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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331

사진으로 보는 방비엥 주변 풍경과 먹거리 ●사진으로 보는 방비엥 주변 풍경과 먹거리 방비엥 주변 풍경들 ...사진으로 보기 ... 자전거를 빌려타고 방비엥을 돌아보며 찍은 사진들... 자전거 한 대 1일 렌트비가 한국돈으로 약 2.000원 (라오 15.000낍)이다. 우리나라 면 소재지 정도의 작은 도시라 여행자들은 자전거를 타고 하루만 돌아보면 시내 주변은 다 돌아볼 수 있다. 2014 -01-20 (여행 정보 가격 내용은 이 글을 보시는 현재 정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자전거 길이 좋은 우리동네서도 잘 못타는 자전거를 타고 방비엥 시내 한 바퀴를 돌아보기. ㅋ .... 한국인 숙소 블루게스트하우스 방비엥 시내를 다니다 보면 이렇게 어설프게 쓴 한국어 글씨 메뉴를 보게된다 한국인들이 많이 온다는 뜻이겠지만.. 그래도 한글 보니 반갑긴하다 미.. 2014. 6. 4.
천안 광덕산에서 떠나는 가을을 느끼고 오다 .. 몇 년째 가을나들이를 제대로 못하고 지낸것 같아요 2~3년 전 연이어 가을에 제가 교통사고가 나서 병원에 있느라 단풍구경도 못하고 그냥 가을을 아쉽게 다 떠나보냈는데 올 가을은(10월) 딸래미 결혼식에 아들은 여행중 사고로 다쳐오는 바람에 어깨수술로 입원 .. 또 가을이 그렇게 마음 여유없이 지나가고 있네요. 지난 주말 비가 올 것 같은 흐린 날씨였지만 가을을 느끼지도 못하고 그냥 보내는게 아쉬워 마곡사 단풍이라도 보고 오자고 오전에 길을 나서며 도로 교통상황을 검색하니 경부 고속도로는 벌써 정체 ... 1번 국도를 따라 천안에서 정안 공주 쪽으로 가니 국도도 아예 주차장상태 다시 지방도인지 조용한 시골길을 따라 가다보니 광덕사란 팻말이 보여 그냥 목적지를 바꿔 천안의 광덕사 광덕산으로...갔습니다.. .. 2013. 11. 12.
상오리 솔숲의 보라색 융단 맥문동꽃 (경북상주)2 @상오리 솔숲의 보라색 융단 맥문동 꽃 길 (경북 상주)2 새벽에 솔숲의 맥문동 꽃을 찍기 위해 멀리서 달려온 많은 사진가들은 해가 떠오르자 다들 바쁜듯이 카메라를 챙겨 차를 타고 솔숲을 떠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사진가들은 솔숲을 찾아 사진을 찍으러 옵니다. 솔밭 옆에 커다란 정자 쉼터가 있습니다. 정자에 앉아 있으니 솔 바람이 솔솔 불어오고 ~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인곳 파란 하늘과 흰구름과 소나무와 맥문동 꽃과 이곳이 바로 최고의 자연 힐링이구나 싶으니 절로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맥문동 (麥門冬 )은 뿌리가 보리와 비슷하고 겨울에도 시들지 않는다고 하여 맥문동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합니다. 길게 꽃대가 올라오면 여러개의 보라색 꽃이 피고 꽃이 지고 난 뒤의 까만 열매는 마치 포도 송이 같습니다 . 맥.. 2013. 8. 27.
새벽안개속의 상주 상오리 솔숲 보리빛 맥문동 (경북 상주) ●새벽안갯속의 상주 상오리 솔숲 보리빛 맥문동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장각폭포를 두 번째 찾아갔다가 5분 거리에 있는 상오리 솔숲의 연보라색 꽃이 가득한 맥문동까지 덤으로 만났습니다. 저녁에는 그냥 집으로 돌아갈까 생각해서 민박도 안 얻었는데 아침에 새벽안개의 솔숲 맥문동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에 장각폭포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저녁 늦도록에 시원한 정자에서 누워 있으니 물소리 귀뚜라미 소리는 한밤의 연주곡처럼 들려옵니다 .. 도시에서는 한낮의 폭염에 열대야로 잠 못 드는 밤이라고 난리인데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인 곳 한여름 저녁 자연 바람이 얼마나 서늘하고 추운지 날벌레도 모기도 없습니다. . 늦은 밤이 되니 추워서 차 안으로 들어가 라디오를 들으며 누워 있다가 그만 잠이 들었습니다. 새벽 5시쯤에 눈을 .. 2013. 8. 26.
