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503 영월 연하계곡의 연하폭포와 야생화-- 지난해 5월 영월에서 태백으로 가는 국도 옆 우측 연하폭포란 이정표를 보고 우리는 무작정 계곡을 따라 들어갔습니다. 국도변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 이었습니다. 영월읍 연하리 응봉산 깊은 골짜기에서 흐르는 계곡물로 연하폭포는 생각보다 길이가 짧았지만 나무가 우거진 계곡 풍경.. 2012. 8. 13. 아산 신정호 국민관광단지의 연꽃 아산 신정호 국민관광단지의 연꽃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던 지난 주말 오후 연꽃 구경을 하러 아산 신정호에 갔습니다. 이쁜 모습을 담지는 못했습니다 연꽃은 홍련과 백련이 있는데 홍련은 관상용이고 백련은 주로 연꽃차 연잎차 식용으로 쓰인다고 하네요. . 2012.7. 고은솔 핸폰으로 인증샷 중 ...ㅎㅎ 우리 부부처럼 사진 취미를 함께 하는 어느 부부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2012. 7. 24. 아산 퍼스트 빌리지 -테마형 쇼핑공간 자루 아울렛 충청권의 신개념 쇼핑공간 퍼스트 빌리지 (자루 아울렛)이 둔포에서 아산으로 가는길 우측에 있답니다. 평택에서는 30분 정도의 거리라 요즘은 주말에 야외 나들이겸 쇼핑으로 자주 찾는 편입니다. 오렌지 아울렛 매장에는 골프의류를 80% 세일 할때가 많은데 눈 크게 뜨고 잘 살펴보면 좋.. 2012. 7. 23. 아산 오페라 하우스-자동차 테마 레스토랑 -- 아산 오페라 하우스-자동차 테마 레스토랑에서 -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던 지난 주말 아산 신정호수에 연꽃 구경하러 길을 나섰다가 봉재리 저수지 근처 자동차 테마레스토랑 오페라하우스에서 오랫만에 양식을 먹어 보자며 들어갔습니다. 아산 온천 가는길이라 가끔 지나가며 보긴 했지.. 2012. 7. 22. 소나무 숲이 병풍처럼 둘러쌓인 아산 이충무공의 묘 충남 아산시 음봉면 어라산 자락에는 이충무공묘가 있습니다 우리집에서 아산 스파비스온천이 그리 멀지않아 자주 가는편인데 온천가는 길 근처에 있는 아산 이충무공의 묘는 들어가보지 않고 늘 그냥 지나쳤는데 저도 얼마전에 처음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역사의 위인인 조선시대 .. 2012. 7. 13. 팔봉산 감자 축제에서 감자 사왔어요 (충남서산) 우리들 영양간식으로 반찬으로 사랑받는 감자. 올해는 가뭄으로 감자의 알이 작다고 해요 지난 주 서산 팔봉산에서는 감자축제가 있었습니다. 서산바다도 가볼겸 감자와 마늘도 살겸 해서 다녀왔습니다. 2012.6. 보라색 감자꽃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밭에서 사온 감자 20키로 감자.. 2012. 6. 26. 온 종일 해가 머문다는 뜻의 해여림 식물원 (경기 여주) . 유월의 첫 주말 어딘가 숲을 찾아가고 싶은 마음에 사진으로만 본 이천의 해여림 식물원을 가보기로 하고 지도 검색으로 길을 찾아보니 우리집에서는1시간 4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 여주 산북면에 있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곳에 한택 식물원도 있지만 이왕이면 안 가본 곳 식물원을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찾아갔습니다. 해여림이란 온종일 해가 머무르는 여주의 아름다운 숲, 즉 해+麗林의 합성어 라고합니다. 풀꽃나무(Plant), 자연환경(Environment), 참살이(Wellbeing) 이라는 3가지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꿈, 희망, 미래, 행복, 보람이라는 5개의 테마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30년동안 예림당을 통해 창작동화를 비롯한 과학도서와 환경 및 생태도감류 등 수천종의 어린이책을 꾸준히 발간해 온 나춘호 회.. 2012. 6. 22. 원시자연 생태누리 우포늪 (경남 창녕 ) 경남 창녕의 우포늪은 국내 최대의 원시 자연늪이라고 합니다. 원시적 저층늪이 그대로 간직된 우포늪 70여 만평에 이르는 천연 늪속에는 희귀동식물이 서식하며 동식물의 천국을 이루고 있습니다. 