 작은 섬이 있습니다. 섬 곳곳에는 리조트가 있고요. 섬 전체가 하.. 2010. 7. 30.
시흥 관곡지의 연꽃 장맛비와 무더위가 교차하는 요즘, 은은한 연꽃향기로 더위를 잊어보는건 어떨까요 . 수련, 홍련, 백련 등이 고운 꽃망울을 터뜨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7월입니다 곳곳에 연꽃을 주제로 한 공원이 조성돼 도시민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연은 수질 정화 효과가 있는데다 연밥·연잎차·연국수 등 가공품으로도 생산이 가능해 새로운 소득작물로도 각광받고 있다고 하지요 . 2010,7.18 관곡지에서 2010. 7. 26.
시흥 관곡지의 화려한 열대 수련 시흥의 관곡지에 연꽃사진들이 인터넷에 많이 올라오길래 처음으로 우리도 관곡지를 찾아가 봤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시흥 관곡지까지는 집에서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날이 무더워 한낮에 걸어 다니기는 힘들었지만 군데군데 사람들이 쉴 수 있는 공간 정자를 만들어 놓았더군요 관곡지에는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화려한 색의 아름다운 열대 수련들이 참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2010.7.18 열대수련(주간 개화) - 핑크 플라밍고 열대수련(주간 개화) - 핑크 플라밍고 > 가시연 열대수련(주간 개화) - 오거스트 코치↑ 세인트루이스 골드 (수련)↑ 열대수련(야간개화) - 안타레스 마치 빨간꽃이 핀것 같은 요건 무엇인지 아시나요 .. ㅎㅎ 우렁이 알입니다 2010. 7. 26.
충남 아산~ 자연친화 호수로 탈바꿈한 신정호 우리집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아산 시와 낭만이 깃든 명품 수변공원으로 탈바꿈 했다는 신정호에핀 연꽃을 보러갔습니다. 수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 5km에 음악송출시스템을 갖추어 음악감상과 함께 산책할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20107.11 아산신정호에서 .. 날은 후텁지근한데 호수에서부는 바람인.. 2010. 7. 26.
경북 의성- 빙계계곡의 얼음골... 지난 6월 대구에서 친구딸 결혼식과 부부모임 참석하고 오는길에 잠시 의성의 작약꽃 구경하러 들렸더니 작약은 다 져서 의성의 유명한 빙계계곡을 한바퀴 돌아보고 왔답니다. 빙계계곡은 군립공원으로 경북 8승의 하나로 얼음구멍과 바람구멍이 있어 빙산이라 하며, 그 산을 감돌아 흐.. 2010. 7. 21.
강원도 태백의 너와집 한정식 강원도 태백 두문동재 야생화를 보러갔던 지난 5월 .... 아침일찍 산에올라 야생화천국을 보고 내려와 황지동의 한정식 너와집을 찾아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너와집이란 굵은 소나무를 도끼로 잘라 널판을 만들고 이것들을 지붕에 이어 만든 집을 가리키는데 태백 시내에 너와집을 그대로 보존한 상.. 2010. 7. 16.
[치앙라이]- 멩라이왕 동상과 왓 프라께오..[태국자유여행] 태국여행 계획에도 없었던 치앙라이에 온지 3일째 ,, 우리나라와 비슷한 느낌에 정이 많이 가는곳입니다. 치앙라이의 유명한 사원 왓프라깨오를 천천히 걸어서 찾아갔습니다. 치앙라이 왓 프라깨우의 원래 이름은 왓 빠이아(Wat Pa Yia)로 '대나무숲 사원'이라는 뜻이랍니다. 옛이름 그대로 사원 구석구석 대나무들이 자라고 있어 시원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왓 프라깨오는 애초에 란나왕국의 왕궁사원으로 쓰였기에 승려들의 숙소가 없다고 합니다. 승려들은 예불이나 수도를 위해서만 드나 든다고 합니다 프라 깨우 (에메랄드불상)이 발견된 후로는 가장 신성시하는 사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나무로 지은 건물도 아주 독특하고 멋스러워보입니다 2010.1.3.치앙라이에서 왓 프라께오 란나왕궁사원이었던 곳이라 그런지 건물이.. 2010. 7. 7.
