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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470

고산증으로 힘들었던 해발 4600m 옥룡설산에 오르다 고산증으로 힘들었던 해발 4600m 옥룡설산에 오르다. 해발 5,595m 한 마리의 은빛 용이 누워 있는 모습의 옥룡설산 (위룽쉐산)(玉龍雪山) 리장(여강)의 빼놓을 수 없는 상징, 옥룡설산에 가기로 한 날 아침부터 비가 많이 내려 대절한 빵차를 타고 가다 그만 포기할까 생각하다 중간에 동파곡 민족촌에 들어가 구경하고 나오니 비가 조금씩 내리길래 우리는 제발 비가 그쳐주길 바라며 다시 옥룡설산으로 향했습니다  리지앙 (여강)에서 약 3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옥룡설산은 해발 5,595m의 만년설산으로 산 정상에 쌓인 눈이 마치 한 마리의 은빛 용이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옥룡설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졌다고 합니다.  중국 소수민족의 하나인 나시족들이 성산으로 추앙하는 곳이기도 한 옥룡설산은 케.. 2011. 10. 21.
오색 타르초 경전이 휘날리는 동파곡 민족촌 옥룡설산 풍경구 안의 한곳인 동파곡은 나시족의 모습을 체험하고, 운남의 독특한 문화를 느낄수 있는 곳입니다.. 차마고도 골짜기에 은둔하다시피 살면서 평생을 농사밖에 모르고 살아온 나시족외 소수민족 . 글자도 자기들만의 상형문자를 만들어서 썼고, 세상을 관할하는 신은 개구리라고 믿으며 살아온 순수한사람들입니다 차마고도(茶馬古道)를 오가며 서역으로 떠나는 남정네들의 일상과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여인들의 일상, 가사노동과 식생활, 자녀의 양육을 전담하는 나시족(納西族) 여인의 삶은 참으로 고단하고 힘겨웠으리라 생각됩니다 우리가 간 날은 아침부터 비가 많이 와서 소수민족들의 공연은 볼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2011.8.1 운남리장-동파곡 티벳 경전이 적혀있는 오색 깃발 타르초 마니차경전 한바퀴 돌릴때마다.. 2011. 10. 19.
[운남.리장]옥룡설산이 보이는 동파곡 생태민족촌 -운남자유여행기 7월 30일 리나님 부부와 4명이 옥룡설산에 가기로 하고 심우각 민박집에 부탁 빵차(봉고차)를 200원에 하루 예약했는데 아침부터 비가 많이 내립니다. 8시30분 되니 젊은 여자 운전기사가 봉고차 가지고 왔습니다. 민박집 숙소 권사장님이 우리가 가볼곳과 입장료가 가격을 종이에 적어 주었습니다. 운남 여행중에 제일 비싼 요금을 주고 가는 곳입니다 그래서 봉고차를 타고 가는 내내 비가 그치기를 기도했지만 비는 그칠줄을 모르고 계속 내렸습니다. 이렇게 비가오면 옥룡설산에 올라가도 아무것도 안보일것 같아 먼저 동파곡 생태민족촌을 보고 다시 생각하자며 우비를 하나씩 사입고 그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우선 들어가는데 입장료가 1인 30원 (2인 10.200원) 들어가는 길이 멀어서 전동차를 타고 가야 한다고 해서 또.. 2011. 10. 19.
인류의 소통’을 주제로 열린 ‘프레 안성세계민속축전 (경기 안성) 10월 7일 오후에 옆동네 안성맞춤랜드 세계 민속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세계 민속을 통한 인류의 소통’을 주제로 열린 ‘프레 안성 세계 민속축전이 지난 10월1일부터 9일 동안 안성맞춤랜드 일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15개국이 모여 음악 무용 등 - 각국을 대표하는 최상의 민속공연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세계인의 민속문화 올림픽으로 전 세계 89개국 회원국들이 4년마다 모여 각국의 전통 문화를 소개하는 축제의 장이라고 합니다. 2012년 세계민속 축전을 알리는 행사가 9일간 미리 열렸던 것입니다. 이번 프레축전의 관람객 유치목표를 외국인 2만 명을 포함해 100만 명으로 잡았다고 하는데 관람객은 17만 명 시비 30억 투자에 입장료 수입은 2억 원이었다고 하네요- 예전 안성 강변 공원에서 하던 바우덕이 축제.. 2011. 10. 18.
