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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473

남이섬 자라섬 가족 나들이 (강원도 춘천) 남이섬 자라섬 가족 나들이 (강원도 춘천) 추석 연휴에 서울 형님댁에서 차례를 지내고 대구사는 시동생이 가보고 싶다는 남이섬엘 4형제 부부가 함께 갔다. 차례를 일찍 지내자 마자 출발했어도 남이섬으로 가는 길은 많이 막혔다. 남이섬에 도착하니 주차장도 이미 만차 주변 닭갈비집.. 2016. 9. 17.
[베트남여행]호치민 통일궁/노트르담 성당/중앙우체국 [베트남 여행]호치민 통일궁/ 노트르담 성당/중앙우체국을 가다 호치민은 베트남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옛 이름은 사이공이다. 데탐거리에 우리가 묵었던 호텔에서 큰 길을 건너면 바로 시민 문화 공원 공원을 따라 계속 올라가다보면 호치민 시내 중심부에 가볼만한 곳으로 호치민을 대표하는 건물인 통일궁과 관광 명소로 잘 알려진 곳 호치민 시내의 노트르담 성당은 동커이거리 북쪽으로 막다른 길에 중앙 우체국과 나란히 서 있다. 노트르담 성당,중앙우체국을 천천히 걸어다니며 구경했다 . 여행일시 -2015-01-20 [#베트남여행]#호치민 #통일궁/ #노트르담성당/#중앙우체국 . 호치민 통일궁 베트남 대통령 관저로 사용했던 곳이 전쟁 당시에는 미국의 작전 본부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 프랑스 식민 통치를 받았던 시절 18.. 2016. 8. 31.
[베트남]호치민~무이네를 떠나 경제의 중심지 호치민(사이공)으로 가다 [베트남]호치민~무이네서 경제의 중심지 호치민(사이공)으로 가다 무이네서 호치민 가는 슬리핑 버스를 10일 전쯤 미리 다낭에서 예약해 놓았는데 17일을 19일로 현지 여행사에서 잘못 예약해준 걸 무이네 도착해서 늦게 확인하고 다시 신카페 찾아가서 버스표를 바꾸는데 2층 맨 뒷자리에 우리 일행 6명 탈 수 있는 6자리만 겨우 남아있어 다행이었지만 엔진 소리도 크고 불편하게 5시간을 타고 가야 한다는 게 걱정이었다. 버스가 호텔 앞으로 지나가는 길이라 1시 30분에 나와 있으면 태워준다고 했는데 30분이 지나도 버스는 안 오고 1시간이 지난 2시 30분이 되어서야 신카페 호치민행 버스가 와서 호텔 앞에 섰다. 우리는 버스 짐 칸에 가방을 싣고 버스에 올라타니 전에 탔던 버스에 비해 차도 고물이고 냄새도 많이.. 2016. 8. 14.
[베트남] 무이네 피싱빌리지 / 투엔퉁 둥근 대나무 배 #[베트남] 무이네 피싱빌리지 / 투엔퉁 둥근 대나무 배 무이네 피싱빌리지는 현지인들이 고기를 잡으며 살아가는 작은 어촌 마을이다. 어촌 마을답게 비릿한 생선 냄새가 코를 찌른다. 이른 아침 해변가로 가면 베트남 전통 방식의 고기잡이 모습을 볼 수 있다. 수심이 얕은 해안가로 배가 들어오지 못해 사람들은 주로 '퉁Thung'이란 둥근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간다. 사람 한 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큰 바구니처럼 생긴 퉁은 바다에 정박한 배에서 해산물들을 해안으로 옮기는 역할을 한다. 둥글둥글한 바구니가 이곳저곳 바다 위에 떠 있는 모습이 우리에게 생소하면서 재미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은퇴한 3부부의 좌충우돌 동남아 3개월 자유여행기 베트남 1달 여행기 편 여행 일시:2015-01 무이네 어촌의 활기찬 아침.. 2016. 8. 13.
[베트남] 무이네 하얀 모래언덕 (화이트 샌드듄) # [베트남] 무이네 하얀 모래언덕 (화이트 샌드듄) 무이네에서 빼놓지 않고 가보아야 할 곳... 무이네 반나절 투어(요정의 샘, 피싱 빌리지, 레드 샌듄, 화이트 샌듄)이다 무이네 시내에 있는 요정의 샘을 보고 시내에서 약 30km쯤 대절한 택시를 타고 하얀 모래언덕의 화이트 샌듄을 보러 갔다. 여행사를 통해 지프 투어를 하거나 오토바이 스쿠터를 빌려 타고 무이네 화이트 샌듄, 레드 샌듄을 보러 가는 방법도 있다. 사구로 가는 길에 택시 기사가 작은 레드 케년이라며 잠시 구경하라며 차를 세워주었다. 붉은 흙의 언덕이 신기했지만 일부러 찾아가서 볼 필요까지는 없는듯하다. 일몰을 레드 샌듄에서 보면 아름답다고 해서 오후 투어를 했는데 여기저기 둘러보고 화이트 샌듄에 도착하니 오후 4시 입장료를 1인 1만 .. 2016. 8. 6.