[치앙라이]- 치앙라이 재래시장 풍경- [태국자유여행] 치앙라이 시장에서는 어떤 물건들을 팔고 있을까.. 어느 나라든 여행을 하다 보면 그곳의 재래시장이 궁금해집니다. 치앙라이는 태국 북부의 작은 도시입니다. 2010년,1월,2일 이곳의 날씨는 하늘이 높고 파랗고 상쾌한 한국의 가을 날씨와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락 게스트하우스에서 한참을 걸어 새벽 시장에 갔습니다. 아침에는 고산족 여인들이 산속에서 키운 과일과 야채들을 가지고 와서 팔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재래시장(5일장과) 비슷한 풍경입니다. 사람 사는 곳은 어디나 다 비슷비슷 한가 봅니다. 시장에서 고산족이 가지고 온 작은 바나나 한 다발과 찰옥수수 찐 것 오렌지. 사과 .찰밥 등 ... 이것저것 간식거리가 2~3천 원에 한 보따리입니다. 바나나, 옥수수 ,오렌지 ,모두 공기 좋은 고산지대 자연에서.. 2010. 7. 6.
[치앙라이]- 유리의 성 백색사원 (왓롱쿤) [태국자유여행] 태국 북부 치앙라이에 있는 백색(화이트사원)왓롱쿤.. 치앙마이와 달리 교통수단이 더 불편한 치앙라이 교통수단은 뚝뚝이를 이용하거나 오토바이를 빌려서 타고 다녀야합니다. 치앙라이 유일한 한인식당에 찾아가 (서울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데 한국사람 같은 젊은 부부가 지도를 들고 (게스트하우스)숙소를 찾는듯 일본 여행사앞에서 기웃거리다 서울식당으로 들어옵니다. 한국사람 만나기 쉽지않은 치앙라이에서 한국인을 만나니 얼마나 반가웠든지요. 라오스에서 살고 있다는 젊은부부 새해라 치앙라이로 여행을 왔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머물고 있던 락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해 주었더니 너무 맘에 든다고 새해 첫 날 부터 귀인을 만난것 같아 행운이라며 너무 고맙다고 인사를 합니다. 게스트하우스 팅 매니저아가씨 우리가 숙박 손님까지 데리.. 2010. 7. 2.
삶이란 안개처럼 희미한 길을 걸어가는것.... 6월의 마지막 날 너무나 충격적인 전화를 받고 믿어지지가 않았다 20년 넘게 부부모임을 하며 친구처럼 언니처럼 지낸 남편의 친구 부인이 갑자기 죽었다는 소식이다.. 3개월마다 부부모임에서 만나면 늘 밝게 웃으며 내 건강을 염려하고 걱정해주던 형님 (남편 친구 부인이지만 나보다 .. 2010. 7. 1.
[태국 치앙라이]- 화려한 열대 난 꽃 축제 [태국 치앙라이]- 화려한 열대 난 꽃 축제 며칠간 몸이 아파 꼼짝못하고 누워만 있었는데 남편도 애들도 환자 밥해 줄 생각도 안하고 아픈사람 한테 밥 얻어 먹으려고만 하니 참말로 서럽네요~~흑흑.. 그 와중에 남편은 태국관광청에서 여행사진 콘테스트를 하던데 1.2등은 태국여행권 준다며 "당신도 태국여행사진 이벤트 등록함 해보지? " 합니다. 전문 여행가들 글 잘 쓰고 사진 잘 찍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겨울에 또 따뜻한 곳으로 쉬러 갈려면 공짜로 항공권이라도 생기면 좋겠지만 4등 이준기의 태국 사진집이라도 얻어보자는 생각에 그동안 쓴 태국여행기 링크해서 태국관광청 홈에 올렸습니다. http://visitthailand.or.kr/home/news.php?mid=161 태국관광청 지도 들고 가.. 2010. 6. 23.
