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솔562 "까꾸"수 천개의 탑이 있는 빠오족의 성지 (미얀마 여행 인레 따웅지) 인레에서 샨족의 대표도시인 따웅지를 지나 약 2시간쯤 차를 타고 가면 빠오족의 성지인 "까꾸"(Kakku)라는 유적지에 도착하는데 약 2.000여 개가 넘는 탑(스투파)들이 마치 나무숲처럼 빽빽하게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누가 이 많은 스투파들을 세웠을까요 ? 지명적 설명에 따르면 ‘까꾸.. 2013. 12. 1. 빠오족의 성지인 까꾸가는 길에 본 삼채밭 풍경 (미얀마 여행 인레,따웅지) 빠오족의 성지인 까꾸가는 길에 본 삼채밭 풍경 (미얀마 여행 인레,따웅지) 까꾸 성지를 가기 위해 낭쉐 한국식당 레드에서 사장님을 통해 6만짯에 예약한 봉고차가 아침 9시 밍글라바 게스트하우스로 왔다. 전날 보트를 함께 탔던 여샘님들 3명과 우리 부부 이렇게 5명이 따웅지로 향했다. 그런데 봉고차 기사가 영어도 전혀 모르고 인상은 어찌나 무섭게 생겼는지 서로 의사소통도 안되고 어색해서 홍삼 사탕 하나를 건네주니 싫다고 한다. 번역기로 미얀마 말을 찾아 천천히 운전해 달라고 부탁을 했다. 따웅지는 산 위에 있는 도시다. 미얀마 고원지대인 샨주 타웅지에 있는 작은 마을로, 해발 1,328미터에 위치한 호수에 200여 개의 소수민족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고 한다. 낭쉐에서 따웅지까지는 높은 산 고개를 꼬불 꼬불.. 2013. 11. 24. 낭쉐 마을 풍경 & 한국식당 레드 (미얀마 여행 인레) 낭쉐 마을 풍경 & 한국식당 레드 (미얀마 여행 인레) 낭쉐에는 한국인이 얼마 전 개업했다는 레드라는 식당 있다. 게스트하우스에 비치되어 있는 전단광고 약도를 보고 반가운 마음에 한식을 먹으러 찾아갔더니. 떡볶이. 김밥. 비빔밥, 김치찌개, 삼겹살 등.., 여러 가지 메뉴가 있었다. 따웅지에서 미쓰김치란 식당을 먼저 운영하고 있었는데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오는 낭쉐에도 새로 한식당을 오픈했다고 한다. 마침 우리가 찾아 간 날은 주인 부부인지? 남매분인지 식당에 와 있어서 점심을 먹고 난 후 인레 ,낭쉐, 여행에 대한 정보를 물으며 오후에 가볼만한 곳을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노를 젓는 작은 보트를 타고 마을 수로를 따라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좋다기에 기대를 가지고 바간과 낭쉐의 같은 숙소에 함께 머문 인.. 2013. 11. 22. 낭쉐 마을 여행하며 사랑과 정 나누기...(미얀마 인레 여행기) 낭쉐 마을 여행하며 사랑과 정 나누기...(미얀마 인레 여행기) 공정 여행하기... 인레호수 옆의 작은 마을 낭쉐는 공항이 있는 헤호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해발 875미터의 고산지역이다. 20일간 미얀마 자유여행의 마지막 여행지인 인레호수 낭쉐의 밍갈라인 게스트하우스에서 5일간 머무르며 우리는 가끔 마을을 돌아다니며 집 구경을 하고 현지 사람들을 만나기도 했다. 싱싱조네 집에서 차랑 묵이랑 떡도 얻어먹고 사탕수수밭에서 사탕수수도 얻어먹고 배낭 속에 있던 우리나라 사탕이랑 과자 볼펜 같은 걸로 대신 고마움을 전했다. 