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470 자연이 들려주는 말-- ◎자연이 들려주는 말-- 나무가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우뚝 서서 세상에 몸을 내맡겨라. 관용하고 굽힐 줄 알아라. 하늘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마음을 열어라. 경계와 담장을 허물어라. 그리고 날아올라라. 태양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다른 이들을 돌보아라. 너의 따뜻함을 다른 사람이 느끼도록 하라. 냇물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느긋하게 흐름을 따르라. 쉬지 말고 움직여라. 머뭇거리거나 두려워 말라. 작은 풀들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겸손하라. 단순하라. 작은 것들의 아름다움을 존중하라. -자연이 들려주는 말 (척 로퍼)- 사진 순천만 . 2012. 3. 7. 쿤밍 운남 민족촌 3 (중국 운남 자유여행기) ◎쿤밍;운남&;민족촌 3 (중국 운남 자유여행기)윈난성은 중국 남서부에 있는 성으로 중국 전체 면적의 4.1%를 차지 우리나라 면적의 약 2.5배 정도가 된다. 북서부는 티베트 장족자치구, 북부는 쓰촨 성, 북동부는 구이저우성, 동부는 광시 장족자치구 서쪽으로는 미얀마, 남쪽으로는 라오스, 남동쪽으로 베트남과 붙어있다. 위도 상으로는 아열대성 기후지만 북서부 등은 고산지대가 많고, 평균 고도가 1980m를 넘어 매우 다양한 기후대를 갖고 있다. 중국에는 한족을 포함해 56개의 민족이 있는데 윈난성에만 바이족ㆍ나시족ㆍ하니족ㆍ태족 등 25개 소수민족들이 살고 있다고 한다. ▶운남 민족촌은 쿤밍호의 북동쪽으로 접해 있는 민족촌으로, 윈난성의 나시족, 백족, 티베트족을 비롯한 24개 소수민족들 각각의 풍물과 .. 2012. 3. 7. 쿤밍-운남 민족촌2 (운남성 자유여행기) 소수 민족 삶이 녹아 있는 곳 ..쿤밍-운남민족촌 2 `봄의 도시`라 불리는 쿤밍은 연중 날씨가 따뜻하며 해발 1800여 m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 더운 날에도 바람이 불어 시원하고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쿤밍에서는 소수 민족들 삶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곳을 방문할 수 있는데 바로 `윈난 민속촌`입니다 쿤밍시내에서 약 8㎞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하며 총면적이 82만㎢에 이를 정도로 상당한 규모를 갖추고 있는. 운남 민속촌은 약 20여 개 소수 민족 삶과 건축물들을 재현해 놓아각 민족의 주거 및 생활풍습을 엿볼 수 있다.우리는 50분 정도 민속공연 춤을 보고 나온 후 민족촌을 돌아보았다 여행 일시-2011-8 솔,부운호랑이를 숭배하는 이족 마을 앞의 커다란 호랑이 얼굴 모형이족 마을과 백족 마을 안내판.. 2012. 3. 5. 운남 민족촌에 가다1 -중국 운남성 자유여행기 중국 운남성 자유여행 21일째 여행기-2011-8 우리의 운남 여행 계획에 운남 민족촌은 시간이 되면 가는 거고 시간이 안 되면 그냥 민족촌 구경은 안하기로 생각을 했는데 한국에 돌아오기 하루 전 쿤밍 숙소에 머물면서 시간 여유가 있길래 민족촌을 가보기로 했다. (패키지 여행에선 필수 코스 ㅋㅋ) 오후에 게스트하우스의 주인 총각에게 버스를 타고 민족촌에 가는 길을 알려달라고 물어서 종이에 버스 번호를 적었다. 버스를 3번이나 갈아타고 가야 한다고 했다.22번 버스를 타고 6번째 정류소에서 내려 다시 a1을 타고 --내리고.. 마음속으로 제대로 찾아갈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지만 1시간 정도 걸려서 우리는 무사히 버스를 타고 민족촌 앞에 내렸다.민족촌 도착하니 2시가 넘었고 ..입장권을 끊고 3시에 한.. 2012. 3. 5. 