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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자유여행82

옥룡설산에서 흐르는 빙하물의 백수하 옥룡설산에서 흐르는 빙하물의 백수하 옥룡설산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운삼평으로 내려옵니다. 에델바이스를 비롯 이름도 모르는 야생화들이 지천으로 피어 있는 걸 보노라니 겨울에서 금방 봄이 온 듯합니다. 산에 올라갔다오는 몇 시간을 차에서 기다려준 빵차 기사가 우리 앞으로 오더니 우리를 데리고 다시 셔틀버스 타는곳으로 가더니 줄을 서 있으라고 합니다. 줄 서서 기다리다 보니 중국어 밑에-남월곡 시발점이라고 한글로 쓰여있었습니다. 한침 기다리다 우리는 버스를 타고 옥룡설산에서 흐르는 물의 호수 백수하, 남월곡으로 갔습니다 . 남월곡에 도착하니 거리가 멀어 전동차를 타고 돌아봐야 한답니다. 1인당 40원 (7000원)- 전동차 잠시 타는 값은 비싸지만 저 처럼 발목 시원찮은 사람은 그래.. 2011. 10. 25.
고산증으로 힘들었던 해발 4600m 옥룡설산에 오르다 고산증으로 힘들었던 해발 4600m 옥룡설산에 오르다. 해발 5,595m 한 마리의 은빛 용이 누워 있는 모습의 옥룡설산 (위룽쉐산)(玉龍雪山) 리장(여강)의 빼놓을 수 없는 상징, 옥룡설산에 가기로 한 날 아침부터 비가 많이 내려 대절한 빵차를 타고 가다 그만 포기할까 생각하다 중간에 동파곡 민족촌에 들어가 구경하고 나오니 비가 조금씩 내리길래 우리는 제발 비가 그쳐주길 바라며 다시 옥룡설산으로 향했습니다 리지앙 (여강)에서 약 3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옥룡설산은 해발 5,595m의 만년설산으로 산 정상에 쌓인 눈이 마치 한 마리의 은빛 용이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옥룡설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졌다고 합니다. 중국 소수민족의 하나인 나시족들이 성산으로 추앙하는 곳이기도 한 옥룡설산은 케이블.. 2011. 10. 21.
오색 타르초 경전이 휘날리는 동파곡 민족촌 옥룡설산 풍경구 안의 한곳인 동파곡은 나시족의 모습을 체험하고, 운남의 독특한 문화를 느낄수 있는 곳입니다.. 차마고도 골짜기에 은둔하다시피 살면서 평생을 농사밖에 모르고 살아온 나시족외 소수민족 . 글자도 자기들만의 상형문자를 만들어서 썼고, 세상을 관할하는 신은 개구리라고 믿으며 살아온 순수한사람들입니다 차마고도(茶馬古道)를 오가며 서역으로 떠나는 남정네들의 일상과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여인들의 일상, 가사노동과 식생활, 자녀의 양육을 전담하는 나시족(納西族) 여인의 삶은 참으로 고단하고 힘겨웠으리라 생각됩니다 우리가 간 날은 아침부터 비가 많이 와서 소수민족들의 공연은 볼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2011.8.1 운남리장-동파곡 티벳 경전이 적혀있는 오색 깃발 타르초 마니차경전 한바퀴 돌릴때마다.. 2011. 10. 19.
[운남.리장]옥룡설산이 보이는 동파곡 생태민족촌 -운남자유여행기 7월 30일 리나님 부부와 4명이 옥룡설산에 가기로 하고 심우각 민박집에 부탁 빵차(봉고차)를 200원에 하루 예약했는데 아침부터 비가 많이 내립니다. 8시30분 되니 젊은 여자 운전기사가 봉고차 가지고 왔습니다. 민박집 숙소 권사장님이 우리가 가볼곳과 입장료가 가격을 종이에 적어 주었습니다. 운남 여행중에 제일 비싼 요금을 주고 가는 곳입니다 그래서 봉고차를 타고 가는 내내 비가 그치기를 기도했지만 비는 그칠줄을 모르고 계속 내렸습니다. 이렇게 비가오면 옥룡설산에 올라가도 아무것도 안보일것 같아 먼저 동파곡 생태민족촌을 보고 다시 생각하자며 우비를 하나씩 사입고 그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우선 들어가는데 입장료가 1인 30원 (2인 10.200원) 들어가는 길이 멀어서 전동차를 타고 가야 한다고 해서 또.. 2011. 10. 19.