그렇게 마을을 돌아다니다 대나무로 지은 전통가옥의 집 앞에서 옥수수를 먹고 있던 어린아이를 보았다. 아이에게 "밍글라바" 하며 손을 흔드니 수줍은 듯 숨어버린다. 마당으로 들어.. 2013. 11. 21. 낭쉐 마을 돌아보기(1) (미얀마 여행 인레) ◎낭쉐 마을 돌아보기(1) (미얀마 여행- 인레) 자전거를 타기도 하고 걷기도 하고 사람 사는 모습을 가까이서 보기 위해 낭쉐 마을을 돌아보았다. 사람들과 마주치면 "밍글라바"(안녕하세요?) 하면서 ... 이곳저곳 걸어서 돌아다니다 골목 끝에 커다란 갈대숲 같은 곳이 있어서 가보니 사탕수수 밭이었다. 사탕수수 밭에서 사진을 찍고 있으니 주인아저씨가 와서 우리보고 어디서 왔냐고 묻길래 "코리아"라고 하니 큰 사탕수수 나무를 하나 베어 작게 잘라서 껍질을 깎아 우리에게 먹으라고 준다. (맛은 달지만 사실 씹어서 단물 먹기에 억세서 힘이 들었음 ...ㅎ ) 그리고 숙소에 가서 먹으라고 두개나 더 잘라서 주길래 따뜻한 인정 고마운 생각해 버리지도 못하고 지팡이처럼 짚고 숙소로 돌아왔다. 2013.1.20-솔 부.. 2013. 11. 14. 낭쉐 마을 사람들의 따스한 정을 느끼며.. (미얀마 인레) ◎낭쉐 마을 사람들의 따스한 정을 느끼며.. (미얀마 인레) 낭쉐는 미얀마 고산지역인 인레 호수 곁에 자리 잡은 작은 마을. 인레에서 5일 동안 머무르며 돌아본 마을 풍경이다. "밍글라바"(안녕하세요?) ~"밍글라바" 하고 인사를 하면 어디에서 왔냐고 물어 "코리아" 라고 하면 "안녕하세요"~ 라고 우리말로 인사를 한다. 한국 드라마 영향 때문인지 한국인들을 좋아하는 것 같다. 길 옆에 작은 구멍가게에서 장사를 하는 할머니도 차 한 잔 하고 가라고 하고 대문 앞에서 사원에 바칠 꽃을 다듬던 아주머도 우리가 사진을 찍고 있으니 환하게 웃으며 들어와 차 한 잔 하고 가라고 한다. 우리를 붙잡고 집안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차도 얻어 마시고 메밀묵도 먹고 손짓 발짓 다 해가며 대화를 나누다 안 통하면 그냥 웃고 .. 2013. 11. 14. 천안 광덕산에서 떠나는 가을을 느끼고 오다 .. 몇 년째 가을나들이를 제대로 못하고 지낸것 같아요 2~3년 전 연이어 가을에 제가 교통사고가 나서 병원에 있느라 단풍구경도 못하고 그냥 가을을 아쉽게 다 떠나보냈는데 올 가을은(10월) 딸래미 결혼식에 아들은 여행중 사고로 다쳐오는 바람에 어깨수술로 입원 .. 또 가을이 그렇게 마음 여유없이 지나가고 있네요. 지난 주말 비가 올 것 같은 흐린 날씨였지만 가을을 느끼지도 못하고 그냥 보내는게 아쉬워 마곡사 단풍이라도 보고 오자고 오전에 길을 나서며 도로 교통상황을 검색하니 경부 고속도로는 벌써 정체 ... 1번 국도를 따라 천안에서 정안 공주 쪽으로 가니 국도도 아예 주차장상태 다시 지방도인지 조용한 시골길을 따라 가다보니 광덕사란 팻말이 보여 그냥 목적지를 바꿔 천안의 광덕사 광덕산으로...갔습니다.. .. 2013. 11. 12. 세계 120개국 여행정보 백과사전 세계 120개국 여행정보 백과사전 나라 이름 숫자 288 GHA 가봉 266 GAB GA 가이아나 328 GUY GY 감비아 270 GMB GM 과들루프 320 GTM GT 괌 316 GUM GU 그레나다 308 GRD GD 그루지야 268 GEO GE 그리스 300 GRC GR 그린란드 304 GRL GL 기니 324 GIN GN 기니비사우 624 GNB GW 나미비아 516 NAM NA 나우루 520 NRU NR 나이지리아 566 NG.. 2013. 11. 11. 