아름다운 흑룡담공원의 낮 풍경과 야경-운남 자유여행기 아름다운 흑룡담공원의 풍경과 야경 비가 내리는 오후 리장고성에서 물길을 따라 올라가면 있다는 흑룡담 공원으로 갔습니다. 하늘이 맑은 날은 호수의 맑은 물에 비친 옥룡설산과 하늘의 모습이 멋진 장관을 이룬다고 하는데 비가와서 그 아름다움은 볼수 없었지만 그래도 반영이 아름다웠습니다. 흑룔담공원 내에는 명나라 때 만들어진 오봉루(五鳳樓), 해탈림(解脫林)과 청대의 득월루(得月樓) 등 고대 나시족 건축물들이 남아 있으며 공원 북쪽 입구에는 나시족[納西族]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동파[東巴]문화 박물관이 있습니다. 동파는 나시족 고유의 문자로 오늘날 유일하게 사용되는 순수 상형문자라고 합니다. 푸른 버드나무 고목과 누각, 정자 등이 조화롭게 배치된 아름다운 경관 매년 겨울에 매화꽃이 만발할 때는 매화축제가 열린.. 2011. 10. 17.
만고루에 올라서 내려다본 리지앙 고성 풍경 - 도도히 옛 문화를 지키고 있는 운남성 사람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여러 소수민족의 문화가 각자의 삶을 존중하며 공존하고, 장엄한 자연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이 공존하는 곳 -- 800년 전 모습 그대로 조용히 시간을 지키며 흘러온 땅, 리장. 그 안에 들어서면 바람도 잠시 시간을 잊고 걸음을 멈추고 리장이 주는 여유와 느림의 미학을 즐기며 미로처럼 얽혀 있는 골목길, 잃어버린 시간 속으로 들어가 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리장 고성 전체를 조망하기에 가장 좋은 곳은 `만고루`입니다.  고성 한쪽 끝에 자리한 탑으로 쓰팡제에서 10여 분 걸어 올라가면 되는데 고성유지비외 입장료를 따로 또 받습니다. 정말 어디든 공짜가 없는 중국입니다-ㅎㅎ 여행일시 -2011.7.29 사진/고은솔.부운 만고루 위에서.. 2011. 10. 15.
수백 년 된 돌길과 빽빽한 전통가옥의 리지앙 고성 - 운남자유여행기 리지앙 (리장.여강)은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 1위라고 합니다. 운귀고원과 티벳고원이 만나는 해발 2400미터에 위치한 리장 높은 고산지대라 사람에 따라 머리가 아프고 현기증이 나는 고산 증세를 느끼기도 합니다. 리장은 소수민족인 나시족의 터전입니다. 세계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관광도시가 되고 마을 곳곳이 수로로 연결되어서 ‘동양의 베니스’로 불리기도 합니다  1996년 대지진이 일어나 리장일대를 휩쓸어 큰 피해를 입었는데 아이러니하게 고성안의 나시족 전통가옥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리지앙 고성은 수백 년 된 돌길과 빽빽한 전통가옥들-- 설산에서부터 내려와 마을 굽이굽이 흐르는 물길, 전통복장을 한채 여유로이 지나다니는 나시족 촌부 등이 이루는 .. 2011. 10. 13.
리장 고성안의 다양한 먹거리들 -운남성 자유여행 중국엔 먹거리 간식들도 다양합니다 무엇이든 꼬치로 만들어 파는 음식이 많구요리장 고성안 거리의 다양한 먹거리들을 찍어봤습니다.사먹어 본 것도 있구요 안먹어 본것도 있습니다 ..입에 맞는 음식도 있었고 향 때문에 안맞는 음식도 있었습니다 - 여행을 하려면 첫째 그 나라의 음식을 잘 먹어야 하는데 중국음식은 기름기에 .진한향에 정말 먹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자주 한국 음식점 찾아 다니며 먹고 시장에서 망고를 비롯여러 과일을 많이 사먹었습니다.운남성 음식은 우리나라 추어탕에 넣는 제피라는 것을 많이 사용하는데그 향이 우리나라보다 더 강한것 같습니다. 꼬치구이에 뿌려주는 소스고추가루도 무척 맵고 향이 있습니다.그래도 이런 길거리 여러 음식을 보고 먹을수 있는것도자유여행의 즐거움이고 색다른 볼거리겠지요 .. 2011. 10. 11.