아름다운 흑룡담공원의 낮 풍경과 야경-운남 자유여행기 아름다운 흑룡담공원의 풍경과 야경 비가 내리는 오후 리장고성에서 물길을 따라 올라가면 있다는 흑룡담 공원으로 갔습니다. 하늘이 맑은 날은 호수의 맑은 물에 비친 옥룡설산과 하늘의 모습이 멋진 장관을 이룬다고 하는데 비가와서 그 아름다움은 볼수 없었지만 그래도 반영이 아름다웠습니다. 흑룔담공원 내에는 명나라 때 만들어진 오봉루(五鳳樓), 해탈림(解脫林)과 청대의 득월루(得月樓) 등 고대 나시족 건축물들이 남아 있으며 공원 북쪽 입구에는 나시족[納西族]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동파[東巴]문화 박물관이 있습니다. 동파는 나시족 고유의 문자로 오늘날 유일하게 사용되는 순수 상형문자라고 합니다. 푸른 버드나무 고목과 누각, 정자 등이 조화롭게 배치된 아름다운 경관 매년 겨울에 매화꽃이 만발할 때는 매화축제가 열린.. 2011. 10. 17.
만고루에 올라서 내려다본 리지앙 고성 풍경 - 도도히 옛 문화를 지키고 있는 운남성 사람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여러 소수민족의 문화가 각자의 삶을 존중하며 공존하고, 장엄한 자연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이 공존하는 곳 -- 800년 전 모습 그대로 조용히 시간을 지키며 흘러온 땅, 리장. 그 안에 들어서면 바람도 잠시 시간을 잊고 걸음을 멈추고 리장이 주는 여유와 느림의 미학을 즐기며 미로처럼 얽혀 있는 골목길, 잃어버린 시간 속으로 들어가 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리장 고성 전체를 조망하기에 가장 좋은 곳은 `만고루`입니다. 고성 한쪽 끝에 자리한 탑으로 쓰팡제에서 10여 분 걸어 올라가면 되는데 고성유지비외 입장료를 따로 또 받습니다. 정말 어디든 공짜가 없는 중국입니다-ㅎㅎ 여행일시 -2011.7.29 사진/고은솔.부운 만고루 위에서 .. 2011. 10. 15.
수백 년 된 돌길과 빽빽한 전통가옥의 리지앙 고성 - 운남자유여행기 리지앙 (리장.여강)은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 1위라고 합니다. 운귀고원과 티벳고원이 만나는 해발 2400미터에 위치한 리장 높은 고산지대라 사람에 따라 머리가 아프고 현기증이 나는 고산 증세를 느끼기도 합니다. 리장은 소수민족인 나시족의 터전입니다. 세계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관광도시가 되고 마을 곳곳이 수로로 연결되어서 ‘동양의 베니스’로 불리기도 합니다 1996년 대지진이 일어나 리장일대를 휩쓸어 큰 피해를 입었는데 아이러니하게 고성안의 나시족 전통가옥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리지앙 고성은 수백 년 된 돌길과 빽빽한 전통가옥들-- 설산에서부터 내려와 마을 굽이굽이 흐르는 물길, 전통복장을 한채 여유로이 지나다니는 나시족 촌부 등이 이루는 조화.. 2011. 10. 13.