미얀마 인레 나웅쉐(낭쉐)시장 구경.. (미얀마 자유여행) ◎미얀마 인레 나웅쉐(낭쉐)시장 구경을 가다.. (미얀마 자유여행) 미얀마(버마)인레 호수가 있는 낭쉐는 해발 875미터의 고원도시로 특히 유럽의 관광객들이 매우 좋아하는 곳이라고 한다. 어느 나라를 여행하든 삶의 활력이 느껴지는 재래시장을 둘러보는 것이 여행의 쏠쏠한 재미인것 같다. 점심을 먹고 잠시 둘러본 낭쉐의 재래시장은 우리나라의 40~50년 전 재래시장 모습을 보는 듯했다. 2013-01-18 솔 낭쉐시장의 여러과일들 ... 수박,귤,멜론,아보카도,배,사과 등 ... 미얀마 삼채 히말라야 산맥의 미얀마 고랭지를 원산지로 하는 유명 약초인 ‘뿌리 부추'로 불리는 삼채에는 항암작용을 하는 식이 유황 성분이 마늘보다 6배 이상 많다고 한다. 쓴맛, 단맛, 매운맛 등 3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삼채(三菜.. 2013. 10. 21. 낭쉐 숙소 밍글라인 GH 정보 (미얀마 여행기) 낭쉐 숙소 밍글라인 GH 정보 (미얀마 여행기) 한국에서 미얀마로 여행을 떠나기 전 1월 성수기의 숙소 난이 심하다고 해서 미얀마 ibbg 여행사에 미리 숙박 예약 부탁해서 55$이라는 적지 않은 돈에 겨우 얻은 밍글라인 게스트하우스의 신축 건물 깨끗한 방. 인레 숙소 난이 심각하다는 건 현지에 도착해서도 실감할 수 있었다. 은둔의 땅 이었던 미얀마가 개방되면서 각국에서 몰려드는 여행객에 비해 숙소가 모자라니 가격도 점점 오르고 숙소 난도 심각할 수밖에... 함께 미얀마 여행을 동행했던 부부는 인레호수 리조트에 이틀 예약되어 배를 타고 그곳 숙소로 가고. 우리는 5일간 예약한 밍글라인 2층 방으로 올라가니 방도 크고 목욕탕 욕조도 있고 2층 테라스도 있고 그런대로 깨끗하고 좋았다. 우리가 예약하지 않고 .. 2013. 10. 16. 인레호수 가는길 ..하늘에서 본 미얀마 인레(혜호)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5시쯤 일어나 5일간 묵었던 바간의 골든익스프레스 호텔 체크아웃하고 아침식사를 일찍 부탁.. 6시쯤 먹고 택시를 불러 (1대 7.000짯) 넷이 타고 바간 공항으로 갔다. 올드바간에 있는 g호텔에서 공항까지는 약 15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아 8시 5분 출발하는 혜호행 비행기를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공항대합실에는 한국에서 단체로 불교 성지순례 여행 온 듯한 관광객들이 무척 많았다. 대부분 내 나이쯤 된 중년아줌마들... 5박 ~6~7일 정도로 짧은 미얀마 불교성지순례 여행 경비를 물어보니 22일 자유여행인 우리와 비슷했다. 바간에서 8시 5분에 출발한 비행기는 40분 만에 혜호공항 도착 ... 공항에서 화장실을 들어가니 우리나라 옛날 시외버스 터미널 수준 여직원이.. 2013. 10. 14. 미얀마의 3대 불교성지인 뽀빠 산(포파 산) (미얀마 자유여행) 바간에서 남동쪽으로 약 70km 떨어진 곳에 해발 737m 높이로 솟아오른 기묘한 형태의 뽀빠 산은 기원전 442년 대지진으로 생성되었다고 한다. 포파(Poppa)는 원래 꽃을 뜻하는데 홀로 우뚝 솟아 있는 산봉우리 모양이 마치 꽃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TV에서도 방송한 적이 있는 미얀마 뽀빠 산 . 