해맑은 소녀의 미소같은 코스모스 + 코스모스 내 여린 부끄러움 색색으로 물들이고 온종일 길가에서 서성이는 마음 오직 그대를 향한 것이라면 그대는 밤길이라도 밟아 내게로 오실까 (목필균·시인) 10월 2일 새벽 4시20분에 에 집을 나와 경부고속도로를 달려 5시 50분쯤 보은 임한리 도착 - 안개속에 소나무를 찍고 길 건너 코스모스 밭에서 -- 2011,10.2 이른새벽 -아침이슬에 젖은 코스모스 보은에서 -- 안개 자욱한 새벽에 -- 대청땜 주변에서 -- + 코스모스 내가 좋아했던 소녀는 긴 목 빼들고 분홍빛 포플린 치마를 입고 코스모스 핀 길을 걸었지. 가을 이슬에 행군 듯 눈동자는 맑고 한 움큼 쥘 듯한 허리는 뒤에서 안아주고 싶었지. 가지런한 이빨 드러내며 살며시 미소 지을 때면 철부지 소년의 여린 가슴은 방망이질을 했었지. 코스.. 2011. 10. 9.
고창 학원농장의 해바라기꽃 - 고창 학원농장의 해바라기꽃밭- 봄에는 노란 유채꽃이 만발했던 그 자리에 가을엔 노란 해바라기꽃밭이 되었다 - 2011.9.25일--- http://blog.daum.net/_blog/ArticleCateList.do?blogid=02FkI&CATEGORYID=728908&dispkind=B2203 전라도 사진여행 게시판 2011. 10. 7.
고창 학원농장의 새하얀 메밀꽃 잔치 고창 학원농장의 메밀꽃 잔치 봄엔 초록빛 넘실대는 보리밭으로 ... 가을엔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새하얀 메밀꽃으로 --- 지난 9월25일 영광 불갑사 꽃무릇 보고 오는길에 잠시 들려본 고창 학원농장 -- 사진 -2011.9.24일 솔/부운 영광 불갑사로 함평용천사로 신안 증도로 2박 3일 돌고 마지막 오는길에 들린 학원농장-메밀꽃밭에서 -- 피곤에 지친 모습 --ㅎㅎ http://blog.daum.net/_blog/ArticleCateList.do?blogid=02FkI&CATEGORYID=728908&dispkind=B2203 전라도 사진여행 게시판 2011. 10. 7.
따리(大理)의 삼탑과 양인거리 -부부 운남자유여행기- 따리(大理)의 삼탑사 三塔寺(싼타스) -운남 자유여행기- 오후에 리장으로 가기위해 여행사에 버스표 4장을 부탁해 놓고 아침에 가방을 싸서 숙소 계원거에 맡겨놓은 뒤 함께 동행중인 리나님 부부는 다른 곳으로 구경을 나가고 우리 부부는 따리의 유명한 숭성사 삼탑 구경을 하러 갔습니다. 대리삼탑은 숭성사삼탑(崇聖寺三塔)이라고도 불리는데, 중국에서는 이 석탑을 중국의 4대 석탑중 하나로 꼽을 만큼 특별하게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북문에서 멀리 보이는 삼탑의 모습을 보고 그냥 둘이 무작정 걸어가는데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합니다. 숙소에서 가까운줄 알고 걸어가다 비가 오길래 툭툭이 택시를 2원 주고 타고는 입구까지 갔습니다. 삼탑의 입장료가 1인 122원 둘이면 42.000원입니다 사진 찍으며 삼탑과 숭성사 .. 2011. 9. 17.