리장 고성안의 다양한 먹거리들 -운남성 자유여행 중국엔 먹거리 간식들도 다양합니다 , 무엇이든 꼬치로 만들어 파는 음식이 많구요 리장 고성안 거리의 다양한 먹거리들을 찍어봤습니다. 사먹어 본 것도 있구요 안먹어 본것도 있습니다 .. 입에 맞는 음식도 있었고 향 때문에 안맞는 음식도 있었습니다 -- 여행을 하려면 첫째 그 .. 2011. 10. 11.
따리에서 ~리지앙으로 -심우각 게스트하우스 -운남성 여행 따리에서 ~리지앙으로 -심우각 게스트하우스 -윈난 성 여행 7.29일 따리고성 터미널에서 한국인 대학생 둘을 만나 이런저런 여행 이야기를 하며 버스를 기다리다 50분이나 늦게 도착한 4시40분 버스를 타고 중국의 세계 여행자들 거리라고 하는 리지앙(여강麗江)으로 갔습니다 리지앙으로 가는길은 꼬불꼬불 우리나라의 강원도 미시령 고갯길을 넘어가듯 높고 가파른 길이었습니다. 산은 사방이 온통 소나무들입니다 그래서 차마고도의 송이가 유명한가 봅니다. 2시간쯤 산길을 지나니 도로 공사로 비포장길을 2시간 정도 가는데 덜컹거리는 버스 안에서 엉덩이도 아프고 고산증에 비포장도로에 머리도 눈도 아파 두통약을 먹고 참을 청해 보지만 잠을 잘 수도 없이 힘들었습니다 밤 9시 20분쯤 낯선 도시 리장 터미널에 도착- 우리는 .. 2011. 10. 11.
따리(大理)의 삼탑과 양인거리 -부부 운남자유여행기- 따리(大理)의 삼탑사 三塔寺(싼타스) -운남 자유여행기- 오후에 리장으로 가기위해 여행사에 버스표 4장을 부탁해 놓고 아침에 가방을 싸서 숙소 계원거에 맡겨놓은 뒤 함께 동행중인 리나님 부부는 다른 곳으로 구경을 나가고 우리 부부는 따리의 유명한 숭성사 삼탑 구경을 하러 갔습니다. 대리삼탑은 숭성사삼탑(崇聖寺三塔)이라고도 불리는데, 중국에서는 이 석탑을 중국의 4대 석탑중 하나로 꼽을 만큼 특별하게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북문에서 멀리 보이는 삼탑의 모습을 보고 그냥 둘이 무작정 걸어가는데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합니다. 숙소에서 가까운줄 알고 걸어가다 비가 오길래 툭툭이 택시를 2원 주고 타고는 입구까지 갔습니다. 삼탑의 입장료가 1인 122원 둘이면 42.000원입니다 사진 찍으며 삼탑과 숭성사 .. 2011. 9. 17.
따리 얼하이(耳海) 호수와 백족의 사당 소보타(小普陀) -운남자유여행- 따리 얼하이(耳海) 호수와 백족의 사당 소보타(小普陀) -운남 자유여행- 얼하이 호수 남조 풍정도에서 하루 숙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10시에 예약한 봉고차가 우리를 데리러 오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따리에서 전화가 와서 경찰 단속으로 우리를 데리러 올 수가 없다고 합니다. 우리가 타고 온 봉고(빵차는) 영업용이 아닌 숙소의 자가용 영업이었는데 따리 불 축제 기간으로 관광객들이 많다 보니 경찰들이 길목마다 자가용 영업 단속을 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비포장 진흙탕길로 다시 돌아가려니 걱정도 되고 빠른 시간에 편안히 따리 고성으로 돌아가고 싶어 유람선을 탈 수 있나 물어보니 중국 여행사에 예약된 패키지 관광객만 타고 얼하이 호수 유람하는 배라고 해서 배도 못 타고 숙소에서 차가 출발했다는 연락이 올 .. 2011. 9. 15.