정상의 봉우리는 4면이 모두 깎아지른 듯 급경사를 이루고 있어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777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뽀빠 산은 원래 미얀마 정령신앙 낫 Nat의 성지였는데 (우리나라 무속 신당 같은 곳) 왕이 낫 신앙을 퇴치하고자 했지만 민간의 저항이 만만치 않자 결국 낫을 호법신으로 뽀빠 산 위에 불당과 낫 신당을 함께 모셨다고 한다. 뽀빠 산에 오를 때 산 아래부터 신발을 .. 2013. 10. 12. 바간의 숙소정보와 음식정보 (미얀마 자유여행) 미얀마 버간의 음식과 숙소 정보 ... (미얀마 자유여행) 은둔의 나라 미얀마 (Myanmar)는 현재 군부독재에서 민간정부로 이행되는 과도기에 있는 나라이다. 그래서 요즘 여러 국가에서 미얀마로 사업 진출을 하려는 사람과 여행을 하려는 사람이 많다보니 호텔도 부족 .. 숙박비를 비롯 물가도 꽤 올랐다고 한다. 미얀마 바간 여행중에 우리는 올드 바간에 있는 골든 익스프레스 호텔에서 1박 50$씩 5일간 머물렀는데 가격에 비해 룸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지만 바간 유적지 가까운 곳이라 자전거 타고 구경하거나 마차타고 다니며 구경하기는 좋았다. 처음 예약은 35$짜리 예약했는데 가서 보니 욕조도 없고 너무 허술해서 하룻밤 자고 50$ 짜리 좀 더 나은 방으로 바꿔달라고 하니 ..방 없다고 거절.. 남편이 집에서.. 2013. 9. 30. 해를 품은 탑. 바간의 일출 (미얀마 자유여행) 해를 품은 달이 아닌 ...해를 품은 탑 (미얀마 바간 여행) 우리가 매일 보는 일출이지만 어디에서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느낌이나 감동은 다른것 같다. 수 천개의 파고다 불탑위로 떠오르는 고대 도시 바간의 일출은 더 경이롭고 감동적이었던것 같다 .. 미얀마 바간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3대 불교 유적지이다 . 2013.-01-15 고대도시 바간의 일출1 http://blog.daum.net/ng5800/13723200 해를 품은 탑 ...바간의 일출 열기구와 바간의 탑 붉은 태양과 불탑과 안개의 도시 바간 바간의 불탑위에 둥둥 떠다니는 애드벌룬 열기구 위에 바라보는 느낌은 어떨까.. 한번 타는데 310불이라니 ...비싸다 멀리 보이는 쉐구지와 땃빈유 사원 흰소 우마차가 수확한 농작물을 싣는 .... 불.. 2013. 9. 29. 고대도시 바간의 일출 (미얀마 여행,바간 ) 고대도시 바간의 일출 새벽에 일행 부부와 바간의 일출을 보러 가기로 하고 마차 2대를 새벽 5시 30분에 골든 익스프레스 호텔 앞으로 오라고 전날 . 예약을 했다. (마차 1대당 6000짯....) 5시에 일어나 대충 준비를 하고 카메라를 들고 호텔 밖으로 나가니 하늘에 별이 총총하고 주변은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캄캄했다. 멀리서 불빛도 없이 정적을 깨듯 따각따각 덜컹덜컹 들려오는 발 말굽 소리와 마차 바퀴 소리가 우리들이 예약한 마차임을 직감하고 손을 흔들었다. 마차는 뽀얀 먼지를 일으키며 어두운 길을 잘도 달려서 간다. 마부에게 일출이 잘 보이고 사진을 찍기 좋은 곳으로 안내해 달라고 했는데 마차를 세운 곳은 밭 같은 곳에 폐허가 된 건물 2층쯤 되는 탑 옥상이었다. 플래시를 켜고 조심스럽게 .. 2013. 9. 24. 