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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03

세계에서 가장 큰 책이 있는 산다무니,꾸도더 파고다 ◎세계에서 가장 큰 책이 있는 산다무니,꾸도더 파고다 산다무니 파고다 만달레이 힐에서 내려오면 남동쪽에 짜욱또지 파고다와 마주 보고 있는 흰색의 파고다. 산다무니와 꾸도더의 흰색 파고다 내부에는 불교 경전인 뜨리삐따까가 대리석에 조각되어 있다 미얀마 전역의 2500명의 스님들이 모여 6개월 동안 729개의 대리석판에 경전을 비문으로 제작해 두었다고 한다. 2013.1.10 미얀마.만달레이 솔 공사중인 파고다 대리석에 새겨진 불교 경전이 729개라고 한다 조각으로 새긴 글 (불교경전 뜨리빠따까) 흰색 파고다 아래에는 대리석에 새긴 불교 경전이 있다. 길가.또는 사원앞에 놓여있는 물항아리 목마른 사람에게 물 한 모금 나눠주는 인심.. 바로 미얀마 인심이다. 산다무니 파고다 앞의 물 항아리...항아리에 물을 .. 2013. 3. 21.
[미얀마여행]일본에 의해 불타버린 버마 만달레이 궁전 ◎[미얀마여행]일본에 의해 불타버린 버마 만달레이 궁전 오늘은 만달레이 시내에 있는 궁전과 사원을 돌아보기로 하고 기사 윈나잇을 11시 30분까지 호텔로 오라고 했다. 궁전으로 가기전 만달레이의 뷔페로 유명하다는 라쇼레이 식당으로 가서 일찍 점심을 먹었다. 만달레이 궁전은 미얀마 마지막 왕조 공파웅 왕조의 왕궁으로, 영국의 침략을 막기 위해 가로 세로 각변이 약3Km,높이 8미터,두께 3미터에 달하는 담으로 둘러싸고 있으며, 그 주변은 거대한 해자로 둘러 쌓여 있다 . 1882년 티보왕때 영국과의 3차 전쟁에 함락되어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으며, 1945년 일본이 왕궁에 불을 질러 거의 목조건물이 불에 탄 이후 많은 문화재가 소실 되어 최근에는 복구사업으로 왕궁 지붕을 기와가 아닌 붉은 함석판으로 만들어 .. 2013. 3. 20.
산족의 왕국이었던 잉와 (미얀마 만달레이) ◎[미얀마 만달레이] 산족의 왕국이었던 잉와 사가잉과 밍군을 보고 우리는 산족의 왕국이었던 잉와로 갔다. 잉와로 가기 위해서는 배를 타고 에야와다 강을 건너가야 한다. 오후 좀 늦은 시간에 배를 타러 온 우리가 오늘 잉와의 마지막 관광객인 듯했다. 배에서 내려 선착장 언덕을 올라가니 마차들이 줄을 서서 대기를 하고 있었다. 산족의 왕국이었던 잉와를 한 바퀴 돌아보기 위해서는 마차를 타야 한다고 했다. 마차 한 대 6000짯 (7800원)두 명이 탄다. 우리가 탄 마차의 마부는 나이가 드신 할아버지 였다. 처음에는 마차를 타고 잉와를 돌아보는 게 참 낭만적인 여행이 되겠구나 하고 좋아했다. 그런데 그런 생각도 ...잠시뿐 .... 마차는 울퉁불퉁 흙 먼지가 풀풀 날리는 비포장길을 달리는데 정신도 없고 엉덩.. 2013. 3. 20.
[미얀마]만달레이 사가잉 언덕 / 밍군 파고다/밍군 종 ◎미얀마 만달레이 사가잉 언덕 / 밍군 파고다/밍군 종 미얀마의 젖줄인 에야와디 강 건너에 있는 사가잉 언덕은 만달레이 언덕과 마찬가지로 언덕 전체가 불교 사원과 파고다가 많이 있는 곳이다. 미얀마 제2의 도시인 만달레이에서 약 20킬로 떨어진 곳인데 미얀마 사람들에게는 "명상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사가잉은 주로 산 족들이 살았기 때문에 다른지역과 다르게 흰색의 파고다들이 많다. 만달레이 선착장에서 보트를 타고 사가잉을 가는 방법도 있는데 우리 부부와 박교수님부부가 4일간 예약한 윈 나잇의 승용차를 타고 다리를 건너 사가잉 언덕으로 갔다. 유난히 흙 먼지와 매연이 많은 도시 만달레이....덥고 먼지 많이 난다고 에어컨을 켜고 가자고 해도 기사는 자동차 기름값 때문인지.... 익숙한 습관 때문인.. 2013. 3. 19.