따리(大理) 얼하이(耳海)호수의 남조풍정도에서 유유자적(悠悠自適) 따리(大理) 얼하이(耳海) 호수의 남조 풍정도 [난 짜오 펑칭 다오(南詔風情島)] 에서 유유자적 지내기 따리 고성의 백족가옥에서 이틀을 머물고 3일째 되는 날은 얼하이 호수에 있는 작은 섬 남조 풍정도에 가서 하룻밤을 지내기로 하고 한인식당 사장을 통해 게스트하우스와 빵차 왕복 입장료 50원 포함 1인당 260원에 4인 예약을 했습니다 따리 얼하이(耳海)호수 호수의 모양이 귀를 닮았다고 해서 귀이자를 쓰고, 호수가 넓어 바다 해자를 써서 이해, 중국 발음으로 얼하이. 폭이 6Km에 길이가 40Km가 넘는 중국에서 6번째로 운남에서는 2번째로 큰 바다와 같은 호수랍니다. 1시간 정도는 포장이 잘 된 큰 도로로 달리던 차가 작은 마을을 지나 시골길로 들어서니 비포장 길-- 도로공사에 전날 비가 온탓에 온통 .. 2011. 9. 15.
백족의 고도(古都)- 따리 꾸청(古城) (운남자유여행) 백족의 고도(古都)- 따리 꾸청(古城) (운남 자유여행) 따리(大理)꾸청(古城) 옛 성벽의 대리 고성은 바이족(백족白族)의 고도(古都)입니다. 약 3000년 전부터 따리에 살기 시작한 백족은 8세기 이후 하나로 통합된 남조 국을 세웠다고 합니다. 13세기 몽골의 침략으로 초토화된 후 재건한 . 약 8미터 높이의 성벽과 3.5킬로의 둘레-- 1시간 정도면 어지간히 둘러볼 수 있습니다 따리는 흰색의 전통적인 석조 건축물과 새롭게 보수된 도로들이 깔끔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는 한적한 길이 있고 높고 푸른 창산과 바다같이 넓은 얼하이 호수가 주변에 있는 대리고성은 중국에서도 휴양처로 이름난 몇 안 되는 여행지 중 하나라고 합니다. 따리 고성을 거닐며 과거 속으로의 여행을 함께 떠나보세요.. 2011. 9. 6.
희말라야 산맥의 끝 줄기-창산에 오르다 (운남자유여행기) 히말라야 산맥의 끝 줄기-창산에 오르다 (운남 자유여행기) 대리에서의 이틀째 되던 날 7.25일 아침 우리는 창산에 가기 위해 택시를 대절하고 계수나무집에서 김밥 4인분을 주문해서 배낭에 넣고 리나님 부부와 창산 케이블카를 타러 감 통사 쪽으로 올라갔습니다. 창산은 따리 고성을 배후로 받치고 있는 히말라야 산맥의 끝 줄기로 48km의 작은 산맥입니다 창산의 최고봉인 마룽봉[馬龍峰]은 해발 4.122m이며 나머지 봉우리들도 모두 해발 3,500m 이상인 고산(高山)으로 사시사철 눈으로 덮여 있다고 합니다. 산허리에는 산림이 무성하고 온갖 야생화 꽃들로 자연식물원이라고도 합니다. 우리가 케이블카를 타고 창산에 오르는길에 잣나무가 무척 많았습니다. 창산 대협곡을 지나니 중국 드라마 천룡팔부에 등장하는 초대형 .. 2011. 8. 31.
중세적 느낌의 도시 운남 따리(大理)로 가다-(중국운남 자유여행) 7 .24~중세적 느낌의 도시 운남 따리(大理)로 가다- 오늘은 따리(大理)로 가는 날 - 1천 년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가 있는 따리로 갑니다 숙박은 미리 인터넷으로 따리의 백족 전통가옥에 예약을 해두었습니다. 200년 된 백족 가옥으로 따리에서는 몇 채 남지 않은 유명한 집이랍니다 다시 전화로 확인을 하고 터미널 픽업도 요청해 두었습니다 쿤밍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리나님 부부와 함께 택시를 타고 서부터미널로 와서 따리(大理) 가는 고속버스를 2시40분- 1인 142위엔(27.000원) 씩 4장 끊었습니다. 12:40분 따리행 버스를 타고 출발을 하자마자 비가 많이 쏟아지더니 내 자리 창문위로 비가 막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비 샌다고 하니 대리기사가 커튼으로 와서 받쳐놓고 갑니다. (중국의 장거리 버스는 .. 2011. 8. 26.