[베트남] 무이네 요정의 샘 -수 오이 티엔(Suoi Tien) 무이네 이틀째 되는 날 우리 부부 일행 6명은 오후 2시에 7인승 택시를 90만동에(약 45.000원) 4시간 대절해서 요정의 샘과 모래언덕을 다녀왔다. 베트남어로 수 오이 티엔(Suoi Tien)이라 불리는 ‘요정의 샘(The Fairy Stream)’은 대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작은 협곡으로 된 개천 같은 냇물이다. 요정의 샘 입구에 다다르면 여행자들의 신발을 맡기라며 돈을 요구한다. 아래 냇물을 따라 맨발로 걸어야 하기 때문이다. 요정의 샘이 특별한 데에는 붉은색 황토로 된 기이한 형상의 석회암이 솟아 바위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행일 2015-01-15 베트남 무이네 수 오이 티엔(Suoi Tien)이라 불리는 ‘요정의 샘(The Fairy Stream) 협곡처럼 생긴 작은 개천을 따라 걷는.. 2016. 8. 5.
[베트남]달랏에서 무이네 가는길- 무이네 숙소 # 베트남 무이네-도시민들을 위한 한적한 휴양지 지난해 1월 베트남 1달 자유여행을 다녀와서 다른 도시는 포스팅을 다 했는데 무이네와 호치민은 그동안 건강문제로 좀 쉬느라 못 올리고 있다가 이제서야 베트남 파일 속의 사진을 찾아 꺼내봅니다 .... 베트남 고산도시 달랏에서 오전 8시쯤 신카페 봉고버스를 타고 무이네로 출발.. 무이네로 오는 길은 무척 꼬불꼬불하고 아스팔트 길은 움푹움푹 다 파이고 좌석도 불편한 봉고버스를 4시간이나 타고 무이네로 오는데 어찌나 힘이 들었는지 베트남 최악의 도로로 기억되어 두 번 다시는 버스 타고 못 갈 것 같다. 고산 도시인 달랏에 도착해서부터 고산증인지 자꾸 머리가 아프더니 무이네에 도착해서는 귀까지 아파서 며칠을 고생했던 기억만 난다 2015-01-16 베트남 무이네 .. 2016. 7. 31.
봄 꽃 축제나들이 -평택 오성리 농업 기술센타 "사랑해요 슈퍼평택” ,“함께해요 봄나들이”, “기억해요 슈퍼오닝”이란 주제로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일대에서 열린 ‘평택꽃 봄나들이’ 축제의 꽃 풍경 ...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화훼연구회가 준비한 평택 꽃 봄나들이는 화훼농가에서 생산된 장미를 비롯해 호접난, 분재, 관엽류, 야생화 등을 전시했고, 농업기술센터는 튤립, 유채꽃, 꽃잔디, 장미관, 블루베리관 등.., 행사 출입구에는 유채꽃 단지를 조성해 꽃향기 속에 가족과 추억을 남길 수 있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 축제가 끝난 다음날에 들려본 모습 2016-04.25 오빤 강남 스타일이 여기도 ... 평택 고래불 횟집 /점심 특선 회덮밥 ,멍게덮밥 7.000원 야채가 푸짐하게 들어있다 멍게덮밥 2016. 4. 26.
경기 이천 퓨전 한정식 거궁 이천 백사면 산수유 마을에 가던날 이천시 신둔면 서이천로 퓨전 한정식 거궁에 들려 점심을 먹었다. 예전에도 한번 가서 먹었던 곳인데 음식도 정갈하니 맛있다 떡갈비나 간장게장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우리는 그냥 거궁특선으로 주문... 2016-04-04 열기라고 하는 생선 (불볼락) -열기.. .. 2016. 4. 23.