미얀마 만달레이-아마라뿌라 마하간디용 수도원의 아침 공양 ◎미얀마 아마라뿌라 마하간디용 수도원의 아침 공양 모습 아침에 스님들의 공양모습을 보기 위해 아마라뿌라 마하 간디 용 수도원을 갔다. 수도원 가는길에 기사의 안내로 어딘지 들려 만달레이 지역 입장료 1인 10불씩을 내고 영수증을 받았다. 관광객들은 지역 입장료 영수증을 보여줘야 입장이 가능한 곳이 많다. 미얀마 만달레이는 유난히 스님과 수행자가 많은 도시다. 만달레이 근교 아마라뿌라에 위치한 마하간다용 수도원은 1914년 설립된 스님들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현재 약 1200명의 스님이 이곳에서 수행하고 있다고 한다 매일 아침 10시15부터 30분간 약 1200여명의 승려들이 맨발로 아침 공양하는 모습을 관광객들이 볼 수 있도록 개방한 곳이다. 2013.1.9 마하간디용 수도원의 아침 공양 모습 우리나라 중.. 2013. 3. 18.
아마라뿌라 -우베인다리의 일몰 (미얀마 만달레이) 만달레이 아마라뿌라 우베인 목조 다리를 직접 걸어보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우베인다리의 저녁 일몰을 보기 위해 찾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전 세계의 사진가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저도 끝까지 걸어서 가긴 갔는데 다시 걸어서 되돌아오려니 걱정이 되었.. 2013. 3. 15.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만달레이 아마라뿌라 우베인 목조다리 만달레이 언덕을 내려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만달레이 아마라뿌라 우베인 목조다리를 보러 갔습니다. 오후에 가면 해질녘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시내에서 택시를 타고 약 30~40분 정도 외곽으로 나가는 길입니다. 약 200년 전 우베인 이라는 만달레이 시장이 건설.. 2013. 3. 14.
만달레이 언덕 - Madalay Hill (미얀마 자유여행) 코리아식당에서 소개받은 택시기사와 만달레이 4일간의 일정과 계획으로 택시비 가격 흥정을 한 후 우리는 4일간 계약을 했습니다.거리에 따라 요금은 다르게 .. 매일 택시를 타고 만달레이의 유적지와 관광지를 둘러보기로 하고 첫 날은 점심을 먹고 오후에 먼저 만달레이 언덕으로 갔.. 2013. 3. 14.
만달레이 코리아 식당 / 라쇼레이 미얀마 식당 낯선나라 자유여행을 하다보면 매일 어디서 무엇을 사먹어야 할지가 제일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아무곳에서나 아무거나 막 먹어도 탈이 나지 않는 체질이라면 고민없이 거리 로컬식당에서 밥 한그릇 국수 한 그릇 사먹으며 다닐수도 있겠지만 ...... 만달레이 도착해서 어디를 어떻게 다.. 2013. 3. 14.
미얀마 제 2의 도시 만달레이로 가다 ..(국내선 에어 바간).. ◎미얀마 제 2의 도시 만달레이로 가다. 아침 5시 양곤의 한인 숙소 0000 호텔에서 체크아웃하는데 호텔의 미얀마 직원이 2일 숙박 100$이라고 적힌 영수증을 내밀며 계산을 요구. 전날 호텔 여사장님이 미리 숙박비 2일 120$ 을 요구해 영수증도 안 받고 계산을 모두 다 했는데 다시 숙박요금을 달라고 하니 황당하고 영수증보다 더 비싼 요금을 미리 낸 것이 좀 기분이 상했다. 전날 돈을 미리 다 계산했다고 설명을 하고 사장님께 쪽지 하나를 써놓고 영수증을 받아 택시를 불러 달라고 해서 타고 공항으로 갔다 (6000짯) 새벽이라 차가 안 막혀 일찍 양곤 밍글라돈 공항에 도착 택시에서 내린 우리 가방을 끌고 잽싸게 공항 안으로 들어가는 아저씨 약 10미터의 거리정도 ...ㅎㅎ 어이가 없었지만 1000짯을.. 2013. 3. 12.