우포늪은 국내 최대 규모로, 천연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어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람사르 협약에 등록된 우포늪은 생태관과 탐방로가 있어 학생들에게는 학습 관찰로 많이 찾는곳이기도 하지만 사진가들에게는 새벽 물안개 피어오르는 늪을 촬영하기 위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난 5월 포항의 시어머님 뵙고 오던길 남편이 우포늪을 들렸다 가자기에 우리는 밤 9시가 넘어 대구에서 창녕으로 차를 돌렸습니다. 새벽 우포늪의 환상의 물안개를 기대하면서 ....... 그런데 물안개는 커녕 구름까지 잔뜩 어두운 하늘.. 2012. 6. 21. 숲으로 가는 길---- 숲으로 가는 길 - 이 시 하 - 숲이 내게로 오지 않아 내가 숲으로 갑니다. 새 한마리 길 열어주니 두렵지는 않습니다. 때로 바람이 음흉하게 휘돌아 몰아치고 마른 까마귀 카악카악 울며 죄를 물어와 두근거리는 심장을 안고 가야할 때 있습니다. 어느 순간 바람도 잔잔하여지고 까마귀 울음소리 잦아 들면 멀리 앞서가던 길잡이 새 나를 기다립니다. 길은 밝아지고 푸른 것들이 환호하며 손뼉치는 소리 시냇물 소리, 들꽃들 웃음소리, 나비의 날갯짓 소리 푸른 숨소리, 소리들 무지개로 떠 흐르는 저기 먼 숲이 나를 부릅니다. 때로 두려웁지만 숲으로 가는 길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2012-05.27 안성 메타세콰이어길 2012. 6. 12. 푸른 바다위의 산책로 -(경북 영덕) 포항에서 영덕으로 가는 동해대로 길 강구 삼사해상공원 바로 못 미쳐에 눈에 확 들어오는 푸른색의 해상 산책로가 있습니다. 바다속을 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5월 12일 포항에 계신 어머님을 뵙고 오면서 잠시 들린 곳입니다. 제가 간날은 꽃샘바람이 그날따라 꽤 차가워 바다 위의 산책로에서 산책하기는 좀 힘들었습니다. 동해안 여행 가실 분은 지나가는 길에 한번 들려 밀려오는 파도와 바람으로 상쾌한 바다 내음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촬영 2012 5.12 철판으로 된 바닥이라 느낌은 요즘 유행하는 티크나무 바닥보다 좋지 않네요 그리고 여름에 사람들이 많이 올 때는 난간대 바닥 아래 공간이 넓어서 아이들 장난치거나 넘어지면 위험할 것 같아요 산책로 따라 걷다 보면 바다 밑을 볼 수 있도록 투명하게.. 2012. 6. 12. 초록의 터널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진안 모래재 ●한국의 아름다운 길 진안 모래재 - 초록의 터널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 지난 5월 16일 합천 황매산에서 천상화원에 핀 철쭉 구경을 하고 산청 생초에서 함지박만 한 아름다운 작약꽃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진안 모래재로 네비를 맞추고 갔다. 진안의 모래재는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이 있다 담양의 메타세쿼이아 길처럼 아름다운 길이다. 진안 ic에서 20여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시골길이었다. 초록빛 터널을 시골버스가 달리는 풍경은 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 같았다. 촬영일시 2012/05/16 밤에 내려와 황매산 주차장에서 겨우 2시간 눈붙였더니 졸리고 피곤한 몸이었는데 아름다운 길 초록의 터널에서 영화 한편 ㅎㅎ 시골 완행버스가 지나가는 모습도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이 되는 곳 오월 숲에 물빛 .. 2012. 6. 5. 합천 황매산 천상의 화원 철쭉 황매산 철쭉이 절정이던 5월 16일에 다녀온 사진입니다. 지금쯤은 붉은 꽃은 다 지고 초록의 잎만 무성하겠지요 황매산은 유일하게 제가 철쭉을 보러 몇 번 다녀온 산입니다. 4년 전 마지막 다녀온 후로 병마와 싸우느라 다시는 황매산 철쭉 구경은 못 갈 줄 알았는데 또다시 카메라를 들고 황매산 철쭉과 운해를 담고 싶은 욕심에 남편과 함께 밤에 길을 나섰습니다. 