자연석 바위 돌다리 아래로 흐르는 옥량폭포 (경북,상주,화북) 경북 상주시 화북면 입석리 옥량 폭포 (옥양 폭포)(석문사 입구) 옥량 폭포는 경북과 충청북도 경계에 자리하고 있는 곳입니다. 옥량폭포 건너편에는 바로 왕소나무 용송이 자리하고 있으며 옥량 폭포는 특이하게도 폭포위에 천작 돌다리라 하는 자연석 다리가 놓여 있어 돌다리 아래로 물이 흘러 폭포를 이룹니다. 장각폭포에서 발 담그고 쉬다 집으로 오는 길에 옥량 폭포란 팻말을 보니 입구에서 300미터라고 하길래 남편이 잠시 올라가서 보고 오자며 길옆에 차를 세우고 카메라만 달랑 들고 백악산 등산로길을 따라 올라갔습니다. 옥량폭포에 거의 다다랐을 때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천둥을 치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아무 준비도 없이 그냥 올라왔는데 저는 카메라를 품에 안고 바위틈으로 들어가 쪼그리고 앉아 소나기.. 2013. 8. 21.
속리산 정상에서 발원되어 흐르는 상주 장각계곡 장각폭포 (경북 상주) 속리산 정상에서 발원되어 흐르는 상주 장각 계곡 장각폭포 (경북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 지난 8월 첫째주 주말 부부모임이 있어서 울산 바닷가 콘도에 모여 1박을 하고 올라오는길에 고속도로 길이 막혀 상주에서 국도로 빠져나와 속리산 뒷길인 화북쪽으로 오는데 주변 경치도 좋고 길도 하나 안 막히고 한산했습니다. 상주의 관관명소를 검색하니 화북에 장각폭포가 유명하다고 해서 네비를 맞추고 장각폭포를 찾아갔습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인 산 좋고 물 좋고 경치 좋은 곳이었습니다. 폭포 옆 주차장은 이미 만차라고 차가 들어갈 수 없다기에 길 옆으로 차를 세우고 5분 정도 걸어가니 시원한 물줄기의 장각폭포가 보였습니다. 장각폭포는 속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에서 발원하여 깊은 산을 거쳐 내려오기 때문인지 물이 무척 차.. 2013. 8. 20.
바간/ 에야와디 강변의 부 파고다 ..그리고.강가 사람들의 고단한 삶 ●바간/ 에야와디 강변의 부 파고다 ..그리고.강가 사람들의 고단한 삶 우리는 바간의 묵고 있는 호텔에서 빌린 자전거를 타고 가이드북에 나와 있는 바간 유적지를 돌아보다 에야와디 강변에 호리병 박 모양의 부 파고다가 있는 곳까지 갔다. 우리가 묵고 있는 숙소에서는 꽤 먼거리에 있는 곳까지 자전거를 타고 간 셈이다 . 함께 미얀마 여행 동행하던 부부는 오후에 뉴바간의 호텔 커피숍에 가서 우아하게 커피 마시며 분위기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을 시간.. 우리 부부는 더위속에 카메라를 메고 자전거 타고 사원을 돌아다니다 강변 아래 빈민촌 마을까지 내려가서 그들의 고단한 삶을 바라보며 가슴 한편 먹먹하고 안타까운 마음의 시간들을 보내고 왔다. 에야와디 강변의 부 파고다는 바간에서 가장 오래된 파고다로 북쪽의 성벽이.. 2013. 7. 2.
[섬여행]-수려한 풍경의 섬 삽시도1 (충남 보령) 삽시도는 충남 보령 대천항에서 직선거리로 약 13키로 떨어진 섬으로 해안선을 따라 환상적인 기암괴석의 수려한 풍경과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쌓인 충남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이며 보령의 보물섬이라고 합니다. 대천항에서 하루에 세 번 운행되는 여객선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섬의 면적은 3.8㎢의 비교적 큰 섬으로 농경지도 많아 200여 가구에 500여명의 주민이 대부분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삽시도에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물망터와 면삽지를 비롯하여 양질의 백사장과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거멀너머 해수욕장, 진너머 해수욕장, 그리고 삽시도 남쪽 끝머리에 위치한 밤섬 해수욕장이 있어 많은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고 합니다. 대천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파도가 없는 좋은 날씨덕에 1시간이 아닌.. 2013. 6. 19.