봄의 도시 쿤밍-시내 둘러보기-운남성 자유여행기 봄의 도시 쿤밍-시내 둘러보기-윈난 성 자유여행기 중국 윈난성 성도인 쿤밍은 연중 날씨가 온화하고 사계절 꽃이 피어 있다고 해서`춘성`이라 불리는 곳이다. 봄의 도시`라 불리는 쿤밍은 연중 날씨가 따뜻해서 언제 찾더라도 쾌적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샹그릴라는 제법 서늘했는데 쿤밍으로 오니 따뜻하다. 한국으로 돌아가야할 날을 이틀 앞두고 우리는 묵고 있는 숙소의 쥔장 하늘 보고님이 알려주는 번호의 시내버스를 타고 쿤밍시내 구경을 갔다. 쿤밍 대학과 서호공원 주변을 돌아다녔다.일시 2011-8-7중국의 시내버스 요금은 1원과 2원짜리가 있다.다른 물가에 비해 버스 요금이 싼 편인 것 같다.시내버스 타는 곳 정류장하늘게스트하우스와 가까운 곳에 있는 버스 종점쿤밍 사범대학앞 버스정류장 쿤밍 대학 주변의 .. 2012. 3. 1. 리장에서 밤 열차를 타고 쿤밍으로 오다 중국 운남 여행 -리장에서 밤 열차를 타고 쿤밍으로 오다. 우리 부부는 샹그릴라에서 3일간 고산증으로 힘들었던 여행을 마치고 오전 11시쯤 시외버스터미널에 가서 리장 가는 버스를 기다리다 낯선 중국인 틈에서 배낭을 메고 혼자 여행 온 한국인 남자를 만났다. 중국어도 모르는 우리 둘이 낯선 곳에 있다가 한국 사람을 만나니 반가웠다 상해에서 근무하는데 메리설산에 트레킹 왔다 가는 길이라고 했다. 우리는 그 아저씨와 같은 버스를 타고 리장으로 왔다. 리장에서 그 아저씨는 비행기를 타고 쿤밍으로 간다고 공항으로 가고 우리는 큰 가방을 맡겨둔 심우각 숙소에 와서 마지막으로 고성 한 바퀴 돌고 한국식당으로 가서 이른 저녁을 먹었다. 밥을 먹고 짐 맡긴 숙소에 가니 우리 부부가 갔던 샹그릴라보다 더 먼 메리설산.. 2012. 3. 1.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영광 백수해안도로 영광 백수해안도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이곳은 바다를 끼고 17km 이어진 명품 드라이브코스라고 한다. 이 길의 반은 해당화 꽃길이고 나머지 반은 벚꽃길로 봄과 초여름의 경치가 무척 아름답다고 한다 . 칠산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칠산정. 이곳은 낙월도를 비롯해서 칠산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관망 포인트다. 해질 무렵이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하늘과 구름.. 수평선과 어우러진 서해안의 붉은 낙조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한다. 해변가에 노을을 주제로 한 노을 전시관도 자리하고 있다. 지난 가을 영광 불갑사에 꽃무릇 구경하고 오는 길에 한국의 아름다운 길 로 선정된 백수해안도로 처음으로 가 본 곳인데 칠산바다의 노을과 해안가 드라이브 코스가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다. 여행일시-2011-9.. 2012. 3. 1. 영광 칠산바다의 저녁노을--(백수 해안도로)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면 해안도로는 문화관광부에서 선정한 아름다운 길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런데 해안가에서 바라본 칠산바다의 노을은 더 환상적입니다. 사진은 지난해 가을 다녀온 영광 백수 해안도로의 노을지는 풍경입니다. . - 노을 - 누군가 삶을 마감하는가 보다 하늘에는 붉은 꽃이 가득하다 열심히 살다가 마지막을 불태우는 목숨 흰 날개의 천사가 손잡고 올라가는 영혼이 있나보다 유난히 찬란한 노을이다. (서정윤·시인, 1957-) -노을- 해는 온종일 스스로의 열로 온 하늘을 핏빛으로 물들여 놓고 스스로 그 속으로 스스로를 묻어간다 아, 외롭다는 건 노을처럼 황홀한 게 아닌가. (조병화·시인, 1921-2003) 2012. 2. 23. 쪽빛 바다와 수억년의 세월을 간직한 공룡의 발자국이 있는 고성 상족암길 쪽빛 바다와 수억년의 세월을 간직한 공룡의 발자국이 있는 고성 상족암길 통영에서 동피랑 언덕에 올라 벽화 구경하고 집으로 올라오던 길 아쉬운 마음에 남해의 어디를 더 들려서 구경하고 갈까 생각하다 한 번도 가보지 못한곳 ..