전에는 산청 ic로 나가 차황 방면으로 가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황매산엘 올라갔는데 이번엔 합천 쪽으로 가서 모산재 주차장에 차를 세우기로 했습니다. 합천 황매산 철쭉 축제로 인해 많은 차량으로 낮에는 모산재 주차장에 차 세우기도 어려울 것 같아 황매산에 네비를 맞추고 집에서 밤 11시쯤 출발을 했습니다. 꼬불 꼬불 산길 ..도대체 어디가 어디인지 .. 2012. 5. 29. 작약꽃 향기 가득한 마을 -산청 생초 - 작약꽃 향기 가득한 마을 - #산청 생초 - 지난 5월 16일 합천 황매산에 갔다가 오던 길 생초 인터체인지를 찾아 가느라 낯선 시골길을 달리는데 멀리 마을 앞 냇가 옆에 고운 색색의 꽃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들을 멀리서 보니 마치 코스모스가 피어있는것 같았습니다. . 가까이 가보니 여러색들의 작약꽃이 활짝 피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어릴적에는 마당 한편에 심어진 이 꽃을 함박꽃이라고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꽃송이가 함지박만하게 웃는 것처럼 보여서 어른들이 그렇게 부른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한약재로도 쓰인다는 작약은-- 꽃도 아름답고 향기도 참 좋습니다 작약꽃에 취하며 ,, 그 향기를 이렇게 담아왔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꽃잎을 찍기가 무척 힘들었습니다. 산청 생초는 몇 년 전에도 작약꽃 .. 2012. 5. 26. 자작나무숲 미술관 2 (강원도 횡성) 미술관 자작나무숲 2 (강원도 횡성) 미술관 자작나무숲 원정호 관장은 “20여년전 백두산 가는 길에서 본 자작나무에 매료되어 아~! 세상에 저런 나무도 있구나. 키가 크고 독특한 모습에 전율을 느낄 만큼 아름다웠다”고 합니다. 그 후 아버지가 남기신 선산은 지금 자작나무 숲으로 변.. 2012. 5. 24. 미술관 자작나무숲을 만나러가다1 (강원도 횡성)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연휴에 복잡한 도시를 떠나 횡성의 자작나무가 아름다운 숲 속 미술관을 향해 길을 떠났습니다. 우천면 두곡리 두실마을에 자리하고 있는 '미술관 자작나무숲'은 사진가 원종호 관장님이 20년 간 만여평의 선산에 자작나무 묘목을 7000천 그루 이상 심어놓은 곳입니.. 2012. 5. 21. 봄빛 그리움 - 봄빛 그리움 - 살랑 봄바람 그려놓은 연둣빛 화폭 위에 봄 햇살 가득한 사랑의 언어 새순으로 피어 꽃 피고 새 울면 봄이 오듯 밤새 달빛 머금은 상념 마음으로 다가가 아름답던 그날을 기억하려는 듯 숨결 하나에도 눈길 하나에도 그리움 묻어나는 추억 꽃 피어 해마다 내 가슴에 살아오는 봄 봄빛 그리움이야. 사진 사진/평택 -고은솔 2012. 5. 10. 명재고택(윤증고택)을 찾아서 --(충남 논산) 300년 전통의 한옥 명재고택(윤증고택)을 찾아서 --(충남 논산) 지난해 2011년 제가 있는 지역 사진 동우회의 전시회 작품 주제가 우리나라의 고가(古家) 고택(古宅)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디를 가서 어떤 고택을 찍을까 생각하다 인터넷 검색에서 알게된 조선 후기 유학자 명재 윤증의 고택 .. 2012. 5. 2.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은 슬피 울어도 내일은 기쁨이 찾아올지도 모른다. 오늘은 분노로 가득 차나 내일은 소리 내어 크게 웃을지도 모른다.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인 것처럼 허무해도 내일은 희망이 푸른 날개를 퍼덕이며 찾아올지도 모른다.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은 내 주머니가 비록 초라하지만 내일은 가득 찰지도 모른다. 오늘은 날 알아주는 이가 없어도 내일은 날 찾아주는 사람들로 차고 넘칠지도 모른다.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 좋은 글 중에서 2012. 5. 2.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