봄의 도시 운남성 쿤밍(곤명昆明 )한인 게스트하우스와 한식당 윈난성의 성도인 쿤밍(곤명昆明 )은 인구가 약 500만의 큰 도시입니다. 일 년 내 기후가 온화하다 하여 봄의 도시라 불리기도 합니다. 쿤밍 시내에는 현지 여행사를 겸한 한국인 게스트하우스도 여러 곳 있습니다 한인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약간의 수수료를 받고 자유여행자들의 편리를위해 버스표나 기차표, 비행기표 예매를 대행해 주기도 하고. 쿤밍에서 샹그릴라까지 4박 5일 정도 차마고도 트레킹 맞춤 여행도 할수 있습니다. 윈난 성 자유여행을 하며 쿤밍에서 묵었던 한스 게스트하우스와 주변 아파트풍경 한식당 사진을 올려봅니다 그런데 중국에서는 다음 블로그가 잘 열리지를 않습니다. 다음 카페는 열리는데 다음 블로그는 중국에서 볼 수 없게 차단시켜 놔서 그렇답니다. 누가 중국 비난하는 글을 올려서 그렇다는 말도 있고 -.. 2011. 8. 25.
푸저헤이 붉은 벽돌집 마을을 돌아보다 ----(중국운남 자유여행) 7.23일 토요일 -푸저 헤이 여행 3일째 - 마지막 날 밤새 내리던 비가 새벽에는 그쳤지만 하늘은 어두운 구름이 가득했습니다.. 남편은 전날 아침에 천룡산에서 내려다보며 찍은 사진이 별로 만족하지 못한 아쉬움에 새벽에 일어나 혼자 카메라를 들고 천룡산으로 올라갔습니다 하늘이 개이기를 기대를 하고 올라갔지만 역시 하늘은 야속에게 탁 뜨인 맑은 풍경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아침은 죽으로 간단하게 먹고 짐을 싸서 챙겨놓고 푸저헤이를 떠나기 전 붉은 벽돌담 길을 따라 동네 한바퀴를 돌아본 뒤. 11시 30분쯤 객잔에서 봉고차를 빌려 터미널로 왔습니다. 객잔 주인은 우리가 내렸던 신 터미널이 아닌 시장 옆에 있는 구 터미널에 데려다주었습니다. 쿤밍 오는 버스표를 끊었는데 12:50분 그것이 막차라고 했습니다. .. 2011. 8. 25.
물고기와 새우가 많은 호수 푸저헤이-(중국 운남 자유여행) 중국 윈난 성 푸저 헤이에 도착 2일째 여행이야기-- - 아침에 일찍 일어나 푸저헤이 마을과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풍경을 보고 싶어 천룡산에 올라가려고 길을 나섰습니다. 천룡산 올라가는길은 가파른 산이고 돌계단이 많아 카메라를 목에 걸고 올라가려니 그것도 힘이 들었습니다. 20~30분 정도 올라가니 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데 날이 흐려 호수와 마을 풍경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구름이 끼고 날이 흐려 선명 모드에 놓고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오질 않습니다. 먼길을 간 우리에게 날씨가 협조를 안 해주니 아쉬운 마음으로 산을 내려와 객잔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아침을 먹은후 여행 가이드를 해주신 한*님이 배를 타고 푸저헤이 마을 연꽃 호수를 한 바퀴 도는데 6시간 정도 소요 1인 200위엔(34,000원)이.. 2011. 8. 22.