미얀마 양곤의 상징, 황금 불탑 쉐다곤 파고다 미얀마 양곤의 상징, 황금 불탑 쉐다곤 파고다. 양곤 깐도지호수 안의 로얄가든에서 딤섬으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오전 내 대절해서 타고 다닌 택시는 24.000짯을 계산하고 그만 돌려보냈다. 딤섬을 먹고 깐도지 호수를 천천히 걸어 구경하고 너무 더워서 호텔로 들어가 있다가 다시 3~4시쯤 걸어서 쉐다곤 파고다를 갔다. 탑의 나라 미얀마에서도 가장 유명한 쉐다곤 파고다는 화려하고 장대하며 섬세한 조각품들로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 곳이다. 쉐다곤 파고다는 약 2,500년 전 부처님이 살아있을 때 건립되었다고 추정하고 있으며 버마의 두 무역상인 타푸사와 발리카 형제가 직접 인도에 건너가 부처님으로부터 여덟 발의 머리카락을 얻어와 봉안하고 파고다를 건립했다고 한 다. 17세기에는 8차례에 걸친 지진으로 일부.. 2013. 2. 28.
#5 차욱타지 거대한 와불상과 응아타지의 좌불상 -( 미얀마 양곤 ) 미얀마 양곤의 차욱타지 거대한 와불상과 응아타지의 좌불상에 가다, 미얀마는 택시를 탈때 미리 가격 흥정을 해서 타야 한다. 아직 관광 인프라가 제대로 안된 미얀마는 내국인과 외국인과의 가격을 다르게 부르기에 바가지를 쓰기도 한다. 길도 말도 잘 모르니 비싼 호텔비 택시비 각오를 해야 하고 혼자보다 여행객들이 함께 쉐어를 해서 다니는 것도 교통비 절약도 되고 좋다. 택시를 1시간에 6.000짯씩(한국돈 7.800원) 주기로 하고 4시간을 빌려 마하시 명상센타와 차욱타지 응아타지등 주변을 돌아보았다. 차욱타지는 거대한 와불상이 있는 곳이다. 미얀마는 사원을 들어갈 때는 신발과 양말을 모두 벗어야 한다. 불상이 모셔져 있는 곳은 신성한 곳이라고 여기기에 맨발이어야 한다. 차욱 타지는 높이 18미터, 길이 67.. 2013. 2. 25.
미얀마 양곤- 마하시 명상 센타 미얀마 양곤- 마하시 명상센타 1월 7일 양곤의 한낮 날씨는 무척 무더웠다. 우리 부부와 함께 미얀마 여행을 동행한 부부가 택시를 한대 빌려 양곤의 마하시 명상센터 수도원엘 갔다. 마하시는 미얀마의 대표적인 위빠사나 수행처라고 한다. 내가 불교신자가 아니라 위빠사나가 무슨 뜻인지 잘 모르지만 .....ㅋ 25,000여 평의 넓은 대지위에 들어선 마하시 수도원은 최대 수용인원이 1,200명이나 된다고 한다. 그리고 내국인과 외국인의 수행공간을 철저히 분리하고 있다고 한다. 개인용 숙소는 약 3평 정도의 공간으로 침대와 책상 화장실이 있다. 마하시 사야도가 법을 지도하던 곳으로 1947년도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매일 법문과 인터뷰를 통해 수도자들의 수행력을 바로 잡는 지도 방법을 이용하고 있단다 모든 상담.. 2013. 2. 24.
#3 미소의 나라 황금의 나라 미얀마 여행의 시작 ◐ 양곤 .. 미소의 나라... 황금의 나라 .. 은둔의 나라.. 등.. 수식어가 많이 붙는 미얀마 .. 1월 6일 우리부부는 타이항공 스탑오버로 태국 방콕을 거쳐 미얀마 양곤으로 들어갔다 낯선 곳 여행은 언제나 설레임과 두려움이 앞선다.. 은둔의 나라 미얀마 여행이 그렇게 시작되었다 .. 미얀마 (Myanmar)는 현재 군부 독재에서 민간정부로 이행되는 과도기에 있는 나라다. 전두환 정권 때 버마 아웅산 폭파사건을 기억하고 있는 분들도 많으실 거다 국민성은 대체로 온순하고 친절하며 의외로 치안이 안정되어 있어 여행자에게 가장 안전한 여행지의 한 곳이기도 하다. 미얀마는 방글라데시, 중국, 인도 , 태국, 라오스,.. 국경을 접하고 있지만 아직 어느 나라든 국경 육로로는 들어갈 수 없고 항공으로만 입국이 가능하다. 또.. 2013. 2. 24.