<경기>이천 백사면 노란 산수유 꽃으로 물들다 이천 백사면 산수유 마을을 다녀오다. 4월 4일 월요일 오전에 수원 아주대 병원 통증 크리닉에 예약이 되어 있어서 병원 들려 치료받고 오는길에 날씨도 좋고 마침 남편의 생일이기도 해서 어디라도 봄 바람 쐬러 가자며 정한곳이 노란 산수유꽃이 한창인 이천 백사면으로.... 산수유 마을 가는 길에 있는 퓨전 한정식집 거궁에서 점심을 먹고 백사면으로 출발... 일요일까지만 산수유 축제를 하고 끝나서 그런지 월요일은 길이 막히지도 않고 주차장도 자리가 많이 있고 오히려 한가하니 좋았다 . 아주 오래전에 한 번 가 본 백사면 산수유 마을인데 이젠 많이 변한 모습이다. 꽃나무도 많아진것 같고 주변에 멋진 전원 주택들도 많이 생겼다. . 2016-04-04 . 마을 한 가운데 페가로 남아있는 집에도 산수유꽃은 노랗게 .. 2016. 4. 13.
<치앙라이>근교의 산책하기 좋은 싱하파크1- 태국 북부 장기 여행중에... 태국 북부 치앙라이 시내에서 차로 약 20분 정도 가면 태국 유명 맥주회사인 싱하그룹에서 사회 환원이란 차원으로 운영하는 싱하파크 농장이 있다. 입장료도 무료,,공원을 한바퀴 돌아보는 셔틀버스가 전에는 무료 였는데 지금은 많은 관광객이 몰려 오면서 미리 에약을 해야하고 천원 정도의 요금을 받는다고 한다. 공원이 너무 넓어서 걸어서 다니기엔 무리 .. 자전거를 빌려서 타고 한 바퀴 돌아보면 좋을것 같다. 다음에는 아픈 다리 고쳐가서 자전거를 타고 제대로 돌아보고 싶다. 근교의 산책하기 좋은 싱하파크- 태국 북부 장기여행중에 ... 싱하파크 입구에 서있는 싱하그룹의 랜드마크 사자모양상 싱하파크 공원 주먹만한 노란꽃이 활짝피면 무척 아름답다 싱하파크 레스토랑과 녹차밭 풍경 자전거나 셔틀버스를 타고 돌아보면 좋.. 2016. 4. 3.
<치앙라이>메콕강변의 Flower 페스티벌 (태국 치앙라이 꽃 축제) 메콕강변의 Flower 페스티벌 (태국 치앙라이 꽃 축제) 치앙라이는 태국 북부의 작은 도시이다. 한때는 마약 아편 재배 지역이었던 이곳이 지금은 꽃과 커피의 도시가 되었다. 치앙라이에서는 매년 꽃 축제를 하는데 올해도 매 콕 강변과 시내 쑤언 뚝 파크에서 아시아 Flower 페스티벌~~ 아름다운 꽃 축제를 하고 있어서 우리처럼 장기 여행자로 와 계신 2층 숙소에 계신 전 항공사 기장님 부부와 함께 아침을 일찍 먹고 개인택시를 불러서 콕 강변 꽃 공원으로 갔다. 개인택시 태국 운전기사 위타야는 한국말도 좀 알아듣고 한국말도 할 줄 아는데 한국 의정부에서 6년 간 일하고 돈 벌어와 태국 치앙라이 고향에서 개인택시 하나 사서 영업을 하고 있다고 했다. ( 093-294-8553 위타야 택시 콜 번호 ) 전 .. 2016. 2. 2.
◎치앙라이 에서 생활하기 -로컬시장의 야채가격 ◎태국 북부 치앙라이에서 생활하기 -로컬 시장에서 장보기 태국 북부의 작은 도시 치앙라이에서 겨울 지내기 지난겨울에는 3 개월을 라오스 태국 베트남 배낭여행을 하며 지내느라 한 곳에서 오래 머물러 있지 않고 많이 걷다 보니 힘들었는데 집에 와서도 산에 다니고 무리한 탓에 다리 관절 통증이 더 심해지면서 약한 면역력마저 더 떨어져 올 겨울은 따뜻한 이곳 치앙라이에서 3개월 을 그냥 푹 쉬며 휴양하며 지내기로 하고 약간 외곽에 있는 빌라 형태의 저렴한 숙소를 얻었다. 우리부부 말고도 은퇴한 부부들이 겨울에 많이 와서 지내고 있는데 건강이 좋지 않아 휴양차 와 있거나 아니면 골프를 치며 겨울 지내려고 오는 사람들도 많다. 골프채 없이 와서 아침에 골프장만 산책하는 우리 부부에게 골프도 안치며 3개월을 여기서 .. 2016. 1. 8.