언제나 삶의 활기가 넘치는 대천항 (충남 보령) 충남 보령 대천항 5월 초에 다녀온 사진입니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 어디라도 다녀오고 싶은 마음에 길을 나섰다가 충남 보령 대천항으로 갔습니다. 아침 9시 쯤 집에서 출발 10시 40분 쯤 대천항에 도착하니 수산물 축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언제나 삶의 활기가 넘치는 대천항은 부두를 가득 메운 어선들 보령 근해의 섬으로 떠나고 돌아오는 여행객들 ..., 어판장을 떠들썩하게 하는 상인들의 삶이 한곳에 어우러져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대천 도착하니 날씨가 맑고 바다도 잔잔.. 남편은 계획에도 없었던 섬 여행을 하고싶다기에 우리는 먼저 대천 여객선 터미널로 가서 인근 섬으로 가는 배 출항시간을 알아봤습니다. 대천에서 4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의 삽시도 섬으로 가는 고속 훼리호가 1시에 출항한다기에 여객선 표 1.. 2013. 6. 12.
국도에서 보이는 황금 좌불상 (울진 영명사) 5월 17일 음력 사월 초파일날 아침 울진에 5일장이 서는 날이라고 해서 시장 한 바퀴 돌아보고 시골 할머니가 가지고 나오신 산나물과 더덕을 조금 사고 울진에서 포항쪽으로 가기 위해 7번 국도를 달리는데 좌측 언덕 위에 커다란 황금 좌불상이 보입니다. 앗 ! 저게 뭐지 ? 미얀마 여행 중에는 가는 곳마다 질리도록 본 황금탑 황금 불상이었는데 우리나라 국도에서 보니 왠지 궁금해서 길을 찾아 올라가 봤더니. 태고종 영명사라는 절로 납골 추모 사찰이었습니다. 10미터가 넘는 커다란 황금 좌불상은 1년에 365도 회전하도록 제작하여 부처님의 광명이 세상에 가득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건립했다고 합니다. 불상 위에서 내려다본 7번 국도와 바다가 멀리 한눈에 보이는 풍경이 더 아름다웠던 것 같습니다. 우연히 들어갔다가.. 2013. 5. 31.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으로 불리는 불영계곡과 불영사 (경북 울진) 5.16일 초파일 전날 남편과 소백산 희방사와 희방폭포를 보고 내려와 우리는 영주와 풍기를 지나 울진을 향해 달렸습니다. 불영계곡길은 오래전에 두어 번 지나갔던 길인데 여전히 험준한 산길입니다. 풍기에서 영주 봉화까지는 4차선 국도길이 완공되어 있어 그런대로 빨리 달릴 수 있었는데 봉화에서 울진을 잇는 36번 국도는 여기저기 산에 터널을 뚫고 다리 길을 놓는 공사를 하고 있어 아직은 2차선 꼬불꼬불한 산길을 달려야 합니다. 몇 년 뒤 단양에서 울진까지 4차선 국도가 완공되면 동해안으로 여행하기가 더욱 쉬워질 것 같습니다. 15㎞를 이어가는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 한국의 그랜드케년이라 불리는 불영계곡 .. 계곡이 깊어서 차를 타고 달리며 내려다보기는 어렵습니다 불영계곡을 달리다 보면 길 옆으로 두 곳의 전망.. 2013. 5. 29.
소백산 희방사 희방폭포 (경북 영주 풍기) 석가탄신일 전날인 16일 포항 시어머님께 가면서 싱그러운 오월의 푸르름이 가득한 소백산의 희방사와 희방폭포에 잠시 들렸습니다. 38번 국도로 제천 와서 제천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남단양 ic로 빠져나온 뒤 풍기 쪽으로 가다 죽령고개를 지나 좌측으로 소백산 희방사로 가는 길이 보이는데 폭포 근처까지는 주차장이 있어 차로 올라가도 됩니다. 소백산 국립공원입구에서 주차요금 5.000원 받습니다. ,, 그리고 한참 올라가면 마지막 주차장의 희방사 매표소에서 사찰 입장료 1인 2.000원씩 받습니다. 희방사 근처에는 식당이나 상점이 없다기에 우리는 주차장 아래에 있는 식당에서 미리 점심 산채 비빔밥을 먹고 올라갔습니다. 2013.5.16 소백산 희방사 희방폭포...솔 소백산 희방폭포 희방사역에서 동북쪽으로 약 4k.. 2013. 5. 27.
