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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향기,일상83

♣내 행복은 ..내가 .최윤희님 강의를 듣고 .. 지난 목요일 아침부터 유난히 맑고 푸른하늘 이었다 카메라를 들고 운동겸 ,산책겸 길 건너 있는 동산 하늘공원으로 올라갔다 내 주머니속 핸폰에 문자가 들어온다 "목요일 오후 3시 평택 문예회관에서 방송인 최윤희님 "내 행복은 내가 만든다 "강의가 있습니다" 라고 .... 외모가 특별히 뛰어나거나 .. 2008. 6. 14.
♣한 사람 때문에 망친 외식 .... 4월 2일과 3일은 아들과 남편의 생일이라고 지난 일요일에 서울에서 공부하던 아들이 내려왔기에 겸사겸사 가족이 모여 함께 (점심)외식을 하기로 하고 . 무얼 먹으러 갈까 ...생각하다 .얼마전 평택의 맛집이라고 TV 이에 소개된 단호박 마을 장작구이 집을 찾아서 갔다. 평택시장 통복육교 근처라 교통.. 2008. 4. 3.
♣선과 악이 함께하는 인간의 본능 .. 心 일요일 아침부터 화장실 두 군데 수세미로 빡빡 문질러 대 청소하고 베란다까지 물 청소 하고나니 아픈팔이 더 아프다. 남편은 베란다 화분정리를 하고 나더니 배가 고프다고 난리 .....(성질급한 경상도 남정네...) 얼마전 동생이 일등급 한우 생등심이라고 가지고 온 고기를 구워 둘이 점심을 먹고 ...... 2008. 3. 17.
♣사진 한장의 행복 햇살 따뜻한 봄날~~ 금요일 오후 ... 오랫만에 친구들을 만났다. 일식집에서 알 비빕밥을 먹고 우리 집으로 와서 차 한 잔씩을 했다. 얼마전 허리를 다친 친구는 오래 앉아 있기 힘들다고 먼저 일어나 집으로 가고 남은 친구들은 거실 바닥에 이불을 덮고 누워 여행이야기... 애들이야기...남편이야기 하.. 2008. 3. 10.
♣세상 소풍 끝나는 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세상 소풍 끝나는 날 세상 소풍 끝나는 날 가서 아름다왔더라 말.. 2008. 3. 3.
♣너와 나 사이 ,,블로그 5주년을 맞이하며 .. 너와 나 그 사이로 강 하나 흐른다 강물을 핑계로 마주 서서 네가 진실이면 나는 거짓으로 보이고 내가 진실이면 너는 거짓으로 보이고 흐르고 흘러서 우리가 되는 눈 시린 푸른 바닷물을 보며 너도 뛰어들지 못하고 나도 뛰어들지 못한다 보란 듯 강물은 말없이 흐르는데... ..................................... 2008. 2. 15.
♣발렌타인데이 쵸코렛 드세요 성 밸런타인 데이(Saint Valentine's Day)는 연인들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날이다. 매년 2월 14일에 기념된다. 성 밸런타인데이의 유래에 대해서는 로마교회의 성 밸런타인 주교가 황제의 명령을 어기고 군인들의 혼배성사를 집전했다가 순교한 날인 2월 14일을 기념하기 위한 축일이라는 주장이 있다. 대.. 2008. 2. 14.
♣즐거운 설 명절 되시길바랍니다 눈오는날 ~외암리 민속마을에서 지난 봄 부터 시부모님이 요양병원에 계셔서 얼마전 미리 요양병원을 다녀왔기에 올해 설 명절은 처음으로 편안하게 집에서 보낼수 있는 자유와 여유로움이 생겨 즐겁기도 하지만 한편 허전하고 쓸쓸하기도 하다. 20년 넘게 명절마다 부모님 계신 고향으로 (포항) 귀성.. 2008. 2. 6.
♣처음 느낌 그대로 ....... 한때는 소중했던것이 싫증이 났다면... 지금은 만족하지 못하는 마음과 처음 가졌던 나름대로 소중한 느낌들을 쉽게 잊어가기 때문이 아닐까... 내가 왜 이 물건을 갖고 싶어 했던가? 내가 왜 이 사람을 만나고 싶어 했던가? 내가 왜 그런 약속을 했던가? 하나 둘 곱 씹어 생각하다 보면 처음의 좋은 느.. 2008. 1. 29.