공룡의 발자국이 있다는 고성으로 갔습니다. 네비를 맞추니 통영에서는 국도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데 구불구불 2차선 국도 생각보다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제가 간 날이 월요일이었는데 공룡테마파크 공원 박물관이 하필이면 정기휴무였고 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준비중이라서인지 여기저기 공사를 하고 있어서 들어가지 못하고 상족암 길만 잠시 걷고 둘러보고 왔습니다. 다음에 다시 따뜻할때 시간을 내어 공룡발자국과 기암절벽을 벗 삼아 고성의 상족암길을 끝까지 걸어 봐야겠습니다. 2012년 3월 30일부터 .. 2012. 2. 21. 겨울바다여행-통영의 몽마르뜨 동피랑 언덕에서-- 겨울 바다여행 - 거제도에서 게장백반으로 아침을 먹고 우리는 바로 통영으로 와서 통영의 몽마르뜨 동피랑 언덕으로 올라갔습니다. 일제 강점기 시절 항구와 중앙시장에서 일하던 인부들이 기거했던 과거를 지닌 동피랑마을은 한 때 철거될 위기에 처했으나 ‘푸른 통영 21’이라는 예술단체가 서민들의 삶이 녹아있는 독특한 골목문화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공모전을 열었고 미술학도들이 몰려와 골목마다 그림을 꽃피워냈다고 합니다. 예쁜 벽화들이 입소문이 나면서 관광객들이 찾아들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통영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동피랑은 동쪽에 있는 비랑(비탈의 사투리)이라는 뜻으로 마을 언덕 중턱까지 오르면 통영 앞바다가 시원스럽게 펼쳐집니다. 2012.1-8 통영여행중에 - 너랑나랑 사랑하는 할배랑 할매랑 살랑살랑.. 2012. 2. 13. 따뜻한 그림이 있는 마을~ 통영의 동피랑 동쪽에 있는 비랑(비탈의 사투리)이라는 뜻의 통영의 동피랑은 따뜻한 그림이 있는 마을입니다. 중앙시장 뒷길을 따라 동피랑 골목을 굽이굽이 오르다 보면 다양한 벽화들이 찾아오는 길손을 반깁니다. 천천히 걸어 다니면서 골목의 예쁜 그림들을 감상하며 여행의 추억을 담아봅니다. 통영의 동피랑 마을에서 2012-1 -8 . 어린 왕자와 여우 벽화 벽화 동피랑의 이별과 만남 꿈이 있는 마을 2012년 1월 사진 2년 전 여름 사진 ---위의 사진과 같은 장소 --벽화가 달라졌네요 2012년 겨울사진 같은 장소인데 2년 전 여름에 가서 찍은 사진과 벽화가 많이 바뀌었네요 우리가 행복한 것은 마음에 심어둔 한 송이 장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2년 전 여름에 찍은 사진 http://blog.daum.net/_blog/Ar.. 2012. 2. 13. 거제도 장승포의 맛집 -예이제 게장백반 (겨울 테마여행) 거제도 장승포의 맛집 -예이제 게장백반 거가대교를 지나 거제도에 밤에 도착 시내서 숙박을 하고 아침을 먹기 위해 인터넷에 거제도의 맛집을 검색하니 장승포 예이제 게장 백반집이 나옵니다. 네비로 예이제 식당을 맞추고 장승포로 향했습니다. 9시 40분 쯤 되어 식당문을 열고.. 2012. 1. 26. 겨울바다여행-기장에서 멸치회도 먹고 젓갈도 사고 ... 일요일 오전 감포에서 만난 친목회 부부들과 헤어지고 우리 부부는 부산 기장(대변항)으로 갔습니다. 이왕 멀리 내려왔으니 우리의 목적지는 부산에서 거제도를 잇는 가거대교를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기장에서 멸치회를 먹고 멸치 젓갈도 사고 마른미역도 샀습니다. 물미역을 .. 2012. 1. 17. 겨울바다여행 & 경주 감포바다와 문무대왕릉- 지난 1월 7일 경주의 감포 바다가 홍 씨 횟집에서 1박 2일 부부 모임을 했습니다. 