금수산 자락의 천년고찰 정방사와 자드락길 (충북제천) 지난 4월 14일 능강솟대 문화공간을 다녀 오던 길에 금수산 정방사 자드락길이란 팻말을 보고 길 옆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올라가는데 자드락길이라길래 운치있는 등산로길인줄 알았는데 정방사 사찰로 가는 길은 콘크리트로 포장된 경사가 가파른 산길이라 걷는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걸어 올라가다보니 위에서 내려오는 많은 승용차를 보고 남편은 한참 오던길을 되돌아가 차를 가지고 와서 결국 우리는 승용차를 타고 정방사까지 갔습니다. 차를 타지 않고 걸어갔더라면 생각보다 먼 길이라 시간도 많이 걸리고 무척 고생 할 뻔 했습니다. ,,ㅋㅋ 금수산 절벽에 매달린듯한 작은 사찰 정방사에서 바라보는 청풍호와 월악의 능선 수려한 경치는 가슴과 눈을 시원하게 했습니다. 2013. 04. 13- 솔 제천 금수산 절벽 바위아래.. 2013. 5. 15.
능강솟대문화공간 희망솟대 (충북 제천) 지난 4월 13일 꽃샘 바람을 맞으며 찾아간 능강솟대문화공간 충북 제천 금수산 자락 청풍호가 보이는 곳에 자리한 능강솟대문화공간은 솟대 조각가 윤영호씨가 운영하는 작은 테마공원입니다.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을 하늘에 올리고 싶어 긴 막대기에 오리나 새모양으로 .. 2013. 5. 2.
박달재 전설과 목각공원 (충북 제천) 지난 4월 13일 제천 능강 솟대문화공간을 찾아 가던 길 잠시 들린 박달재 모습입니다 울고 넘는 박달재'에는 박달도령과 금봉낭자의 애절한 사랑이야기가 전설이 있습니다. 조선조 중엽 경상도의 젊은 선비 박달은 과거를 보기 위해 한양으로 가던 도중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에 이르렀습.. 2013. 5. 1.
만달레이의 여러 풍경들과 여행 팁 (미얀마 자유여행) 만달레이는 미얀마의 제 2 도시로 양곤이 정치 경제의 중심지라면 만달레이는 문화와 종교의 중심지입니다. 만달레이의 많은 유적지를 보기 위해서는 외국 관광객은 우선 도시입장료 10$을 주고 끊은뒤 만달레이 주요 명소들을 둘러보시면 됩니다. 만달레이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잉.. 2013. 4. 3.
한택식물원 봄 나들이 지난 주말 날씨가 포근해서 가까운 동네 산이나 갔다 오려고 집을 나섰다가 백암의 한택 식물원에 봄꽃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한택 식물원 창업자인 이택주 씨가 1976년 설립 이래 30여 년 간 다양한 식물종의 확보, 보호 및 대량번식의 노력으로 현재 20만 평의 산자락에 35개의 테마정원과 9000여종의 식물이 있답니다. 3월 30일에 가니 아직 많은 꽃이 피어있지 않아 식물원이 썰렁하니 꽃구경 하기에는 좀 이른 듯했습니다. 4월 15일쯤 지나야 더 많은 아름다운 꽃들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한택식물원의 봄꽃들 .... 한택식물원 등산로길에는 노란 생강나무 꽃이 제일 먼저 봄 인사를 하네요. 파릇이 돋아나는 새싹들 .. 낙엽을 비집고 나온 새싹 이끼에 핀 꽃 진달래 꽃망울 복수초 자생식물로 한국과 .. 2013. 4. 3.
봄 꽃의 향연 ~꽃들에게 배우다 .. + 꽃들에게 배우다 덩치 큰 꽃이라 뽐내지 않고 작은 꽃이라 기죽지 않는다 인적이 많은 곳에 피든 외딴 구석에 피든 꽃들은 그 모양이 한결같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유명한 꽃이든 이름 없는 들꽃이든 꽃들은 그냥 자기답게 핀다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묵묵히 제 생명의 길을 가는 꽃들은 모두 의젓하다 사람들도 한세월 그렇게 살다가 가면 그만인 것을 ... -정연복- 노루귀 모레아 폴리스타키아 노루귀 흰색 복수초 할미꽃 세잎할미꽃 세잎할미꽃 접사 산괴불주머니 겨울에 피는 장미 헬레보루스 깽깽이풀 크로커스 돌단풍 한택 식물원에서 ... 아직 꽃이 많이 안 피었더군요 2013.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