비오는 날의 수채화 비가 오는날의 연가 - 박영길 비가 오는 날에는 그대 슬픈 노래를 부르지 마오 회색빛 하늘의 구름 비 되어 그리움의 눈물이 되려 하니 비가 오는 날에는 그대 창가에 우두커니 있지 마오 잊히는 그리움이 빗방울 되어 눈물처럼 창가에 흐르니 비가 오는 날에는 그대 마음 깊은 곳에서 울려나오는 사랑.. 2010. 6. 19.
오월은 넝쿨장미(들장미)의 계절 ... 장미와 가시 / 김승희 눈먼 손으로 나는 삶을 만져보았네. 그건 가시투성이였어. 가시투성이의 삶의 온몸을 만지며 나는 미소 지었지. 이토록 가시가 많으니 곧 장미꽃이 피겠구나 하고.. 장미꽃이 피어난다 해도 어찌 가시의 고통을 잊을 수 있을까 해도 장미꽃이 피기만 한다면 어찌 가시의 고통을 버리지 못하리요. 눈먼 손으로 삶을 어루만지며 나는 가시투성이를 지나 장미꽃을 기다렸네. 그의 몸에는 많은 가시가 돋아 있었지만, 그러나, 나는 한 송이의 장미꽃도 보지 못하였네. 그러니, 그대 , 이제 말해주오. 삶은 가시장미인가 장미가시인가 아니면 장미의 가시인가, 또는 장미와 가시인가를... 아름다운 여자에게는 가시가 있다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아름다운 장미에는 가시가 있다. 왜 아름다운 장미에는 가시가 있는.. 2010. 6. 17.
하얀 찔레꽃 찔레꽃 ...이연실 .. 엄마 일 가는 길에 햐얀 찔레꽃 찔레꽃 햐얀 잎은 맛도 좋지 배 고픈날 가만히 따 먹었다오 엄마 엄마 부르며 따 먹었다오 밤 깊어 까만데 엄마 혼자서 햐얀 발목 바쁘게 내게 오시네 밤마다 보는 꿈은 햐얀 엄마꿈 산등성이 넘어론 흔들리는 꿈 엄마 엄마 나 죽거든 앞산에 묻지 말고 뒷산에도 묻지 말고 양지 쪽에 묻어주 비 오면 덮어 주고 눈 오면 쓸어 주 내 친구가 날 찾아도 엄마 엄마 울지마 울밑에 퀴뚜라미 우는 달밤에 기럭 기럭 기러기 날려 갑니다 가도 가도 끝도 없는 넓은 하늘을 엄마 엄마 찾으며 날라 갑니다 가을밤 외로운밤 벌레 우는밤 시골집 뒷산길이 어두워 질때 엄마 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 마루 끝에 나와 앉아 별만 셉니다 2010..6 찔레꽃,, 저도 어릴때 시골에서 친.. 2010. 6. 15.
산딸기 드세요 ~ㅎㅎ 요즘 날씨가 많이 더워졌지요.. 친구들과 시냇가에서 물장구 치며 놀고 산딸기 따 먹고 찔레 꺾어먹던 어린시절에 고향이 생각나는 여름이네요 ~ 2010 6.6 의성에서 .. 찔레꽃 2010. 6. 11.
태백 금대봉에서 만난 야생화들 .... 태백 두문동재 금대봉에서 만난 야생화꽃,,, 얼레지, 홀아비바람꽃, 꿩의바람꽃, 개감치. 할미꽃, 현호색, 피나물,벌개덩쿨,함박꽃,노랑무늬붓꽃,등 ......... 2010.5.22 미나리냉이철쭉(연달래) 쥐오줌풀 얼레지 ,꿩의바람꽃 ,홀아비바람꽃,현호색,,참개별꽃,꿩의바람꽃,할미꽃 현호색 현호색 홀아비바람꽃 앵초 2010. 6. 10.
태백 금대봉의 야생화 5 월 21일 저녁을 영월에서 곤드레 나물밥을 먹고 태백으로 출발 저녁 9시쯤 ..연휴라 그런지 이미 호텔도 모텔도 모두 예약 만원 상태 사북의 찜질방에서 몇 시간 눈을 붙이고 .. 새벽에 태백 두문동재로 향했습니다. 태백의 야생화라면 단연 백두대간의 함백산(1573m)과 대덕산(1307m)을 잇는 분주령(1080m).. 2010.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