처음 남편의 선후배 테니스 모임이~ 부부모임으로~ 매년 겨울은 차례대로 회원들을 집에 1박 2일 초대를 하여 식사를 대접했는데 30년 넘은 모임이다 보니 이젠 부인들도 모두 나이 먹고 몸 아프고 손님 치르는게 힘들고 귀찮아 식당이나 콘도 같은 곳을 예약해서 식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번 겨울에는 경주 사는 친구 차례인데 겨울바다가 보이는 경주 감포 앞바다 민박집을 예약했다길래 그곳으로 가서 싱싱한 자연산 회 맛있게 먹고 겨울바다 구경 잘하고 왔습니다. 경주 문무대왕릉이 근처에 있는 홍 씨 횟집이란 민박집이었는데 숙박과 저녁 생선회와 매운탕 밥 기타 음식 한상 아침엔 전복죽으로 한상 숙박과 식사 포함 1인당 3만 .. 2012. 1. 17. 경주 감은사지 3층석탑~ (겨울여행) 지난 주말 경주 감포에서 부부모임이 있어 가는 길에 잠시 들려 사진을 찍은 경주 감은사지 터 입니다. 2003년 여름에 가서 찍어온 사진이 블로그에도 있는데 10년 만에 다시 찾아 겨울 풍경 사진을 찍어 올려봅니다 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용당리 동해안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절터 감.. 2012. 1. 17. 여행경비는 얼마나 들었을까...중국 운남성 22일 일정 자유여행 . 2011년 7월 운남성 자유여행 22일간 경비는 얼마나 들었을까 여행 경비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아 수첩에 대충 적어둔 걸 정리해 올려본다. 경비는 쓰기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예상했던 것보다 중국 물가나 여행지 입장료가 비싸 빠듯하게 쓰고 왔다 (2021년 현재와 정보가 많이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항공권 구매 온라인투어 http://www.onlinetour.co.kr/ 인천 -운남 쿤밍 동방항공(대한한공으로 감 ) 직항-비행기 왕복 1인 텍스 포함 748.000원윈난 성 22일 숙박-교통-식사-투어 입장료 기타 -1인 1.230.000원 22일간 운남성 자유여행 -항공권 포함 1인 경비 약 200만 원 정도 날짜50대부부 운남자유여행 22일 운남숙박비및 숙소전.. 2012. 1. 15. 중국 운남성 여행중에 이용한 한인숙소와 음식점 -정보모음 -- 2011여름 중국 운남성 22일간 자유여행하며 묵었던 숙소와 음식점들입니다.년 현재와 정보가 다를수 있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중국어 한마디 모르면서 철저한 정보와 자료만 준비해 두려움과 설레임으로 떠났던 여행이었습니다 저희처럼 운남 자유여행 배낭여행 하실분들을 위해 정보(주소와 연락처를 올립니다) 한국게스트 하우스에서 숙박을 할 경우 호텔보다 불편한 점은 있지만 중국어를 몰라도 일일투어나 빵차예약 기차, 버스표 예매 대행을 해주기에 초보여행자라도 큰 어려움 없이 편리하게 여행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각 숙소 홈이나 카페에 들어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올린 정보는 숙소 홍보와 상관없는 제 개인의 자료 글 입니다 2011-22일간 중국 운남성 자유여행하며 이용한 한인숙소와 음식점 .. 2012. 1. 14. 운남 최대의 티벳라마교 사원 송찬림사[松贊林寺] 23일간의 운남 여행기--운남 최대의 라마교 사원 송찬 린스[松贊林寺]에 가다. 티베트인들에게 종교란 무엇일까.. 오체투지를 하는 사람들.... 온몸 던져 기원하는 사람들 내세의 행복을 위해서 기꺼이 현세를 희생하는 사람들이 티베트인이라는 말이 맞는지도 모르겠다. 운남 최대의 라마교 사원 송찬 린스[松贊林寺]는 라싸의 포탈라궁에 이어 두번째로 규모가 큰 300년 전통의 티벳 사원이라고 한다. 1679년 달라이 라마 5세 때 창건되었고 문화혁명기에 부분적으로 파괴되었다가 후에 다시 복구된 티베트 건축 양식의 사원이다. 송찬 린스는 그 자체로 하나의 절이지만 또 하나의 마을이기도 하다. 가운데에 사원이 있고, 그 주변은 사원과 관계된 일을 하는 일터이면서 동시에 티베트 불교를 믿는 사람들의 집이기도 하다. .. 2012. 1. 12.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