아산 영인산 자연휴양림 -음섬 포구 나들이 장맛비가 조금씩 내리던 지난 주말 아산 온천에 가려고 집을 나서서 가는길에 아산 윤보선 생가에도 찾아가보고 봉재리 낚시터에도 가보고 이충무공 묘까지 한바퀴 둘러보고 나와 점심먹고 아산 온천에 가니 입구부터 온천에 온 사람들이 바글바글 너무 많아 주차할 곳도 없고 온천욕은.. 2011. 7. 17.
야생화 꽃길을 따라 오른 함백산 정상에서... 무더위속에 편안하고 시원하게 머물렀던 강원랜드 하이원 호텔과 마운틴 탑에서의 행복했던 휴가여행을 아쉬워하며 어머님이 계시는 포항으로 가기 위해 아침 일찍 호텔에 체크아웃을 하고 강원랜드에서 그리 멀지 않은 함백산에 올라갔다가 가기로 하고 차를 타고 함백산 정상을 향했.. 2010. 9. 9.
푸른 목장길 따라 함께 걸어보실래요? (안성목장의 여름풍경) 푸른 초원의 목장길 따라 가는길 여기가 어디일까요? 이곳은 이국적인 낭만이 있는 농협중앙회의 안성목장길이랍니다. 8월 무더위속에 다시 찾아간 안성목장 봄에 푸르게 자란 밀보리는 5월쯤 다 베어내고 다시 심은 옥수수가 넓은 밭에 가득 자라고 있었습니다. 2010.8 안성목장의 풍경 .. . . . . . . 많은 사진작가들과 사진동호회 회원들이 먼곳에서 이곳을 찾아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고 길 옆으로 자동차를 몇 대 세울 수 있습니다. 대중 교통을 이용해서 찾아오기는 조금 어렵고 먼 곳입니다. . . . . . 사료로 쓰이는 옥수수들입니다. . . . . . 농협 중앙회 안성목장이 팜랜드란 공원을 만들기 위해 지금 공사중입니다. 공사중엔 차량을 통제한다는 경고문이 붙어있더군요 . 자연 그대로의 지금에 안.. 2010. 8. 13.
산딸기 드세요 ~ㅎㅎ 요즘 날씨가 많이 더워졌지요.. 친구들과 시냇가에서 물장구 치며 놀고 산딸기 따 먹고 찔레 꺾어먹던 어린시절에 고향이 생각나는 여름이네요 ~ 2010 6.6 의성에서 .. 찔레꽃 2010. 6. 11.
태백 금대봉에서 만난 야생화들 .... 태백 두문동재 금대봉에서 만난 야생화꽃,,, 얼레지, 홀아비바람꽃, 꿩의바람꽃, 개감치. 할미꽃, 현호색, 피나물,벌개덩쿨,함박꽃,노랑무늬붓꽃,등 ......... 2010.5.22 미나리냉이철쭉(연달래) 쥐오줌풀 얼레지 ,꿩의바람꽃 ,홀아비바람꽃,현호색,,참개별꽃,꿩의바람꽃,할미꽃 현호색 현호색 홀아비바람꽃 앵초 2010. 6. 10.
전남 청산도 여행 -슬로길 따라 섬 여행2 산도 바다도 하늘도 온통 푸른 섬, 청산도 살며시 다가온 봄을 만나러 청산도엘 갔다. 꽃피는 봄이 오면 유채꽃과 푸른 마늘밭이 바다와 맞닿아있어 눈이 시리도록 푸르고 아름다운 섬 슬로시티 청산도. 담쟁이 덩쿨로 뒤덮은 청산도의 돌담길.. 아름답고 운치 있는 해변으로 유명한 진산 몽돌 갯돌밭.. 논위에 분홍빛 융단처럼 깔려있는 자운영 꽃 .. 청산도엔 이 외에도 눈여겨볼 게 많다. 고인돌도 있고, 다랭이논도 있고 .. 얼마 전 강호동의 1박 2일을 촬영했던 신흥 해수욕장도 있고 신흥해수욕장에서 좁은 길을 따라 조금만 더 가면 황도라는 작은 섬도 있다. 슬로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서 섬을 둘러보려면 아마도 며칠은 걸릴듯하다. 2010.5,3 청산도여행 청산도 섬 속의 섬 황도 가는 길. 황도 가는 길. 장다리.. 2010.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