<치앙라이>태국 북부 치앙라이에서 한여름의 새해를 맞이하다. 2015-12.15일 방콕에 도착해서 3일을 쉬고 18일 돈무앙 공항에서 태국 북부 치앙라이로 갔다. 더운 방콕과 달리 치앙라이 도착한 날은 구름이 많이 끼고 날씨도 쌀쌀했다. 공항에서 예약한 리조트 숙소까지 택시를 타려고 하니 300밧을 달라고 한다. 거리가 꽤 멀지만 작년에는 150밧에도 탔는데 하며 ... 200밧으로 흥정 (6.600)해서 타고 리조트 숙소에 도착해서 햇볕 잘 드는 2층 방으로 달라고 해서 짐을 풀었더니 무료 와이파이 인터넷이 잘 안 되어 지금은 1층 방으로 내려와 생활하고 있는데 1층 역시도 낮에는 와이파이가 되었다 안 되었다 할 때가 더 많다 밤늦게는 인터넷 사정이 좀 낫긴 한데 방에 조명이 어두운 편이라 넷북으로 사진과 글을 올리려면 침침한 눈으로 그것도 집에서 쓰는 컴퓨터처.. 2016. 1. 7.
방콕 ㅡ라바나 스파 오일 맛사지 받고 후지 일식 점심먹고ㅡ 방콕 ㅡ라바나 스파 오일 마사지 방콕에 도착 후 공항에서 1달 프리 와이파이 유심칩을 400밧에 구입해 끼우니 거리 어디서나 인터넷이 되어 좋다. 태국 전화번호도 새로 받아 태국 폰이 된 셈이다. 10시 예약된 라바나 스파 아로마 오일 마사지를 받으러 가기 위해 아침 9시에 방콕 아바니 아트리움 호텔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mrt 펫부리 역으로 가서 지하철을 타고 한 코스 역 스쿰빗에 내려 bts지상철 아속 역을 지나 라바나 스파를 찾아갔다 한국에서 두 달 전 미리 이메일로 예약해 놓은 오전 프로모션으로 2시간 전신 아로마 오일마사지에 서비스 1시간 페이셜 맛사지 1.320바트 짜리이다. 약 45,000원 한국에서는 20만 원이 넘는다는 아로마 전신 오일 맛사지 샵 근처도 못 가봤지만 방콕에 오면 꼭 들리.. 2015. 12. 19.
태국 3개월 겨울여행 준비 (태국 북부 치앙라이) 추운 겨울 따뜻한 태국으로 떠날 준비를 한다. 태국 북부의 조용하고 작은 도시 치앙라이 로 ...... 동남아 여러곳을 다녀본 결과 태국이 무비자 3개월에 관광인프라나 기후, 물가.. 모든게 우리 부부가 겨울 지내기가 가장 적당한 곳 같다. 북방의 장미라 불리는 태국 제 2의 도시인 치앙마이에서 버스를 타고 약 3시간 을 더 가는 곳이다. 2009년 태국 자유여행 중에 치앙마이 숙소에서 만난 대구에서 온 여대생이 치앙라이 좋더라는 말에 그녀가 묵었던 숙소를 소개받고 무작정 찾아간 낯선 도시 치앙라이 우리가 묵었던 조그맣고 이쁜 게스트하우스의 딸 같은 매니저 (네덜란드인과 결혼한 동생(주인)의 동생) 영어도 태국어도 잘 모르는 우리가 꽃 축제한다는 팜프렛을 보고 가보고 싶다고 했더니 3km나 되는 꽃 축제.. 2015. 12. 8.
가을 여행-지리산 실상사 (전북.남원) 가을 햇살이 좋았던 11월 2일 .. 지리산 휴양림을 예약하고 가을여행을 떠났다. 마천골 휴양림을 향해 가던 길 지리산 자락이 감싸 안은 듯 평화롭고 풍요로운 고을 남원시 산내면에 있는 천년 고찰 실상사(實相寺)를 지나며 잠시 들렸다. 몇 년 전 여름에도 지나는길에 잠시 들렸던 사찰이다. 천년 세월을 보내오면서 호국사찰로 알려진 실상사에는 유독 일본 즉 왜구와의 얽힌 설화가 많이 전해지는데 "일본이 흥하면 실상사가 망하고 일본이 망하면 실상사가 흥한다"라는 구전이 있는데 이를 증명하기라도 하듯 실상사 경내의 보광전 안에 있는 범종에 일본 열도의 지도가 그려져 있는데 스님들이 예불할 때마다 종에 그려진 일본열도를 두들겨 치고 있다고 한다 ~ㅎㅎ 지리산 자락에는 유난히 감나무들이 많다. 감을 깎아 곶감 만드.. 2015. 12. 1.
낭만의 가을여행 순천만 갈대 숲 (전남 순천) 낭만의 가을여행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습지.. 최대 갈대 밭 ‘순천만 자연 생태공원'을 다녀오다. 2016.11 갈대 -신경림-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산다는 것은 속으로 이렇게 조용히 울고 있는 것이란 것을 그는 몰랐다. 2015.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