#2 미얀마 여행중 머물렀던 호텔 숙소 정보 ◎미얀마 여행 중 머물렀던 호텔 숙소 정보 정보 22일간 자유여행으로 미얀마와 태국을 다녀왔다. "미얀마"하면 옛이름 "버마"로 기억하시는분들도 많을 것이다. 우선 먼저 자유여행 하며 미얀마 여행중 머물렀던 호텔 숙소 정보를 올려본다 미얀마의 숙소 가격이 지난해 보다 배 이상 올랐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허름한 모텔보다 못한 방이 보통 50~80달러씩 했다. 처음으로 가는 미얀마 두려움도 있고 숙소난이 심각하다고 해서 걱정되어 미리 몇 달전부터 메일로 미얀마 여행사 ibbg에 부탁해서 숙소와 미얀마 국내선 비행기 3회 모두 예약하고 입금... 메일로 바우처를 받고 떠났다. 미얀마 여행사 통해서도 성수기때라 호텔방 얻기가 힘들었다. 여행지에서도 실감했다. 예약 하지 않고 온 사람들은 하루 겨우 숙소 얻어 자고.. 2013. 2. 22.
<치앙라이>울창한 대나무숲의 사원 왓 프라 깨우 - [태국자유여행] 울창한 대나무숲의 사원 왓 프라 깨우 - 치앙라이의 "따논 뜨라이랏" "오버브룩 병원" 건너편에 있는 왓 프라 깨우의 원래 이름은 ‘대나무가 울창한 사원’이라는 뜻의 왓 빠 이아(Wat Pa Yia)였다고 합니다. 사원 전체가 상당히 커다란 대나무숲으로 둘러쌓여 있습니다 . 왓 프라깨오는 애초에 란나왕국의 왕궁사원으로 쓰였기에 승려들의 숙소가 없다고 합니다. 승려들은 예불이나 수도를 위해서만 드나 든다고 합니다 프라 깨우 (에메랄드불상)이 발견된 후로는 가장 신성시하는 사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나무로 지은 건물도 아주 독특하고 멋스러워보입니다 치앙라이 두번째 여행에 다시 가본 왓 프라 깨우 사원입니다. 2011.1 울창한 대나무숲의 왓 프라깨우 왼쪽에 보이는 건물은 왓 프라 깨우 사원의 박물관이라고.. 2012. 11. 20.
늦가을 수채화같은 풍경을 찾아 인제 자작나무숲으로 가다 올 가을은 고운 단풍구경도 못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있다가 지난 주말 늦가을 정취라도 느끼고 싶어 인제 자작나무숲이 있는 산으로 .......갔습니다 . 아침 6시 출발 서울 춘천간 고속도로 처음 가보는 길 터널이 참 많기도 합니다 .. 중간에 휴게소에서 황태해장국으로 아침을 먹고... 인.. 2012. 11. 13.
자작나무 숲속의 황금빛 노래를 찾아서... 자작나무 숲속의 황금빛 노래를 찾아서... 홀로 가을숲으로 와서 걷는다. 세상의 말들은 비수가 꽃혀 있으나 숲속의 말들은 향기로워 좋구나. 머지않아 삭풍의 계절이 닥쳐올 듯 모두 채비를 서두르는 시간이다. 단풍은 퇴색하고 물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차마 드러내지 못한 심중의 말들이 마지막으로 쏟아내는 서러움과 같다. 그 빛깔이 저리도 찬란하고 애달픈 것은 부여잡은 손길의 정념같은 것이려니 가을숲은 헤어지는 사람들의 밀회처럼 연모가 가득하다. 아무도 모르게 무성한 노래를 품고사는 이여 가을숲에 들어 홀로 옛 노래를 듣나니 그대에게 불러줄 나의 노래가 있다면 10월 자작나무 숲속에서 퍼지는 황금빛 노래처럼 눈부시게 빛나는 노래였으면 좋겠구나. 봄날의 설레임으로 내곁에 일렁이던 그런 사랑 노래였으면 좋겠구나. .. 2012.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