♣오직 한사람 ... 오직 한사람 ... 미국의 한 출판사가 상금을 내걸고 '친구'를 정의해 보라는 공모를 냈습니다. 수많은 엽서가 도착했는데 그 중에 몇 가지가 눈에 띄었습니다. '친구는 기쁨을 배로 튀겨 내고 슬픔을 절반으로 줄이는 사람이다.' '우리 사이에 흐르는 침묵을 이해하는 사람이 친구다.' '옷을 입고 있는 공.. 2008. 1. 9.
♣송년모임과 영화한편 ..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 다가오면 여기저기 송년모임이 많다. 우리도 지난주 일요일 남편의 고교동창 8팀 부부 송년모임을 서울 논현동 청목이라는 일식집에 가졌다. 모두 서울과 경기도 사는 친구들로 3개월에 한번씩 만나는 부부모임을 한지도 꽤 오래되었지만. 부인들도 남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2007. 12. 4.
♣당신이라면 어느길로 가시겠습니까 .... ? 가을 바람에 댓잎의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그대가 곁에 있어서 나의 가을은 햇살처럼 따사로웠습니다. 추억의 샛길 ... 사랑이 변치 않는길...에서 잠시 머뭇거려봅니다 당신이라면 두길중 어느길로 가시겠습니까 .... ? 사진/10월 27일에 담양 죽녹원에서/고은솔 .. 2007. 11. 29.
♣친구의 가치 화창한 주말 아침 남편을 직장까지 태워다 주고 차를몰고 아산만 창내리 들녘으로 나가봤더니 여기 저기서 기계로 모내기를 하고 있는 모습들이 보였다 우리 어릴적엔 동네 아저씨들이 모여 풍년가 노래를 흥겹게 부르며 일일이 손으로 모내기를 했었는데.. 지금은 쉽고 편해진 만큼 이웃과의 정이 .. 2007. 5. 19.
♣당신 참 좋은 여자였소 5월10일 .... 평택에사는 친구 숙이 생일이라 축하해 줄 겸 가까운곳에 사는 친구 몇 명이 모여 함께 저녁을 먹기로 약속을 했는데 점심때 쯤에 같이 저녁을 먹기로 한 친구의 시아버님이 갑자기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일단 생일 축하는 다음으로 미루고 대신 수원의 장례식장으로 조문을 가기로했.. 2007. 5. 18.
♣한밤의 넋두리 .. 지난주엔 두번이나 포항 시댁에 내려 갔다 오고 두달이 지나도 내 팔목 앨보 통증은 전혀 낫지 않고 체외 충격파 치료에 물리치료에 병원 다니며 정신없이 보내느라 고장난 핸드폰도 5일간 고치지도 못하고 바꾸지도 못하고 오는 전화도 문자도 못 받으며 답답해도 그냥 지내다 어제 저녁때 결국 번호.. 2007. 5. 2.
♣투신자살 .. 평소에 난 잠이 많은 잠꾸러기라 저녁에 11시~12시면 침대에 눕자마자 금방 깊은 잠의 나락속으로 빠져들었는데 요즘은 이상하게도 불면증인지 갱년기증상인지 나는 깊은잠을 푹 자지 못하고 있다. 토요일(오늘) 저녁 10 시30분 쯤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고 난뒤 저녁 운동삼아 아파트 단지를 한 바퀴 돌.. 2007. 3. 18.
♣무거운 마음 왜 이렇게 무거운 마음일까 무거운 마음 아무 곳이라도 내려놓고 싶은데 내려놓을 곳이 없다 .. 아니 ...내겐 지금 무거운 마음 내려 놓을 기운조차 없다. 다 써버린 건전지처럼 ... 에너지 충전을 위해 자고 또 잤다. 꿈을 꾸었다 물속에서 허우적 거리는 .... 죽을 것만 같은데 아무도 날 도.. 2007. 2. 22.
♣찜질방에서 남편 흉보기 ... 김장을 하고 나니 온몸이 뻐근하고 피곤해서 어제는 동네 목욕탕 찜질방에 가서 좀 푹 쉬고 누워 있다 오려고 갔다. 찜질방이 하나뿐인 작은 목욕탕인데 누워서 잠을 자려고 하니 50~60 대 쯤 된 듯한 부인네들이 하나 둘 들어와 눕더니 아이구 ~어깨야 .. 허리야 ~~. 다리야~~ 등 ... 여기 저기 몸 아픈 넋.. 2006.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