상오리 솔숲의 보라색 융단 맥문동꽃 (경북상주)2 @상오리 솔숲의 보라색 융단 맥문동 꽃 길 (경북 상주)2 새벽에 솔숲의 맥문동 꽃을 찍기 위해 멀리서 달려온 많은 사진가들은 해가 떠오르자 다들 바쁜듯이 카메라를 챙겨 차를 타고 솔숲을 떠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사진가들은 솔숲을 찾아 사진을 찍으러 옵니다. 솔밭 옆에 커다란 정자 쉼터가 있습니다. 정자에 앉아 있으니 솔 바람이 솔솔 불어오고 ~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인곳 파란 하늘과 흰구름과 소나무와 맥문동 꽃과 이곳이 바로 최고의 자연 힐링이구나 싶으니 절로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맥문동 (麥門冬 )은 뿌리가 보리와 비슷하고 겨울에도 시들지 않는다고 하여 맥문동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합니다. 길게 꽃대가 올라오면 여러개의 보라색 꽃이 피고 꽃이 지고 난 뒤의 까만 열매는 마치 포도 송이 같습니다 . 맥.. 2013. 8. 27. 새벽안개속의 상주 상오리 솔숲 보리빛 맥문동 (경북 상주) ●새벽안갯속의 상주 상오리 솔숲 보리빛 맥문동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장각폭포를 두 번째 찾아갔다가 5분 거리에 있는 상오리 솔숲의 연보라색 꽃이 가득한 맥문동까지 덤으로 만났습니다. 저녁에는 그냥 집으로 돌아갈까 생각해서 민박도 안 얻었는데 아침에 새벽안개의 솔숲 맥문동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에 장각폭포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저녁 늦도록에 시원한 정자에서 누워 있으니 물소리 귀뚜라미 소리는 한밤의 연주곡처럼 들려옵니다 .. 도시에서는 한낮의 폭염에 열대야로 잠 못 드는 밤이라고 난리인데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인 곳 한여름 저녁 자연 바람이 얼마나 서늘하고 추운지 날벌레도 모기도 없습니다. . 늦은 밤이 되니 추워서 차 안으로 들어가 라디오를 들으며 누워 있다가 그만 잠이 들었습니다. 새벽 5시쯤에 눈을 .. 2013. 8. 26. 자연석 바위 돌다리 아래로 흐르는 옥량폭포 (경북,상주,화북) 경북 상주시 화북면 입석리 옥량 폭포 (옥양 폭포)(석문사 입구) 옥량 폭포는 경북과 충청북도 경계에 자리하고 있는 곳입니다. 옥량폭포 건너편에는 바로 왕소나무 용송이 자리하고 있으며 옥량 폭포는 특이하게도 폭포위에 천작 돌다리라 하는 자연석 다리가 놓여 있어 돌다리 아래로 물이 흘러 폭포를 이룹니다. 장각폭포에서 발 담그고 쉬다 집으로 오는 길에 옥량 폭포란 팻말을 보니 입구에서 300미터라고 하길래 남편이 잠시 올라가서 보고 오자며 길옆에 차를 세우고 카메라만 달랑 들고 백악산 등산로길을 따라 올라갔습니다. 옥량폭포에 거의 다다랐을 때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천둥을 치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아무 준비도 없이 그냥 올라왔는데 저는 카메라를 품에 안고 바위틈으로 들어가 쪼그리고 앉아 소나기.. 2013. 8. 21.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